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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걸어서 평화만들기, 한라에서 백두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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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낚시 대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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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1-18T17:40:11Z</updated>
	    <published>2009-11-18T17:40:11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IMG src=&quot;http://blogfile.paran.com/BLOG_961872/200911/1258531425_고성낚시대회%20029.jpg&quot;&gt; &lt;BR&gt;&lt;BR&gt;바다낚시대회에 가면 흥미로운 것들이 많습니다. 11월 17일 고성군수배 낚시대회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1년이면 아마추어 대상 또는 프로 대상의 다양한 낚시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의 경쟁이 뜨겁지만 고성대회는 고성군보다는 대회가 열리는 고성군 삼산면 두포리 항구의 정겨움과 그곳에서 섬낚시라는 낚시배를 운영하며 부인과 함께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는 오랜 친구 구명회씨가 있기 때문에 나는 고성대회에 참가했습니다. 대회주관단체인 사단법인한국낚시어선협회 총재로서 그리고 프로낚시연맹 총재로서 말입니다. &lt;/P&gt;
&lt;P&gt;&lt;BR&gt;삼천포에서 자동차로 약 30분 정도를 달려 두포로 넘어오면 작고 아름다운 항구와 작은배들 그리고 20여채의 민가를 볼 수 있고 구명회씨 가게도 볼 수 있습니다. &lt;BR&gt;구명회씨 가게 주차장 건너 항구쪽에 무대가 설치되고 새벽 4시부터 출조하여 11시경부터 철수해 들어온 참가자들이 간단한 점심을 먹고 나서 자리에 앉으면 행사가 시작됩니다. &lt;/P&gt;
&lt;P&gt;&lt;BR&gt;&lt;IMG src=&quot;http://blogfile.paran.com/BLOG_961872/200911/1258531484_고성낚시대회%20027.jpg&quot;&gt; &lt;BR&gt;&lt;BR&gt;한국프로낚시연맹 회원들이 각 선단(고성대회때는 1선단에서 25선단까지 구성)의 감독관으로 파견되어 잡은 고기를 확인하고 치수를 재며 이를 기록하여 나중에 비교해서 순위를 먹이게 되는데 0.1mm 차이가 수두룩하여 판단하는데 노련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래서 나중에 다시 재는 일이 없도록 일단 치수를 확인하면 꼬리를 잘라버린다고 합니다. &lt;BR&gt;이번 대회는 감성돔이므로 다른 어종은 잡아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물론 다른 어종 상같은 것도 있기는 하지만 입상할 수 없다). &lt;/P&gt;
&lt;P&gt;&lt;BR&gt;&lt;IMG src=&quot;http://blogfile.paran.com/BLOG_961872/200911/1258531540_고성낚시대회%20015.jpg&quot;&gt; &lt;BR&gt;&lt;BR&gt;상의 종류도 다양하다. 선단상, 최연소상, 최고령자상, 부부참가상, 다른 어종상 등등 그리고 1등에서 9등까지를 선정하는데 감성돔 2마리 잡은 사람 중에서 그 2마리의 길이를 합해서 제일 긴 사람이 우승하게 되며, 1등부터 3등은 상금과 부상이 주어집니다. &lt;/P&gt;
&lt;P&gt;&lt;BR&gt;이번에 우승한 참가자는 김장수씨인데 김장수씨는 조구업체 대표로 대회를 후원하러 온 김에 스스로 대회에 참가했는데 의외로 총 길이 87.1cm로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lt;/P&gt;
&lt;P&gt;&lt;BR&gt;&lt;IMG src=&quot;http://blogfile.paran.com/BLOG_961872/200911/1258531737_고성낚시대회%20037.jpg&quot;&gt; &lt;BR&gt;&lt;BR&gt;이렇게 되자 대회 주최측에서도 의견이 분분하였는데 지혜롭게도 시상대에서 상금 1000만원을 전달 받는 자리에서 김장수씨가 신상발언을 신청해서 이 대회 주관단체인 사단법인 한국낚시어선협회 고성지부에 기부하여 고성군 관내 불우이웃돕기에 쓰게 하겠다고 공표해버렸습니다. &lt;/P&gt;
&lt;P&gt;&lt;BR&gt;&lt;IMG src=&quot;http://blogfile.paran.com/BLOG_961872/200911/1258531838_고성낚시대회%20034.jpg&quot;&gt; &lt;BR&gt;&lt;BR&gt;“역시 낚시인들 멋있어” 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들렸습니다. 이런 것을 보고 아마 의표를 찌른다고 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상금이 주어지는 1,2,3 등 이외에도 각종 상품이 주어지는데 낚시대만 200개가 넘게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전달되었다고 하니 참가자들이 그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는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lt;/P&gt;
&lt;P&gt;&lt;BR&gt;바람 불고 추운 11월 17일 두포 해변의 이 정겨운 축제를 연단에서 바라보는 나는 가슴속까지 떨렸지만 대체로 30대인 저 낚시 동호인들이 앞으로 우리 낚시 문화를 어떻게 이끌고 갈까 생각했습니다. 다양하고 두터워진 낚시 동호인들... 반면에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낚시단체들의 사고와 분열 등등을 생각해보았습니다. &lt;BR&gt;상층의 단일한 조직을 통한 단합 그리고 그 안의 무한하게 다양한 단체와 취미 모임 등의 공존, 이것이 하루빨리 이루어져 우리 낚시의 역사, 낚시 현장조사와 기록, 환경보호, 교육 등등의 일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lt;/P&gt;
&lt;P&gt;&lt;BR&gt;나는 사단법인 한국낚시어선 협회 총재를 맡고 있으며, 한국프로낚시연맹 총재도 맡고 있지만 낚시어선,조구제조업체,조구유통업체,낚시 관련 미디어, 그리고 낚시계의 진정한 주인인 낚시인이 각기 그 격에 맞는 지위와 역할을 가지며 협조하고 계통을 잡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lt;/P&gt;
&lt;P&gt;&lt;BR&gt;&lt;IMG src=&quot;http://blogfile.paran.com/BLOG_961872/200911/1258531987_고성낚시대회%20011.jpg&quot;&gt; &lt;BR&gt;&lt;BR&gt;행사가 끝나고 나는 이날 대회에서 잡혀온 감성돔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감성돔들을 유심히 살피는 이용근씨(한국예술어탁연구소)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방에 구명회씨 문간방에 들어와 소중한 어탁 하나를 선물 받았습니다. 붉은 색 도는 참돔 1마리와 뒤쪽을 맴도는 감성돔 2마리가 살아있는 것처럼 들어가 있었습니다. 나중에 액자에 잘 펴서 넣어 오래 동안 살펴볼 생각입니다. &lt;/P&gt;
&lt;P&gt;&lt;BR&gt;&lt;IMG src=&quot;http://blogfile.paran.com/BLOG_961872/200911/1258532202_어탁%20005.jpg&quot;&gt; &lt;BR&gt;&lt;BR&gt;이 자리를 빌어 고성대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격려 드리며, 두포항의 소박함과 정겨움에 대해서 잊지 말기를 부탁드리며, 이용근씨에게는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lt;BR&gt;&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바다낚시대회&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바다낚시대회&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한국낚시어선협회&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한국낚시어선협회&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고성군수배 낚시대회&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고성군수배 낚시대회&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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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대중대통령 생가 방문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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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신계륜</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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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1-11T18:13:23Z</updated>
	    <published>2009-11-11T18:13:23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11월 10일 나는 아침 일찍 일어나 하의도로 출발하는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여의도로 나갔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고향인 하의도를 함께 가자고 권유 받았기 때문입니다. 한번도 가보지 못했으므로 가보고 싶었고 또 오랫동안 만나보지 못했던 분들을 만나보고 싶기도 했습니다. 권노갑, 한화갑, 한광옥, 김옥두, 최재승 등 과거 김대중대통령을 오랫동안 모셨던 분들과 김대중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전의원이 주축이 되어 추진된 이 행사의 차량 3대중 나는 3번째 버스를 타고 4시간을 달려 11시 20분경에 목포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lt;/P&gt;
&lt;P&gt;&lt;BR&gt;어렸을 적에 자주 가 보았던 외가(해남) 가는 배를 타기 위해 아주 가슴 뛰게 와보곤 했던 목포 선착장을 거쳐 배로 1시간 10분 정도를 가면 하의도 선착장에 도착할 것입니다. &lt;/P&gt;
&lt;P&gt;&lt;BR&gt;과거에는 3~4시간 배를 타고 목포에서 하의도까지 다녔지만 지금은 배가 빨라져 1시간 10분이면 간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작 배를 타고 거보니 망망대해를 달리는 것은 아니고 무수한 섬들 사이로 난 뱃길을 따라 가는 것이어서 어떤 지점에서는 양쪽에 강언덕을 두고 있는강을 달리는 느낌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lt;/P&gt;
&lt;P&gt;&lt;BR&gt;1004개의 섬, 천사의 섬 신안 그리고 우리가 탄 배 이름도 엔젤 호... &lt;BR&gt;&lt;BR&gt;&lt;IMG src=&quot;http://blogfile.paran.com/BLOG_961872/200911/1257928468_토론토2%20163.jpg&quot;&gt; &lt;BR&gt;&lt;B&gt;▶ 엔젤호에 승선&lt;/B&gt;&lt;BR&gt;&lt;BR&gt;엔젤호에서 바라본 양쪽의 섬들은 모두 연결되어 보였고, 겹쳐보였고 비슷해보여서 어디인지 분간하기가 어려워 보였습니다. 그리고 끝도 없이 펼쳐지는 섬들의 향연에 숙연지기까지 했습니다. &lt;/P&gt;
&lt;P&gt;&lt;BR&gt;작은 섬 하의도에 내려 유치원 버스 등 25인승을 포함하여 여러 종류의 차를 총동원하여 타고 김대중대통령이 초등학교 3학년까지 다녔다는 하의초등학교(이후 목포북초등학교로 전학)에 들렸습니다. 전교생 50여명 안팎의 하의 초등학교 강당에 모인 우리 일행은 학교장과 부녀회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환영을 받고, 대표 몇분이 김대중 대통령 서거 81일만에 하의도를 찾은 심정을 말했습니다. &lt;BR&gt;&lt;BR&gt;&lt;IMG src=&quot;http://blogfile.paran.com/BLOG_961872/200911/1257928546_토론토2%20123.jpg&quot;&gt; &lt;BR&gt;&lt;B&gt;▶ 하의 초등학교 기념식&lt;/B&gt;&lt;BR&gt;&lt;BR&gt;김홍업 전의원은 “작년 4월 아버지와 함께 하의도를 찾았을 때, 섬 이곳 저곳을 섬세하게 살피시던 어버지의 모습이 떠오른다”며 작년 4월 그리고 국상을 당했을 때 헌신적으로 도와주신 주민분들께 가족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습니다.&lt;/P&gt;
&lt;P&gt;&lt;BR&gt;김홍일 의원이 몸이 안 좋아 참석을 못했는데 80년 군사법정에서 만났던 김홍일씨는 법정에서 “아버자를 돕는 것이 무슨 죄이니까”라고 항변했는데 나는 그런 김홍일씨에게 “김대중의 아들답게 더 엄중하게 말하지 무슨 아버지 핑개냐”고 놀렸던 기억이 납니다.&lt;/P&gt;
&lt;P&gt;&lt;BR&gt;권노갑 전의원은 “ 여기에 오니 어디선가 대통령님이 부르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고 말하고 “나는 대통령님의 유지와 뜻을 받드는데 남은 여생을 바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t;/P&gt;
