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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악과 글은 나의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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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적장애 A양, 사망 20일 동안 무슨 일 당했나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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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type="html">
	    	&lt;DIV class=t id=title&gt;&lt;B&gt;지적장애 A양, 사망 20일 동안 무슨 일 당했나 &lt;/B&gt;&lt;/DIV&gt;
&lt;DIV class=d&gt;&lt;SPAN class=d1&gt;[노컷뉴스] 2009년 04월 16일(목) 오전 05:58&lt;/SPAN&gt; &lt;SPAN class=d2 id=chg_fsize&gt;가&lt;IMG id=fontSizeBi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src=&quot;http://img.yahoo.co.kr/md/2006/news/i_pls.gif&quot; align=absMiddle&gt;&lt;/A&gt;&amp;nbsp;&amp;nbsp;가&lt;IMG id=fontSizeSmall style=&quot;CURSOR: pointer&quot; src=&quot;http://img.yahoo.co.kr/md/2006/news/i_mns.gif&quot; align=absMiddle&gt;&lt;/A&gt;&lt;FONT color=#c3c3c3&gt;|&lt;/FONT&gt; &lt;A onclick=Mail_Open(); href=&quot;javascript://&quot;&gt;이메일&lt;/A&gt;&lt;FONT color=#c3c3c3&gt;|&lt;/FONT&gt; &lt;A onclick=Print_Open(); href=&quot;javascript://&quot;&gt;프린트&lt;/A&gt;&lt;/SPAN&gt; &lt;SPAN class=d2_readcont id=show_opt style=&quot;DISPLAY: none&quot;&gt;&lt;A href=&quot;javascript:show_article(true);&quot;&gt;&lt;IMG src=&quot;http://img.yahoo.co.kr/md/2007/reply/btn_atcview1017.gif&quot;&gt;&lt;/A&gt;&lt;/SPAN&gt; &lt;/DIV&gt;
&lt;DIV class=c id=content&gt;&lt;B&gt;[CBS노컷뉴스 박슬기 기자]&lt;/B&gt;&lt;BR&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darkblue&gt;&lt;B&gt;지난 3월21일 경기도 성남에서 지적장애 10대 소녀가 살해된 뒤 암매장 당했다. 살인 용의자로 붙잡힌 이들은 숨진 소녀와 함께 동거해온 가출 청소년들이었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 이들의 행위가 하나둘씩 드러났다. 단순한 구타를 넘어서는 '가혹행위' 그 자체였다. 하지만 이 사건은 몇몇 언론에 단신으로 보도된 뒤 세인들의 관심밖으로 사라졌다. 노컷뉴스는 위험수위에 다다른 '청소년 범죄'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이번 사건을 심층취재했다. [편집자 주] &lt;/B&gt;&lt;BR&gt;&lt;/FONT&gt;&lt;BR&gt;&lt;IMG title=&quot;클릭하시면 원본크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quot; style=&quot;MARGIN: 5px 0px; CURSOR: hand&quot; src=&quot;http://img.news.yahoo.co.kr/picture/2009/70/20090416/2009041605584836370_092022_0.jpg&quot; vspace=5&gt;&lt;BR&gt;지난달 21일 오후 3시. 경기도 성남의 한 공원 관리인 김모(67) 씨는 평소와 다름없이 공원을 순찰했다. 운동하러 나온 시민들과 아이들이 많은 주말이라 중간중간 공원 상태를 살펴야 했기 때문이다.&lt;BR&gt;&lt;BR&gt;공원 뒷편에 있는 소공연장에서 쓰레기 몇 개를 줍고 돌아서려는 순간 뭔가 이상했다. 평소 보던 풍경이 그날따라 낯설게 느껴졌다. 소공연장 뒷편 야산 일부가 벌건 황토색으로 변해 있었다. 가만 보니 땅이 파헤쳐져 있었다. 사람이 다닐 일이 전혀 없는 곳이라 뭔가 꺼림칙했다. 가까이 가보니 하얀 이불 같은 것이 조금 보였다. 김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lt;BR&gt;&lt;BR&gt;경찰이 출동해 그곳에서 이불에 싸인 시신을 찾아냈다. 야산에 쳐져있던 철조망 너머에서는 사망자의 것으로 보이는 가방과 지갑, 옷가지 등이 담긴 비닐 봉지도 발견됐다.&lt;BR&gt;&lt;BR&gt;곧바로 사망자의 신원이 확인됐다. 인근에서 자취를 하고 있던 지적장애 소녀 A(16) 양이었다. 그리고 경찰은 A양 살해혐의로 A 양과 동거를 해온 B(18), C(18), D(18) 군과 E(16) 양을 체포했다. 이들은 A양을 20여일동안 감금한 채 구타해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과연 20일 동안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lt;BR&gt;&lt;B&gt;비극의 시작… 위험한 동거·날카로운 키스&lt;/B&gt;&lt;BR&gt;A양이 이들과 동거를 시작한 것은 지난 2월 초. A양의 남자 친구인 B군이 C군에게 &quot;월세를 낼테니 같이 지내자&quot;며 A양과 함께 경기도 성남의 한 다세대 주택에 들어오면서 이들의 '위험한 동거'가 시작됐다.&lt;BR&gt;&lt;BR&gt;A양과 B군이 동거에 들어간 집은 C군 엄마의 소유였지만 C군의 엄마는 다른 곳에서 지내고 있었고, C군 역시 여자 친구인 E양과 그 오빠이자 동창인 D군과 동거를 하고 있었던 터였다. 10대 5명의 세상이었던 셈이다.&lt;BR&gt;&lt;BR&gt;식사준비는 E양이 담당했다. 라면을 주로 먹었지만 가끔 간단한 찌개와 C군의 어머니가 만들어 놓은 몇가지 반찬으로 끼니를 해결했다.&lt;BR&gt;&lt;BR&gt;이들의 주요 일과는 TV 보기, 비디오 보기, 인터넷하기, 잠자기.&lt;BR&gt;&lt;BR&gt;이들은 편의점과 주유소, 나이트클럽 등지에서 아르바이트도 했었지만 A양이 이 집에 들어온 이후부터는 일을 전혀 하지 않았다.&lt;BR&gt;&lt;BR&gt;지적장애 2급 판정을 받은 A양의 통장으로 매달 장애인 수당과 기초생활수급비 등 90만원이나 되는 돈이 들어오기 때문이었다. 돈이 더 필요하면 가끔 A양 엄마에게 돈을 갖다 쓰기도 했다.&lt;BR&gt;&lt;BR&gt;이들이 동거에 들어간 지 한달이 지난 2월 말쯤, 이들에게 또다른 '일과'가 생겼다. A양을 폭행하는 것이었다.&lt;BR&gt;&lt;BR&gt;A양이 남자친구인 B군이 없을 때 함께 술을 마시던 D군과 '입맞춤'을 했다는 이유였다. 입맞춤 사실을 알게된 B군은 일종의 '재판'을 연 뒤 입맞춤 사건을 A양의 책임으로 결론내렸다.&lt;BR&gt;&lt;BR&gt;A양과 D군은 상대방이 먼저 유혹했다고 맞섰다. 그러나 목격자인 E양이 '남자친구를 놔두고 다른 남자와 키스한 A양이 잘못한 것'이라며 오빠인 D군의 손을 들어줬다.&lt;BR&gt;&lt;BR&gt;첫날은 '배신했다'는 이유로 이불로 A양을 덮은 뒤 2시간 동안 목검과 쇠파이프 등으로 팔과 다리 등을 마구 때렸다. 폭행을 시작하던 날 각서도 받아뒀다. '도망치지 않기', '말할 때는 고개들고 말하기', '말 안들으면 손목 절단', '이 규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돌림빵(돌아가며 때리기), 윤간, 삭발 중 하나 선택하기'라는 끔찍한 내용이었다.&lt;BR&gt;&lt;BR&gt;&lt;IMG title=&quot;클릭하시면 원본크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quot; style=&quot;MARGIN: 5px 0px; CURSOR: hand&quot; src=&quot;http://img.news.yahoo.co.kr/picture/2009/70/20090416/2009041605584836370_092022_1.jpg&quot; vspace=5&gt;&lt;BR&gt;며칠 뒤부터는 생리를 한다는 이유로, 몸에서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밥에 변비약을 탔다는 이유를 대며 매일 1~3시간씩 작은 방에 있던 나무 의자에 A양의 팔과 다리를 노끈으로 묶어 놓은 뒤 폭행했다.&lt;BR&gt;&lt;BR&gt;A양은 반항할 수도 없었다. 남자 3명이 때리는데다 온몸이 노끈으로 묶여 있었다. 같은 여자여서 A양이 '친구'로 믿었던 E양도 A 양이 소리를 지르면 인근 주민이 알게 될 것을 우려해 입에 양말 등으로 재갈을 물리는 등 A양은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했다.&lt;BR&gt;&lt;BR&gt;A양에 대한 단순폭행은 수위가 점점 높아졌다. C군은 평소 '호신용'으로 가지고 다니던 흉기를 더욱 뾰족하게 갈아 A양의 다리와 팔 등에 일부러 떨어뜨렸다. B군 등은 문신을 새긴다며 A양의 몸을 바늘로 찔렀다. 이들은 불에 달군 숟가락을 A양의 몸에 갖다 대기도 했다. '살 타는 냄새가 어떤지, 그때 반응은 어떤지 궁금했기 때문'이었다.&lt;BR&gt;&lt;BR&gt;고통을 느끼기도 힘들만큼 몸과 마음이 지쳐가던 A양은 숨지기 며칠 전 '최악'의 하루를 경험한다. B군 등이 A양 몸에 이물질을 넣고 성폭행까지 저지른 것이다. 이들은 경찰에서 &quot;재미로 해봤다&quot;고 진술했다.&lt;BR&gt;&lt;BR&gt;이후 A양의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다. 의식이 흐려지고 인지능력도 떨어져 숨지기 3일 전에는 대소변도 제대로 가리지 못할 정도였다.&lt;BR&gt;&lt;BR&gt;&lt;IMG title=&quot;클릭하시면 원본크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quot; style=&quot;MARGIN: 5px; CURSOR: hand&quot; src=&quot;http://img.news.yahoo.co.kr/picture/2009/70/20090416/2009041605584836370_092022_2.jpg&quot; align=left vspace=5&gt;&lt;BR&gt;결국 지난달 19일 A양은 숨졌다. 이날 점심쯤 잠에서 깨어난 이들은 A양이 숨진 것을 확인하고 시신을 암매장하기로 했다. 이후 밤 10시쯤 '아지트'로 여겼던 공원 야산에 60cm 깊이의 구덩이를 파고 A양을 암매장했다.&lt;BR&gt;&lt;BR&gt;집 옥상에 있던 빈 수레에 이불로 감싼 A양의 시신을 싣고 그 위에는 가방을 얹었다. 여행가방으로 속일 심산이었다. E양은 망을 봤고 B군과 C군, D군은 수레를 번갈아 밀며 1km 정도를 이동해 '일'을 처리했다.&lt;BR&gt;&lt;BR&gt;A양을 암매장한 뒤에도 태연히 동거생활을 계속하던 이들은 경찰이 집에 들이닥쳤을 때도 범행을 부인하다 시신을 묶은 노끈을 들이대자 범행을 시인했다.&lt;BR&gt;thu22@cbs.co.kr&lt;BR&gt;&lt;BR&gt;[관련기사]&lt;/DIV&gt;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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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 떠난 6살 소녀, 사랑의 편지 수백통 집안 곳곳에 숨겨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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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1-04T11:10:17Z</updated>
	    <published>2009-11-04T11:10:17Z</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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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 class=t id=title&gt;&lt;B&gt;세상 떠난 6살 소녀, 사랑의 편지 수백통 집안 곳곳에 숨겨놔&lt;/B&gt;&lt;/DIV&gt;
&lt;DIV class=d&gt;&lt;SPAN class=d1&gt;[팝뉴스] 2009년 11월 04일(수) 오전 09:56&lt;/SPAN&gt; &lt;SPAN class=d2 id=chg_fsize&gt;가&lt;IMG id=fontSizeBi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src=&quot;http://img.yahoo.co.kr/md/2006/news/i_pls.gif&quot; align=absMiddle&gt;&lt;/A&gt;&amp;nbsp;&amp;nbsp;가&lt;IMG id=fontSizeSmall style=&quot;CURSOR: pointer&quot; src=&quot;http://img.yahoo.co.kr/md/2006/news/i_mns.gif&quot; align=absMiddle&gt;&lt;/A&gt;&lt;FONT color=#c3c3c3&gt;|&lt;/FONT&gt; &lt;A onclick=Mail_Open(); href=&quot;javascript://&quot;&gt;이메일&lt;/A&gt;&lt;FONT color=#c3c3c3&gt;|&lt;/FONT&gt; &lt;A onclick=Print_Open(); href=&quot;javascript://&quot;&gt;프린트&lt;/A&gt;&lt;/SPAN&gt; &lt;SPAN class=d2_readcont id=show_opt style=&quot;DISPLAY: none&quot;&gt;&lt;A href=&quot;javascript:show_article(true);&quot;&gt;&lt;IMG src=&quot;http://img.yahoo.co.kr/md/2007/reply/btn_atcview1017.gif&quot;&gt;&lt;/A&gt;&lt;/SPAN&gt; &lt;/DIV&gt;
&lt;DIV class=c id=content&gt;&lt;IMG title=&quot;클릭하시면 원본크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quot; style=&quot;MARGIN: 5px 0px; CURSOR: hand&quot; src=&quot;http://l.yimg.com/go/news/picture/2009/i6/20091104/20091104095600112i6_102605_0.jpg&quot;&gt;&lt;BR&gt;2년 전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난 6살 소녀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BF%A4%B8%AE%B3%AA&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엘리나&lt;/FONT&gt;&lt;/A&gt;가 숨겨 놓은 편지와 투병 이야기가 지난 달 책으로 출간되어 많은 관심을 얻었다.&lt;BR&gt;&lt;BR&gt;MSNBC 뉴스 등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남겨진 편지들”이란 제목의 이 책은 엘리나 부모가 기록했던 투병 일기와 엘리나의 편지로 구성되었다고. 특히나 엘리나가 부모님과 동생에게 남긴 수백 통의 편지는 엘리나가 죽은 후에야 집안 곳곳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져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lt;BR&gt;&lt;BR&gt;미국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BD%C5%BD%C3%B3%BB%C6%BC&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신시내티&lt;/FONT&gt;&lt;/A&gt;에 살고 있던 엘리나는 막 6살이 되던 무렵 뇌종양 판정을 받았고 그 후 약 255일간 병마와 싸워야 했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밝은 모습을 보이며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B1%D7%B8%AE%B1%E2&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그리기&lt;/FONT&gt;&lt;/A&gt;와 편지 쓰기에 열중했다고. 뇌종양으로 언어기능을 상실한 엘리나는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편지에 담았지만 결코 직접 보여주지 않았다. 엘리나가 엄마, 아빠 몰래 가방, 서랍장, 책장, 찻장, 앨범 속 등 집안 곳곳에 숨겨 놓은 수 백 통의 편지는 엘리나가 죽은 후에야 발견되었다.&lt;BR&gt;&lt;BR&gt;사랑을 표현하는 엘리나의 독특한 방식은 엘리나의 엄마, 아빠는 물론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남겨진 편지들”은 발간 몇 주 만에 놀라운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 책의 판매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전액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lt;BR&gt;&lt;/DIV&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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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성형의의 마누라 공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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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1-04T09:50:07Z</updated>
	    <published>2009-11-04T09:50:07Z</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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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 class=t id=title&gt;&lt;B&gt;한 성형의의 마누라 공사&lt;/B&gt;&lt;/DIV&gt;
&lt;DIV class=d&gt;&lt;SPAN class=d1&gt;[아시아경제] 2009년 10월 31일(토) 오전 08:55&lt;/SPAN&gt; &lt;SPAN class=d2 id=chg_fsize&gt;가&lt;IMG id=fontSizeBi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src=&quot;http://img.yahoo.co.kr/md/2006/news/i_pls.gif&quot; align=absMiddle&gt;&lt;/A&gt;&amp;nbsp;&amp;nbsp;가&lt;IMG id=fontSizeSmall style=&quot;CURSOR: pointer&quot; src=&quot;http://img.yahoo.co.kr/md/2006/news/i_mns.gif&quot; align=absMiddle&gt;&lt;/A&gt;&lt;FONT color=#c3c3c3&gt;|&lt;/FONT&gt; &lt;A onclick=Mail_Open(); href=&quot;javascript://&quot;&gt;이메일&lt;/A&gt;&lt;FONT color=#c3c3c3&gt;|&lt;/FONT&gt; &lt;A onclick=Print_Open(); href=&quot;javascript://&quot;&gt;프린트&lt;/A&gt;&lt;/SPAN&gt; &lt;SPAN class=d2_readcont id=show_opt style=&quot;DISPLAY: none&quot;&gt;&lt;A href=&quot;javascript:show_article(true);&quot;&gt;&lt;IMG src=&quot;http://img.yahoo.co.kr/md/2007/reply/btn_atcview1017.gif&quot;&gt;&lt;/A&gt;&lt;/SPAN&gt; &lt;/DIV&gt;
