<?xml version="1.0" encoding="UTF-8"?>
<?xml-stylesheet href="http://pimg.daum-img.net/whsnake/css/atom.css?ver=1.0" type="text/css"?>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version="1.0" >
  <title>부유도(富裕島)</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daum.net/poemsam"/>
  <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blog.daum.net/xml/atom/poemsam"/>
  <rights>노마드</rights>
  <author>
    <name>노마드</name>
    <uri>http://blog.daum.net/poemsam</uri>
  </author>
  <generator uri="http://blog.daum.net" version="1.0">Daum blog (blogmaster@daum.net)</generator>
  <id>tag:blog.daum.net,2009:poemsam</id>
  <updated>2009-01-29T10:59:50Z</updated>

  		<entry>
	    <title>여신 테미스의 저울을 생각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daum.net/poemsam/7221827"/>
		<id>tag:blog.daum.net,2009:poemsam.7221827</id>
	    <author>
		    <name>노마드</name>
	    </author>
	    <updated>2009-01-29T10:59:50Z</updated>
	    <published>2009-01-29T10:59:50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저 수많은 별자리들이 다 동물인데 동물이 아닌 별자리가 있습니다. 천칭자리입니다. 그 천칭이 바로 그리스 신화중 법과 정의를 관장하는 여신, 테미스가 지니고 있던 저울이라는 것입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테미스는&amp;nbsp;우라노스와 가이아의 딸로써 티탄신의 일원입니다만 그들과 올림포스신들 사이에 전쟁이 일어났을 때 제우스의 편을 들었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제우스는 테미스와 결합하여 계절과 때를 담당하는 호라이들과 운명을 관장하는 모이라이들, 그리고 정의의 여신 디케와 아스트라이아를 낳았습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테미스는 항상 모든 것을 공정하게 심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amp;nbsp;그녀는 한 손에는 저울을 들고 또 다른 손에는 풍요의 뿔을 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후대를 거치면서&amp;nbsp;풍요의 뿔 대신 칼 또는 홀을 들고 있고 눈을 가리고 있는 것으로 정형화되었습니다. 여기서 눈을 가리는 이유는 심판을 함에 있어서 겉으로 드러나는 것에 좌우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고 합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로마 신화에서 그녀는 유스티티아로 나타납니다. 그녀의 이 이름에서 영어의 justice(법,질서,정의)가 유래되었다고도 합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이런 천칭에서 유래된 별자리가 바로 천칭자리라는 겁니다. 인간들이 정의로운 마음을 가지기를 간절히 바라며 천칭을 하늘로 올려 천칭자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칭자리는 언제까지나 공명정대하게 세상을 다스리고 심판하는 법과 정의의&amp;nbsp;상징입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우린 사법부 건물 한 가운데에서도&amp;nbsp;그 천칭 조형물을 볼 수 있습니다. 테미스의 저울을 상징하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시계를 거꾸로 돌려놓고 저 저울을 생각하거나 천칭자리를 쳐다보면&amp;nbsp;우린 참 많이 부끄러울 것이라고들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아주 당당하게 저 저울을 쳐다 봅니다. 시간은 예전처럼 지금도 가고 있는 것입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지금도 저 저울 맡습니까?/2009.1.29.&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Lt7I&amp;amp;tagName=천칭자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천칭자리&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Lt7I&amp;amp;tagName=테미스의 저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테미스의 저울&lt;/a&gt;
	    </content>
	    	</entry>
    	<entry>
	    <title>어느 40대 부부의 죽음에 부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daum.net/poemsam/7221826"/>
		<id>tag:blog.daum.net,2009:poemsam.7221826</id>