&lt;P&gt;&lt;BR&gt;산전 수전을 다겪은 노정치인의 짧은 연설은 감회로 인해 떨리는 다리에도 불구하고 뚜렷하고 분명했으며,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가득 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화갑,한광옥,김옥두 전의원, 신안군수, 하의초등학교 교장 등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lt;BR&gt;&lt;BR&gt;&lt;IMG src=&quot;http://blogfile.paran.com/BLOG_961872/200911/1257928632_토론토2%20121.jpg&quot;&gt; &lt;BR&gt;&lt;B&gt;▶ 권노갑,한화갑,김옥두,신계륜 &lt;/B&gt;&lt;BR&gt;&lt;BR&gt;권노갑 전의원은 아들에게 신계륜을 닮으라고 했을 정도로 나에게 거는 기대가 컸던 분인데 아마도 지금은 기대 만큼이나 실망도 커져있을까 걱정도 됩니다.&lt;/P&gt;
&lt;P&gt;&lt;BR&gt;점심을 강당에서 들고 홍어와 신안 김을 맛 본 후 일행은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하의초등학교를 나와 후광리 바닷가에 자리잡고 있는 김대중 대통령생가를 향했습니다. &lt;BR&gt;&lt;BR&gt;&lt;IMG src=&quot;http://blogfile.paran.com/BLOG_961872/200911/1257928750_토론토2%20127.jpg&quot;&gt; &lt;BR&gt;&lt;B&gt;▶ 하의초등학교전경&lt;/B&gt;&lt;BR&gt;&lt;BR&gt;원래 있던 생가는 김대중 대통령이 목포북초등학교로 전학가면서 헐리고 마늘밭으로 변했는데 1999년 2월 25일 김대중대통령 취임 1주년에 하의도를 방문했던 대구노인복지대학 회원들이 생가 복원 성금을 모아서 보내준 것을 계기로 복원을 시작하여 그해 9월 60여일만에 완전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생가는 6칸으로 안채와 창고 1동, 화장실 1동 등의 부속채와 헛간 등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lt;BR&gt;&lt;BR&gt;&lt;IMG src=&quot;http://blogfile.paran.com/BLOG_961872/200911/1257928824_토론토2%20134.jpg&quot;&gt; &lt;BR&gt;&lt;B&gt;▶ 김대중대통령 생가 앞에서 &lt;/B&gt;&lt;BR&gt;&lt;BR&gt;이어 김대중대통령이 다녔다는 덕봉강당(유학자 초암 김연이 설립했으며 많은 고서를 수집하여 근처에서 많은 제자들이 모여들었다고 하며 1952년 제자들이 주축이 되어 봉람제를 신축하고 이를 덕봉강당이라 불렀다고 함)을 둘러보았습니다.&lt;/P&gt;
&lt;P&gt;&lt;BR&gt;그리고 하의도,상태도,하태도 등 3개 섬지역의 농민운동을 잘 정리해둔 농민운동기념관을 둘러보았습니다. 조선 후기에서부터 해방 이후까지 이 지역 농민들의 토지를 둘러싼 투쟁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정리해놓았습니다. 수백년 동안 이곳 토지의 사실상 주인이며 경작자인 농민들이 그 토지를 소유하게 되기까지 고난에 찬 투쟁을 잘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lt;BR&gt;&lt;BR&gt;&lt;IMG src=&quot;http://blogfile.paran.com/BLOG_961872/200911/1257928918_토론토2%20139.jpg&quot;&gt; &lt;BR&gt;&lt;B&gt;▶ 하의 3도 농민운동기념관 &lt;/B&gt;&lt;BR&gt;&lt;BR&gt;그리고 다시 해변가의 해안도로를 따라 난 백사장과 아름다운 해변을 둘러보고 해안에서 조금 떨어진 섬의 왼쪽에 새겨진 ‘큰 바위 얼굴’이라는 이름의 절벽을 바라보았습니다. 나다니엘 호돈의 큰 바위 얼굴이 연상되면서도 독특한 모양의 남자 옆 얼굴이 분명하게 드러나 보였습니다. 고향을 세계적으로 빛낸 진정한 영웅을 그렇게 부르는 것일 것입니다. &lt;BR&gt;&lt;BR&gt;&lt;IMG src=&quot;http://blogfile.paran.com/BLOG_961872/200911/1257928975_토론토2%20146.jpg&quot;&gt; &lt;BR&gt;&lt;B&gt;▶ 큰 바위 얼굴 &lt;/B&gt;&lt;BR&gt;&lt;BR&gt;오후 4시쯤 하의도 선착장에 도착하여 다시 목포로 1시간 10분 정도를 엔젤호로 달려오는 동안 서해교전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방금 평화의 섬 하의도를 떠나오며 생각한 평화에 대한 각자의 그림들이 모두 다시 엉클어져버린 것입니다. 김대중 정부 때는 배로 밀어내다가 큰 희생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교전수칙을 3단계로 줄여 신속하게 대응하여 희생을 막을 수 있다는 보도를 나중에 보기도 했습니다. 평화는 인기 전술이 아니며 일시적으로 쓰는 전술도 아니며 인류에게 항상 언제나 발현되어야 하는 항구적인 가치이며 언제나 끊임없이 도전받는 가치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lt;/P&gt;
&lt;P&gt;&lt;BR&gt;목포에서 저녁을 들고 다시 버스를 타고 서울로 오는 차안에서 함께 한 사람들의 얼굴들을 유심히 들여다보았습니다. 대부분 내가 91년 정계에 입문할 때부터 이미 민주당에서 뼈를 키워온 사람들이며 서로 격려하고 다투고 경쟁하면서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루고, 그리고 어다선가 일하다가 지금은 대부분 쉬고 있는 분들입니다. 이분들에게 다시 한번 정권교체의 구호를 외친다면 웃을까, 울까, 덤덤할까, 화를 낼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무언가 과거에 대한 회상과 보람을 가지면서도 강한 긍지를 가지면서도 지금 얼굴에 짙게 드리워진 그늘은 무엇일까 생각했습니다. &lt;/P&gt;
&lt;P&gt;&lt;BR&gt;민주당이 세대간 계승과 새로운 창조에 대해 깊게 고민하지 못했습니다. 인기영합의 단세포적인 세대교체 주장에 상처받았고, 정치개혁과 지역극복의 과제 앞에서 깊게 상처받은 이 오랜 당원들에게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lt;/P&gt;
&lt;P&gt;&lt;BR&gt;이제 함께 하고 있지만 아직 메워지지 않은 깊게 패인, 내가 본 골을 내가 나서서 메워보고 싶어졌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자는 광범한 합의가 진실이라면 그리고 이를 더욱 발전시키자는 합의가 정말 유용하다면, 새로운 지평을 열려고 애쓰는 후배들에게 비빌 언덕이 되어 달라고 부탁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자리가 아닌 정신을 이어받으며 선후배가 손을 잡고 이해하면서 세대의 강, 지역의 강 그리고 남북 사이에 놓인 험하디 험한 강을 건너야만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나의 일처럼 와닿았습니다.&lt;/P&gt;
&lt;P&gt;&lt;BR&gt;처음간 하의도 뱃길...나는 끝없이 이어지는 섬들과 바다를 보며 난간에 바람맞으며 서서 이런 생각 등을 하다가 돌아왔습니다. 조금은 쓸쓸하고 조금은 보람있고 조금은 상쾌한 여행이었는데 “정말 큰 일이 벌어지면 우리는 결단코 나섭니다”라고 말한 한 오랜 당원의 말이 모두에게 해당된다고 믿으며 자정을 넘어 서울에서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와 하의도 여행을 정리합니다.&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김대중대통령&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김대중대통령&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큰바위얼굴&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큰바위얼굴&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하의도&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하의도&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하의초등학교&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하의초등학교&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김대중대통령 생가&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김대중대통령 생가&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농민운동기념관&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농민운동기념관&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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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침묵과 가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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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신계륜</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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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1-03T15:28:10Z</updated>
	    <published>2009-11-03T15:28:10Z</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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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P&gt;&lt;IMG src=&quot;http://blogfile.paran.com/BLOG_961872/200911/1257228322_IMG_1908.JPG&quot;&gt; &lt;BR&gt;&lt;B&gt;▶ 월곡동 이야기 옛날 사진&lt;/B&gt; &lt;BR&gt;&lt;BR&gt;&lt;걸어서 평화만들기,한라에서 백두까지&gt; 행사 후 그리고 노무현,김대중 대통령 서거 후 나는 다소 침묵의 시간을 가진 듯합니다. 문득 추워진 기운을 느끼며 ‘침묵이 좀 길었네’하는 생각도 듭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사실 긴 침묵의 원인도 잘 모르겠습니다. 수렁같은 것을 통과하는 느낌이 들 때도 있고, 정치 허무 같은 느낌이 오기도 하고, 그렇게 좋아하던 사람에 대한 반전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두 전직 대통령의 서거와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속물의 정치행태를 보면서 일어난 내 마음속의 변화인 것은 사실입니다. &lt;/P&gt;
&lt;P&gt;&lt;BR&gt;어제 평창에서 만난 원로 시인의 “사람들은 아주 조그만 것에도 기뻐하고 속마음을 다 보여주는듯 하다가도 또 아주 조그만 반대의 변화에도 썰물처럼 등을 돌리는 소심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라는 말이 머리속에 쏙 들어왔던 것은 왜 일까 생각해봅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가까운 사람들의 살을 파먹는 사람들도 있고 가까운 사람들을 보호하며 희생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어째 그들이 공존할까 하는 생각도 하며 나는 그 시인의 거침없는 세상 평론에 흠뻑 빠져들었던 것 같습니다.&lt;/P&gt;
&lt;P&gt;&amp;nbsp;&lt;BR&gt;비가 많이 오고 날이 차며 낙엽들이 한꺼번에 다 져버릴 것 같은 그런 가을날 나는 내 침묵이 끝날 때가 되어서가 아니라 나의 이런 감성을 조금 전하고 싶었습니다.&amp;nbsp;&amp;nbsp;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우선 82세의 어머니를 하루에 한번 찾아보는 것이 너무 즐겁습니다. 물론 많은 정치 일정을 빼먹고 그렇게 합니다. 둘이 앉아 잠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한 뒤, 조금 다툽니다. “밥먹고 가라”, “밥먹었습니다” 그러다가 하루쯤은 어머니 성화에 끼니를 두 번 먹고 하루쯤은 그냥 나오는데 대문까지 따라 나오시며 서서 아쉬운 모습을 보일 때면 발이 떨어지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오늘은 방생하러 새벽 7시에 집을 나서려는 어머니와 “날이 추우니 가지 마세요”, “간다고 약속했으니 가야 한다” 하고 조금 다투었습니다. 이 가을에 어머니 생각이 아주 자주 내 머리속에 들어와 그렇습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큰 정치 일정을 뒤로하고 동네 사람들을 매일 만납니다. 나도 몰래 내 눈에 씌워진 장막을 새삼 느끼며 깜짝깜짝 놀라기도 합니다. 나를 만나려면 “좋은 밥집을 가야하고”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며 말입니다. 하지만 이분들이야말로 언제나 보면 즐겁고 나의 존재 이유가 되어 주시는 분들이지요. 그리고 ‘월곡동 이야기’ 같은 동네잔치에 참석해서 동네사람들과 함께 자리를 끝까지 하며 이야기를 즐겨 듣게 됩니다. &lt;/P&gt;
&lt;P&gt;&lt;BR&gt;&lt;IMG src=&quot;http://blogfile.paran.com/BLOG_961872/200911/1257228663_IMG_1928.JPG&quot;&gt; &lt;BR&gt;&lt;B&gt;▶ 신계륜 전의원의 월곡동 이야기 취지설명 &lt;/B&gt;&lt;BR&gt;&lt;BR&gt;잘 알지만 자주 못만났던 친구들을 만납니다. 그 중에서 초등학교 동창들이 제일 좋습니다. 이해 타산 없고 그냥 좋기 때문입니다. 그 위로는 조금 복잡한듯 합니다. 전화도 안되고 잘 만날 수도 없는 변해버린 친구로 나를 바라보는 친구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아는데 오랜 세월이 걸린 셈이지만 이제부터는 다시 변해 친구들 곁으로 가보려합니다. &lt;/P&gt;