&lt;DIV class=c id=content&gt;&lt;IMG title=&quot;클릭하시면 원본크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quot; style=&quot;MARGIN: 5px 0px; CURSOR: hand&quot; src=&quot;http://l.yimg.com/go/news/picture/2009/f3/20091031/20091031085544628f3_091319_0.jpg&quot;&gt;&lt;BR&gt;[&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BE%C6%BD%C3%BE%C6%B0%E6%C1%A6&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아시아경제&lt;/FONT&gt;&lt;/A&gt; 이진수 기자] 독일의 한 성형외과 전문의가 자기 부인을 완벽한 몸매의 여성으로 만들기 위해 지금까지 8번이나 수술대 위에 올렸다고.&lt;BR&gt;&lt;BR&gt;독일 일간 빌트 온라인판은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BA%A3%B8%A6%B8%B0&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베를린&lt;/FONT&gt;&lt;/A&gt;의 성형외과 전문의 레차 포우소그(48)가 키 1m74cm, 몸무게 59kg, 몸매 99-66-89cm인 자기 부인 카니 포우소그(33)에게 또 메스를 댈 생각이라고 29일(현지시간) 소개했다.&lt;BR&gt;&lt;BR&gt;남편이 부인 몸에 칼을 대기 전 부인은 그렇고 그런 몸매에 가슴도 절벽이었다. 허벅지는 말 안장처럼 푹 꺼진데다 눈꺼풀은 부풀어 올라 있었다.&lt;BR&gt;&lt;BR&gt;결혼 전 부인의 직업은 요리사였다.&lt;BR&gt;&lt;BR&gt;결혼 후 남편은 아내의 몸에 몇몇 ‘결젼이 있음을 알았다. 남편은 아내를 ‘꿈의 소녀’로 탈바꿈시키면서 자신의 손재주에 스스로 감탄했다.&lt;BR&gt;&lt;BR&gt;포우소그 박사는 지금까지 아내를 8번이나 수술대에 올렸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그때마다 아내는 더 아름다워졌다.&lt;BR&gt;&lt;BR&gt;부인은 “남편에게서 수술 받다 보니 어느 순간 메스가 친근해지기 시작했다”고.&lt;BR&gt;&lt;BR&gt;포우소그 박사는 “아내에게 꼬박꼬박 수술비를 받았다면 지금까지 2만 유로(약 3500만 원)에 달했을 것”이라고 밝혔다.&lt;BR&gt;&lt;BR&gt;하지만 수술비보다 더 많이 든 것이 커진 가슴 사이즈 따라 바꿔줘야 하는 옷 값이었다고.&lt;BR&gt;&lt;/DIV&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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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록도 살인 사건'의 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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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1-04T09:47: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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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 class=t id=title&gt;&lt;B&gt;'소록도 살인 사건'의 진실&lt;/B&gt;&lt;/DIV&gt;
&lt;DIV class=d&gt;&lt;SPAN class=d1&gt;[프레시안] 2009년 11월 04일(수) 오전 08:32&lt;/SPAN&gt; &lt;SPAN class=d2 id=chg_fsize&gt;가&lt;IMG id=fontSizeBi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src=&quot;http://img.yahoo.co.kr/md/2006/news/i_pls.gif&quot; align=absMiddle&gt;&lt;/A&gt;&amp;nbsp;&amp;nbsp;가&lt;IMG id=fontSizeSmall style=&quot;CURSOR: pointer&quot; src=&quot;http://img.yahoo.co.kr/md/2006/news/i_mns.gif&quot; align=absMiddle&gt;&lt;/A&gt;&lt;FONT color=#c3c3c3&gt;|&lt;/FONT&gt; &lt;A onclick=Mail_Open(); href=&quot;javascript://&quot;&gt;이메일&lt;/A&gt;&lt;FONT color=#c3c3c3&gt;|&lt;/FONT&gt; &lt;A onclick=Print_Open(); href=&quot;javascript://&quot;&gt;프린트&lt;/A&gt;&lt;/SPAN&gt; &lt;SPAN class=d2_readcont id=show_opt style=&quot;DISPLAY: none&quot;&gt;&lt;A href=&quot;javascript:show_article(true);&quot;&gt;&lt;IMG src=&quot;http://img.yahoo.co.kr/md/2007/reply/btn_atcview1017.gif&quot;&gt;&lt;/A&gt;&lt;/SPAN&gt; &lt;/DIV&gt;
&lt;DIV class=c id=content&gt;&lt;B&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1b438d&gt;[의학사 산책] 문둥이, 그 천형!&lt;/FONT&gt;&lt;/B&gt;&lt;BR&gt;&lt;BR&gt;&amp;nbsp;[프레시안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B9%DA%C7%FC%BF%EC&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박형우&lt;/FONT&gt;&lt;/A&gt; 연세대 교수,박윤재 연세대 교수]&lt;BR&gt;&lt;BR&gt;&amp;nbsp;&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aa1a19&gt;해와 하늘빛이 / 문둥이는 서러워 / 보리밭에 달이 뜨면 / 애기 하나 먹고 / 꽃처럼 붉은 울음을 밤새 울었다.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BC%AD%C1%A4%C1%D6&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서정주&lt;/FONT&gt;&lt;/A&gt;, '문둥이', 1936년)&lt;/FONT&gt;&lt;BR&gt;&lt;BR&gt;이 시에서 문둥이는 아이를 먹는다. 천형(天刑)과 같았던 자신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다. 당시 사람들은 문둥병, 즉 한센병을 하나의 생명을 바쳐야 나을 수 있는 하늘의 형벌로 생각했다. 아이들이 한센병 환자를 호랑이만큼이나 무서워했던 이유가 거기 있었다. 자신의 심장을 끄집어 먹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었던 것이다.&lt;BR&gt;&lt;BR&gt;&lt;B&gt;두려운 한센병 환자&lt;/B&gt;&lt;BR&gt;&lt;BR&gt;한센병 환자에 대한 두려움은 그들의 외모에서부터 왔다. 한센병에 걸리면 눈썹이 빠지고 피부가 문드러지고 농즙이 흘렀다. 가까운 친구나 친척들까지도 한센병 환자를 꺼리고 멀리하였다. 그들은 완전히 버림을 받는 사람이 되었다. 치료의 가능성이 희박한데다 주위의 버림까지 받은 한센병 환자는 자살을 시도하곤 했다.&lt;BR&gt;&lt;BR&gt;식민지 시대에는 대체로 1만 명이 넘는 한센병 환자들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직업을 가질 수 없었다. 그들이 택할 수 있는 유일한 '직업'은 구걸이었다. 거리를 방황하며 구걸을 하는 이들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은 차가왔다. 전염이 될지도 모른다는 공포, 아이들을 잡아먹는다는 소문은 그들의 접근을 막았다. 동네에 들어오려는 환자들은 주민들에게 집단적으로 구타당했다.&lt;BR&gt;&lt;BR&gt;&lt;B&gt;한센병에 대한 관심&lt;/B&gt;&lt;B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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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BODY&gt;
&lt;TR&gt;
&lt;TD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gt;&lt;IMG title=&quot;클릭하시면 원본크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quot; style=&quot;MARGIN: 5px; CURSOR: hand&quot; src=&quot;http://l.yimg.com/go/news/picture/2009/26/20091104/2009110408322623026_084512_0.jpg&quot; border=1 name=img_resize&gt;&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gt;▲ 에비슨이 촬영한 나병 환자(1900년대 초). ⓒ동은의학박물관&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BR&gt;환자들에게 따뜻한 손을 처음 내민 이들은 의료 선교사였다. 1909년 미국 북장로회는 부산에 한국 최초의 수용소를 설립하였다. 수용소는 대구, 광주로 늘어났다. 환자들은 하느님의 사랑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대상이었다. 세상에서 버림받은 존재를 하느님은 버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환자들은 내세에서 행복을 보장받을 수 있었다. 의료 선교는 국가가 제대로 보살피지 않는 환자들에게 파고 들어갔다.&lt;BR&gt;&lt;BR&gt;일제도 관심을 표명하기 시작했다. 공중 위생이나 치안의 측면에서 한센병 환자들은 위험했다. 나아가 환자들이 거리를 방황하는 모습은 '문명국' 일본에 걸맞지 않았다. 그들에 따르면, 서양 문명국에서 한센병 환자는 보려고 해도 볼 수 없었다. 오직 러시아나 발칸반도에 소수의 환자가 있을 뿐이었다. 한센병은 문명의 걸림돌이자 &quot;국가의 치욕&quot;이었다.&lt;BR&gt;&lt;BR&gt;&lt;B&gt;&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BC%D2%B7%CF%B5%B5&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소록도&lt;/FONT&gt;&lt;/A&gt;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C0%DA%C7%FD%C0%C7%BF%F8&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자혜의원&lt;/FONT&gt;&lt;/A&gt;의 설립&lt;/B&gt;&lt;BR&gt;&lt;BR&gt;1916년 일제는 100명의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였다.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소록도 자혜의원이었다. 일본 황실에서 제공한 임시 은사금(恩賜金)이 재원이었다. 수용 인원이 제한되어 있었기에 각 도(道)에 환자의 수가 배당되었다.&lt;BR&gt;&lt;BR&gt;부양을 받을 길이 없어 거리를 배회하는 중증 환자들이 첫 번째 수용 대상이었다. 환자 수용은 용이하지 않았다. 소록도에 송치가 결정된 환자들은 자신들의 미래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 불안감이 심해지면 수송 도중 바다로 뛰어들었다.&lt;BR&gt;&lt;BR&gt;&lt;B&gt;소록도 자혜의원에서 생활&lt;/B&gt;&lt;B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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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BODY&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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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gt;&lt;IMG title=&quot;클릭하시면 원본크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quot; style=&quot;MARGIN: 5px; CURSOR: hand&quot; src=&quot;http://l.yimg.com/go/news/picture/2009/26/20091104/2009110408322623026_084512_1.jpg&quot; border=1 name=img_resize&gt;&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gt;▲ 광주의 나환자촌. ⓒ동은의학박물관&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BR&gt;소록도 자혜의원은 경증(輕症) 환자를 수용하는 보통 병사, 중증(重症)과 부자유한 환자를 수용하는 중증 병사로 나뉘어져 있었다. 중증 환자 1인에 대해 1인의 경증 환자, 부자유한 환자 2~3인에 대해 경증 환자 1인이 함께 하였다. 경증 환자들은 다른 환자들을 간호하였다. 모범 환자에게는 '작업 조수'라는 이름이 주어졌다. 그들은 각종 작업을 지도하거나 병사의 질서를 유지하는 일을 맡았다.&lt;BR&gt;&lt;BR&gt;환자들의 하루 일과는 오전 치료 시간, 오후 작업 시간으로 나뉘었다. 노동을 할 수 있는 환자는 노동에 종사했다. 야채의 경우 환자가 직접 재배하여 자급자족을 할 정도까지 이르렀다. 환자 중 학식이 있는 사람은 강사가 되어 다른 환자들을 가르쳤다. 종교 시설로 예배당이 세워졌다. 소록도는 일종의 공동체로 성장해가고 있었다.&lt;BR&gt;&lt;BR&gt;&lt;B&gt;확장되는 지상 낙원?&lt;/B&gt;&lt;BR&gt;&lt;BR&gt;소록도 자혜의원은 지속적으로 확대되었다. 수용 인원은 1923년 25명, 1925년 125명, 1928년 200명, 1929년 300명, 1932년 20명씩 증가되어나갔다. 병원의 대규모 확장은 1932년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이 해에 조선나예방협회(朝鮮癩豫防協會)가 설립되었다. 협회의 설립 목적은 병원 확장에 있었다.&lt;BR&gt;&lt;BR&gt;협회의 기부로 소록도의 민간 소유지가 모두 구입되었다. 확장 공사가 이어졌다. 1934년 2000명, 1935년 1000명, 1937년 1000명, 1939년 1000명의 정원이 증가되었다. 1941년 소록도는 5770명의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당시 한국에 있던 환자의 반 수 가까이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었다. 일제의 표현에 따르면 한센병 환자들을 위한 &quot;이상적 낙원&quot;이 만들어진 것이었다.&lt;B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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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R&gt;
&lt;TD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gt;&lt;IMG title=&quot;클릭하시면 원본크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quot; style=&quot;MARGIN: 5px 0px; CURSOR: hand&quot; src=&quot;http://l.yimg.com/go/news/picture/2009/26/20091104/2009110408322623026_084512_2.jpg&quot; border=1 name=img_resize&gt;&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gt;▲ 소록도 자혜병원 가동병사(假東病舍). ⓒ동은의학박물관&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BR&gt;&lt;B&gt;확장 공사와 환자의 고통&lt;/B&gt;&lt;BR&gt;&lt;BR&gt;그러나 확장 공사가 순조롭게 이루어진 것은 아니었다. 공사에는 환자들이 참여하였다. 그들은 벽돌 제조, 자재 하역, 골재 운반, 도로 개설, 도배 등을 담당하였다. 자신의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BA%B8%B1%DD%C0%DA%B8%AE&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보금자리&lt;/FONT&gt;&lt;/A&gt;를 만드는 환자들은 열의에 차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달라졌다. 그들은 강제로 이루어지는 노동에 지쳐갔다. 나중에는 분노했다.&lt;BR&gt;&lt;BR&gt;1941년 수용 환자 중 한 명이 특수 공로자로 표창까지 받은 환자 대표를 살해했다. 개원 이래 처음 발생한 살인 사건이었다. 살해 동기는 &quot;6000 환우(患友)의 원한을 풀기 위한 것&quot;이었다. 살해자는 피살자가 &quot;상관에게 붙어 환자들에게 강제 노동을 시켜 그로 인해 죽어간 환자가 수도 없이 많았다&quot;고 밝혔다.&lt;BR&gt;&lt;BR&gt;1942년에는 원장이 수용 환자에 의해 살해되었다. 역시 환자에 대한 대우가 심하다는 이유였다. 살해자는 &quot;너는 환자에게 너무 무리한 짓을 했으니 이 칼을 받아라&quot;라고 외치며 원장을 찔렀다. 그는 수용소의 부정을 폭로하여 환자에 대한 처우 개선을 도모할 계획도 있었음을 밝혔다. 소록도의 확장이 곧 환자의 복리 향상을 의미하지는 않았다.&lt;BR&gt;&lt;BR&gt;&lt;B&gt;한센병은 범죄?&lt;/B&gt;&lt;BR&gt;