	    <author>
		    <name>노마드</name>
	    </author>
	    <updated>2009-01-20T03:07:44Z</updated>
	    <published>2009-01-20T03:07:44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어느 40대 부부의 죽음에 부쳐&lt;BR&gt;&amp;nbsp;&lt;BR&gt;휴일 이른 아침 전화기가 고단을 깨웠다&lt;BR&gt;흐느끼는 누이가 조카부부의 사고 소식을 전한다&lt;BR&gt;밤늦은 저녁 탓일까 &lt;BR&gt;얼굴과 손발에 과장된 고단을&amp;nbsp;씻어내고 영안실로 달려갔다&lt;BR&gt;거리에서 마주치면 모르고 지나갈 &lt;BR&gt;남자아이 둘이 붉은 얼굴로 영정을 지키고&lt;BR&gt;낯익은 초로의 한 여인이 나를 보자 마자&lt;BR&gt;까무라쳤던 오열을 재연한다&lt;BR&gt;흔했던 눈물이 순간 어디로 간 것일까&lt;BR&gt;가문 겨울처럼 긴 침묵으로 누이를 감싸 안았다&lt;BR&gt;유약한 어깨의 미동과 따뜻한 볼에서&lt;BR&gt;누이의 살아있음이 고마웠다&lt;BR&gt;한파가 가시던 날 밤&lt;BR&gt;조카부부는 둘이 일상으로 나섰다&lt;BR&gt;대리운전을 하고 돌아오는 길&lt;BR&gt;짙은 안개가 흘린 도로위의 저승사자들을&lt;BR&gt;미처 발견하지 못한 채 그들에게 먹히고 말았다&lt;BR&gt;미끌려 전봇대에 부딫친 후&lt;BR&gt;화재만 아니었더라도 참상은 피할 수 있었으리라&lt;BR&gt;형체를 분간할 수 없는 시신을 놓고&lt;BR&gt;더 억울하다는 불평과 불만의 목소리가&lt;BR&gt;영안실에 퍼진다&lt;BR&gt;타다 만 부부는 남은 몸을&amp;nbsp;차가운 곽 속에&amp;nbsp;뉘였다&lt;BR&gt;한 사람은 어느 대학의 통학버스 운전기사로&lt;BR&gt;한 사람은 한 초등학교의 급식소에서&lt;BR&gt;하루의 노동을 제공하고도 이 시대를 살기 어려워&lt;BR&gt;야간 대리운전을 해왔다&lt;BR&gt;남편이 대리운전을 나가면 아내는 그 뒤를 따라가&lt;BR&gt;함께돌아오는 형태로 교통비 한푼이라도 아끼고 살았다&lt;BR&gt;이런 저런 일들로 점철됐던 그들의 삶을&lt;BR&gt;얼핏 들어 알고는 있었지만&lt;BR&gt;착한 심성이라 그 앞날은 맑고 밝은 희망이었다&lt;BR&gt;나는 기억도 하지못할 이야기를 꺼내며&lt;BR&gt;허방인 나를 부끄럽게 했던 일들이 스쳐간다&lt;BR&gt;마흔 다섯과 서른 아홉의 나이,&lt;BR&gt;일찌기 시작한 억지 결혼으로 나보다 오히려 몇 달쯤&lt;BR&gt;결혼 선배인 녀석,&lt;BR&gt;올 한해만 지나면 방 세개인 집을 구해&lt;BR&gt;어머니도 제 녀석이 모시겠다던 녀석,&lt;BR&gt;조수석에 흡착된 아내를 꺼내렸는지&lt;BR&gt;아내의 시신 위에 포갠 채 타다만 녀석,&lt;BR&gt;부부란 그런 것이리라&lt;BR&gt;전화를 받고 병원으로 달려가려 할 때&lt;BR&gt;휴일아침 티비는 이렇게 전하고 있었다&lt;BR&gt;&quot;...18일 새벽 3시, 강원도 원주시 행구동에서 전봇대를 들이받고 차량이 전소되어 &lt;/P&gt;
&lt;P&gt;차량에 타고있던 신원을 알 수 없는 두 사람이 사망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quot;&amp;nbsp;&lt;BR&gt;&amp;nbsp;&lt;BR&gt;피붙이를 잃은 회한같은 것이야 어디 나만의 일이랴만&lt;BR&gt;이들의 죽음이 헛되지 말았으면 좋겠다&lt;BR&gt;하루를 나가 일을 하고도 모자라 꼭 밤으로도 일을&lt;BR&gt;더 해야만 살 수 있다면 그것은 분명 어느 한 개인의 문제라고&lt;BR&gt;치부할 수는 없다&lt;BR&gt;자본이 앞서든, 사회가 앞서든 어느 것을 앞세우든&lt;BR&gt;지식이든, 권력이든&lt;BR&gt;인간의 한계를 시험하고 희생하는 짓은 멈춰야 한다&lt;BR&gt;한 인간으로서의 대등한 존엄성을 인정해야 하고&lt;BR&gt;인정받아 마땅한 사회가 정말 요원한 것인가?&lt;BR&gt;하루의 노동이면 이 사회의 평균적 삶은 영위되어야 &lt;BR&gt;마땅한 것 아닌가?&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Lt7I&amp;amp;tagName=가족&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가족&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Lt7I&amp;amp;tagName=사회&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사회&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Lt7I&amp;amp;tagName=인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인문&lt;/a&gt;
	    </content>
	    	</entry>
    	<entry>
	    <title>숨은 그림 찾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daum.net/poemsam/7221825"/>
		<id>tag:blog.daum.net,2009:poemsam.7221825</id>
	    <author>
		    <name>노마드</name>
	    </author>
	    <updated>2008-12-03T00:38:23Z</updated>