&lt;P&gt;&lt;BR&gt;일가 친척들도 자주 만납니다. 두 아들을 포함해서 가족과 친척들도 들여다보니 서운한 게 많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국회의원을 서울에서 3번이나 당선시키는데 일조했는데 뒤돌아보니...하는 서운함입니다. 오는 11월 14일에는 어머니를 모시고 원주의 콘도에서 열리는, 귀여운 여동생이 주관하고 준비하는 가족 모임에 나갈 예정입니다. &lt;/P&gt;
&lt;P&gt;&lt;BR&gt;이제 당연히 참는 어머니가 아니며, 가족이 아니며, 친구들이 아니며 더 나아가 유권자가 아닌듯 싶습니다. &lt;/P&gt;
&lt;P&gt;&amp;nbsp;&lt;BR&gt;&lt;IMG src=&quot;http://blogfile.paran.com/BLOG_961872/200911/1257228761_IMG_1938.JPG&quot;&gt; &lt;BR&gt;&lt;B&gt;▶ 가수 안치환의 열연 &lt;/B&gt;&lt;BR&gt;&lt;BR&gt;가을 들어 정치일정에 대한 전면적인 접근이 조금은 더 조심스러워지기는 했지만, 그래서 내가 정치인으로서는 부족한가 하는 생각도 자주 들지만, 지역위원장으로서의 일은 빠짐없이 하고 있으며 ‘민주연대’와 ‘시민주권 모임’에는 가능한 한 참석하고 있습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또 지난 몇 달간의 이 같은 조심스러움이 주는 옹색함도 있고, 부끄러움도 있고, 초조감도 있고 하지만 그 같은 침묵과 모색속에서도 무엇보다 변함없이 내 곁을 지켜주는 사람들 때문에 나의 생존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문득 깨닫게 됩니다. 가을 태능 길의 양쪽에 늘어선 멋들어진 가로수가 싸늘한 가을 바람에도 의연히 버티고 있듯이 다 지고 떠나가지만 떠나가고 있지만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분들 때문에 나에게는 사계절이 의미 있으며, 그 분들 때문에 나는 어떠한 고난에도 견디어 왔으며, 그분들의 헌신 때문에 나의 약점과 불손함이 덮어졌으며, 그래서 내가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lt;/P&gt;
&lt;P&gt;&lt;BR&gt;많이 떠나갔지만 강건히 남아있는 사람들로 인해 황량함속에서 오히려 빛나는 이 가을...그분들과 함께 이 가을이 오랫동안 아름답게 기억되게 해주소서. &lt;/P&gt;
&lt;P&gt;&amp;nbsp;&lt;BR&gt;&lt;IMG src=&quot;http://blogfile.paran.com/BLOG_961872/200911/1257228829_IMG_1937.JPG&quot;&gt; &lt;BR&gt;&lt;B&gt;▶ 신계륜 전의원 등 관객들 &lt;/B&gt;&lt;BR&gt;&lt;BR&gt;&lt;BR&gt;&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안치환&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안치환&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월곡동 이야기&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월곡동 이야기&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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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혹한 고문속의 첫 만남 ... 김대중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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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신계륜</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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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08-25T15:56:24Z</updated>
	    <published>2009-08-25T15:56:24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SPAN id=writeContents style=&quot;FONT-SIZE: 12px&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07.uf.daum.net/image/180ACB254A94EAD7AFD5D0&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actualwidth=&quot;588&quot; hspace=&quot;1&quot; width=&quot;584&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lt;SPAN id=writeContents style=&quot;FONT-SIZE: 12px&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x&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x&quot;&gt;1980년 이른바 김대중 내란음모로 합동수사본부에서 혹독한 조사를 받다가 군인들과 수사요원들에 의해 이루어진 김대중 전대통령과 저의 첫 인사는 광주항쟁만큼이나 참 가혹한 것이었습니다. &lt;BR&gt;문틈으로 초라하게 의자에 앉아있는 김대중 전대통령을 보여주며 “저 사람 아는가”라는 군인의 질문에 “예 압니다. 김대중씨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군인들은 내가 잘 알면서 모른다고 했다고 모두 달려들어 집단으로 모진 구타를 했던, 그래서 저는 “아니 그렇게 따지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김대중을 아는 것 아니냐”고 항변하다가 더 심하게 구타당했던 그 때를 잊지 못합니다. &lt;BR&gt;&lt;BR&gt;&lt;BR&gt;그렇게 김대중 전대통령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가, 그 후 11년후 저는 야권통합과 대연대를 호소하기 위해 동교동으로 당시 김대중 평민당 총재를 찾아가게 되어 실질적인 첫 만남이 시작되었습니다. &lt;BR&gt;1991년 3당합당에 따라 하루아침에 여소야대가 그 반대인 여대야소로 바뀌며 87년 이후 꾸준히 성장하던 민주세력에 절대 위기가 왔을 때, 30대 중후반의 저의 긴 이야기를 주의깊게 경청해주시던 모습을 잊지 못합니다. 그로부터 시작된 야권통합과 민주세력 대연대가 우여곡절 끝에 이루어진 과정은 집권이 이루어진 과정이기도 합니다. &lt;BR&gt;그로부터 저는 저의 정치 입문, 그리고 영광과 좌절의 모든 시기에 김대중 전대통령님의 과분한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고 생각합니다. &lt;BR&gt;&lt;BR&gt;&lt;BR&gt;오늘 민폐를 더 이상 끼치고 싶지 않다는 여사님의 뜻에 의해 삼우제를 지내는 것을 끝으로 공식의 추모행사는 마무리되었습니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저는 김대중 전대통령님께 헌화하기 앞서 생전에 마지막으로 대면했을 때를 생각했습니다. &lt;BR&gt;민주당의 지지율이 바닥을 헤매고 남북관계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었던 작년 11월 6일, 제가 평양 다녀온 이야기를 보고하는 자리에서, 보고를 경청하시던 김대중 전대통령님은 보고가 끝나자 “신의원, 북이 이명박 정부하고라도 대화할 의사가 있는 것 같습니까”라고 한 마디 질문을 하셨습니다. 저는 주저 없이 “의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lt;BR&gt;더구나 그날 김대중 전대통령님은 저에게 깊은 관심과 사랑을 보이는 뜻밖의 질책을 했습니다. 작심을 하신 듯 대통령님은 저에게 저의 단점이 무엇인지 아느냐고 물은 뒤, 당내문제에 대해 당차게 나가지 못하고 유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해 크게 질책했습니다.&amp;nbsp; 2008년 총선에서 민주당 공천과 관련하여 잘못된 공천에 대해 당당하게 싸우지 못하고 물러나는 모습을 보인 저를 심하게 탓했습니다. 저에 대해 김대중 전대통령님을 비롯한 주변의 기대도 높고 지지하는 사람도 많은데 왜 그렇게 눈물을 흘리고 물러나는 모습을 보였는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신사라는 말은 들을 줄 모르겠지만 정치인의 자세는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아주 작심을 하신 듯 “제가 불민해서 그렇습니다”라는 저의 말에도&amp;nbsp; “그래, 신의원이 불민해요”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시며, 더 많은 예를 들어가며 하나 하나 지적했습니다. &lt;BR&gt;그 외에 다른 문제에 대해서도 중요한 말씀을 몇가지 더했습니다. &lt;BR&gt;그 문제도 제가 추후에 기록해야할 것이 되었습니다만, 그날 이후 저는 저에게 하신 질책의 내용에&amp;nbsp; 대해 그리고 그 구체성과 강도에 대해 항상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lt;BR&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x&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17.uf.daum.net/image/140F17254A94EB37C6FC30&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actualwidth=&quot;588&quot; hspace=&quot;1&quot; width=&quot;584&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x&quot;&gt;&amp;nbsp;&lt;/SPAN&gt;&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x&quot;&gt;
&lt;P&gt;&lt;BR&gt;그날 저는 면담을 마치고 나오면서 11월 11일 사단법인 신정치문화원을 창립한다고 보고드렸으며, 김대중 전대통령님은 다음에 기회 봐서 한번 가겠다고 말씀하셨지만 끝내 오시지 못했습니다. 올 4월에 시작된 신정치문화원의 60일간 국토대장정, 6.15선언과 10.4선언 실천을 위한 &lt;걸어서 평화만들기&gt;의 시작은 보고받으셨지만 그 끝은 끝내 보고받지 못하시고 이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lt;BR&gt;&lt;BR&gt;&lt;BR&gt;오늘 삼우제에 모인 약 200여명의 사람들이 헌화와 분향이 끝난 후 저는 소담한 대통령의 묘소를 둘러보았습니다. 80여평의 비탈진 언덕에 조성된 묘소는 이곳 저곳에서 공사가 진행중이었습니다. 그리고 숨죽여 우는 연로하신 선배님들을 보았습니다. &lt;BR&gt;&amp;nbsp; &lt;BR&gt;&lt;BR&gt;내년 이맘 때쯤 지금 심은 잔디가 뿌리내리면 웃는 얼굴로 찾아와 잔디를 어루만지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하는 소망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 모인 대부분의, 현역에서 어떤 이유에서 물러나 있는 사람들이 김대중 전대통령님 묘소 앞에서 후배들의 선배 모시기에 대해 칭찬하는 것을 저는 보고 싶습니다. 제 옆의 한 선배 정치인은 “선배들이 자리를 나누어갖자고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 그 정신과 경험을 나누어 갖자는 것이다”라는 말처럼, 오만한 후배에게 세대교체론이라는 칼에 찔린 상처받은 선배들에 대한 온당한 치유가 올바른 세대론으로 다시 정립되어, 하루빨리 반복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너무 간절하게 바랍니다.&lt;/SPAN&gt;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15.uf.daum.net/image/145C2D274A94EBA901052F&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actualwidth=&quot;588&quot; hspace=&quot;1&quot; width=&quot;584&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lt;!-- 테러 태그 방지용 --&gt;&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김대중&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김대중&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10.4선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10.4선언&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삼우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삼우제&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신계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신계륜&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6.15선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6.15선언&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신정치문화원&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신정치문화원&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김대중 전대통령서거&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김대중 전대통령서거&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걸어서평화만들기&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걸어서평화만들기&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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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뜨는 섬 울릉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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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신계륜</name>