&lt;TABLE align=lef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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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gt;&lt;IMG title=&quot;클릭하시면 원본크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quot; style=&quot;MARGIN: 5px; CURSOR: hand&quot; src=&quot;http://l.yimg.com/go/news/picture/2009/26/20091104/2009110408322623026_084512_3.jpg&quot; border=1 name=img_resize&gt;&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gt;▲ 조선나예방협회의 영수증. ⓒ동은의학박물관&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BR&gt;확장 공사가 진행되던 1935년 조선나예방령(朝鮮癩豫防令)이 제정되었다. 핵심은 &quot;예방상 필요하다고 인정될 때 나환자를 조선총독부 나요양소에 입소시킬 수 있다&quot;는데 있었다. 강제 격리가 법률적으로 확정된 것이었다. 이제 한센병은 일종의 범죄였다. 범죄자가 형무소에 감금되듯이 한센병 환자는 강제로 소록도에 이송되었다.&lt;BR&gt;&lt;BR&gt;범죄를 저지른 한센병 환자에 대한 조치도 취해졌다. 같은 한센병 환자들도 범죄를 저지른 환자들은 싫어했다. 형무소에 수감된 일반 범죄자들은 한센병 환자를 터부시했다. 전염의 우려도 있었다. 일제는 1935년 소록도에 별도의 형무소를 완공하였다. 일반 형무소에 수감되었던 한센병 환자들은 소록도로 이송되었다. 형기를 마쳤다고 소록도를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들은 다시 요양소에 수용되었다.&lt;BR&gt;&lt;BR&gt;&lt;B&gt;한센병 환자와 단종&lt;/B&gt;&lt;B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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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BODY&gt;
&lt;TR&gt;
&lt;TD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gt;&lt;IMG title=&quot;클릭하시면 원본크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quot; style=&quot;MARGIN: 5px; CURSOR: hand&quot; src=&quot;http://l.yimg.com/go/news/picture/2009/26/20091104/2009110408322623026_084512_4.jpg&quot; border=1 name=img_resize&gt;&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gt;▲ 조선나예방협회의 감사장. ⓒ동은의학박물관&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BR&gt;한센병에 대한 격리는 환자들에 대한 단종(斷種)으로 나아갔다. 소록도 자혜의원은 개원 이래 남녀별거제를 유지하였다. 하지만 설비 확장으로 부부 환자의 수가 증가하자 1936년부터 부부의 동거를 허용하였다. 다만, 일정한 조건을 갖출 경우에 한정했다. 예를 들면, 호적상 부부여야 한다는 것이었다.&lt;BR&gt;&lt;BR&gt;그러나 이 조건들을 갖추었다고 하여 곧장 동거가 허용되지는 않았다. 더 큰 조건이 기다리고 있었다. 정관수술을 받아야 했다. 단종이었다. 한센병을 근본적으로 없애는 방법은 거세 이외에는 없다는 주장이 학계를 주름잡던 시절이었다.&lt;BR&gt;&lt;BR&gt;나쁜 인자를 가진 사람들, 예를 들면 정신병자 역시 단종시켜야 한다는 주장의 우생학이 유행하던 시절이기도 했다. 단종은 범위를 넓혀갔다. 도망가다 잡히거나 잘못으로 감금실에 갇힌 환자들도 단종 수술을 받았다. 한센병은 씨를 말려야 할 대상이었다.&lt;BR&gt;&lt;BR&gt;&lt;B&gt;강제 격리와 한센병&lt;/B&gt;&lt;BR&gt;&lt;BR&gt;다시 처음 시로 돌아가자. 시에서 문둥이는 하늘과 해를 피하는 존재였다. 해가 지고 달이 떠야만 세상에 나오는 존재였다. 그들은 세상에서 격리된 존재였다. 한센병은 그들을 세상에서 격리시켰다. 한센병의 역사는 세상이 전염병을 어떻게 격리해왔는지 보여주고 있다. 나아가 한센병의 역사는 그 병이 필요 이상으로 격리되어왔음을 보여준다. 한센병 환자들에 대한 강제 격리가 사라진 것은 1963년이었다.&lt;BR&gt;&lt;BR&gt;박형우 연세대 교수,박윤재 연세대 교수 ( tyio@pressian.com ) &lt;/DIV&gt;
	    </content>
	    	</entry>
    	<entry>
	    <title>아동 포르노 제작자의 두 얼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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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햇빛속으로</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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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1-02T02:01:21Z</updated>
	    <published>2009-11-02T02:01:21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DIV class=t id=title&gt;&lt;B&gt;아동 포르노 제작자의 두 얼굴&lt;/B&gt;&lt;/DIV&gt;
&lt;DIV class=d&gt;&lt;SPAN class=d1&gt;[동아일보] 2009년 11월 01일(일) 오전 07:42&lt;/SPAN&gt; &lt;SPAN class=d2 id=chg_fsize&gt;가&lt;IMG id=fontSizeBi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src=&quot;http://img.yahoo.co.kr/md/2006/news/i_pls.gif&quot; align=absMiddle&gt;&lt;/A&gt;&amp;nbsp;&amp;nbsp;가&lt;IMG id=fontSizeSmall style=&quot;CURSOR: pointer&quot; src=&quot;http://img.yahoo.co.kr/md/2006/news/i_mns.gif&quot; align=absMiddle&gt;&lt;/A&gt;&lt;FONT color=#c3c3c3&gt;|&lt;/FONT&gt; &lt;A onclick=Mail_Open(); href=&quot;javascript://&quot;&gt;이메일&lt;/A&gt;&lt;FONT color=#c3c3c3&gt;|&lt;/FONT&gt; &lt;A onclick=Print_Open(); href=&quot;javascript://&quot;&gt;프린트&lt;/A&gt;&lt;/SPAN&gt; &lt;SPAN class=d2_readcont id=show_opt style=&quot;DISPLAY: none&quot;&gt;&lt;A href=&quot;javascript:show_article(true);&quot;&gt;&lt;IMG src=&quot;http://img.yahoo.co.kr/md/2007/reply/btn_atcview1017.gif&quot;&gt;&lt;/A&gt;&lt;/SPAN&gt; &lt;/DIV&gt;
&lt;DIV class=c id=content&gt;&lt;BR&gt;&lt;BR&gt;[동아일보] &lt;BR&gt;한국과 마찬가지로 영국도 어린이를 상대로 한 성범죄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런데 영국 사회는 무분별한 어린이 성범죄를 부추기는 주범으로 인터넷을 지목하고 있다고 BBC 등 현지 언론이 30일 보도했다.&lt;BR&gt;&lt;BR&gt;영국 에든버러 고등법원은 29일 스코틀랜드 최대 소아성애자 네트워크를 이끌면서 어린이들을 성폭행한 닐 스트라찬(41)과 제임스 레니(38)에게 16년과 13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이들은 인터넷에 아동 포르노 영상과 사진을 올리기 위해 생후 3개월 된 아기를 포함한 여러 어린이들을 성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lt;BR&gt;&lt;BR&gt;에이즈(HIV) 양성반응자인 스트라찬은 생후 18개월 된 아기와 6세 소년을 강간한 혐의로, 레니는 한 사내아이를 생후 3개월 때부터 4년간 성폭행한 혐의로 올해 초 기소됐다. 레니는 스코틀랜드의 청소년 LGBT(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를 통칭하는 축약어) 보호단체의 존경받는 지도자였다.&lt;BR&gt;&lt;BR&gt;파렴치하게도 두 사람 모두 피해 어린이들과 단둘이 있기 위해 이들의 가족들과 사전에 두터운 우정을 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가족들과 몇 년씩 가깝게 지냈고 피해 어린이들은 두 사람을 '삼촌'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그리고 그들은 우정을 상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배반했다. &lt;BR&gt;&lt;BR&gt;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어린이를 성폭행하는 장면을 사진과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B5%BF%BF%B5%BB%F3&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동영상&lt;/FONT&gt;&lt;/A&gt;에 담아 인터넷에 올리고 e메일을 이용해 널리 전파했다. 피해자들이 죽는 날까지 인터넷에 떠돌게 될 끔찍한 영상 때문에 받을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한 피해자의 아버지는 언론에 &quot;램프의 요정은 한번 밖으로 나오면 다시 그 안으로 집어넣을 수 없다&quot;고 토로했다. &lt;BR&gt;&lt;BR&gt;수사의 실마리를 제공한 것은 범인의 단순한 실수였다. 2007년 8월 범인이 수리를 위해 맡긴 한 컴퓨터 하드디스크에서 '어린 소년들'이라는 제목의 이상한 폴더가 발견됐다. 수리공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복원된 하드 디스크에서 수천 장의 불건전한 사진들을 찾아냈다. &lt;BR&gt;&lt;BR&gt;같은 해 10월 수사는 대대적으로 확대됐다. 경찰은 스트라찬의 소재를 파악했다. 그는 이미 두 건의 성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아 성범죄자로 등록돼 있었던 것. 스트라찬은 HIV 양성반응자였으나 당국의 관심을 피해 두 명의 아이를 둔 부부와 친구가 될 수 있었다. &lt;BR&gt;&lt;BR&gt;경찰은 스트라찬과 그의 연인 콜린 슬래븐(23)을 체포하고 컴퓨터 수사 전문가들을 동원해 그의 인터넷 트래픽을 뒤져 다른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곧 'kplover99'라는 e메일 주소 하나가 의심을 샀다. &lt;BR&gt;&lt;BR&gt;스트라찬은 정기적으로 누군가와 서신을 주고받았는데 여기에는 아동 학대를 하자는 제안이 담겨 있었다. 경찰은 e메일 계정을 추적해 스코틀랜드 LGBT 사무실에서 보낸 사실을 알아냈다. 이 단체의 임원인 레니의 것이었다. e메일 'kplover99'에서 kp는 아동 포르노(kids porn)를 의미했다. &lt;BR&gt;&lt;BR&gt;2007년 12월 레니의 체포는 경찰에게 중대한 돌파구가 됐다. 그의 아파트를 압수수색한 결과 비밀 벽장에서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DVD&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DVD&lt;/FONT&gt;&lt;/A&gt;와 엄청난 양의 아동학대 이미지가 쏟아져 나왔다. 경찰은 또 그의 인터넷 파일을 검사하면서 대규모의 소아성애 사이트를 찾아냈다. &lt;BR&gt;&lt;BR&gt;존경받는 교사로 알려진 레니는 '두 얼굴의 사나이'였다. 낮에는 사회적 약자인 청소년을 위해 일하고 밤이 되면 전 세계의 소아성애자들과 연락을 주고받았다. 그 중에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 살면서 15만 건의 불건전한 이미지를 유포해 유죄 판결을 받은 악명 높은 강간범 매튜 그라쏘와 또다른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B3%D7%B4%FA%B6%F5%B5%E5&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네덜란드&lt;/FONT&gt;&lt;/A&gt;인도 있었다. &lt;BR&gt;&lt;BR&gt;경찰은 그의 컴퓨터에서 얻은 정보로 존 밀리간, 로스 웨버, 크래이그 보스, 닐 캠벨, 존 머피 등 다른 5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아동 포르노를 주고받은 혐의로 올해 6월 유죄를 선고받았다. &lt;BR&gt;&lt;BR&gt;스트라찬과 레니는 존 밀리간 등 6명과 함께 아동 포르노를 주고받았기 때문에 형량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경찰은 컴퓨터에서 압수한 수천 장의 아동 포르노 사진과 수백 개의 동영상, 온라인 대화 녹취록을 통해 이들의 범죄를 충분히 입증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lt;BR&gt;&lt;BR&gt;전 세계에 아동 포르노물을 퍼뜨린 두 범죄자는 감옥으로 갔지만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인터넷이 깔린 곳 어디에서나 끔찍한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BE%C6%B5%BF+%BC%BA%B9%FC%C1%CB&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아동 성범죄&lt;/FONT&gt;&lt;/A&gt;의 독버섯이 자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도 스트라찬이 컴퓨터 수리를 맡기지만 않았다면 모르고 지나칠 수 있었다. &lt;BR&gt;&lt;BR&gt;전문가들은 인터넷에 만연된 아동 음란물이 아동 성범죄를 정상적인 것으로 여기게 한다고 지적했다. 아동 포르노는 아동을 성적인 대상으로 치부할 뿐만 아니라 아동과의 성행위에 대한 사회적 용인, 아동 학대 불감증을 강화하는 등 각종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lt;BR&gt;&lt;BR&gt;한국에서도 우예슬·이혜진 양 살해사건의 범인 정성현(40)의 컴퓨터에는 무려 700개나 되는 음란 동영상이 하드 디스크 가득히 들어 있었다. 어린이와 성관계를 즐기는 음란물도 여럿 나왔다. 인터넷 여기저기서 다운 받은 것들이었다. 정 씨는 2007년 12월 두 어린이를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성추행한 뒤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버린 혐의로 기소됐고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B4%EB%B9%FD%BF%F8&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대법원&lt;/FONT&gt;&lt;/A&gt;은 올 2월 그에 대해 사형을 확정했다. &lt;BR&gt;&lt;BR&gt;이번 사건에서 소아성애자 네트워크를 운영한 레니는 e메일로 유럽과 미국의 변태 성욕자들과 주기적으로 연락하며 '아동 포르노 시장'을 유지하는 데 공을 들였다. 그는 '소비자'들의 격려와 칭찬에 고무돼 더 자극적이고 대담한 짓을 벌였다. &lt;BR&gt;&lt;BR&gt;바나틴 상원의원은 영국 일간 타임스 온라인 판에 &quot;음란물 제작자들의 사진과 동영상을 내려 받은 사람들이 적었다면 이들의 제작 의욕이 떨어졌을 것이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심각한 범죄도 줄어들었을 것&quot;이라고 말했다. &lt;BR&gt;&lt;BR&gt;에든버러 대학 에델 콰이레 사회 심리학 박사는 &quot;(불법 영상물을) 공유할 수 있는 거대한 장소인 인터넷의 출현 이전에는 이 같은 범죄는 전혀 불가능했다&quot;고 강조했다. 그는 &quot;20년 전만 해도 섹스 숍에 들어가서 '나는 어린이를 좋아하는 성적 취향이니 내게 맡는 상품을 추천해 달라'고 말하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인터넷은 이제 그걸 가능하게 했다&quot;며 &quot;온라인에서 개인 간 거래된 자료들의 양과 수준을 보면 실제로 경찰에 붙잡힌 사람들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걸 알 수 있을 것&quot;이라고 덧붙였다. &lt;BR&gt;&lt;BR&gt;법원의 유죄 판결 이후 경찰은 성범죄자들 사이의 온라인 트래픽을 분석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인터넷에서 불건전한 이미지 배포를 감시하는 새로운 기술을 이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lt;BR&gt;&lt;BR&gt;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lt;BR&gt;&lt;BR&gt;&lt;/DIV&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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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년 암약 대학강사 간첩 검거&lt;수원지검&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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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햇빛속으로</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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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0-29T14:18:15Z</updated>
	    <published>2009-10-29T14:18:15Z</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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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 class=t id=title&gt;&lt;B&gt;17년 암약 대학강사 간첩 검거&lt;수원지검&gt;&lt;/B&gt;&lt;/DIV&gt;
&lt;DIV class=d&gt;&lt;SPAN class=d1&gt;[연합뉴스] 2009년 10월 29일(목) 오후 02:00&lt;/SPAN&gt; &lt;SPAN class=d2 id=chg_fsize&gt;가&lt;IMG id=fontSizeBi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src=&quot;http://img.yahoo.co.kr/md/2006/news/i_pls.gif&quot; align=absMiddle&gt;&lt;/A&gt;&amp;nbsp;&amp;nbsp;가&lt;IMG id=fontSizeSmall style=&quot;CURSOR: pointer&quot; src=&quot;http://img.yahoo.co.kr/md/2006/news/i_mns.gif&quot; align=absMiddle&gt;&lt;/A&gt;&lt;FONT color=#c3c3c3&gt;|&lt;/FONT&gt; &lt;A onclick=Mail_Open(); href=&quot;javascript://&quot;&gt;이메일&lt;/A&gt;&lt;FONT color=#c3c3c3&gt;|&lt;/FONT&gt; &lt;A onclick=Print_Open(); href=&quot;javascript://&quot;&gt;프린트&lt;/A&gt;&lt;/SPAN&gt; &lt;SPAN class=d2_readcont id=show_opt style=&quot;DISPLAY: none&quot;&gt;&lt;A href=&quot;javascript:show_article(true);&quot;&gt;&lt;IMG src=&quot;http://img.yahoo.co.kr/md/2007/reply/btn_atcview1017.gif&quot;&gt;&lt;/A&gt;&lt;/SPAN&gt; &lt;/DIV&gt;