	    <published>2008-12-03T00:38:23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FONT size=2&gt;숨은 그림 찾기&lt;BR&gt;&lt;BR&gt;가령,&lt;BR&gt;너의 이미지를 모르는 내가&lt;BR&gt;널 찾아 나섰다고 하자&lt;BR&gt;&lt;BR&gt;중심에서 머언&lt;BR&gt;콘크리트 성곽을 따라&lt;BR&gt;죽는 날까지 걷는다 한들&lt;BR&gt;누구도 그것이 가능한 일일것이라고&lt;BR&gt;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lt;BR&gt;&lt;BR&gt;다 맞춘 퍼즐 끝&lt;BR&gt;마지막 적어 넣을 그 &lt;BR&gt;하나의 낱말이거나&lt;BR&gt;숨겨놨지만 숨어 있는 것을 다&lt;BR&gt;알고 있는 그림같은&lt;BR&gt;&lt;BR&gt;퍼즐처럼 또는&lt;BR&gt;숨은 그림 찾기처럼&lt;BR&gt;그 쉬운 일들의 알 수 없음과&lt;BR&gt;알 수 없도록 숨겨놨던 것들이&lt;BR&gt;손금처럼 선명할 때&lt;BR&gt;&lt;BR&gt;나는 아직 찾고 있다 말하리&lt;BR&gt;마지막 한 점&lt;BR&gt;숨은 그림일 것 같아서./2008.12.2.&lt;/FONT&gt;&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Lt7I&amp;amp;tagName=꿈&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꿈&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Lt7I&amp;amp;tagName=삶&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삶&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Lt7I&amp;amp;tagName=숨은 그림 찾기&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숨은 그림 찾기&lt;/a&gt;
	    </content>
	    	</entry>
    	<entry>
	    <title>경제위기, 진단과 해법 다 엉터리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daum.net/poemsam/7221824"/>
		<id>tag:blog.daum.net,2009:poemsam.7221824</id>
	    <author>
		    <name>노마드</name>
	    </author>
	    <updated>2008-11-27T09:33:23Z</updated>
	    <published>2008-11-27T09:33:23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FONT size=2&gt;작금의 상황은 물을 다 빨아드린 스폰지와 같다. 물은 넘치지만 그 물을 빨아들일 새로운 스폰지가 없다. 여기에, 아직도 물을 대는 쪽에 대고 펌프질 해봐야 스폰지는 요동하지 않는다. 그냥 몸에 찬 물이 빠지기만을 기다리거나 영민한(?) 일부의 소폰지만이 제 몸 쥐어짜며 더 좋은 물을 기다리는 것이다. &lt;BR&gt;&lt;BR&gt;존로커와 스미스의 후예들이 누려온 무한의 질주는 더 이상 없다. 시장도 끝이 있는 것이다. 소비도 그 끝은 분명 존재하는 것이다. 막스의 경고를 무시하고, 내 달린 끝에 웃고 있는 막스를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더 이상 스폰지가 '우매한 아름다움'의 포로가 아닌 것이다. &lt;BR&gt;&lt;BR&gt;물을 공급하는 자들은 이미 알고 있다. 공급자의 위치를 영속하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깨어나야 한다는 것을. 스폰지도 물을 더 빨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면 알게 되는 것이다. 움직이기 위해서는 제 몸을 쥐어짜야 한다는 것을. 지금 상황을 대처하는 세계 곳곳의 처방을 속속들이 알 순 없는 노릇이지만 우리식대로 번역돼 타전되는 뉴스쪼가리들만 가지고도 그 진단과 처방은 엄청난 차이가 있음을 무지렁이인 나도 알겠다.&lt;BR&gt;&lt;BR&gt;부시든, 오바마든 미국만해도 그렇다. 9월 위기 초입의 허둥대던 상황이 아니다. 시장기능 실패라는 정확한 진단과 그 치유에 촛점을 모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이다. 물을 더는 빨아들일 수 없는 스폰지에 물을 다 빼 줄 수는 없으나 약간의 물을 더 먹을 수는 있게 하는데에 위기의 해법을 모아가고 있다. 철저한 로커의 후예인척 하지만, 막스를 알고 함께 실천하는 철저한 로막스(로커+막스)의 후예로 자라가고 있는 것이다. &lt;BR&gt;&lt;BR&gt;우리는 어떤가? 로커도 막스도 제대로 뿌리내리지 못하고 겉도는 얼치기라는 데서 우리의 불행은 시작됐고, 그것만 왕성한 것이 태풍의 눈인 셈이다. 진짜배기들은 침묵만 하고 있다는데 있다. 작금의 상황에서 삼고초려인들 그들이 나서지 않을 것이란 내 생각이 짧게 지나간 오늘 새벽 겨울비처럼 기우이길 바랄 뿐이다./2008.11.27.&lt;/FONT&gt;&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Lt7I&amp;amp;tagName=경제위기&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경제위기&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Lt7I&amp;amp;tagName=로막스&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로막스&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Lt7I&amp;amp;tagName=그 진단과 해법&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그 진단과 해법&lt;/a&gt;
	    </content>
	    	</entry>
    	<entry>