	    </author>
	    <updated>2009-08-01T19:44:40Z</updated>
	    <published>2009-08-01T19:44:40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25.uf.daum.net/image/1340FB124A741BE4ED68A0&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actualwidth=&quot;578&quot; hspace=&quot;1&quot; width=&quot;578&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lt;STRONG&gt;▶ 울릉해안을 갈라놓은 도로라는 이름의 높은 옹벽&lt;BR&gt;&lt;BR&gt;&lt;BR&gt;&lt;/STRONG&gt;저는 울릉도를 매년 여름 찾습니다.&lt;BR&gt;회당(울릉도가 출생지인 대한 불교 진각종 창시자)문화축제에 참석하기 위해서 또는 낚시를 위해서 또는 사색을 위해서인데, 이번에는 울릉도를 걸어보고 싶어서가 더 큽니다.&lt;BR&gt;더운 날을 감안해서 첫날인 29일은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그리고 다음날은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총 8시간을 울릉도 순환도로를 따라 걸었습니다. 순환도로는 울릉도 해안을 따라 만들어져있고, 다만 동쪽은 너무 험한 지형 때문에 섬목에서 내수전까지 순환도로가 연결되어있지 못하고 내륙으로 부분적으로 연결되어있었습니다.&lt;BR&gt;&lt;BR&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20.uf.daum.net/image/117185134A741C00148DF0&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actualwidth=&quot;578&quot; hspace=&quot;1&quot; width=&quot;578&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lt;STRONG&gt;▶ 북면에 이르는 겹겹의 고개길&lt;BR&gt;&lt;BR&gt;&lt;/STRONG&gt;저는 30일에 있었던 회당 문화축제 축사에서 &lt;평화&gt;의 의미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특히 외지에서 울릉도에 오신 분들은 시간을 내어 순환도로를 걸으시며 &lt;평화&gt;의 의미를 새기시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lt;평화&gt;는 자연스런 것이고, 반대로 자연스럽지 않게 하는 것이 억지이고 전쟁인데, 독도에 대한 일본 주장처럼 날강도 같은, 또는 요즘 우리 국회의 날치기 같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lt;BR&gt;자연과 좀더 자연스럽게 만나는 것, 승용차를 버리고 걸어가는 것, 그리고 그렇게 산과 바다와 도로와 마을을 바라보고 싶은 심정이 드는 것은 이제 저에게 어디에서나 참을 수 없는 지경이 되었습니다.&lt;BR&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17.uf.daum.net/image/14328B124A741C1936A9BC&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actualwidth=&quot;578&quot; hspace=&quot;1&quot; width=&quot;578&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lt;STRONG&gt;▶ 학포마을의 저녁노을&lt;BR&gt;&lt;BR&gt;&lt;/STRONG&gt;도동항에서 동쪽으로 사동으로 넘어가 흑비둘기 서식지를 지나 사동항에서부터 울릉도 남쪽 해안의 순환도로가 시작됩니다. 물을 가두는 모양의 가두봉을 지나 통구미터널, 남통터널, 남양터널, 남서터널 앞에 한참을 기다렸다가 파란색 표시등이 켜지면 통과하는 차량들을 보고 이 도로가 얼마나 어렵게 건설되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바다는 서쪽으로 한반도를 마주했겠지만 볼 수는 없었고, 해안의 몽돌과 때때로 각이 선 바위등을 보며 자연과 도로 공사등으로 생긴 인위의 보조화를 생각했고, 92년 태풍 매미의 영향이겠지만 아름다운 해안선을 가릴 뿐만 아니라, 해안으로 내려가 느낄 수도 만질 수도 없게 도로 따라 해안 쪽으로 높게 쳐진 옹벽같은 도로는, 바다와 도로를 영원히 차단하는 요새처럼 느껴져 내 마음속에서 도로 건설방식에 대한 깊은 저항감이 올라오는 것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파도에 저항하지 말고 순응하는 그러나 견고한 도로, 저는 그런 도로를 일본의 파도치는 북해도의 해안도로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lt;BR&gt;이런 생각을 하며 남쪽 해안을 걸어서 지나서 섬의 서쪽으로 들어서자, 가파르고 긴 언덕길이 이어지며 수층터널, 산막터널 그리고 태하 터널을 연속으로 통과해야 했습니다. 특히 저녁 7시 20분경 태하터널 가기전 언덕에서 본 서쪽 바다 노을의 장관은 우리 일행 모두에게 감탄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그 언덕의 마을 이름은 학포마을이었습니다.&amp;nbsp;&lt;BR&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25.uf.daum.net/image/20749A144A741C3806B3F7&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actualwidth=&quot;578&quot; hspace=&quot;1&quot; width=&quot;578&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lt;STRONG&gt;▶ 해안도로의 끝 섬목에 이르러&lt;BR&gt;&lt;BR&gt;&lt;/STRONG&gt;저녁 7시 40분까지 섬 서쪽 태하 삼거리까지 걸은 우리는 다음날 아침 일찍 태하 삼거리에서 약 30분을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가 북면에 이르며 섬의 북쪽 해안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었습니다. 태하, 현포,평리,천부리,죽암,석포,섬목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보수공사가 진행중이었고 해안은 남쪽과 서쪽보다 더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천부리에서는 천연냉장고로 불릴 동굴로 들어가 서늘함을 맛보았으며 삼선암,관음도,죽도를 바라보며 도로의 끝 섬목도선장에 이르는 길 마지막 약 500m는 구보로 뛰며 이번 걷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죽암이나 석포에서 내륙으로 걸어서 내수전까지 가는 길은 있었지만 해안도로는 건설되지 않았고, 성인봉은 아직 성인봉을 가보지 못한 사람 중심으로 다녀왔습니다.&lt;BR&gt;&lt;BR&gt;그리고 우리는 둘째날 오후 독도가는 배를 타고 독도에 30분 정도 내렸다가 제한된 구역에서 독도를 살펴보고 다시 배에 승선하여 울릉도로 돌아왔습니다. 독도는 의연하게 외롭게 거기 서 있었으며, 서도, 동도 모두 한치의 틈도 없이 준비된 자세로 한반도를 굽어보고 있었습니다. 옛적 울릉도에서 독도에서 밥 짓는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고 울릉도의 아들이 독도로 간 어부 어버지의 생사를 알았다는 이야기를 하는 울릉군수의 독도 열강은 애국으로 가득 차있었습니다.&lt;BR&gt;이번 독도 여행이 여객회사의 상술 때문에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었지만 두 번째 독도 여행이 주는 어떤 익숙한 느낌, 우리 산하 어디에선가 본 듯한 그런 친숙한 느낌을 쉽게 받으며, 잠시 상륙해 살펴본 독도를 아무런 거리낌 없이 편안하게 내 마음 깊숙이 담아두었습니다.&lt;BR&gt;&lt;BR&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35.uf.daum.net/image/183BFE104A741C5124B013&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actualwidth=&quot;578&quot; hspace=&quot;1&quot; width=&quot;578&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lt;STRONG&gt;▶ 진각종 통리원장과 독도에서&amp;nbsp;&lt;/STRONG&gt;&lt;!-- 테러 태그 방지용 --&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독도&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독도&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울릉도&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울릉도&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신계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신계륜&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진각종&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진각종&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통리원장&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통리원장&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학포마을&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학포마을&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섬목&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섬목&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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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물섬 남해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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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신계륜</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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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07-13T12:20:58Z</updated>
	    <published>2009-07-13T12:20:58Z</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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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08.uf.daum.net/image/1408610B4A5AA79C3431E8&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actualwidth=&quot;578&quot; hspace=&quot;1&quot; width=&quot;578&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lt;STRONG&gt;▶ 관음포가 있는 차면 마을 앞에서&lt;BR&gt;&lt;BR&gt;&lt;BR&gt;&lt;/STRONG&gt;전라도에 해남이 있다면 경상도에 남해가 있습니다.&lt;BR&gt;둘 다 반도의 아주 남쪽이라는 뜻입니다. 해남이 나의 어머니가 태어나 자란 곳이어서 꿈결같고, 남해는 내 좋은 친구가 사랑하는 곳으로 추억서린 곳입니다. 그러므로 내 기억속에 내 감각속에, 경상도와 전라도는 언제나 하나이며 치졸한 지역주의의 혐오스러운 정치는 자리잡을 틈이 없습니다.&lt;BR&gt;&lt;BR&gt;&lt;BR&gt;7월 11일 저는 고 노무현 전대통령 안장식을 끝내고 삼천포에서 하루를 지낸 뒤, 남해부터 걷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하루 이틀 또는 때때로 그 이상씩이라도 틈틈이 걸어 경남, 경북 그리고 충북을 거쳐 다시 서울로 가겠다고 말하고 그 출발지점을 남해대교 하동쪽을 지정했습니다.&lt;BR&gt;남해대교를 걸어 남해로 들어오면서 오른쪽으로 펼쳐진 광양만과 광양제철 그리고 왼쪽으로 펼쳐진 사천만과 창선삼천포 대교를 측정해보고, 정유재란 때 이순신장군이 천신만고 끝에 걸어서 이 근처로 와서 사천만쪽에 진을 치고 있다가 왜군을 관음포근처로 몰아넣고 최후의 전투를 치룬 장면을 생각하는 것도, 남해 걷기의 진수입니다.&lt;BR&gt;남해대교를 지나 19번 도로를 따라 관음포,성산삼거리, 도마, 이어, 심천을 지나서 가면 오른쪽에 남해 군청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16km 정도의 이 길을 오전 8시 30분에 시작해서 휴식시간을 포함하여 3시간 40분만인 12시 10분에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lt;BR&gt;&lt;BR&gt;&lt;BR&gt;저는 남해읍으로 들어오면서 한전, 소방서, 농협, 경찰서, 수협, 우체국, 신협, 축협 등을 눈여겨 보았습니다. 저는 이 건물들을 보면서 건물이 낡았다고 불도저로 밀어버리고 새로 지을 것이 아니라 고치고 수리하고 옛 모습을 유지해서 추억과 선대의 역사를 그대로 남겨두면 알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체국 앞에서는 누구에겐가 편지를 써보내고 싶었습니다. 저는 동남쪽 미조면에 있는 국립남해편작자연휴양림과 보리암을 그리워했으며 앵강만의 노도에 있는 서포 김만중의 유적을 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창선 삼천포대교에서 3번길을 따라 창선교에 이르는 굴곡있는 해안도로를 항상 상상했습니다. 