&lt;DIV class=c id=content&gt;5만불 공작금으로 박사까지..'장학생형 간첩'&lt;BR&gt;5천쪽 軍기밀.GPS 좌표 등 디지털 정보 제공&lt;BR&gt;제도권 활동..정계 진출 노려(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수원지검 공안부(변창훈 부장검사)와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B1%B9%C1%A4%BF%F8&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국정원&lt;/FONT&gt;&lt;/A&gt;은 해외 유학 중 북한 대남공작원에게 포섭돼 17년간 각종 군사기밀 등을 북한에 넘겨주고 거액의 공작금을 받은 혐의(국가보안법상 간첩, 편의제공.금품수수, 특수잠입.탈출 등)로 경기도내 모 대학 강사 이모(37)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lt;BR&gt;&lt;BR&gt;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1992년 인도 델리대학 재학 중 북 '35호실' 공작원 리진우에게 포섭된 뒤 93년과 95년 2차례 밀입북해 조선노동당에 가입했으며 97년 7월부터 지난 2월까지 중국,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C4%AF%BA%B8%B5%F0%BE%C6&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캄보디아&lt;/FONT&gt;&lt;/A&gt;,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BD%CC%B0%A1%C6%F7%B8%A3&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싱가포르&lt;/FONT&gt;&lt;/A&gt;, 태국 등에서 9차례에 걸쳐 군 작전교범, 군사시설 위치 등을 리진우에게 전달하고 공작금 5만600달러를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lt;BR&gt;&lt;BR&gt;이씨가 포섭된 '35호실'은 조선노동당 중앙위 소속으로 83년 아웅산 폭파사건, 87년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KAL+858%B1%E2+%C6%F8%C6%C4%BB%E7%B0%C7&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KAL 858기 폭파사건&lt;/FONT&gt;&lt;/A&gt;, 2006년 국적세탁 간첩 사건을 주도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lt;BR&gt;&lt;BR&gt;이씨는 2006~2007년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B9%CE%C1%D6%C6%F2%C5%EB&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민주평통&lt;/FONT&gt;&lt;/A&gt; 자문위원 신분으로 국정원 청사에서 열린 안보정세설명회에 참석해 보이스레코더로 3급 비밀인 설명회 내용을 녹음하는 한편 수원공군비행장, 송탄미군비행장, 해병대사령부 등 군부대와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B1%B9%C8%B8%C0%C7%BB%E7%B4%E7&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국회의사당&lt;/FONT&gt;&lt;/A&gt;과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B9%CC%B4%EB%BB%E7%B0%FC&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미대사관&lt;/FONT&gt;&lt;/A&gt; 등 국가 중요시설의 GPS 좌표값 34개를 탐지해 그 자료를 북 공작원에게 전달했다.&lt;BR&gt;&lt;BR&gt;이씨는 2006년 국회의사당 모 의원 사무실에서 국가기밀자료인 주외무관(駐外武官) 명단을 발견하고 몰래 가지고 나와 보관하고 있었다.&lt;BR&gt;&lt;BR&gt;앞서 2001년 육군 모 사단 정훈장교로 복무 중 지상작전(육군 최상위 야전교범), 미작전요무령(美교리100-5:미육군 최상위 전투수행교범) 등 군관련 자료 507종 5천957쪽 분량을 CD로 제작해 북에 전달했다.&lt;BR&gt;&lt;BR&gt;이씨는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03년 싱가포르에서 북 지도원으로부터 황금색 노력훈장과 훈장증을 받았으며, 지령을 받고 기밀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2002년부터 매년 1회 한 번에 300~1만달러씩의 공작금을 받았다.&lt;BR&gt;&lt;BR&gt;이씨는 이 공작금으로 인도 대학 학부와 국내 대학 석.박사과정을 마쳤다.&lt;BR&gt;&lt;BR&gt;검찰 수사결과 이씨는 경기도내 모 대학 경찰경호행정과 강사, 민주평통 자문위원,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C5%EB%C0%CF%B1%B3%C0%B0%BF%F8&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통일교육원&lt;/FONT&gt;&lt;/A&gt; 통일교육위원, 모 정당 지역당원협의회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군부대 안보강연을 실시했고, 리진우의 지시로 정계진출까지 노린 것으로 드러났다.&lt;BR&gt;&lt;BR&gt;이씨는 압수수색이 어려운 외국에 서버를 둔 이메일로 북 공작원과 통신하고 주요시설 GPS값을 USB, CD, 노트북에 저장하는 한편 실시간 전달 목적으로 웹하드를 이용하는 등 최신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것으로 확인됐다.&lt;BR&gt;&lt;BR&gt;검찰은 이씨로부터 통신용 암호표 및 난수 해독 책자, 북에 제공한 군사자료 및 녹음자료 출력물, 북한 원전(原典) 등 30종 160점을 압수해 공개했다.&lt;BR&gt;&lt;BR&gt;수원지검 윤갑근 2차장 검사는 &quot;어린 해외 유학생 시절 포섭된 전형적인 '장기 우회침투 간첩'이자 조선노동당 공작금으로 학업을 계속한 '장학생형 간첩사건'&quot;이라며 &quot;간첩이 제도권에서 여론주도층 그룹으로 활동했다는 점에서 안보시스템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quot;고 말했다.&lt;BR&gt;&lt;BR&gt;ktkim@yna.co.kr&lt;BR&gt;(끝)&lt;/DIV&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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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t;8년만에 누명벗은 경찰관 복직 앞두고 반신불수&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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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햇빛속으로</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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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0-27T11:01:26Z</updated>
	    <published>2009-10-27T11:01:26Z</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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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 class=t id=title&gt;&lt;B&gt;&lt;8년만에 누명벗은 경찰관 복직 앞두고 반신불수&gt;&lt;/B&gt;&lt;/DIV&gt;
&lt;DIV class=d&gt;&lt;SPAN class=d1&gt;[연합뉴스] 2009년 10월 27일(화) 오전 10:30&lt;/SPAN&gt; &lt;SPAN class=d2 id=chg_fsize&gt;가&lt;IMG id=fontSizeBi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src=&quot;http://img.yahoo.co.kr/md/2006/news/i_pls.gif&quot; align=absMiddle&gt;&lt;/A&gt;&amp;nbsp;&amp;nbsp;가&lt;IMG id=fontSizeSmall style=&quot;CURSOR: pointer&quot; src=&quot;http://img.yahoo.co.kr/md/2006/news/i_mns.gif&quot; align=absMiddle&gt;&lt;/A&gt;&lt;FONT color=#c3c3c3&gt;|&lt;/FONT&gt; &lt;A onclick=Mail_Open(); href=&quot;javascript://&quot;&gt;이메일&lt;/A&gt;&lt;FONT color=#c3c3c3&gt;|&lt;/FONT&gt; &lt;A onclick=Print_Open(); href=&quot;javascript://&quot;&gt;프린트&lt;/A&gt;&lt;/SPAN&gt; &lt;SPAN class=d2_readcont id=show_opt style=&quot;DISPLAY: none&quot;&gt;&lt;A href=&quot;javascript:show_article(true);&quot;&gt;&lt;IMG src=&quot;http://img.yahoo.co.kr/md/2007/reply/btn_atcview1017.gif&quot;&gt;&lt;/A&gt;&lt;/SPAN&gt; &lt;/DIV&gt;
&lt;DIV class=c id=content&gt;
&lt;CENTER style=&quot;PADDING-BOTTOM: 20px&quot;&gt;&lt;IMG title=&quot;클릭하시면 원본크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quot; style=&quot;MARGIN: 5px 0px; CURSOR: hand&quot; hspace=10 src=&quot;http://l.yimg.com/go/news/picture/2009/1/20091027/2009102710304410201_105427_0.jpg&quot; width=500 name=mainimg&gt;&lt;/CENTER&gt;&lt;BR&gt;&lt;BR&gt;창원중부서 오성존 경위..재심 끝에 `뇌물수수' 무죄 입증&lt;BR&gt;&lt;BR&gt;복직 한달전 뇌경색으로 1년여 투병 중..요양승인 안돼 어려움 가중&lt;BR&gt;&lt;BR&gt;&lt;BR&gt;&lt;BR&gt;(창원=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quot;단 하루라도 좋으니 치안현장으로 돌아가 예전처럼 근무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quot;&lt;BR&gt;&lt;BR&gt;27일 경남 창원시의 한 병원에서 재활치료 중인 창원중부경찰서 오성존(53) 경위의 부인 조행녀(52)씨는 천신만고 끝에 `비리 경찰관'의 누명을 벗은 남편이 복직해 단 하루만이라도 예전처럼 씩씩하게 근무하는 모습을 보는 게 소원이라고 말했다.&lt;BR&gt;&lt;BR&gt;키 178㎝, 몸무게 82㎏의 건장한 체격이었던 오 경위는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돼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으나 끈질긴 노력 끝에 8년만에 무죄를 입증했으나 복직을 앞두고 뇌경색으로 쓰러져 말 한마디도 못한 채 병상에만 누워 있다. &lt;BR&gt;&lt;BR&gt;조 씨는 그렇게 건장하고 씩씩하게 범인을 때려잡던 베테랑 형사인 남편이 병상에 힘없이 누워 허공만 바라보는 모습에 그동안 숱하게 울어 이제는 눈물조차 마를 지경이 됐다고 했다.&lt;BR&gt;&lt;BR&gt;1980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한 뒤 수사분야의 베테랑으로 현장을 누볐던 오 경위는 창원중부경찰서 수사과에 근무하던 2000년 11월 검찰에 구속됐다.&lt;BR&gt;&lt;BR&gt;이 경찰서로 발령받기 직전 경남경찰청 수사과에 근무했을 당시 유사석유 및 해상용 고유황 경유 불법판매 수사와 관련해 업자로부터 사건청탁 명목으로 500만원의 돈을 받았다는 혐의였다.&lt;BR&gt;&lt;BR&gt;오 경위는 뇌물을 받은 적이 없다고 결백을 주장했지만 법정에 나온 업자가 직접 오 경위에게 현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증언하는 바람에 1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다.&lt;BR&gt;&lt;BR&gt;항소심을 거쳐 대법원까지 갔지만 결국 2002년 6월 11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5백만원의 형이 확정됐다.&lt;BR&gt;&lt;BR&gt;이 판결로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천직이라고 생각했던 경찰을 떠나야만 했다.&lt;BR&gt;&lt;BR&gt;오 경위는 자신이 결백하기에 하늘이 두 쪽 나도 판결에 승복할 수 없었던 터라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거의 매일 사건관련 서류들을 챙겨 법원 민원실과 변호사 사무실, 증인 등을 발이 부르틀 정도로 찾아 다녔다고 한다.&lt;BR&gt;&lt;BR&gt;&quot;나는 죄가 없으니 제발 도와 달라&quot;는 간절한 요청에도 그에게 돌아온 것은 주위의 차가운 시선 뿐이어서 많이 힘들어 했다고 조 씨는 전했다.&lt;BR&gt;&lt;BR&gt;조 씨는 &quot;너무나 힘겨운 나머지 `이렇게 살아야 하나'고 약한 마음을 먹다가도 가족의 위로와 격려로 이겨내고 `끝까지 무죄를 밝혀내고 복직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quot;고 남편 오 경위가 그동안의 겪었던 힘든 과정을 소개했다.&lt;BR&gt;&lt;BR&gt;오 경위는 당시 재판에서 나온 증언이 거짓임을 밝혀줄 만한 사람들의 집 앞에서 밤을 지새우며 만나 설득하기를 수없이 한 끝에 당시 증인들이 석유사업법 위반 사건에 관한 처벌을 가볍게 할 목적으로 돈을 줬다는 거짓 증언을 한 사실을 밝혀냈고 창원지법은 2005년 5월 12일 이들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lt;BR&gt;&lt;BR&gt;오 경위는 이를 토대로 2005년 7월 1일 창원지법에 재심을 청구했고 2007년 1월 무죄판결을 받았다.&lt;BR&gt;&lt;BR&gt;검찰이 상고했지만 2008년 9월 11일 대법원은 이를 기각하고 무죄를 확정했다. &lt;BR&gt;&lt;BR&gt;구속된 지 8년, 대법원 판결 6년만에 비리 경찰관이라는 누명을 벗은 것이다.&lt;BR&gt;&lt;BR&gt;하지만 기쁨도 잠시. 복직 발령을 기다리던 오 경위는 지난해 10월 4일 저녁 `잠시 외출하고 오겠다'며 집을 나섰다가 뇌경색으로 쓰러져 아파트 앞 화단에서 발견됐다.&lt;BR&gt;&lt;BR&gt;한달 여 뒤에 그렇게 고대하던 복직 발령이 났지만 지난 1월 한 차례 더 뇌경색이 찾아와 이제는 사람만 겨우 알아볼 정도로 상태가 악화됐다. &lt;BR&gt;&lt;BR&gt;지난 3월에 휴직계를 내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그는 휴직이 가능한 기간이 1년이어서 내년 3월 30일을 넘기면 복직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는 딱한 처지에 놓여 있다.&lt;BR&gt;&lt;BR&gt;9년이란 긴 세월이 지나면서 부인 혼자 힘으로 자녀를 키우고 생계를 꾸리며 병원비를 대느라 가정은 만신창이가 됐다.&lt;BR&gt;&lt;BR&gt;오 경위의 가족들은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된 소송 과정에서 받은 육체적ㆍ정신적 스트레스가 뇌경색의 원인이라 생각하고 지난해 12월부터 3차례에 걸쳐 연금공단에 공무상 요양을 신청했지만 야속하게도 공단 측은 `불승인' 통보만 했다.&lt;BR&gt;&lt;BR&gt;이에 대해 오 경위의 막내 아들은 &quot;아버지가 나라를 위해 그토록 열심히 일하다 누명까지 쓰고 겨우 결백을 밝혀냈지만 끝내 쓰러진 아버지에게 남은 것은 요양조차도 못받는 것&quot;이라며 &quot;앞으로 공직에는 결코 몸을 담지 않겠다&quot;고 섭섭함을 털어놓았다. &lt;BR&gt;&lt;BR&gt;가족들은 실낱같은 희망으로 내달 다시 연금공단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낼 예정이라고 했다.&lt;BR&gt;&lt;BR&gt;부인 조 씨는 &quot;남의 돈이라면 10원짜리 하나 쉽게 받지 않았던 사람인데 하루 아침에 범죄자가 돼버린 뒤 모든 것을 잃어버려 너무 억울하다&quot;면서 &quot;복직결정이 난 뒤 펑펑 울면서 좋아하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quot;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lt;BR&gt;&lt;BR&gt;부인은 &quot;경찰이란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일한 남편의 명예를 지켜주고 싶다&quot;고 말을 맺었다.&lt;BR&gt;&lt;BR&gt;pitbull@yna.co.kr&lt;BR&gt;&lt;BR&gt;(끝) &lt;E ??? /&gt; &lt;/DIV&gt;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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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 성폭행 살해범'에 아빠의 복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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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햇빛속으로</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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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0-23T09:49:39Z</updated>
	    <published>2009-10-23T09:49:39Z</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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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 class=t id=title&gt;&lt;B&gt;'딸 성폭행 살해범'에 아빠의 복수&lt;/B&gt;&lt;/DIV&gt;
&lt;DIV class=t&gt;&amp;nbsp;&lt;/DIV&gt;
&lt;DIV class=d&gt;&lt;SPAN class=d1&gt;[조선일보] 2009년 10월 23일(금) 오전 03:07&lt;/SPAN&gt; &lt;/DIV&gt;
&lt;DIV class=d&gt;&amp;nbsp;&lt;/DIV&gt;