	    <title>파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daum.net/poemsam/7221823"/>
		<id>tag:blog.daum.net,2009:poemsam.7221823</id>
	    <author>
		    <name>노마드</name>
	    </author>
	    <updated>2008-11-05T08:49:32Z</updated>
	    <published>2008-11-05T08:49:32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FONT size=2&gt;파문&lt;BR&gt;&lt;BR&gt;계절 한 번 건너가는데도&lt;BR&gt;통각없인 갈 수 없는 것이 세상인데&lt;BR&gt;한 세월이 돌아설 때야&lt;BR&gt;비명 한 번 없이 그냥 지나갈 수 있으랴&lt;BR&gt;&lt;BR&gt;양생의 세월이 길었던만큼&lt;BR&gt;벽은 두텁고, 단단하기가 종교였을 것인데&lt;BR&gt;그 껍질이 깨지는 고통의 순간&lt;BR&gt;죽은 니체를 원망할 수도 있을 것이다&lt;BR&gt;&lt;BR&gt;도도하게 흐르는 저 강물을 보라&lt;BR&gt;&lt;BR&gt;하나의 흐름이 다른 하나와&lt;BR&gt;완전한 하나의 흐름을 만들고&lt;BR&gt;더 나아가며 다시 또 하나의 흐름이 되는 것&lt;BR&gt;온전하게 나를 버릴 때&lt;BR&gt;선명하게 드러나는 하나의 새로움&lt;BR&gt;&lt;BR&gt;통각은 고통과 절망이 아니라&lt;BR&gt;찬란한 희망이다&lt;BR&gt;어둠 속에서 힘겨운 파문을 일으키다 죽어간&lt;BR&gt;저 수많은 것들&lt;BR&gt;&lt;BR&gt;이제&lt;BR&gt;아프거든 나비에게 가라&lt;BR&gt;소금쟁이에게 물으라, 파문에 대하여./2008.11.5.&lt;/FONT&gt;&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Lt7I&amp;amp;tagName=트렌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트렌드&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Lt7I&amp;amp;tagName=파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파문&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Lt7I&amp;amp;tagName=해체/창조&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해체/창조&lt;/a&gt;
	    </content>
	    	</entry>
    	<entry>
	    <title>$스와프는 미봉책</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daum.net/poemsam/7221822"/>
		<id>tag:blog.daum.net,2009:poemsam.7221822</id>
	    <author>
		    <name>노마드</name>
	    </author>
	    <updated>2008-10-30T11:21:30Z</updated>
	    <published>2008-10-30T11:21:30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FONT size=2&gt;망한 달러 우산으로 더 깊이 기어 들어가는 것이 과연 안전한가?&lt;BR&gt;그것이 자랑거리인가? &lt;BR&gt;&lt;BR&gt;중국과 러시아가 이미 양국간 교역에서 탈달러를 도모하고 있고, &lt;BR&gt;폴란드가 유로 우산을 시도하며,&lt;BR&gt;심지어 태국도 자국의 쌀과 중동의 석유를 상호 맞바꾸는 &lt;BR&gt;물물교환으로 달러의 폐해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다.&lt;BR&gt;&lt;BR&gt;욕망의 귀재(?) 소로스의 미국에 대한 조언을 곰곰히 살펴볼&lt;BR&gt;가치가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lt;BR&gt;&quot;신흥시장에 대한 책임을 미국이 져야 한다. 통화스와프로 미국이&lt;BR&gt;이들 시장을 지원해야 한다&quot;&lt;BR&gt;&lt;BR&gt;얼핏보면 달러의 기근에 허덕이는 듯이 헤매는 우리나라에서 보면&lt;BR&gt;저야말로 천사로 비쳐질 것이지만 나는 그렇게 곱게 봐줄 수가 없다&lt;BR&gt;이번을 계기로 지금껏 미국이 누려온, 소로스나 버핏 그들이 누려온&lt;BR&gt;브레이크 없는 질주의 자유로는 더 이상 없다는 점이다.&lt;BR&gt;&lt;BR&gt;쇠락할 자신의 운명에 링거라도 달고 싶은 것이 &lt;BR&gt;무분별한 포식자의 욕망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 것인가?&lt;BR&gt;미국과 그들에게 의존이 강한만큼 더 좋은 먹잇감이 있을 것인가?&lt;BR&gt;&lt;BR&gt;탈달러의 시대가 하루 아침에 도래하는 것은 물론 아닐것이다&lt;BR&gt;충분한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던 정책 당국이 시장을 핑계로&lt;BR&gt;고육책이라 항변할 일일 수는 있지만, 그것을 마치 무슨 큰 일인양&lt;BR&gt;자랑할 일은 아닌 것이고, 오히려 부끄러워 해야 더 어울릴 일 아닌가?&lt;BR&gt;&lt;BR&gt;시간을 벌었으면,&lt;BR&gt;달러의 우산이 과연 그렇게 행복할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lt;BR&gt;진지한 고민과 성찰이 있어야 하지 않겠나, 이 사람들아!&lt;/FONT&gt;&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Lt7I&amp;amp;tagName=스와프/미봉책&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스와프/미봉책&lt;/a&gt;