이 길은, 날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조만간 남해군청에서 다시 걷기를 시작하면 반드시 지나가게 될 것입니다.&lt;BR&gt;&lt;BR&gt;&lt;BR&gt;남해는 김두관 전 장관이 이곳에서 군수에 당선되며 수려한 자연경관 못지않게 혐오스런 지역주의를 조롱하며 인본주의(?)를 실현한 곳이고, 지금은 정현태 군수가 그 뒤를 이어 한나라당 후보를 물리친 곳이기도 해 정치에서 망국적 지역주의를 타파하려는 뜻있는 정치인이나 정치학자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기도 한 지역입니다. &lt;BR&gt;&lt;BR&gt;&lt;BR&gt;우리 일행은 이렇게 해서 &lt;걸어서 평화 만들기&gt;를 다시 시작하며 그 이름을 &lt;평화&gt;라고 했습니다. 지난 번에는 행사로 두달을 쉼없이 걸었지만 이번에는 행사가 아니라 일상의 생활 속에 틈틈이 걸으며 평화를 생각할 것입니다. 그 첫 출발을 남해에서 시작한 것은 남해가 한반도 동남쪽 끝자락일 뿐만 아니라, 7월 10일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안장식에서 받은 어떤 충동이 봉하 근처 남쪽 마을 남해를 선택하게 한 것으로도 생각되며, 개인적으로는 저의 좋은 기억이 항상 저를 이끄는 곳이었기 때문입니다.&lt;BR&gt;&lt;BR&gt;&lt;BR&gt;서씨남정기를 한글로 써서 궁중의 비화를 대중에게 폭로한 서포 김만중 등 조선시대 188명의 유배지였던 오지 남해는, 정현태군수의 말처럼 진정 민주주의를 이루는 횃불이 될지 아직은 모르겠지만, 그래서 지역주의를 부수는 횃불이 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지금 한나라당 일당의 아성을 깨고 남해라는 촛불을 켜고 외롭지만 도도히 서있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남해가 새 시대 다가오는 희망을 여는 우리들 모두의 참된 보물섬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을 &lt;평화&gt;를 시작하며 전해드립니다.&lt;BR&gt;&lt;BR&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19.uf.daum.net/image/1215770B4A5AA7BA4CDA7B&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actualwidth=&quot;578&quot; hspace=&quot;1&quot; width=&quot;578&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lt;STRONG&gt;▶ 군청 앞 식당에서 정현태군수등과 남해지도를 보며&lt;/STRONG&gt;&amp;nbsp;&lt;BR&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남해&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남해&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해남&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해남&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삼천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삼천포&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신계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신계륜&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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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라산천지물과백두산천지물을 합하는 합수식장면을 담은동영상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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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신계륜</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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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07-09T16:55:31Z</updated>
	    <published>2009-07-09T16:55:31Z</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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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head&gt;
&lt;embed src=&quot;mms://vod1.nayana.kr/yjno2000/bds.wmv&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400&quot;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utostart=&quot;true&quot;  wmode=&quot;transparent&quot;/&gt;

&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

한라산 천지에서 떠온 물과 백두산 천지에서 떠온물을 합하여 합수식을 거행하고, 이 물을 백두산 천지에서 발원한 송화강에 뿌리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입니다. &lt;br /&gt;&lt;br /&gt;&lt;br /&gt;
&lt;/head&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백두산&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백두산&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한라산&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한라산&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신계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신계륜&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송화강&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송화강&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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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t;걸어서 평화 만들기&gt;걷는 모임 결성을 제안하며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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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07-08T16:59:44Z</updated>
	    <published>2009-07-08T16:59:44Z</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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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P&gt;&lt;SPAN id=writeContents style=&quot;FONT-SIZE: 12px&quot;&gt;&lt;걸어서 평화 만들기, 한라에서 백두까지&gt;를 6월 15일 끝내고 생각하다가, 아예 &lt;걷기회&gt;를 만들어 여럿이 함께 틈틈이 이 나라 구석구석을 걸어보고, 혼자서는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는 운동을 나부터 실천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lt;BR&gt;그래서 걷기 중독이라는 말을 들으면서도 “왜 산악회만 많고 걷기회는 없지” 하고 이곳저곳 기웃거려 보았더니 사실은 걷는 모임도 많았습니다. &lt;BR&gt;&lt;BR&gt;&lt;BR&gt;그렇다면 우리도 걷는 모임을 만들어 걷기문화 진작에 기여해보자고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lt;걸어서 평화만들기&gt; 걷는 모임을 약칭으로 &lt;평화&gt; 라고 하고, 평화의 깃발아래 한번 걸어보시기를 제안합니다. &lt;BR&gt;&lt;BR&gt;&lt;BR&gt;&lt;걸어서 평화 만들기&gt; 약칭,&lt;평화&gt;는 다른 무엇보다도 걷기를 가장 우선합니다. &lt;BR&gt;지난 60여일 동안 걸으며 우리가 얻은 것은 걷는 것, 그 자체의 가치와 진리에 대해서입니다. 다른 어떤 것보다도 걷기를 좋아하고 걷기를 자신의 삶의 중요한 원천으로 삼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하는, 걷기를 기본으로 하는, 그런 모임이 됩니다. &lt;BR&gt;&lt;BR&gt;&lt;BR&gt;&lt;평화&gt;는 가까운 거리를 걸어서 가는 혼자만의 실천도 하지만 주변에 걷도록 권유하고 때로는 가족이나 걷는 모임의 일원으로 걷기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정한 규칙이 필요합니다. 혼자 걷더라도 회원이 지켜야 할 것이 있고 함께 걸을 때에도 서로에게 지켜야 할 것이 있으며 집단으로 장기간 걸을 때는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lt;BR&gt;&lt;BR&gt;&lt;BR&gt;&lt;평화&gt;는 걷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면서도, 여야를 떠나 남과 북을 떠나, 세계에서 단 하나 남은 분단민족의 구성원으로서 민족 최대 최후의 과제인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문제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사고하며 대안을 만들고 실천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한반도에서 평화롭게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그 구성원들의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lt;BR&gt;&lt;BR&gt;&lt;BR&gt;&lt;평화&gt;는 각 지역마다 자신의 개성과 취향에 따라 실천하면서 경험을 교류하고 정보를 교환하면서, 이를 연결하여 전국적으로 하나로 통합되는 국민통합의 기운을 조성하며 발전시킬 것입니다.&amp;nbsp; &lt;평화 서울&gt;,&lt;평화 광주&gt;,&lt;평화 부산&gt;,&lt;평화 대구&gt;,&lt;평화 전주&gt; 등은 서로 다른 지역활동에 충실하면서, &lt;평화&gt;라는 하나의 통합지점을 향해 나아갈 것이며, 급기야는&lt;평화 개성&gt;,&lt;평화 금강산&gt;,&lt;평화 평양&gt; 등으로 나아가 평화속에서 한반도 전체가 통합되는 지점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lt;BR&gt;&lt;BR&gt;&lt;BR&gt;그러므로 &lt;평화&gt;에는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쟁를 반대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야야를 막론하고 참여할 수 있으며, 민족분단을 항구화하고 그 속에서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이 아니고 통일을 염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서의 편향도 남북의 편향도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기 형편에 따라 걷는 양을 얼마든지 조절할 수 있으므로 걷는데 경험 많은 사람이나 경험 없는 사람이나, 나이든 사람이나 젊은이나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심지어는 가족까지도 모두 참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lt;BR&gt;&lt;BR&gt;&lt;BR&gt;정치는 언제하고 걷기만 하는지 묻는다면 저는 이렇게 대답하겠습니다. &lt;BR&gt;“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오로지 정치하면서 뛰어다닌 지난 17년간의 내 정치는 엉망진창이었지만 틈틈이 걷고 생각하며 집중하며 정리한 지난 몇 달간의 짧은 내 노변정담이 긴 과거보다 훨씬 알차보입니다“ &lt;BR&gt;&lt;BR&gt;&lt;BR&gt;함께 걸어보시지요 !&lt;/SPAN&gt; &lt;!-- 테러 태그 방지용 --&gt;&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평화&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평화&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한라&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한라&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백두&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백두&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신계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신계륜&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걷기회&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걷기회&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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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각장애인들의 작은 연주회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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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신계륜</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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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07-08T16:58:30Z</updated>