&lt;DIV class=c id=content&gt;딸이 독일인에게 성폭행당한 뒤 살해된 것으로 믿고 있는 프랑스 의 한 부모가 27년 만에 복수극을 펼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논란이 일고 있다.&lt;BR&gt;&lt;BR&gt;지난 18일 프랑스와 독일 접경도시인 뮐루즈시 재판소 앞에 독일인 의사 크롬바흐(Krombach·74)가 손발이 묶이고 얼굴이 피투성이가 된 채 발견됐다. 이틀 뒤 프랑스 경찰은 크롬바흐를 납치한 혐의로 밤베르스키(Bamberski·75)를 체포했다.&lt;BR&gt;&lt;BR&gt;밤베르스키는 1982년 자신의 딸(당시 14세)이 크롬바흐의 집에 놀러 갔다가 크롬바흐로부터 성폭행당한 뒤 살해됐다고 믿고 크롬바흐를 집요하게 추적해온 인물. 하지만 크롬바흐는 살인혐의를 부인해 왔다.&lt;BR&gt;&lt;BR&gt;크롬바흐는 독일에서 기소돼 재판을 받았으나 살인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증거 불충분)을 받았다. 하지만 밤베르스키는 프랑스 법원에 그를 다시 고소, 1995년 유죄 판결(15년 징역형)을 받아냈다.&lt;BR&gt;&lt;BR&gt;이후 프랑스 검찰이 체포영장을 발부했지만 독일 검찰은 일사부재리(一事不再理) 원칙을 내세워 영장 집행을 거부했다. 이에 따라 밤베르스키는 사설탐정을 고용해 크롬바흐의 행적을 끈질기게 추적해 왔다. 경찰에 체포된 밤베르스키는 납치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프랑스 검찰은 그가 납치를 사주한 증거가 있다는 입장이다.&lt;BR&gt;&lt;BR&gt;현재 프랑스 경찰에 억류돼 있는 크롬바흐는 조만간 프랑스 법원에서 다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밤베르스키의 활동을 후원해온 시민단체 등에서는 &quot;복수가 아니라 정의를 원한 것&quot;이라며 밤베르스키의 행동을 옹호하고 있다.&lt;BR&gt;&lt;BR&gt;&lt;BR&gt;[파리=김홍수 특파원 hongsu@chosun.com ]&lt;/DIV&gt;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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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지는 어른들' 사각지대에 놓인 성인 실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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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햇빛속으로</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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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0-23T09:46:53Z</updated>
	    <published>2009-10-23T09:46:53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DIV class=im&gt;
&lt;DL&gt;
&lt;DD class=m&gt;
&lt;DIV class=bt2&gt;&lt;B&gt;사라지는 어른들' 사각지대에 놓인 성인 실종&lt;/B&gt;&lt;/DIV&gt;&lt;/DD&gt;&lt;/DL&gt;&lt;/DIV&gt;
&lt;DIV id=na9&gt;
&lt;DIV class=d&gt;&lt;SPAN class=d1&gt;[노컷뉴스] 2009년 10월 22일(목) 오전 07:13&lt;/SPAN&gt;&lt;/DIV&gt;
&lt;DIV class=c id=content&gt;&lt;B&gt;[CBS사회부 조은정·김효은 기자]&lt;/B&gt;&lt;BR&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darkblue&gt;살인, 유괴, 성폭행 등 범죄의 대부분은 '실종'에서 비롯된다. 하지만 주먹구구식 정책과 관계 부처의 책임 떠넘기기로 가족들의 고통은 하루하루 커지고 있다. CBS는 연속기획을 통해 실종 수사 및 정부 대응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종인 찾기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C5%EB%C7%D5+%B0%FC%B8%AE&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통합 관리&lt;/FONT&gt;&lt;/A&gt; 시스템 구축을 제안한다. &lt;/FONT&gt;&lt;BR&gt;세 번째 순서로 법률상 사각지대에 놓여 외면받는 성인 실종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본다.&lt;BR&gt;&lt;BR&gt;평범한 40대 회사원이 사라졌다. 경찰은 단지 성인이라는 이유로 '실종'을 자의에 의한 '가출'로 여기고 초동 수사를 미뤘지만 4년째 그의 행방은 묘연하다. 지난 2005년 6월 울산 남구에서 동료 직원들과 술을 마시다 실종된 나기봉(당시 46살) 씨의 이야기다.&lt;BR&gt;&lt;BR&gt;나기봉 씨의 부인 심명숙(50) 씨는 &quot;아직까지 서류상에 남편이 '가출'로 접수돼 있다&quot;며 &quot;실종된 당시에도 경찰은 성인이니 연락이 올 것이라면서 초동 수사를 대강해 중요한 단서를 모두 놓쳤다&quot;고 한탄했다. &lt;IMG title=&quot;클릭하시면 원본크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quot; style=&quot;MARGIN: 5px; CURSOR: hand&quot; src=&quot;http://l.yimg.com/go/news/picture/2009/70/20091022/2009102207132931670_075206_0.jpg&quot; align=right vspace=5&gt;&lt;BR&gt;&lt;BR&gt;14살 미만의 아동이나 모든 여성, 장애인 실종 가족에게 지급되는 의료비 지원 혜택도 나기봉 씨 가족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다.&lt;BR&gt;&lt;BR&gt;심 씨는 &quot;남편을 찾아다니며 지병이 악화돼 고생하고 있지만 성인 남성은 해당사항이 없어 정부로부터 단 한푼도 지원받지 못했다&quot;고 말했다.&lt;BR&gt;&lt;BR&gt;3년 전 수의대 졸업을 앞두고 갑자기 사라진 막내딸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C0%CC%C0%B1%C8%F1&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이윤희&lt;/FONT&gt;&lt;/A&gt;(당시 29살) 씨를 찾고 있는 아버지 이동세(71) 씨는 &quot;경찰이 가출이라고 가족들을 안심시키고 초동수사를 하지 않아 지금까지도 범인을 잡지 못하고 있다&quot;고 주장했다.&lt;BR&gt;&lt;BR&gt;&quot;유력한 용의자가 딸의 원룸을 물청소하도록 내버려 두는 등 경찰이 안일하게 대처하다 물증을 놓쳤다&quot;는 것이 이 씨의 주장이다.&lt;BR&gt;&lt;BR&gt;지난달 22일 부산에서 실종돼 한달만에 바닷가에서 주검으로 발견된 고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C0%CC%BF%EB%BF%EC&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이용우&lt;/FONT&gt;&lt;/A&gt;(17) 군도 누나가 인터넷에 사연을 올려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기 전까지는 단순 가출로 처리돼 경찰 수사의 진척이 없었다.&lt;BR&gt;&lt;BR&gt;&lt;B&gt;◈성인이면 무조건 가출처리, 아동만 보장하는 법제개편 시급 &lt;/B&gt;&lt;BR&gt;인지 능력이 있는 성인이 이유없이 사라졌다면 오히려 각종 흉악 범죄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크다.&lt;BR&gt;&lt;BR&gt;지난달 낙동강 변에서 4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몸에 돌이 묶인 채 시체로 발견되는 등 성인에게도 납치나 살인의 위험은 언제든지 도사리고 있다.&lt;BR&gt;&lt;BR&gt;하지만 경찰은 성인 대부분을 단순 가출로 처리하는 것이 현실이다.&lt;BR&gt;&lt;BR&gt;경찰 실종 전담 관계자는 &quot;14살 미만 아동, 일부 여성을 제외하고 성인은 범죄와 연관성이 없을 경우에 가출로 보고 수사에 착수하지 않는다&quot;고 설명했다.&lt;BR&gt;&lt;BR&gt;경찰 수사 뿐 아니라 법률상으로도 성인 실종인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lt;BR&gt;&lt;BR&gt;지난 2006년부터 시행된 '실종아동법'은 그 명칭에서 알 수 있듯 14살 미만 아동과 일부 장애인에 한정돼 성인 실종 가족의 경우 의료적인 혜택이나 지원을 받지 못한다.&lt;BR&gt;&lt;BR&gt;이에 실종 아동법을 모든 여성과 실종 당시 65살 이상의 노인으로까지 확대, 추진하는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국회에 계류 중이다.&lt;BR&gt;&lt;BR&gt;법안을 발의한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C7%D1%B3%AA%B6%F3%B4%E7&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한나라당&lt;/FONT&gt;&lt;/A&gt;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B1%E8%BC%D2%B3%B2&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김소남&lt;/FONT&gt;&lt;/A&gt; 의원은 &quot;사회적 약자로 분류되는 치매 노인이나 여성, 14살 이상 미성년자의 경우에도 해마다 실종 신고가 늘고 있지만 법률적으로 방치돼 법안 개정 마련이 시급하다&quot;고 지적했다.&lt;BR&gt;&lt;BR&gt;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시민의모임 나주봉 회장은 &quot;실종인 가족들의 고통은 아동나 성인 모두 같다&quot;며 &quot;나이에 상관없이 실종인에 대한 빠른 대처로 피해를 줄이고 관련법 개정을 통해 지원 영역을 넓혀야 한다&quot;고 주장했다.&lt;BR&gt;aori@cbs.co.kr&lt;/DIV&gt;&lt;/DIV&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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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여년 지났어도, 소녀들은 '그놈' 못 잊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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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햇빛속으로</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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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0-20T11:34:10Z</updated>
	    <published>2009-10-20T11:34:10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DIV class=t id=title&gt;&lt;B&gt;40여년 지났어도, 소녀들은 '그놈' 못 잊어요&lt;/B&gt;&lt;/DIV&gt;
&lt;DIV class=d&gt;&lt;SPAN class=d1&gt;[오마이뉴스] 2009년 10월 20일(화) 오전 09:52&lt;/SPAN&gt; &lt;SPAN class=d2 id=chg_fsize&gt;가&lt;IMG id=fontSizeBi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src=&quot;http://img.yahoo.co.kr/md/2006/news/i_pls.gif&quot; align=absMiddle&gt;&lt;/A&gt;&amp;nbsp;&amp;nbsp;가&lt;IMG id=fontSizeSmall style=&quot;CURSOR: pointer&quot; src=&quot;http://img.yahoo.co.kr/md/2006/news/i_mns.gif&quot; align=absMiddle&gt;&lt;/A&gt;&lt;FONT color=#c3c3c3&gt;|&lt;/FONT&gt; &lt;A onclick=Mail_Open(); href=&quot;javascript://&quot;&gt;이메일&lt;/A&gt;&lt;FONT color=#c3c3c3&gt;|&lt;/FONT&gt; &lt;A onclick=Print_Open(); href=&quot;javascript://&quot;&gt;프린트&lt;/A&gt;&lt;/SPAN&gt; &lt;SPAN class=d2_readcont id=show_opt style=&quot;DISPLAY: none&quot;&gt;&lt;A href=&quot;javascript:show_article(true);&quot;&gt;&lt;IMG src=&quot;http://img.yahoo.co.kr/md/2007/reply/btn_atcview1017.gif&quot;&gt;&lt;/A&gt;&lt;/SPAN&gt; &lt;/DIV&gt;
&lt;DIV class=c id=content&gt;[오마이뉴스 조우성 기자]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quot;제가 올해로 50대 중반이에요. 초등학교 시절에 성폭행을 당했는데 세월이 가면 갈수록 점점 더 힘들어져요. 고통과 열등감 이런 게 더 심해져요. 세월이 아무리 지나도 그것이 어제 일어난 일처럼 더 또렷해져요. 어떤 때는 분노가 일어나 잠을 못 자고 벌떡 일어나요. 부엌의 식칼을 들고 와 베개를 그 놈이라 생각하고 수도 없이 베개를 찔러가지고 베개를 수십 개나 버렸어요. 절대로 안 잊혀요.&quot;&lt;/FONT&gt; &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초등학교 3학년 때 성폭행을 당한 어느 여성의 증언이다. &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KBS&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KBS&lt;/FONT&gt;&lt;/A&gt;창원 방송국은 지난해 라디오다큐멘터리 '성범죄보고서-소녀를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성폭력 피해자들의 실상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이 다큐는 '2008년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상'과 라디오다큐멘터리 부문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C7%D1%B1%B9%B9%E6%BC%DB%B4%EB%BB%F3&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한국방송대상&lt;/FONT&gt;&lt;/A&gt;을 수상한 데 이어, 올 10월에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의 ABU 라디오 다큐멘터리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이 다큐멘터리는 최근 '조두순 사건'으로 다시 한 번 사람들 입에 회자됐다. &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성범죄보고서-소녀를 위한 나라는 없다'를 제작한 손윤희 피디는 이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이유로 &quot;가벼운 성추행을 당해도 모멸감이 평생을 가는데 심각한 성폭행을 당한 여성들은 얼마나 힘들겠냐&quot;라며 &quot;이제는 그런 아픔들을 세상에 까발려야겠다, 세상도 그런 아픔과 고통을 함께 해야 된다는 생각에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BE%C6%B5%BF%BC%BA%B9%FC%C1%CB&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아동성범죄&lt;/FONT&gt;&lt;/A&gt;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quot;고 말했다. &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지난 13일, 손윤희 피디를 만나 다큐 제작과정 및 성폭력 피해자들의 실상을 자세히 들어봤다. &lt;/P&gt;&lt;BR&gt;
&lt;TABLE width=10 align=center border=0&gt;
&lt;TBODY&gt;
&lt;TR&gt;
&lt;TD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gt;&lt;IMG title=&quot;클릭하시면 원본크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quot; style=&quot;MARGIN: 5px 0px; CURSOR: hand&quot; src=&quot;http://l.yimg.com/go/news/picture/2009/24/20091020/2009102009521863324_095505_1.jpg&quot; border=0&gt;&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gt;
&lt;TABLE style=&quot;MARGIN: 0px&quot; width=&quot;98%&quot; align=center border=0&gt;
&lt;TBODY&gt;
&lt;TR&gt;
&lt;TD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align=left colSpan=2&gt;&lt;B&gt;▲ &lt;/B&gt;제36회 한국방송대상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사람들.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가 손윤희PD. 라디오지역다큐멘터리 대상을 받았다. &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align=left&gt;ⓒ 조우성&lt;/TD&gt;
&lt;TD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align=right&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BE%C6%B5%BF+%BC%BA%C6%F8%B7%C2&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아동 성폭력&lt;/FONT&gt;&lt;/A&gt;은 어릴 적 일? 죽을 때까지 간다&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quot;국회법사위에서 밝힌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성인 세 명 중 두 명이 '우리 주변에 성폭력범죄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다'고 느끼고 있다고 해요. 늘 잠재적 불안에 떨고 있는 거죠.&quot;&lt;/FONT&gt;&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그동안 정확한 통계조차 없다가 2008년 처음으로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BF%A9%BC%BA%BA%CE&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여성부&lt;/FONT&gt;&lt;/A&gt;에서 전국 성폭력피해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하루에 10명꼴로 성폭행이 일어나고, 신고 되지 않은 수까지 합하면 실제로 열 배는 더 많다는 미성년자 성폭력 사건들. 성범죄 세계 2위의 불명예를 안고 있는 대한민국. 한때 동방예의지국으로 불리던 우리나라가 왜 이렇게 변했을까. 손 피디는 말한다. &lt;/P&gt;&lt;BR&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lt;BR&gt;
&lt;TABLE width=10 align=left border=0&gt;
&lt;TBODY&gt;
&lt;TR&gt;