	    </content>
	    	</entry>
    	<entry>
	    <title>경제야 놀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daum.net/poemsam/7221821"/>
		<id>tag:blog.daum.net,2009:poemsam.7221821</id>
	    <author>
		    <name>노마드</name>
	    </author>
	    <updated>2008-10-28T07:20:58Z</updated>
	    <published>2008-10-28T07:20:58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FONT size=2&gt;경제야 놀자&lt;BR&gt;&lt;BR&gt;달러가 망하니&lt;BR&gt;엔화는 오르는데&lt;BR&gt;원화, 넌 왜 미친 것처럼 떨어지고 난리니?&lt;BR&gt;그래, 이게 대외환경 때문이디?&lt;BR&gt;&lt;BR&gt;수출만이 먹고 살 길이라고&lt;BR&gt;원화, 너 떨어지니 수출 잘 돼서&lt;BR&gt;무역수지 적자 산더미처럼 쌓았니?&lt;BR&gt;그래, 내수는 어떻든 수출만으로 먹고 살겠디?&lt;BR&gt;&lt;BR&gt;괜히 물가만 잔뜩 올려놓고&lt;BR&gt;깐마늘 많이 올랐다고&lt;BR&gt;수입을 하네 뭐네 떠들다가 지금 물가는 좀 내렸니?&lt;BR&gt;그래, 깐마늘 값은 좀 내렸디?&lt;BR&gt;&lt;BR&gt;여름 한복판쯤 너의 화신같은&lt;BR&gt;조지소로스가 조선일보에&lt;BR&gt;경고를 가할 때 뭐랬니, 9월 위기 뭐 잘 극복했댔지?&lt;BR&gt;그래, 찌질이들 몇 놈 모여 자화자찬 늘어놓더니&lt;BR&gt;며칠도 못가 그 진앙지가 나타나지 않았디?&lt;BR&gt;그리고 지금껏 그 지진 이어지는거고, 끝도 없는&lt;BR&gt;&lt;BR&gt;좀 더 살펴볼까?&lt;BR&gt;&lt;BR&gt;원유 가격 올랐다고&lt;BR&gt;국내 소비자들 주머니 마구잡이로 털어갔지?&lt;BR&gt;세금이 반이니 아마 갈고리로 쓸어담기도 버겁게&lt;BR&gt;많이 걷혔을거다, 원유 값 반토막 이하인데&lt;BR&gt;이 땅의 소비자가격 얼마디?&lt;BR&gt;또, 환율 내세워 대외환경 탓이라고 하겠지?&lt;BR&gt;앞 서 환율 올려놓은 원죄는 덮어놓고?&lt;BR&gt;&lt;BR&gt;물가는? &lt;BR&gt;남들은 원자재 값 곤두박질이라는데 우린?&lt;BR&gt;기름값 핑계로 잔뜩 올려놓고&lt;BR&gt;반토막이 나도 그거 안내려, 거기다가 환율 올랐다고&lt;BR&gt;다 올려, 그것도 2할, 3할 제 맘대로야&lt;BR&gt;&lt;BR&gt;이래 다 망가진 다음에&lt;BR&gt;이제 뭐 어쩐다더라&lt;BR&gt;&lt;BR&gt;경제야&lt;BR&gt;넌 원칙이고 상식이고 타이밍이랬지?&lt;BR&gt;넌 자본주의에도 살고 사회주의에도 살고&lt;BR&gt;어디서나 살아있고, 언제든 살아있는&lt;BR&gt;불멸이랬잖아&lt;BR&gt;&lt;BR&gt;아직도 널 모르는 저 찌질이들&lt;BR&gt;어떻게 하면 널 소개할 수 있을까?&lt;BR&gt;저 한심한 찌질이들하고도&lt;BR&gt;좀 잘 지내라, 쫌!/2008.10.27.&lt;/FONT&gt;&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Lt7I&amp;amp;tagName=경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경제&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Lt7I&amp;amp;tagName=금융위기&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금융위기&lt;/a&gt;
	    </content>
	    	</entry>
    	<entry>
	    <title>서해 어디쯤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daum.net/poemsam/7221820"/>
		<id>tag:blog.daum.net,2009:poemsam.7221820</id>
	    <author>
		    <name>노마드</name>
	    </author>
	    <updated>2008-10-25T04:24:43Z</updated>
	    <published>2008-10-25T04:24:43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FONT size=2&gt;서해 어디쯤에서&lt;BR&gt;(부제: 근황)&lt;BR&gt;&lt;BR&gt;구월의 전설이&lt;BR&gt;성장기 아이처럼 쑥쑥 자라던 시월 어느 날&lt;BR&gt;내가 한 번도 산 적 없는 땅 &lt;BR&gt;서해 바다에 섰다&lt;BR&gt;&lt;BR&gt;헷지펀드처럼 증발했던&lt;BR&gt;검은 바닷물이 &lt;BR&gt;멋모르고 달려드는 개미처럼&lt;BR&gt;갯벌의 주식을 입질하고 있었다&lt;BR&gt;&lt;BR&gt;난생 처음 잡아본&lt;BR&gt;기어변속기의 트럭처럼&lt;BR&gt;뻔한 것 같지만 어딘가 낯선&lt;BR&gt;풀잎처럼 일렁이는 마음의 바다&lt;BR&gt;&lt;BR&gt;네비게이션이 시키는 대로&lt;BR&gt;핸들을 꺾었을 때&lt;BR&gt;마주치는 표지판 마다&lt;BR&gt;떠오르는 이미지&lt;BR&gt;&lt;BR&gt;아,&lt;BR&gt;여긴 군포 가는 길,&lt;BR&gt;저긴 서울 가는 길,&lt;BR&gt;또 저긴 고양 가는 길,&lt;BR&gt;수도 없이 이어진 길의 꼬리를 물다가&lt;BR&gt;돌아 돌아 여기에 섰다&lt;BR&gt;&lt;BR&gt;아직은&lt;BR&gt;내가 산 적 없는 땅,&lt;BR&gt;증발할 것 없어 좋고&lt;BR&gt;반토막 날 것 없어 좋을&lt;BR&gt;후줄근한 서해의 갯벌에서&lt;BR&gt;작은 알갱이 하나 둘 쌓아올린다./2008.10.25.&lt;/FONT&gt;&lt;BR&gt;&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Lt7I&amp;amp;tagName=근황&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근황&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Lt7I&amp;amp;tagName=서해&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서해&lt;/a&gt;