	    <published>2009-07-08T16:58:30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SPAN id=writeContents style=&quot;FONT-SIZE: 12px&quot;&gt;성북에 시각장애인 복지관이 있습니다. 심남용 관장은 거의 짙은 선글라스를 끼고 있습니다. 그는 두 눈이 안보이는 대신 다른 감각이 예민한게 분명합니다. 시각 장애인들의 연주가 시작되고 한참을 지나서도 제가 자리에 앉아있는지 자리를 떠났는지 알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제가 허지연이라는 소녀의 기타 연주에 집중하며 소리의 느낌을 전해 받으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은 물론, 그녀의 한복 스타일의 붉은색 원피스와 특이한 색동저고리를 유심히 쳐다보는 것도, 그 위로 입은 꽃무늬 조끼가 전체의 의상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또는 부조화를 이루는 가 살펴보는 것도, 그리고 그녀의 꿈꾸는 듯한 미소와 두 눈 중 하나는 더 작게 뜨며 고개를 약간 각도 있게 들어 관중을 보는 듯한 모습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저를, 그분은 눈으로 보지 못하는 대신 감각으로 알고 있음이 틀림없습니다. &lt;BR&gt;&lt;BR&gt;&lt;BR&gt;&lt;BR&gt;연주회가 시작되기 전에 있었던 축사에서 서찬교 구청장과 정태근 성북갑구 국회의원에 이어 저는 “음악이라는 예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만나서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는 심남용 관장의 인사말을 다시 인용하여 말하고 “저는 축하하러오지 않았고 연주를 들으러왔다”고 말했을 때, 저는 앞으로 마음도 없으면서 겉치례로 행사에 참석하지는 않겠다고 다짐했던 얼마 전 &lt;걸어서 평화 만들기&gt; 행사 도중 제 스스로 만든 결심을 실행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lt;BR&gt;&lt;BR&gt;&lt;BR&gt;&lt;BR&gt;제가 진심으로 시각장애인들의 연주 그 자체를 듣고 싶었으므로 연주 행사장인 성북구청 4층 홀에 올라와 자리에 앉을 때부터 제 마음은 편안했으며, 그들의 노력에 대해, 관중석에 앉은 그들 부모의 눈물에 대해 그리고 비장애인들과의 소통에 대해 느껴보려 노력했습니다. &lt;BR&gt;클라리넷,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클래식 기타 등의 악기로 전체 합주, 중주 그리고 독주 등으로 진행된 이날 연주회는 잔잔한 감동으로 가득했습니다. 특히 나이 어린 연주자의 어설픈 걸음 앞에 선 커다란 악기와 관중인 우리들은 한없이 미안해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초등학교시절 반 학생들 앞에서 내 스스로 풍금을 치며 노래를 불렀던 섬집아기를 들을 때, 악기도 사람도 모두 제가 잘 가는 삼천포 어디쯤 섬마을에 와 있는 것처럼 생각되었습니다. &lt;BR&gt;1시간 반 정도의 시간 동안, 저는 제 의자에 앉아 그것도 심남용 관장과는 의자 한 칸 정도 떨어져 있었지만 심남용 관장은 연주회가 끝날 무렵 정말 눈으로 저를 보는 것처럼 저를 쳐다보며 “위원장님 아직 거기 계시죠?”라고 물었습니다. &lt;BR&gt;&lt;BR&gt;&lt;BR&gt;&lt;BR&gt;그러나 제가 정말 유심히 살펴보고 귀를 열고 들었던 허지연양의 기타 연주(El Bimbo)가 끝나자 저는 힘차게 박수를 보내고 있는데 그 박수가 끝나기도 전에 허지연양은 안내자의 손에 이끌려 재빠르게 무대를 떠나고, 바로 그 무대 위에서 초청가수의 노래와 북 공연이 이어졌는데 겸손한 말과 노래의 외양에도 불구하고 저는 순간적으로 어떤 불협화음, 부조화, 이질감 같은 것을 강하게 느꼈습니다. 장애인들의 연주가 끝나자마자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의 무대를 점령해버린 것 같은 그런 것을 강하게 느끼며 당황했습니다. 장애인에서 비장애인으로 무대 전환의 방법과 전환의 시간 등이 제 눈과 귀에는 축하가 아니라 비정함으로 보이고 들렸습니다.&amp;nbsp; &lt;BR&gt;이른바 3인의 모듬북 공연자의 우렁차고 큰 북소리는 그 소리 하나만으로 그 앞의 주무대였던 장애인의 연주를 초라한 것으로 만들어 버렸으며, 특히 현란한 몸동작은 우리들 관객들에게 이전 장애인들의 어색한 몸놀림을 비정하게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특히 사회자가 시각 장애인들이 주인공이며 대부분인 관객 앞에서 북공연에 대해 “몸으로 연주하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라는 해석을 달아주자 나의 당황은 비통함으로 바뀌어갔음을 고백합니다. &lt;BR&gt;&lt;BR&gt;&lt;BR&gt;&lt;BR&gt;음악이라는 예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면 비장애인이 장애인의 입장에서 연주 전체를 재구성해야 하며 반대로 장애인이 비장애인의 입장에서 연주 전체를 재구성해보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lt;BR&gt;그렇게 해서 행사가 서로에게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될 때 비로소 감동의 물결이 우리 모두의 가슴을 부드럽게 하나로 이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lt;/SPAN&gt; &lt;!-- 테러 태그 방지용 --&gt;
&lt;P&gt;&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연주회&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연주회&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시각장애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시각장애인&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신계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신계륜&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심남용관장&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심남용관장&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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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장정 후기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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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신계륜</name>
	    </author>
	    <updated>2009-06-24T10:55:53Z</updated>
	    <published>2009-06-24T10:55:53Z</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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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25.uf.daum.net/image/11206C224A41875023D329&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actualwidth=&quot;578&quot; hspace=&quot;1&quot; width=&quot;578&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 &lt;B&gt;잠깐 안개가 거친 사이에 눈과 얼음으로 덮힌 백두산 천지에서 물을 취수하는 모습&lt;/B&gt; &lt;BR&gt;&lt;BR&gt;&lt;BR&gt;&lt;BR&gt;남녘 일정 60일, 백두산(중국) 일정 3일, 도합 63일간 그리고 대략 700여 km를 걸어서 마친 &lt;걸어서 평화 만들기, 한라에서 백두까지&gt; 대장정은 비록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북 핵실험이라는 큰 사건에 가려져 사람들에게 아주 널리 전달되지는 않았지만, 뜻있는 사람들이 우리를 기억하며, 민주당내에 패배주의가 만연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말이 아니라 행동하는 정치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했다는 평가를 들었을 때, 우리 일행은 아주 큰 보람을 느꼈다는 사실을 먼저 전해드립니다.&lt;BR&gt;남에게 무언가를 보여주기 이전에 우리들 자신이 문제라는 우리 처음 시작할 때의 결의를 그나마 확인한 셈이 되었으니까요.&lt;BR&gt;사실 다른 실천과제들은 깊게 생각해보고 사유해 본 것 이상으로 어떤 성과를 거두거나 어쩌면 기대하기도 어려운 상황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lt;BR&gt;&lt;BR&gt;&lt;BR&gt;참회와 반성...&lt;BR&gt;이번 대장정에서 저는 우리 성원 모두의 내면에 이것이 반복적으로 차곡차곡 쌓이기를 진심으로 바랐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를, 말없이 걸으며 힘이 들면 들수록 옛날 일들을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옛일 중에서도 곤란한 일, 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일, 차마 잊을 수 없는 일 또는 그와 연관된 사람들이 많이 떠올랐습니다. 대학생 때 낙산해수욕장에서 수영하다 파도에 휩쓸려 익사할 뻔 했는데, 나중에 구조대가 출동해서 익사 직전의 저를 구조했지만, 구조되기 직전에 거의 힘이 빠져 바다 위에 누워서 겨우 떠 있다 이내 가라 앉았다를 반복하면서도 마지막 남은 힘으로 겨우겨우 손과 발을 움직여 수영을 하고 있을 때, 저는 이른바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는” 기억이라는 것을 처음 체험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처럼 몇 초 동안에 일생의 모든 것과 사람들이 스쳐 지나가는 것은 아니었지만, 이상하게도 걷기가 힘들어질수록 그때와 비슷하게도 지난 일들이 자동으로 머릿속에 차례로 들어오는 것을 어찌할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그렇게 기분 좋은 일은 아니었지만, 일단 들어온 일이나 사람은 한번 정제된 보리알처럼 조금은 각도가 무디어지고 여리어지며 때때로 걷고 쉬는 동안 희미해지기도 했습니다. 잊어야 할 일이 자꾸 머리에 들어오는 것이 즐겁지는 않았지만 일단 들어와 조금씩 무디어지는 것을 확인하는 일이 그리 기분 나쁜 일도 아니었습니다.&lt;BR&gt;&lt;BR&gt;&lt;BR&gt;그러다가 송탄에서 오산가는 길에 전해 들은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 소식은 이 같은 저의 반복되던 사람과 일들의 파노라마를 가장 강력하게 그리고 한 곳으로 집중시켜버렸습니다. 그 얼마 후 실시된 북핵 실험이 우리 외부에서 오는 강력한 충격이었다면 비오는 송탄 가는 길에 들은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는 저의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저의 영혼을 울리는, 실로 원자폭탄보다 더 큰 충격이었습니다.&lt;BR&gt;그 강한 충격은 그때까지 제 머릿속에서 떠나지 못하고 머물며 저를 분노시키고 절망시키며 때로 부끄럽게 하기도 하던, 잊지 못할, 용서받지 못할, 용서할 수 없는 일과 사람의 문제에 강력하게 집중시켰습니다. 그리고 이 강력한 집중 속에 비 내리는 송탄 가는 길에, 그렇게도 제 머릿속을 떠나지 못하던 그 모든 것들과 사람들이 제 머리를 점차 떠나가는 것을 분명하게 느꼈습니다.&lt;BR&gt;그리고 남들은 노무현 전대통령 때문에 울었겠지만 저는 그 죽음으로 인해 초라해진 저 때문에 울었음을 고백합니다.&lt;BR&gt;&lt;BR&gt;&lt;BR&gt;처음 떠날 때 우리는 그래도 정치하는 사람들로서 우리는, 당시 심각해지고 있던 남북관계를 풀어보기 위해 6.15선언과 10.4선언의 실천과제를 정리하고 여론에 호소해보자고 했지만, 또 지난 6월 11일 김대중 전대통령은 6.15로 돌아가자고 호소했지만, 지금 정세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국면으로까지 해석해야 할지는 조심스럽지만 8년 전의 6.15로 돌아가자는 말이 제 귀에는 너무 허망하게 들리는 것은 달라진 정세를 애써 새로 해석하지 않으려는 심정에서 나온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분명 4월 8일 한라산에서 백록담 물을 취수할 때와 걷는 동안의 정세는 아주 달라져 노무현 전대통령서거와 북핵 실험 이후에는 제 배낭에 단 &lt;6.15선언과 10.4선언 실천&gt;이라는 깃발을 떼어버릴까 생각도 했습니다만 그렇게 하지는 않았습니다.&lt;BR&gt;아무튼 남북문제에 대해서는 새로운 정세에 조응해서 새로운 실천적 과제들을 세부적으로 그리고 방어적이 아니라 공세적으로 정리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lt;BR&gt;&lt;BR&gt;&lt;BR&gt;중국을 통해 백두산 천지에 차를 타고 올라서 천지는 한치도 못보고, 눈비와 함께 안개 속에 차갑게 잠긴 천지를 뒤로 하고 내려와서 그 다음날 당국의 위험 경고를 무시하고 우리 일행 일부가 걸어서 천지에 올라 안개 속에 잠깐 보여주는 천지에서 물을 떠서 바위, 돌, 흙이 쉼 없이 떨어져 내리는 산사태 속에 합수식 장소까지 가져와 한라산 백록담에서 4월 8일 취수해온 물과 갈라진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감동의 합수식을 눈과 비와 바람 속에 완전하게 마친 것을 우리 모두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여기에 기록합니다. 