&lt;TD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gt;&lt;IMG title=&quot;클릭하시면 원본크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quot; style=&quot;MARGIN: 5px; CURSOR: hand&quot; src=&quot;http://l.yimg.com/go/news/picture/2009/24/20091020/2009102009521863324_095505_0.jpg&quot; border=0&gt;&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gt;
&lt;TABLE style=&quot;MARGIN: 0px&quot; width=&quot;98%&quot; align=center border=0&gt;
&lt;TBODY&gt;
&lt;TR&gt;
&lt;TD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align=left colSpan=2&gt;&lt;B&gt;▲ &lt;/B&gt;성범죄로 인한 인권침해실태를 진단하고, 성범죄방지를 위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성범죄보고서-소녀를 위한 나라는 없다'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상과 한국방송대상,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특별상을 수상한 KBS라디오 손윤희PD &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align=left&gt;ⓒ 조우성&lt;/TD&gt;
&lt;TD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align=right&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quot;기본적으로 여성들에 대한 인식이 너무 낮아요. 쉽게 여자를 살 수 있는 나라에서 여자들을 어떻게 대접할 수가 있겠어요. 아무렇지도 않게 성도구화를 해버리죠. 평생 지워지지 않는 성폭력피해자들의 그 모멸감과 수치심, 힘없음에 대한 자괴감 같은 것을 생각해보면 성폭행이 한 사람의 인생을 망친 살인이나 마찬가지인데, '남자가 술 취하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는 거죠.&quot;&lt;/P&gt;&lt;/FONT&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나이 들면 주변에서 어릴 적에 당한 성폭행에 대한 기억을 잊으라고 많이 이야기한다. 근데 세월이 갈수록 피해자들의 고통과 자괴감, 자기 비하 감정은 깊어간다. 결국 심한 우울증에 빠져 자신을 버리는 일도 자주 일어난다. 성폭력 피해자들은 일반인들에 비해 자살률이 20배 정도 높다고 한다. 이처럼 어린 시절 당한 성폭행은 아이들의 몸만 상처 내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꿈과 미래, 영혼도 파괴시켜 버린다. &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quot;중학교 배구선수 시절 코치로부터 비 오는 날 성폭행을 당한 여학생이 있어요. 공부를 하다가 비가 오면 그 날이 갑자기 생각나 그 순간부터 아무것도 할 수가 없대요. 손가락도 못 움직이고. 그때에 아팠던 거, 혓바닥 같은 게 막 닿았던 그런 느낌들이 되살아나 옆에서 막 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대요. 성폭행 당한 당시의 충격과 고통이 더해진대요. 그러면 아무것도 못해요. 공부가 하기 싫은 게 아니고 못 하게 되는 거죠. 그러면 이런 생각이 든대요. 이렇게 살아서 뭐하냐고. 차라리 죽는 게 낫지 않을까라고.&quot;&lt;/FONT&gt;&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어린 아동들은 성폭행을 당하면 음부뿐만 아니라 장까지 파열될 수가 있다고 한다. 장이 파열되면 생명까지도 위험할 수 있다. 나팔관이 손상되거나 성병에 걸리면 불임증에 걸리거나 향후 자궁암에 걸릴 수도 있다.&amp;nbsp; &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quot;어린애를 성폭행하는 것은 살인과 마찬가지예요. 아니 살인보다 더한 죄죠. 한 사람의 인생을 완전히 망가뜨릴 뿐만 아니라 그 부모나 가족들의 인생까지도 망가뜨려요. 성폭행 피해자들은 대부분 혼자 살고 있어요. 성인이 되어서는 가족이 없다는 거예요. 사는 게 너무 고달프고 힘들어서 가정생활을 할 수 없는 거죠. 보통 하루에 12번씩 정신적인 공황상태를 겪는데 그걸 견딜 수 있는 남자가 어디 있겠어요. 집창촌에서 일하는 여성의 80%가 성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해요. 성폭행은 한 여자의 인생을 완전히 죽이는 죄악 중의 죄악이에요.&quot;&lt;/FONT&gt;&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하루 12번씩 정신적 공황 ... 성폭행 피해자가 혼자 사는 이유&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아이들은 성폭행을 당하면 무서움과 두려움에 선뜻 부모에게 말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손 피디는 아동 성폭행은 반복가능성이 높으니 '아이들이 먼저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quot;성폭행은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요. 아이들은 범인에 대한 두려움과 그 행위 자체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지속적으로 범행에 노출될 때가 많아요. 그럴 경우 아이들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으면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성폭행을 계속 당하게 돼요. 그래서 아이들이 성폭행을 당했을 때 먼저 말을 하게 만들어야 돼요. 니가 어떤 일을 당해도 네 편이니 무슨 일이든지 엄마에게 말해라. 그런 것들은 엄마가 너하고 함께 해결하겠다고 안심을 시켜야 돼요. 피해를 당한 아이 앞에서 울거나 한숨을 쉰다거나 하는 일은 안 좋아요.&quot;&lt;/FONT&gt;&amp;nbsp; &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손윤희 피디는 이와 함께 아동성폭행의 경우 빨리 치료하는 게 최선이라고 거듭 말했다.&amp;nbsp; &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quot;아동성폭행의 경우 아이들은 그게 어떤 일인지 잘 모르잖아요. 아직 어려서. 그럴 적에는 빨리 치료하는 것이 효과가 훨씬 좋아요. 그러지 않고 방치해두었다가 성인이 되면 그 상처는 더 깊어져요. 그때 내가 왜 그랬을까라는 무력감을 느끼기 때문에 더 힘들어지는데, 어린 시절 빨리 치료하면 치료예후가 굉장히 좋아요. 성인 성폭행보다는.&quot;&lt;/FONT&gt;&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손 피디는 수사기관의 성폭력 사건 처리에 대해서도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수사기관에 성폭력사건이 접수 되면 증거확보나 진술을 대부분 성폭력 피해자에게 의존하는데 외국과 정반대라는 것. &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quot;우리나라는 피해자들에게 자신의 피해 정도를 증명하라고 해요. 저는 이게 도저히 이해가 안 돼요. 성폭행 사건이 접수되면 가해자를 데려다 수사를 하고 피해자는 치료상담소 등에서 치료를 받아야 되는데, 우리는 피해자를 먼저 불러서 수치스런 질문을 몇 시간이나 묻는다는 거죠. &lt;/FONT&gt;&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lt;/FONT&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몇 시간을 피해자에게 물은 다음 가해자를 잠시 데려다 '아이가 이렇게 이렇게 했다고 하는데 맞아요?'라고 물으면 가해자는 '아니요'라도 말해요. 그러면 '이 장소에서 이렇게 했다는데 맞아요?'라고 수사관이 물으면 '아뇨 그 장소에는 가지도 않았어요'라고 하죠. 계속 이런 식으로 이야기가 엇나가죠. 그러고 나서 가해자는 풀려나거든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지 않으니까. 그럼 가해자들은 풀려나 집에 가서 알리바이를 만들죠.&quot;&lt;/FONT&gt; &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손 피디는 가해자들이 쉽게 풀려나다보니 '아, 요것만 이렇게 피하면 되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죄를 지어도 처벌받지 않으니 다시 범행을 저지르게 된다고 말한다. 성폭력사건 가해자 10%가 50%의 범죄를 저지른다는 것이다. 때문에 오히려 성폭력 피해를 당해 고소를 한 사람이 상처를 입는단다. &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quot;가해자는 집행유예로 풀려났고, 주변 사람들은 별거 아니라고 이야기 하고. 피해 당사자나 가족들은 말 못하는 고통에 속이 곪아 썩어 들어가죠. 아동 관련법들은 아이들의 피를 먹고 자란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희생이 있으면 조금 달라지고.&quot; &lt;/FONT&gt;&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lt;/FONT&gt;&lt;BR&gt;
&lt;TABLE width=10 align=center border=0&gt;
&lt;TBODY&gt;
&lt;TR&gt;
&lt;TD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gt;&lt;IMG title=&quot;클릭하시면 원본크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quot; style=&quot;MARGIN: 5px; CURSOR: hand&quot; src=&quot;http://l.yimg.com/go/news/picture/2009/24/20091020/2009102009521863324_095505_2.jpg&quot; border=0&gt;&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gt;
&lt;TABLE style=&quot;MARGIN: 0px&quot; width=&quot;98%&quot; align=center border=0&gt;
&lt;TBODY&gt;
&lt;TR&gt;
&lt;TD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align=left colSpan=2&gt;&lt;B&gt;▲ &lt;/B&gt;KBS 시사기획 &lt;쌈&gt; 한 장면. 가해자에 대한 온당한 처벌을 바라는 나영이가 그린 그림. &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align=left&gt;ⓒ KBS&lt;/TD&gt;
&lt;TD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align=right&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피해자 추궁하는 한국, 피해자 치료부터 하는 외국&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그럼, 외국의 경우는 어떨까.&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quot;외국의 경우는 성폭력 피해 사실이 접수되면 피해자에 대한 조사부터 하는 것이 아니라 가해자를 데려다 조사를 해요. 가해자의 진술을 받고 그 말이 사실인지 먼저 수사를 해요. 그 시간에 피해자는 상담소라든지 신경정신과에서 치료를 받게 해요. 의사나 상담사에게 어떤 피해를 당했는지 진술을 기재하고, 나중에 피해자와 가해자의 진술내용이 일치하는지 확인해요. 만일 진술 내용이 일치하지 않으면 가해자를 데려다 추궁해요. 탐문수사도 더 하고. 근데 우리나라는 이게 정반대로 되어있어요. 기가 찰 노릇이죠.&quot;&lt;/FONT&gt; &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때문인지 우리나라 성폭행사건의 경우 범죄는 증가하는데 기소율은 낮아지고 있다. 기소를 해봐야 증거불충분으로 대부분 풀려나기 때문이다. 손 피디는 피해자들이 수사과정에서 너무나 많은 고통과 상처를 받는다고 말한다. &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quot;성폭행을 당한 아이의 잘못이 아니라는 생각들을 모든 사람들이 해야 된다고 봐요. 네 잘못이 아니다. 정말 억울한 피해를 당한 거다. 무슨 몸이 더럽혀진 아이라거나 무슨 관계를 맺은 아이라는 식으로 보지 말라는 거죠. 사회가 변하지 않는데 그 사람들에게 십자가를 지고 혼자서 앞으로 나아가라 말 할 수 없는 거잖아요.&quot;&lt;/FONT&gt;&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2006년부터 2008년 8월까지 2년 8개월간 우리나라에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자는 총 10080명이다. 하루 평균 10명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셈이다. &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quot;법이 제대로 되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법적으로 형량은 높아졌지만 법관이 가장 낮은 형량을 적용해요. '그 정도면 됐다. 살인사건도 아닌데'라고 이야기해요. 법원이 국민들의 법 감정과 동떨어져 있어요. 여러 시민단체나 여성들의 활동으로 형량은 높여놨으나 법집행의 마지막 단계인 법관들이 늘 국민들을 무시해요.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법관들은 고고한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있어요.&amp;nbsp; &lt;/FONT&gt;&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lt;/FONT&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외국의 경우는 아동성폭행을 살인사건과 동일하게 생각해요. 오히려 성폭행이 살인사건보다 더한 거죠. 피해자는 평생을 고통 속에 살아가잖아요. 정신적인 충격에 자신뿐만 아니라 가정도 파괴되고. 프랑스에서는 아동성폭행의 경우 살인에 준하는 무기징역 이상을 주게 되어있어요.&quot;&lt;/FONT&gt; &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quot;아동성폭력 가해자, 살인과 맞먹는 처벌 필요하다&quot;&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최근에는 우리나라 성폭력 사건의 공소시효가 너무 짧다는 문제제기도 많다. 강간사건의 경우, 공소시효는 7년이다. 어릴 적 성폭행 사건의 고통으로 훗날 가해자를 처벌하고 싶어도 공소시효가 지나 처벌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 &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quot;어릴 적에는 몰랐는데 성인이 되어서 범인을 응징하려고 해도 할 수 없게 돼버리죠. 범인이 누군지 뻔히 알고 있는데. 이게 미치는 거죠. 그래서 어린이 성범죄는 공소시효를 무기한으로 해야 돼요.&quot;&lt;/FONT&gt;&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손윤희 피디는 마지막으로 성폭력 문제를 이제 더 이상 여성들의 몸조심과 문단속 등의 문제로 취급하지 말라고 다시 강조했다.&amp;nbsp; &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quot;아동성폭행의 경우 세 가지가 병행되어야 해결될 것 같아요. 일단은 아동성폭행을 성문제로만 봐서는 안 돼요. 성폭력은 여성과 가정, 사회 전반의 문제로 봐야 돼요. 또 법을 강력하게 만들어 재발 방지에 노력해야 돼요. 강력한 처벌이 먹히지 않는 병적인 가해자도 있지만 처벌을 두려워하는 유형의 범인도 상당수 존재하잖아요. 따라서 살인과 맞먹는 수준의 강력한 처벌이 있어야 돼요. 그리고 피해자에 대한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해요. &lt;/FONT&gt;&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lt;/FONT&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취재를 하면서 느꼈던 것은 하나에서 열까지가 다 문제라는 거예요. 다섯 개는 좋은데 다섯 개만 문제라고 하면 요 다섯 개를 고쳐보자고 할 텐데, 이거는 너무 방대하고 문제가 너무 많으니까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 지 사실은 모르겠어요.&quot;&lt;/P&gt;
&lt;DIV class=t id=title&gt;&lt;B&gt;40여년 지났어도, 소녀들은 '그놈' 못 잊어요&lt;/B&gt;&lt;/DIV&gt;
&lt;DIV class=d&gt;&lt;SPAN class=d1&gt;[오마이뉴스] 2009년 10월 20일(화) 오전 09:52&lt;/SPAN&gt; &lt;SPAN class=d2 id=chg_fsize&gt;가&lt;IMG id=fontSizeBi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src=&quot;http://img.yahoo.co.kr/md/2006/news/i_pls.gif&quot; align=absMiddle&gt;&lt;/A&gt;&amp;nbsp;&amp;nbsp;가&lt;IMG id=fontSizeSmall style=&quot;CURSOR: pointer&quot; src=&quot;http://img.yahoo.co.kr/md/2006/news/i_mns.gif&quot; align=absMiddle&gt;&lt;/A&gt;&lt;FONT color=#c3c3c3&gt;|&lt;/FONT&gt; &lt;A onclick=Mail_Open(); href=&quot;javascript://&quot;&gt;이메일&lt;/A&gt;&lt;FONT color=#c3c3c3&gt;|&lt;/FONT&gt; &lt;A onclick=Print_Open(); href=&quot;javascript://&quot;&gt;프린트&lt;/A&gt;&lt;/SPAN&gt; &lt;SPAN class=d2_readcont id=show_opt style=&quot;DISPLAY: none&quot;&gt;&lt;A href=&quot;javascript:show_article(true);&quot;&gt;&lt;IMG src=&quot;http://img.yahoo.co.kr/md/2007/reply/btn_atcview1017.gif&quot;&gt;&lt;/A&gt;&lt;/SPAN&gt; &lt;/DIV&gt;