	    </content>
	    	</entry>
    	<entry>
	    <title>기억의 간선도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daum.net/poemsam/7221819"/>
		<id>tag:blog.daum.net,2009:poemsam.7221819</id>
	    <author>
		    <name>노마드</name>
	    </author>
	    <updated>2008-10-25T01:26:41Z</updated>
	    <published>2008-10-25T01:26:41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FONT size=2&gt;기억의 간선도로&lt;BR&gt;&lt;BR&gt;눈 멀고&lt;BR&gt;귀 먹은 줄도 모른 채&lt;BR&gt;길 따라 나섰다가&lt;BR&gt;저잣거리에 도는 풍문을&lt;BR&gt;양식으로 일용하고&lt;BR&gt;맥락없는 말들에 사족을 달아&lt;BR&gt;바람의 경전인 양&lt;BR&gt;만방에 떨치던&lt;BR&gt;허방의 생들이여&lt;BR&gt;&lt;BR&gt;새벽 강에&lt;BR&gt;눈을 씻고 &lt;BR&gt;소소한 달빛에 손을 헹궈&lt;BR&gt;자본의 칼에 목숨을 바친&lt;BR&gt;피의 영령에 &lt;BR&gt;머리 풀고 손을 내밀라&lt;BR&gt;그리고&lt;BR&gt;길 떠나온 자리로&lt;BR&gt;돌아가거라&lt;BR&gt;&lt;BR&gt;역사란&lt;BR&gt;늘 속절없는 것./2008.10.25. &lt;/FONT&gt;&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Lt7I&amp;amp;tagName=기억&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기억&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Lt7I&amp;amp;tagName=변증&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변증&lt;/a&gt;
	    </content>
	    	</entry>
    	<entry>
	    <title>패닉, 그 순기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daum.net/poemsam/7221818"/>
		<id>tag:blog.daum.net,2009:poemsam.7221818</id>
	    <author>
		    <name>노마드</name>
	    </author>
	    <updated>2008-10-25T01:23:13Z</updated>
	    <published>2008-10-25T01:23:13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FONT size=2&gt;패닉, 그 순기능&lt;BR&gt;&lt;BR&gt;신자유의 찌질이들이 몰고온&lt;BR&gt;파생상품이 그 교환가치를 상실했다고&lt;BR&gt;패닉이 아니다&lt;BR&gt;&lt;BR&gt;우리 내부 깊숙한 곳에서&lt;BR&gt;그 실체도 모르고 &lt;BR&gt;신문쪼가리 몇 자 암송하며&lt;BR&gt;한 줌의 기득권이라도 가진 양&lt;BR&gt;몇 권의 지식을 수태한 양&lt;BR&gt;문명의 이기에 무임으로 올라 타&lt;BR&gt;세상에 도저한 그 더부살이들이&lt;BR&gt;오늘의 치명적인 패닉인 것이다&lt;BR&gt;&lt;BR&gt;하루 하루&lt;BR&gt;한 걸음 한 걸음&lt;BR&gt;바르게 걷는 저 수 많은 사람들은&lt;BR&gt;저들의 패닉에 관계하지 않았다,&lt;BR&gt;저들의 패닉을 알 필요도 없고&lt;BR&gt;관심도 없다, 단, 눈돌리면&lt;BR&gt;보이는, 보고싶지 않아도&lt;BR&gt;굳이 봐달라 들이대는&lt;BR&gt;저 치명적인 패닉을 떠올릴 뿐이다&lt;BR&gt;&lt;BR&gt;음습한 곳에서&lt;BR&gt;평생 기생해 온 저 패닉들&lt;BR&gt;너그러운 햇살 골고루 울려퍼지길./2008.10.18.&lt;/FONT&gt; &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Lt7I&amp;amp;tagName=패닉&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패닉&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Lt7I&amp;amp;tagName=순기능&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순기능&lt;/a&gt;
	    </content>
	    	</entry>
    	<entry>
	    <title>저승사자 이기는 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daum.net/poemsam/7221817"/>
		<id>tag:blog.daum.net,2009:poemsam.7221817</id>