동시에 똑같은 상황에서 또 그런 결정을 내리게 된다면 합수식을 못하더라도 산사태가 예고된 상황에서 천지물 취수팀을 다시 보내는 것 같은 어리석은 일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도 여기에 밝혀둡니다.&lt;BR&gt;천지에서 발원한 송화강물에 우리가 뿌린 백두산과 한라산의 합한 물은 지금쯤 과거 우리 선조들의 피와 땀과 눈물로 얼룩진 만주 벌판 구석구석을 어루만지며 흘러가고 있을 것이며 지금 갈라진 민족의 전쟁 앞에선 모습을 외면하고 뒤로 한 채 흘러가고 있을 것입니다.&lt;BR&gt;&lt;BR&gt;&lt;BR&gt;그 동안 도움 주신 수 많은 분들에게, 특히 수년간 모은 두 손자 저금통을 깨고 적지 않는 돈을 “뜻있는 일”에 써 달라고 보내주신 ‘속 깊은’ 할아버지에게 감사드리며, 또 제가 지금 보관하고 있는 한라산에서 떠온 물의 절반이 북녘을 통해 들어갈 수 있는 날을 기다리고 재촉하겠다는 말씀을 도움주신 모든 분들에게 드리며 대장정의 후기를 마칩니다. &lt;BR&gt;&lt;BR&gt;&lt;BR&gt;감사합니다.&lt;BR&gt;&lt;BR&gt;&lt;B&gt;&lt;B&gt;&lt;XMP&gt;&lt;/XMP&gt;&lt;A href=&quot;&quot;&gt;&lt;/A&gt;&lt;A href=&quot;&quot;&gt;&lt;/A&gt;&lt;/B&gt;&lt;/B&gt;&amp;nbsp;&lt;img src=&quot;http://cfile233.uf.daum.net/image/111BCE224A41876F5530B7&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actualwidth=&quot;578&quot; hspace=&quot;1&quot; width=&quot;578&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amp;nbsp;▶ &lt;B&gt;백두산 천지에서 천지물을 취수한 후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모습&lt;B&gt; &lt;!-- 테러 태그 방지용 --&gt;&lt;/P&gt;&lt;XMP&gt;&lt;/XMP&gt;&lt;A href=&quot;&quot;&gt;&lt;/A&gt;&lt;A href=&quot;&quot;&gt;&lt;/A&gt;&lt;/B&gt;&lt;/B&gt;
&lt;P&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백두산&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백두산&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천지&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천지&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대장정&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대장정&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신계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신계륜&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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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9년&lt;걸어서 평화 만들기, 한라에서 백두까지&gt;결의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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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신계륜</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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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gt;&lt;SPAN id=writeContents style=&quot;FONT-SIZE: 12px&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x&quot;&gt;지난 4월 8일 한라산에서의 전야제를 시작으로 6월 6일 임진각까지 남녘 땅 650km 60일간의 행진은 아름다운 금수강산과 그 위에 사는 사람들을 온 몸으로 느끼며 하나의 통일된 느낌을 모두에게 가져다주었습니다. 그것은 평화입니다.&lt;BR&gt;우리가 본 금수강산은 아름답고 사람들은 순박하지만 최근 역사속의 우리 민족은 너무나 깊은 시련과 아픔을 겪었음을 새삼 가슴 깊이 느끼며 이 강산 굽이굽이를 넘어왔다고 생각됩니다. 다소 멀리 동학농민전쟁에서부터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 그리고 4.3, 6.25, 5.18등의 전쟁과 학살의 기록이야말로 평화의 소중함을 가슴 절절히 일깨워주었습니다.&lt;BR&gt;&lt;BR&gt;&lt;BR&gt;우리는 스스로를 참회하고 반성하는 행진으로부터 시작하여 우리가 싸우며 증오했던 사람들에 대한 우리 나름의 이해와 용서의 행진도 가졌으며, 눈부시게 아름다운 4월, 5월의 강산과 그 속에서 뜨거운 가슴으로 살아온 사람들의 불온한 숨소리가 느껴지는 어떤 것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느껴보려 했으며, 우리가 새로 시작할 수 있을 것인지 살펴보려했으며 그리고 우리가 6.15선언과 10.4선언의 시대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인지 궁리해보려고 했습니다.&lt;BR&gt;&lt;BR&gt;&lt;BR&gt;우리는 그간에 두 가지 사건을 만나 힘들어했습니다. 하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이고, 다른 하나는 북의 핵실험입니다. 둘다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었지만 벼락같이 우리 근처에서 아무런 예고도 없이 일어났고 우리에게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민주주의와 평화의 문제입니다. 민주주의의 위기는 힘의 균형이 무너지며 일당의 독주와 독선을 견제할 힘을 잃어버린데서 오는 것입니다. 평화의 위기는 단순히 복이 원자폭탄을 실험해서 생긴 위기가 아니라 아무런 대안이나 준비 없이 남북 화해협력 정책을 이어받지 않은 데서 오는 위기입니다. 그리고 자주국가로서 남북문제에 대해 주도하지 못하고 미국에 의존하며 기다리는데서 오는 위기입니다.&lt;BR&gt;&lt;BR&gt;&lt;BR&gt;그러면서 우리는 다시는 우리 한반도 역사에서 어떤 형태로든 학살이나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되며 그렇게 되려면 누구보다도 우리 스스로가 우리의 문제를 풀어가려는 자주적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습니다.&lt;BR&gt;그리고 모든 것에 우선해서 6.15선언과 10.4 선언이 옳은 것이며 다른 대안도 없고 현 시기 우리 남북관계를 가장 정확하게 규정하는 올바른 선언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지금 악화되고 있는 남북관계를 풀어나가려면 정부가 지금까지와는 달리 6.15선언과 10.4선언을 이행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는 정당한 사실을 여러번 확인했습니다. 그러므로 정부는 한시의 지체도 없이 지금 당장 분명한 입장을 밝히거나 어떻게 하면 북핵을 중지시킬 수 있는 것인지 국민 앞에 분명하게 밝혀야 할 것입니다.&lt;BR&gt;&lt;BR&gt;&lt;BR&gt;미국의 오바마 대통령 당선으로 2005년 9.19 공동성명이 신속하게 이행되고 북핵문제를 신속히 해결해나갈 것으로 기대되었습니다. 이미 6자회담의 당사자들이 찬성하여 작성된 성명이야말로 국제사회가 북핵문제에 대해 대처하는 답안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오바마 행정부는 그렇게 하지 않았고, 북은 조급하게도 핵폭탄 실험으로 나아갔습니다. 9.19 공동 성명은 북핵 포기, 미일의 북한과의 국교 정상화, 한반도 평화체계수립에 6자의 협조, 북한 지원 등의 프로그램은 지금도 당장 실행이 가능합니다. 이것이 지금껏 지연되고 있는 것은 미국의 책임이 큽니다. 미국은 9.19 공동성명의 조속한 실천을 밝히고 북핵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lt;BR&gt;&lt;BR&gt;&lt;BR&gt;정부와 한나라당은 남북문제가 초당적 대처와 노력으로도 쉽게 풀 수없는 중대한 문제라는 것을 잘 이해하고 지금까지 취해온 편협한 자세에서 벗어나 민주당과 경험있는 대북 전문가들을 전 정권에 참여여부와 상관없이 활용하여야 하며, 민주당도 여기에 적극 협조해야 합니다. 만약 정부와 한나라당이 핵에는 핵이라는 대처로 이 상황을 해석하려는 시도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이는 민족의 생존과 동북아의 평화로운 질서를 전쟁세력에게 맡기는 결과가 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lt;BR&gt;&lt;BR&gt;&lt;BR&gt;민주당은 정부 여당이 풀어야 할 문제로 보기보다는 정부 여당에 올바른 대북정책 수립과 집행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설득하고 노력하는 한편, 국회의원들은 6.15선언과 10.4 선언 관련 세부사항을 입법화하는데 노력하고, 당은 민주당 소속 지방자치 단체들과 함께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따져보고 실행하며, 통일부가 인도적 지원마져 중지키고 있는 현실을 여론과 국민에게 쉼없이 고발하고, 사회단체들과 함께 연대행동을 강력히 조직해야 합니다. 특히 최근 들어 시민사회 단체에 대해 보복적 감사원 감사를 실시하고 그 활동을 위축시키며 조그만 시비거리라도 잡으려고 하는 그릇된 정권의 자세에 대해 민주주의에 대한 근본적인 위협으로 간주하여 가장 강력하게 싸워야 할 것입니다. &lt;BR&gt;&lt;BR&gt;&lt;BR&gt;북한은 즉시 핵 보유 계획을 중단하고 9.19공동선언의 이행으로 돌아서야 합니다. 북한의 핵 보유는 자위를 위한 것도 평화를 위한 것도 아니며 오히려 한반도와 주변을 핵 개발 경쟁에 빠지게 해 민족 생존 자체를 위험에 빠지게 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아야 할 것입니다. 북한은 진정 자신의 자위를 염려하고 한반도 전체의 민족의 운명을 염려하는 것이라면 더 큰 전쟁세력과 몇 개의 핵무기로 맞설 것이 아니라 평화애호세력과 평화라는 연대로 맞서야 할 것입니다.&lt;BR&gt;&lt;BR&gt;&lt;BR&gt;6.15선언은 선언 직후 대다수의 국민들이 지지하여 사실상의 국민투표를 거친 것이나 다름없는 법적 효력있는 선언이라고 우리는 생각합니다. 또 유엔 총회에서도 이를 지지하는 선언을 채택하여 국제법상 효력있는 선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같은 선언을 현 정부가 무시할 수는 없는 것이며 지켜야만 하는 것입니다. 다소라도 실천에 문제가 있는 사항은 서로 협의해서 조정하면 될 것입니다.&lt;BR&gt;즉시 현 정부는, 특히 이명박 대통령은 역사적인 6.15선언과 10.4선언을 이행하겠다는 분명한 의사표시를 하고 이에 따라야 할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lt;BR&gt;&lt;BR&gt;&lt;BR&gt;우리 국민은 위대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빨리 산업화를 이룩하고 세계에서 가장 빨리 민주화를 이룩해가며 이제 과거 냉전대결의 결과 생긴 민족 분단을 끝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은 미,일,중,러 등 관련국들의 이해를 존중하면서도 남북의 지도자들이 남북문제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그 아픈 전쟁의 기억 때문에 평화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본능으로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lt;BR&gt;&lt;BR&gt;&lt;BR&gt;우리는 60일간 걸으면서 우리 국민의 그런 간절한 염원을 거듭 확인했습니다.&lt;BR&gt;&lt;BR&gt;&lt;BR&gt;우리는 이제 임진각에 이르러 지금의 정세로 인해 더 이상 북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중국을 경유해 백두산 천지로 와 이 행사를 마무리하려 합니다. 우리의 결의는 크고 단단하지만 평화와는 반대로 가는 이 상황에 대해 절망하며 대안 없이 흘러가는 것에 대해 더 절망하면서도 그래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습니다. 중국에서 본 백두산은 작아진 우리 가슴 만큼이나 낯설지만 그래도 우리는 한반도의 남과 북을 다 쳐다봅니다. 남과 북에서 이성이 승리할 것입니다. 남과 북에서 평화가 승리할 것입니다. &lt;BR&gt;&lt;BR&gt;&lt;BR&gt;그리고 하루 빨리 북으로 들어가 6.15선언과 10.4선언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며 백두산에 올라 우리의 소박한 행사 &lt;걸어서 평화 만들기, 한라에서 백두까지&gt;가 진정 아름답게 마무리되기를 기원합니다.&lt;BR&gt;&lt;BR&gt;&lt;BR&gt;우리는 남북간의 가까운 길을 두고 멀리 중국을 돌아 백두산에 오른 것을 안타까워하며 그러나 백두산에서 내려올 때는 광대한 중국에 비해 작지만 우뚝선 한반도를 그리며 앞으로 동서남북을 막론하고 민족의 이익 앞에는 크게 단결하는 그런 화합의 조국 건설이 시급함을 깊게 느꼈습니다.