&lt;DIV class=c id=content&gt;[오마이뉴스 조우성 기자]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quot;제가 올해로 50대 중반이에요. 초등학교 시절에 성폭행을 당했는데 세월이 가면 갈수록 점점 더 힘들어져요. 고통과 열등감 이런 게 더 심해져요. 세월이 아무리 지나도 그것이 어제 일어난 일처럼 더 또렷해져요. 어떤 때는 분노가 일어나 잠을 못 자고 벌떡 일어나요. 부엌의 식칼을 들고 와 베개를 그 놈이라 생각하고 수도 없이 베개를 찔러가지고 베개를 수십 개나 버렸어요. 절대로 안 잊혀요.&quot;&lt;/FONT&gt; &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초등학교 3학년 때 성폭행을 당한 어느 여성의 증언이다. &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KBS&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KBS&lt;/FONT&gt;&lt;/A&gt;창원 방송국은 지난해 라디오다큐멘터리 '성범죄보고서-소녀를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성폭력 피해자들의 실상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이 다큐는 '2008년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상'과 라디오다큐멘터리 부문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C7%D1%B1%B9%B9%E6%BC%DB%B4%EB%BB%F3&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한국방송대상&lt;/FONT&gt;&lt;/A&gt;을 수상한 데 이어, 올 10월에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의 ABU 라디오 다큐멘터리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이 다큐멘터리는 최근 '조두순 사건'으로 다시 한 번 사람들 입에 회자됐다. &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성범죄보고서-소녀를 위한 나라는 없다'를 제작한 손윤희 피디는 이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이유로 &quot;가벼운 성추행을 당해도 모멸감이 평생을 가는데 심각한 성폭행을 당한 여성들은 얼마나 힘들겠냐&quot;라며 &quot;이제는 그런 아픔들을 세상에 까발려야겠다, 세상도 그런 아픔과 고통을 함께 해야 된다는 생각에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BE%C6%B5%BF%BC%BA%B9%FC%C1%CB&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아동성범죄&lt;/FONT&gt;&lt;/A&gt;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quot;고 말했다. &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지난 13일, 손윤희 피디를 만나 다큐 제작과정 및 성폭력 피해자들의 실상을 자세히 들어봤다. &lt;/P&gt;&lt;BR&gt;
&lt;TABLE width=10 align=center border=0&gt;
&lt;TBODY&gt;
&lt;TR&gt;
&lt;TD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gt;&lt;IMG title=&quot;클릭하시면 원본크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quot; style=&quot;MARGIN: 5px 0px; CURSOR: hand&quot; src=&quot;http://l.yimg.com/go/news/picture/2009/24/20091020/2009102009521863324_095505_1.jpg&quot; border=0&gt;&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gt;
&lt;TABLE style=&quot;MARGIN: 0px&quot; width=&quot;98%&quot; align=center border=0&gt;
&lt;TBODY&gt;
&lt;TR&gt;
&lt;TD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align=left colSpan=2&gt;&lt;B&gt;▲ &lt;/B&gt;제36회 한국방송대상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사람들.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가 손윤희PD. 라디오지역다큐멘터리 대상을 받았다. &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align=left&gt;ⓒ 조우성&lt;/TD&gt;
&lt;TD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align=right&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BE%C6%B5%BF+%BC%BA%C6%F8%B7%C2&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아동 성폭력&lt;/FONT&gt;&lt;/A&gt;은 어릴 적 일? 죽을 때까지 간다&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quot;국회법사위에서 밝힌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성인 세 명 중 두 명이 '우리 주변에 성폭력범죄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다'고 느끼고 있다고 해요. 늘 잠재적 불안에 떨고 있는 거죠.&quot;&lt;/FONT&gt;&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그동안 정확한 통계조차 없다가 2008년 처음으로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BF%A9%BC%BA%BA%CE&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여성부&lt;/FONT&gt;&lt;/A&gt;에서 전국 성폭력피해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하루에 10명꼴로 성폭행이 일어나고, 신고 되지 않은 수까지 합하면 실제로 열 배는 더 많다는 미성년자 성폭력 사건들. 성범죄 세계 2위의 불명예를 안고 있는 대한민국. 한때 동방예의지국으로 불리던 우리나라가 왜 이렇게 변했을까. 손 피디는 말한다. &lt;/P&gt;&lt;BR&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lt;BR&gt;
&lt;TABLE width=10 align=left border=0&gt;
&lt;TBODY&gt;
&lt;TR&gt;
&lt;TD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gt;&lt;IMG title=&quot;클릭하시면 원본크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quot; style=&quot;MARGIN: 5px; CURSOR: hand&quot; src=&quot;http://l.yimg.com/go/news/picture/2009/24/20091020/2009102009521863324_095505_0.jpg&quot; border=0&gt;&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gt;
&lt;TABLE style=&quot;MARGIN: 0px&quot; width=&quot;98%&quot; align=center border=0&gt;
&lt;TBODY&gt;
&lt;TR&gt;
&lt;TD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align=left colSpan=2&gt;&lt;B&gt;▲ &lt;/B&gt;성범죄로 인한 인권침해실태를 진단하고, 성범죄방지를 위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성범죄보고서-소녀를 위한 나라는 없다'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상과 한국방송대상,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특별상을 수상한 KBS라디오 손윤희PD &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align=left&gt;ⓒ 조우성&lt;/TD&gt;
&lt;TD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align=right&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quot;기본적으로 여성들에 대한 인식이 너무 낮아요. 쉽게 여자를 살 수 있는 나라에서 여자들을 어떻게 대접할 수가 있겠어요. 아무렇지도 않게 성도구화를 해버리죠. 평생 지워지지 않는 성폭력피해자들의 그 모멸감과 수치심, 힘없음에 대한 자괴감 같은 것을 생각해보면 성폭행이 한 사람의 인생을 망친 살인이나 마찬가지인데, '남자가 술 취하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는 거죠.&quot;&lt;/P&gt;&lt;/FONT&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나이 들면 주변에서 어릴 적에 당한 성폭행에 대한 기억을 잊으라고 많이 이야기한다. 근데 세월이 갈수록 피해자들의 고통과 자괴감, 자기 비하 감정은 깊어간다. 결국 심한 우울증에 빠져 자신을 버리는 일도 자주 일어난다. 성폭력 피해자들은 일반인들에 비해 자살률이 20배 정도 높다고 한다. 이처럼 어린 시절 당한 성폭행은 아이들의 몸만 상처 내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꿈과 미래, 영혼도 파괴시켜 버린다. &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quot;중학교 배구선수 시절 코치로부터 비 오는 날 성폭행을 당한 여학생이 있어요. 공부를 하다가 비가 오면 그 날이 갑자기 생각나 그 순간부터 아무것도 할 수가 없대요. 손가락도 못 움직이고. 그때에 아팠던 거, 혓바닥 같은 게 막 닿았던 그런 느낌들이 되살아나 옆에서 막 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대요. 성폭행 당한 당시의 충격과 고통이 더해진대요. 그러면 아무것도 못해요. 공부가 하기 싫은 게 아니고 못 하게 되는 거죠. 그러면 이런 생각이 든대요. 이렇게 살아서 뭐하냐고. 차라리 죽는 게 낫지 않을까라고.&quot;&lt;/FONT&gt;&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어린 아동들은 성폭행을 당하면 음부뿐만 아니라 장까지 파열될 수가 있다고 한다. 장이 파열되면 생명까지도 위험할 수 있다. 나팔관이 손상되거나 성병에 걸리면 불임증에 걸리거나 향후 자궁암에 걸릴 수도 있다.&amp;nbsp; &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quot;어린애를 성폭행하는 것은 살인과 마찬가지예요. 아니 살인보다 더한 죄죠. 한 사람의 인생을 완전히 망가뜨릴 뿐만 아니라 그 부모나 가족들의 인생까지도 망가뜨려요. 성폭행 피해자들은 대부분 혼자 살고 있어요. 성인이 되어서는 가족이 없다는 거예요. 사는 게 너무 고달프고 힘들어서 가정생활을 할 수 없는 거죠. 보통 하루에 12번씩 정신적인 공황상태를 겪는데 그걸 견딜 수 있는 남자가 어디 있겠어요. 집창촌에서 일하는 여성의 80%가 성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해요. 성폭행은 한 여자의 인생을 완전히 죽이는 죄악 중의 죄악이에요.&quot;&lt;/FONT&gt;&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하루 12번씩 정신적 공황 ... 성폭행 피해자가 혼자 사는 이유&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아이들은 성폭행을 당하면 무서움과 두려움에 선뜻 부모에게 말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손 피디는 아동 성폭행은 반복가능성이 높으니 '아이들이 먼저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quot;성폭행은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요. 아이들은 범인에 대한 두려움과 그 행위 자체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지속적으로 범행에 노출될 때가 많아요. 그럴 경우 아이들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으면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성폭행을 계속 당하게 돼요. 그래서 아이들이 성폭행을 당했을 때 먼저 말을 하게 만들어야 돼요. 니가 어떤 일을 당해도 네 편이니 무슨 일이든지 엄마에게 말해라. 그런 것들은 엄마가 너하고 함께 해결하겠다고 안심을 시켜야 돼요. 피해를 당한 아이 앞에서 울거나 한숨을 쉰다거나 하는 일은 안 좋아요.&quot;&lt;/FONT&gt;&amp;nbsp; &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손윤희 피디는 이와 함께 아동성폭행의 경우 빨리 치료하는 게 최선이라고 거듭 말했다.&amp;nbsp; &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quot;아동성폭행의 경우 아이들은 그게 어떤 일인지 잘 모르잖아요. 아직 어려서. 그럴 적에는 빨리 치료하는 것이 효과가 훨씬 좋아요. 그러지 않고 방치해두었다가 성인이 되면 그 상처는 더 깊어져요. 그때 내가 왜 그랬을까라는 무력감을 느끼기 때문에 더 힘들어지는데, 어린 시절 빨리 치료하면 치료예후가 굉장히 좋아요. 성인 성폭행보다는.&quot;&lt;/FONT&gt;&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손 피디는 수사기관의 성폭력 사건 처리에 대해서도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수사기관에 성폭력사건이 접수 되면 증거확보나 진술을 대부분 성폭력 피해자에게 의존하는데 외국과 정반대라는 것. &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quot;우리나라는 피해자들에게 자신의 피해 정도를 증명하라고 해요. 저는 이게 도저히 이해가 안 돼요. 성폭행 사건이 접수되면 가해자를 데려다 수사를 하고 피해자는 치료상담소 등에서 치료를 받아야 되는데, 우리는 피해자를 먼저 불러서 수치스런 질문을 몇 시간이나 묻는다는 거죠. &lt;/FONT&gt;&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lt;/FONT&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몇 시간을 피해자에게 물은 다음 가해자를 잠시 데려다 '아이가 이렇게 이렇게 했다고 하는데 맞아요?'라고 물으면 가해자는 '아니요'라도 말해요. 그러면 '이 장소에서 이렇게 했다는데 맞아요?'라고 수사관이 물으면 '아뇨 그 장소에는 가지도 않았어요'라고 하죠. 계속 이런 식으로 이야기가 엇나가죠. 그러고 나서 가해자는 풀려나거든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지 않으니까. 그럼 가해자들은 풀려나 집에 가서 알리바이를 만들죠.&quot;&lt;/FONT&gt; &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손 피디는 가해자들이 쉽게 풀려나다보니 '아, 요것만 이렇게 피하면 되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죄를 지어도 처벌받지 않으니 다시 범행을 저지르게 된다고 말한다. 성폭력사건 가해자 10%가 50%의 범죄를 저지른다는 것이다. 때문에 오히려 성폭력 피해를 당해 고소를 한 사람이 상처를 입는단다. &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quot;가해자는 집행유예로 풀려났고, 주변 사람들은 별거 아니라고 이야기 하고. 피해 당사자나 가족들은 말 못하는 고통에 속이 곪아 썩어 들어가죠. 아동 관련법들은 아이들의 피를 먹고 자란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희생이 있으면 조금 달라지고.&quot; &lt;/FONT&gt;&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lt;/FONT&gt;&lt;BR&gt;
&lt;TABLE width=10 align=center border=0&gt;
&lt;TBODY&gt;
&lt;TR&gt;
&lt;TD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gt;&lt;IMG title=&quot;클릭하시면 원본크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quot; style=&quot;MARGIN: 5px; CURSOR: hand&quot; src=&quot;http://l.yimg.com/go/news/picture/2009/24/20091020/2009102009521863324_095505_2.jpg&quot; border=0&gt;&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gt;
&lt;TABLE style=&quot;MARGIN: 0px&quot; width=&quot;98%&quot; align=center border=0&gt;
&lt;TBODY&gt;
&lt;TR&gt;
&lt;TD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align=left colSpan=2&gt;&lt;B&gt;▲ &lt;/B&gt;KBS 시사기획 &lt;쌈&gt; 한 장면. 가해자에 대한 온당한 처벌을 바라는 나영이가 그린 그림. &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align=left&gt;ⓒ KBS&lt;/TD&gt;
&lt;TD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align=right&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피해자 추궁하는 한국, 피해자 치료부터 하는 외국&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그럼, 외국의 경우는 어떨까.&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quot;외국의 경우는 성폭력 피해 사실이 접수되면 피해자에 대한 조사부터 하는 것이 아니라 가해자를 데려다 조사를 해요. 가해자의 진술을 받고 그 말이 사실인지 먼저 수사를 해요. 그 시간에 피해자는 상담소라든지 신경정신과에서 치료를 받게 해요. 의사나 상담사에게 어떤 피해를 당했는지 진술을 기재하고, 나중에 피해자와 가해자의 진술내용이 일치하는지 확인해요. 만일 진술 내용이 일치하지 않으면 가해자를 데려다 추궁해요. 탐문수사도 더 하고. 근데 우리나라는 이게 정반대로 되어있어요. 기가 찰 노릇이죠.&quot;&lt;/FONT&gt; &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때문인지 우리나라 성폭행사건의 경우 범죄는 증가하는데 기소율은 낮아지고 있다. 기소를 해봐야 증거불충분으로 대부분 풀려나기 때문이다. 손 피디는 피해자들이 수사과정에서 너무나 많은 고통과 상처를 받는다고 말한다. &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quot;성폭행을 당한 아이의 잘못이 아니라는 생각들을 모든 사람들이 해야 된다고 봐요. 네 잘못이 아니다. 정말 억울한 피해를 당한 거다. 무슨 몸이 더럽혀진 아이라거나 무슨 관계를 맺은 아이라는 식으로 보지 말라는 거죠. 사회가 변하지 않는데 그 사람들에게 십자가를 지고 혼자서 앞으로 나아가라 말 할 수 없는 거잖아요.&quot;&lt;/FONT&gt;&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2006년부터 2008년 8월까지 2년 8개월간 우리나라에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자는 총 10080명이다. 하루 평균 10명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셈이다. &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quot;법이 제대로 되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법적으로 형량은 높아졌지만 법관이 가장 낮은 형량을 적용해요. '그 정도면 됐다. 살인사건도 아닌데'라고 이야기해요. 법원이 국민들의 법 감정과 동떨어져 있어요. 여러 시민단체나 여성들의 활동으로 형량은 높여놨으나 법집행의 마지막 단계인 법관들이 늘 국민들을 무시해요.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법관들은 고고한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있어요.&amp;nbsp; &lt;/FONT&gt;&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lt;/FONT&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외국의 경우는 아동성폭행을 살인사건과 동일하게 생각해요. 오히려 성폭행이 살인사건보다 더한 거죠. 피해자는 평생을 고통 속에 살아가잖아요. 정신적인 충격에 자신뿐만 아니라 가정도 파괴되고. 프랑스에서는 아동성폭행의 경우 살인에 준하는 무기징역 이상을 주게 되어있어요.&quot;&lt;/FONT&gt; &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quot;아동성폭력 가해자, 살인과 맞먹는 처벌 필요하다&quot;&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최근에는 우리나라 성폭력 사건의 공소시효가 너무 짧다는 문제제기도 많다. 강간사건의 경우, 공소시효는 7년이다. 어릴 적 성폭행 사건의 고통으로 훗날 가해자를 처벌하고 싶어도 공소시효가 지나 처벌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 &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quot;어릴 적에는 몰랐는데 성인이 되어서 범인을 응징하려고 해도 할 수 없게 돼버리죠. 범인이 누군지 뻔히 알고 있는데. 이게 미치는 거죠. 그래서 어린이 성범죄는 공소시효를 무기한으로 해야 돼요.&quot;&lt;/FONT&gt;&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손윤희 피디는 마지막으로 성폭력 문제를 이제 더 이상 여성들의 몸조심과 문단속 등의 문제로 취급하지 말라고 다시 강조했다.&amp;nbsp; &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quot;아동성폭행의 경우 세 가지가 병행되어야 해결될 것 같아요. 일단은 아동성폭행을 성문제로만 봐서는 안 돼요. 성폭력은 여성과 가정, 사회 전반의 문제로 봐야 돼요. 또 법을 강력하게 만들어 재발 방지에 노력해야 돼요. 강력한 처벌이 먹히지 않는 병적인 가해자도 있지만 처벌을 두려워하는 유형의 범인도 상당수 존재하잖아요. 따라서 살인과 맞먹는 수준의 강력한 처벌이 있어야 돼요. 그리고 피해자에 대한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해요. &lt;/FONT&gt;&lt;/P&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lt;/FONT&gt;&lt;BR&gt;