	    <author>
		    <name>노마드</name>
	    </author>
	    <updated>2008-10-05T20:57:00Z</updated>
	    <published>2008-10-05T20:57:00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FONT face=굴림 size=2&gt;저승사자 이기는 법&lt;BR&gt;&lt;BR&gt;침묵하라&lt;BR&gt;&lt;BR&gt;냄새 소란하고&lt;BR&gt;허세나 엄살이 지나치면&lt;BR&gt;귀신같이 아는 법&lt;BR&gt;&lt;BR&gt;삶의 이물 좀 걷어내고&lt;BR&gt;조용히 잠에 들라./2008.10.5.&lt;/FONT&gt; &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Lt7I&amp;amp;tagName=침묵&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침묵&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Lt7I&amp;amp;tagName=洗心&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洗心&lt;/a&gt;
	    </content>
	    	</entry>
    	<entry>
	    <title>9월의 전설은 이제부터 시작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daum.net/poemsam/6802043"/>
		<id>tag:blog.daum.net,2009:poemsam.6802043</id>
	    <author>
		    <name>노마드</name>
	    </author>
	    <updated>2008-09-16T12:13:19Z</updated>
	    <published>2008-09-16T12:13:19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FONT face=굴림 size=2&gt;조지소로스를 영웅으로 떠받들다가&lt;BR&gt;개뿔도 모르고 그를 추종하는 수에 놀란 그가&lt;BR&gt;양심고백처럼 자본주의 종말로 경고를 가했지만&lt;BR&gt;그를 조롱하던 구름띠를 이룬 패권자본대열들은&lt;BR&gt;그의 경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lt;BR&gt;&lt;BR&gt;그 대열의 맨 끝, 변방쯤일 우리 여기는 어떤가?&lt;BR&gt;&lt;BR&gt;명절 앞에 어떤 어떤 일들이 지나갔다며&lt;BR&gt;그 전설로 다가오는 위기를 넘겼다고 했던가?&lt;BR&gt;&lt;BR&gt;그야말로 손으로 하늘을 덮으려는,&lt;BR&gt;블랙코미디 수작은 아니었던가?&lt;BR&gt;&lt;BR&gt;조지소로스의 경고를 접하면서&lt;BR&gt;로맹가리(에밀 아자르)가 한 말이 묘한&lt;BR&gt;여운을 불러온다&lt;BR&gt;&lt;BR&gt;&quot;한 바탕 잘 놀았소&quot;&lt;BR&gt;&lt;BR&gt;9월의 전설은 이제부터 시작이다.&lt;/FONT&gt;&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Lt7I&amp;amp;tagName=로맹가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로맹가리&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Lt7I&amp;amp;tagName=9월의 전설&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9월의 전설&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Lt7I&amp;amp;tagName=미국발금융위기&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미국발금융위기&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Lt7I&amp;amp;tagName=조지소로스&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조지소로스&lt;/a&gt;
	    </content>
	    	</entry>
    	<entry>
	    <title>연애와 권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daum.net/poemsam/6792545"/>
		<id>tag:blog.daum.net,2009:poemsam.6792545</id>
	    <author>
		    <name>노마드</name>
	    </author>
	    <updated>2008-09-15T23:39:56Z</updated>
	    <published>2008-09-15T23:39:56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FONT face=굴림 size=2&gt;연애와 권력&lt;BR&gt;&lt;BR&gt;불같이&lt;BR&gt;타올랐다가&lt;BR&gt;연기처럼 사라지고&lt;BR&gt;&lt;BR&gt;미칠 것처럼&lt;BR&gt;들러붙었다&lt;BR&gt;이반된 민심처럼 돌아설 줄 모르는&lt;BR&gt;&lt;BR&gt;사랑인 듯&lt;BR&gt;사랑에 이르지 못한&lt;BR&gt;정치인 듯&lt;BR&gt;정치에 도달하지 못한&lt;BR&gt;불구의 욕망&lt;BR&gt;&lt;BR&gt;아파야 할 것들이&lt;BR&gt;아프지 못했거나&lt;BR&gt;너무 아파 죄가 되어버린&lt;BR&gt;아류 또는 변종들&lt;BR&gt;&lt;BR&gt;그 맛이 달다./2008.9.15.&lt;/FONT&gt;&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Lt7I&amp;amp;tagName=연애&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연애&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Lt7I&amp;amp;tagName=권력&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권력&lt;/a&gt;