&lt;BR&gt;&lt;BR&gt;&lt;BR&gt;2009년 6월 15일 6.15선언 9주년을 맞아 백두산에서 &lt;걸어서 평화 만들기, 한라에서 백두까지&gt;를 마치며. &lt;BR&gt;&lt;/SPAN&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35.uf.daum.net/image/166A0C264A35F93B330D4F&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actualwidth=&quot;588&quot; hspace=&quot;1&quot; width=&quot;584&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x&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x&quot;&gt;&amp;nbsp;&lt;/P&gt;&lt;/SPAN&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x&quot;&gt;&amp;nbsp;&lt;/P&gt;&lt;/SPAN&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백두산&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백두산&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한라산&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한라산&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대장정&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대장정&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신계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신계륜&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6.15&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6.15&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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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진각행사 신계륜이사장 인사말1 동영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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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신계륜</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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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06-15T16:30:23Z</updated>
	    <published>2009-06-15T16:30:23Z</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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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

위 동영상은 &lt;걸어서 평화만들기, 한라에서 백두까지&gt; 6월6일 남한에서의 마지막행진인 임진각 평화기원음악회에서 신계륜이사장의 인사말입니다.&lt;br /&gt;&lt;br /&gt;&lt;br /&gt;&lt;/hea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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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진각행사 신계륜이사장 인사말2 동영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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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신계륜</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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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06-15T16:29:38Z</updated>
	    <published>2009-06-15T16:29:38Z</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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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

위 동영상은 &lt;걸어서 평화만들기, 한라에서 백두까지&gt; 6월6일 남한에서의 마지막행진인 임진각 평화기원음악회에서 신계륜이사장의 인사말입니다.&lt;br /&gt;&lt;br /&gt;&lt;br /&gt;&lt;/hea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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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진각행사 김근태상임고문축사 동영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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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신계륜</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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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06-15T16:28:45Z</updated>
	    <published>2009-06-15T16:28:45Z</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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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동영상은 &lt;걸어서 평화만들기, 한라에서 백두까지&gt; 6월6일 남한에서의 마지막행진인 임진각 평화기원음악회에서 김근태상임고문의 축사입니다.&lt;br /&gt;&lt;br /&gt;&lt;br /&gt;&lt;/hea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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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15로 돌아가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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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신계륜</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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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06-12T11:18:04Z</updated>
	    <published>2009-06-12T11:18:04Z</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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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P&gt;&lt;SPAN id=writeContents style=&quot;FONT-SIZE: 12px&quot;&gt;&lt;6.15로 돌아가자&gt; &lt;BR&gt;&lt;2005년 6자 회담 9.19로 돌아가자&gt; &lt;BR&gt;&lt;BR&gt;&lt;BR&gt;이것은 오늘(6월 11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김대중 전대통령의 6.15 남북정상회담 9주년 기념 특별강연장에 배포된 두가지 자료의 표지에 적힌 두 개의 “돌아가자‘ 제목입니다. &lt;BR&gt;지금이 2009년이니 하나는 9년전으로 돌아가자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4년전으로 돌아가자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황금같은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면서 도대체 그 동안 무엇을 하고 있었단 말인가. 분개함과 서글픔 그리고 절망감이 뒤범벅되는 느낌을 갖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남북관계 또는 남북을 둘러싼 미,일,중,러 등의 국가들 이른바 6자들의 합의에 대해 그리고 곧바로 그것의 파괴에 대해 바라보기가 부끄럽기 한이 없지만, 그래도 달리 대안이 없으므로 두 개의 ‘돌아가자’ 라는 김대중 전대통령의 요구에 모두 동의하며 심지어 건배의 구호로까지 사용했습니다. &lt;BR&gt;&lt;BR&gt;&lt;BR&gt;잘 알려진대로 6.15선언은 2000년 6월 15일 김대중대통령과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서명으로 이루어진 역사적인 선언으로 선언 직후 우리 국민의 95%가 지지하고 유엔총회도 만장일치로 지지결의를 했던 국내외의 이론없는 &lt;평화의 대장전&gt;으로 평가되었던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이 선언은 1)통일문제의 자주적 해결, 2)통일방안으로 남측의 연합제(북측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를 지향, 3)이산가족, 비전향장기수 문제 조속 해결, 4)경제협력과 제반 분야의 교류 협력, 5)이를 실천하기 위한 당국자 대화로 되어있습니다. &lt;BR&gt;그런데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자 이것이 금강산관광부터 시작되어 전면적으로 중단될 위기에 처해있고, 더구나 이것이 아주 중대한 민족의 사활을 거는 문제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애써 무시하고 지나갔다가 북핵실험 등의 사태에 뒤늦게 당황해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lt;BR&gt;&lt;BR&gt;&lt;BR&gt;2005년 9.19 6자회담 공동성명은 1)북한은 핵을 포기하고, 2)미국과 일본은 북한과 국교를 정상화하고, 3) 6자는 한반도 평화체계수립에 협력하며, 4) 북한에 경제지원을 한다는 요지의 북핵문제 해법을 담은 국제적인 선언입니다. 이것도 선언만 해놓고 실천을 하지 않은 채로 무심하게 4년이 흘렀음을 지금 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당사자가 아니고 남북을 둘러싼 이해당사자이므로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는 한심하다 아니 할 수 없습니다.&amp;nbsp; &lt;BR&gt;화해 협력 정책에 대해 대안 없는 비판, 정략적 비판, 지난 시대의 대북관이 낳은 불행입니다. &lt;BR&gt;&lt;BR&gt;&lt;BR&gt;이어 김대중 전대통령은 “지금까지 내 정치경험으로 보면 이명박 대통령이 지금처럼 나간다면 이명박 대통령도 국민도 불행해진다” 이명박 대통령에게 경고하면서 “노무현 전대통령이&amp;nbsp; 고초를 겪고 있을 때, 나중에 빈소를 찾은 500만 중에서 그 10분의 1인 50만명만 나섰어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읺았을 것”이라고 말하고 “시끄러워지니까 또는 손해를 본다고 해서 행동하지 않으면 민주주의는 위기에 처한다”고 강조하면서&amp;nbsp; 국민들에게 &lt;행동하는 양심&gt;을 여러번 주문했습니다. &lt;BR&gt;&lt;BR&gt;&lt;BR&gt;김대중 전대통령의 말씀은, 제가 느끼기에 최근 제가 본 김대중 전대통령의 말씀중에서 가장 격한 내용의 메시지를 담고 있었지만 지금까지 제가 본 김대중 전대통령 말씀중에서 가장 목소리가 작고 힘들어 보이며, 시간이 걸리는, 때로 듣는 사람의 가슴을 조이게 하는 그런 말씀이기도 했습니다. &lt;BR&gt;&lt;BR&gt;&lt;BR&gt;6.15선언과 10.4선언의 이행을 위해 60일간을 걸어온 저는 많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저 오늘은 김대중 전대통령의 건강을 빌었습니다. &lt;BR&gt;&lt;전쟁하는 통일은 100년 아니 1000년을 기다리는 것보다 못하다&gt;는 김대중 전대통령의 평화론도 끝으로 전해드립니다.&lt;/SPAN&gt; &lt;!-- 테러 태그 방지용 --&gt;&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김대중&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김대중&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통일&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통일&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평화&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평화&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6자회담&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6자회담&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신계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신계륜&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6.15선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6.15선언&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P2WB&amp;amp;tagName=평화의 대장전&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평화의 대장전&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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