	    </content>
	    	</entry>
    	<entry>
	    <title>한 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daum.net/poemsam/6689596"/>
		<id>tag:blog.daum.net,2009:poemsam.6689596</id>
	    <author>
		    <name>노마드</name>
	    </author>
	    <updated>2008-09-10T21:33:28Z</updated>
	    <published>2008-09-10T21:33:28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FONT face=굴림 size=2&gt;한 뼘&lt;BR&gt;&lt;BR&gt;새 순이 돋아&lt;BR&gt;저만큼 크기까지&lt;BR&gt;그 얼마였을까요&lt;BR&gt;&lt;BR&gt;우리 아이들이&lt;BR&gt;저만큼 크기까지는&lt;BR&gt;또 얼마였습니까&lt;BR&gt;&lt;BR&gt;아직은&amp;nbsp; &lt;BR&gt;푸른 가을&lt;BR&gt;&lt;BR&gt;그 속을 헤매다가 문득&lt;BR&gt;낙엽을 걷어 보았습니다&lt;BR&gt;한 겹&lt;BR&gt;한 겹&lt;BR&gt;또 한 겹&lt;BR&gt;&lt;BR&gt;미라가 돼버린 그들이&lt;BR&gt;한 뼘을 걷어내도록&lt;BR&gt;그칠 줄 모릅니다&lt;BR&gt;&lt;BR&gt;백 년&lt;BR&gt;또 백 년 전이&lt;BR&gt;촉촉한 두엄입니다&lt;BR&gt;&lt;BR&gt;한 땀&lt;BR&gt;한 땀&lt;BR&gt;생각을 해도&lt;BR&gt;생각 한 뼘 깊어지려면&lt;BR&gt;그건 또 얼마이겠습니까?/2008.9.10.&lt;/FONT&gt;&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Lt7I&amp;amp;tagName=가을&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가을&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Lt7I&amp;amp;tagName=사람&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사람&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Lt7I&amp;amp;tagName=산&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산&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Lt7I&amp;amp;tagName=한 뼘&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한 뼘&lt;/a&gt;
	    </content>
	    	</entry>
    	<entry>
	    <title>개벽</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daum.net/poemsam/6200684"/>
		<id>tag:blog.daum.net,2009:poemsam.6200684</id>
	    <author>
		    <name>노마드</name>
	    </author>
	    <updated>2008-08-18T08:35:12Z</updated>
	    <published>2008-08-18T08:35:12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FONT face=굴림 size=2&gt;개벽&lt;BR&gt;&lt;BR&gt;새벽부터 &lt;BR&gt;지상에 걸려있는 많은 것들이&lt;BR&gt;덜컹거렸다&lt;BR&gt;땅 속 깊이&lt;BR&gt;뿌리를 내린 것들도&lt;BR&gt;휜 허리를 일으키느라 소란하다&lt;BR&gt;간간히 &lt;BR&gt;외력에 부서진 구름조각들이&lt;BR&gt;미세한 어둠을 땅에 풀어놓는다&lt;BR&gt;종이 위에 퍼져가는 물감처럼&lt;BR&gt;날이 밝아오지만&lt;BR&gt;이미 젖은 뒤인지라&lt;BR&gt;그 속도감은 &lt;BR&gt;불같은 열망을 품은 자의 암연이다&lt;BR&gt;아! 저기&lt;BR&gt;먼 산 조각구름이 연대한 데는&lt;BR&gt;이유가 있을 것이다&lt;BR&gt;거처없는 저들이 잠시&lt;BR&gt;머무르는 까닭이 있을 것이다&lt;BR&gt;쉽사리 어둠을 내려놓지 않으려는&lt;BR&gt;어떤&amp;nbsp;함의가 있을 것이다&lt;BR&gt;아무 것도 아닌 것에&lt;BR&gt;감동하다가도&lt;BR&gt;아무 것도 감동할 수 없는 지금&lt;BR&gt;먼 산 조각구름이&lt;BR&gt;바다를 이룬다./2008.8.18.&lt;/FONT&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Lt7I&amp;amp;tagName=개벽&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개벽&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Lt7I&amp;amp;tagName=구름의 꿈&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구름의 꿈&lt;/a&gt;
	    </content>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