&lt;P style=&quot;LINE-HEIGHT: 150%&quot;&gt;&lt;FONT style=&quot;FONT-SIZE: 100%; LINE-HEIGHT: 150%&quot; color=#996633&gt;취재를 하면서 느꼈던 것은 하나에서 열까지가 다 문제라는 거예요. 다섯 개는 좋은데 다섯 개만 문제라고 하면 요 다섯 개를 고쳐보자고 할 텐데, 이거는 너무 방대하고 문제가 너무 많으니까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 지 사실은 모르겠어요.&quot;&lt;/FONT&gt;&lt;/P&gt;&lt;/DIV&gt;&lt;/FONT&gt;&lt;/DIV&gt;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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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t;리투아니아 딸 성폭행범 살해사건 충격&gt;(종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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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햇빛속으로</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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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0-16T10:48:15Z</updated>
	    <published>2009-10-16T10:48:15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DIV class=t id=title&gt;&lt;B&gt;&lt;리투아니아 딸 성폭행범 살해사건 충격&gt;(종합)&lt;/B&gt;&lt;/DIV&gt;
&lt;DIV class=d&gt;&lt;SPAN class=d1&gt;[연합뉴스] 2009년 10월 15일(목) 오후 11:22&lt;/SPAN&gt; &lt;SPAN class=d2 id=chg_fsize&gt;가&lt;IMG id=fontSizeBi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src=&quot;http://img.yahoo.co.kr/md/2006/news/i_pls.gif&quot; align=absMiddle&gt;&lt;/A&gt;&amp;nbsp;&amp;nbsp;가&lt;IMG id=fontSizeSmall style=&quot;CURSOR: pointer&quot; src=&quot;http://img.yahoo.co.kr/md/2006/news/i_mns.gif&quot; align=absMiddle&gt;&lt;/A&gt;&lt;FONT color=#c3c3c3&gt;|&lt;/FONT&gt; &lt;A onclick=Mail_Open(); href=&quot;javascript://&quot;&gt;이메일&lt;/A&gt;&lt;FONT color=#c3c3c3&gt;|&lt;/FONT&gt; &lt;A onclick=Print_Open(); href=&quot;javascript://&quot;&gt;프린트&lt;/A&gt;&lt;/SPAN&gt; &lt;SPAN class=d2_readcont id=show_opt style=&quot;DISPLAY: none&quot;&gt;&lt;A href=&quot;javascript:show_article(true);&quot;&gt;&lt;IMG src=&quot;http://img.yahoo.co.kr/md/2007/reply/btn_atcview1017.gif&quot;&gt;&lt;/A&gt;&lt;/SPAN&gt; &lt;/DIV&gt;
&lt;DIV class=c id=content&gt;어머니가 현직 판사를 총으로 응징..옹호여론 거세&lt;BR&gt;법무장관은 &quot;영웅시하면 안돼..사실 아닐 가능성도&quot;(서울=연합뉴스)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B8%AE%C5%F5%BE%C6%B4%CF%BE%C6&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리투아니아&lt;/FONT&gt;&lt;/A&gt;에서 4세 여아의 아버지가 딸의 성폭행 사건과 관련된 이들을 직접 총으로 쏴 살해한 사건이 벌어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lt;BR&gt;&lt;BR&gt;현지 언론 발틱 리포트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8시30분께 리투아니아 제2의 도시 카우나스 거리에서 자신의 차를 몰고 출근하던 카우나스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C1%F6%B9%E6%B9%FD%BF%F8&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지방법원&lt;/FONT&gt;&lt;/A&gt; 판사 요나스 푸르마나비츄스가 복부와 머리에 총을 맞고 숨졌다.&lt;BR&gt;&lt;BR&gt;이어 4시간 뒤 카우나스에서 29세 여성이 자신의 집 인근에서 머리에 총을 맞고 살해된 채 발견됐다.&lt;BR&gt;&lt;BR&gt;경찰은 살해된 여성의 시신 부근에서 발견된 권총의 소유주인 드라슈스 케디스(37)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하고 있다. 이 여성은 케디스의 옛 애인의 언니다.&lt;BR&gt;&lt;BR&gt;또 숨진 푸르마나비츄스 판사는 케디스가 지난해 11월 자신의 네살(현재 다섯살) 짜리 딸에게 추악한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BE%C6%B5%BF%BC%BA%B9%FC%C1%CB&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아동성범죄&lt;/FONT&gt;&lt;/A&gt;를 저질렀다고 고발한 3명의 남성 중 한 명이기도 하다.&lt;BR&gt;&lt;BR&gt;이번 사건과 관련해 리투아니아에선 케디스가 아동성범죄자들, 그리고 고발 사건을 수개월 동안 질질끌며 방관해온 사법당국에 맞서 직접 복수를 선택한 영웅으로 비치고 있다.&lt;BR&gt;&lt;BR&gt;사건의 발단은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lt;BR&gt;&lt;BR&gt;케디스는 옛 애인인 라이마 스탄쿠나이테 사이에 딸을 두고 있었는데 이 딸이 엄마인 스탄쿠나이테 집에서 시간을 보낼 때 성인 남성들로부터 추악한 성폭행을 당했다며 푸르마나비츄스 판사와 국회의장 보좌관 경력을 지닌 기업 고위임원, 그리고 이름만 알려진 한 사람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lt;BR&gt;&lt;BR&gt;케디스는 또 아이의 엄마인 스탄쿠나이테와 살해된 그녀의 언니도 이들 남성에게 돈을 받고 딸의 몸을 팔았다고 고발했다.&lt;BR&gt;&lt;BR&gt;그러나 이 고발 사건에 대한 사법당국의 조사는 진척 없이 제자리걸음만 계속했다.&lt;BR&gt;&lt;BR&gt;이에 케디스는 사법당국이 자신의 사건을 외면하고 있다고 판단해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사건을 직접 공개하기에 이르렀고, 대통령, 국회의원,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B9%FD%B9%AB%BA%CE&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법무부&lt;/FONT&gt;&lt;/A&gt;,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C0%AF%B7%B4%C0%C7%C8%B8&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유럽의회&lt;/FONT&gt;&lt;/A&gt; 의원 등에도 관련 자료를 전달했다.&lt;BR&gt;&lt;BR&gt;그는 자신이 딸을 직접 인터뷰한 비디오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B5%BF%BF%B5%BB%F3&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동영상&lt;/FONT&gt;&lt;/A&gt;을 웹사이트에 공개했는데 여기서 그는 딸에게 자신이 겪었던 성폭행을 상세하게 묘사하도록 했다.&lt;BR&gt;&lt;BR&gt;케디스는 &quot;수사관이 내 딸을 세 차례나 조사했고 법정 정신감정에서 전문가들이 딸의 증언내용을 인정했고, 조사에 참여한 10명의 정신분석의사들도 내 딸이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B0%C5%C1%FE%B8%BB&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거짓말&lt;/FONT&gt;&lt;/A&gt;'을 하고 있다고 말하지 않았는다. 그러나 이런 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quot;고 호소했다.&lt;BR&gt;&lt;BR&gt;푸르마나비츄스 판사를 비롯해 피고발인들은 케디스의 주장을 전면 부인해 왔다.&lt;BR&gt;&lt;BR&gt;결국, 케디스가 스스로 딸의 성폭행범들에 대해 복수에 나선 것으로 리투아니아인들은 여기고 있다.&lt;BR&gt;&lt;BR&gt;한편, 사건이 알려지면서 케디스를 옹호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 이 사건을 맡은 검사 사무실 앞에는 수백 명이 모여 케디스를 지지하는 시위를 벌였다.&lt;BR&gt;&lt;BR&gt;또 살해 사건 이후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C6%E4%C0%CC%BD%BA%BA%CF&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페이스북&lt;/FONT&gt;&lt;/A&gt;에는 케디스를 옹호하는 두 개의 팬 페이지가 생겼는데 여기에 참여한 회원은 총 2만1천여명에 이른다.&lt;BR&gt;&lt;BR&gt;&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B4%EB%B0%CB%C2%FB%C3%BB&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대검찰청&lt;/FONT&gt;&lt;/A&gt;은 지난 12일 사건 처리에 잘못된 부분이 있었는지 내부 감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lt;BR&gt;&lt;BR&gt;다만, 레미쥬스 시마슈스 법무장관은 케디스가 영웅으로 여겨져선 안 된다며 양육권 다툼을 하는 사이에 불거지는 부모 양측 간 자녀 성추행 고발 사건은 때론 사실이 아닌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다.&lt;BR&gt;&lt;BR&gt;jungwoo@yna.co.kr&lt;BR&gt;(끝)&lt;/DIV&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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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투아니아판 조두순에 복수한 아버지…네티즌 응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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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0-15T14:09:24Z</updated>
	    <published>2009-10-15T14:09:24Z</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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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 class=t id=title&gt;&lt;B&gt;리투아니아판 조두순에 복수한 아버지…네티즌 응원&lt;/B&gt;&lt;/DIV&gt;
&lt;DIV class=d&gt;&lt;SPAN class=d1&gt;[쿠키뉴스] 2009년 10월 15일(목) 오후 12:30&lt;/SPAN&gt; &lt;SPAN class=d2 id=chg_fsize&gt;가&lt;IMG id=fontSizeBi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src=&quot;http://img.yahoo.co.kr/md/2006/news/i_pls.gif&quot; align=absMiddle&gt;&lt;/A&gt;&amp;nbsp;&amp;nbsp;가&lt;IMG id=fontSizeSmall style=&quot;CURSOR: pointer&quot; src=&quot;http://img.yahoo.co.kr/md/2006/news/i_mns.gif&quot; align=absMiddle&gt;&lt;/A&gt;&lt;FONT color=#c3c3c3&gt;|&lt;/FONT&gt; &lt;A onclick=Mail_Open(); href=&quot;javascript://&quot;&gt;이메일&lt;/A&gt;&lt;FONT color=#c3c3c3&gt;|&lt;/FONT&gt; &lt;A onclick=Print_Open(); href=&quot;javascript://&quot;&gt;프린트&lt;/A&gt;&lt;/SPAN&gt; &lt;SPAN class=d2_readcont id=show_opt style=&quot;DISPLAY: none&quot;&gt;&lt;A href=&quot;javascript:show_article(true);&quot;&gt;&lt;IMG src=&quot;http://img.yahoo.co.kr/md/2007/reply/btn_atcview1017.gif&quot;&gt;&lt;/A&gt;&lt;/SPAN&gt; &lt;/DIV&gt;
&lt;DIV class=c id=content&gt;
&lt;CENTER style=&quot;PADDING-BOTTOM: 20px&quot;&gt;&lt;IMG title=&quot;클릭하시면 원본크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quot; style=&quot;MARGIN: 5px 0px; CURSOR: hand&quot; hspace=10 src=&quot;http://l.yimg.com/go/news/picture/2009/e5/20091015/20091015123029610e5_130027_0.jpg&quot; width=500 name=mainimg&gt;&lt;/CENTER&gt;[쿠키 지구촌]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B8%AE%C5%F5%BE%C6%B4%CF%BE%C6&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리투아니아&lt;/FONT&gt;&lt;/A&gt;판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C1%B6%B5%CE%BC%F8+%BB%E7%B0%C7&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조두순 사건&lt;/FONT&gt;&lt;/A&gt;으로 네티즌들이 들끓고 있다.&lt;BR&gt;&lt;BR&gt;특히 피해자인 4세 여아의 아버지는 직접 딸을 인터뷰한 뒤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B5%BF%BF%B5%BB%F3&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동영상&lt;/FONT&gt;&lt;/A&gt; 사이트에 성폭행범들의 만행을 공개한데 이어 관련 인물들을 직접 총으로 살해하는 등 영화에서 볼만한 복수극까지 벌이고 있어 파문이 확대되고 있다.&lt;BR&gt;&lt;BR&gt;15일 리투아니아에 거주하며 동유럽 소식 블로그를 운영하는 ‘초유스’라는 네티즌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8시 30분쯤 리투아니아 카우나스 중심가에서 카우나스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C1%F6%B9%E6%B9%FD%BF%F8&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지방법원&lt;/FONT&gt;&lt;/A&gt; 판사 요나스 푸르마나비츄스(47)가 총에 맞아 사망했다. 이어 약 4시간후 30대 여성이 인근 자택에서 머리에 총을 맞아 숨져있는 것이 발견됐다.&lt;BR&gt;&lt;BR&gt;현지 언론은 이들 총격 사건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가 드라슈스 케디스라는 37세 남성이라고 보도했다.&lt;BR&gt;&lt;BR&gt;이 남성은 숨진 여성의 언니와 과거 연인 사이였다. 이들은 교제 중 딸을 낳았으나 헤어졌다. 딸은 아버지가 양육하며 주말에 어머니 집에 들르곤 했다.&lt;BR&gt;&lt;BR&gt;지난해 말 케디스는 어머니 집에 다녀온 딸의 행동을 보고 깜짝 놀랐다. 할머니에게 혀로 핥듯이 키스를 한 것이다. 놀란 케디스가 딸을 다그치자 경악할만한 이야기를 들었다.&lt;BR&gt;&lt;BR&gt;딸은 어머니의 집에 갈때마다 낯선 남자를 접했다. 그런데 어머니는 이 남자로부터 돈을 받은 후 이모와 함께 자리를 뜨곤했다. 그 뒤부터 악몽은 시작됐다. 홀로 남은 낯선 남자는 자신을 성노리개로 삼았다.&lt;BR&gt;&lt;BR&gt;낯선 남자는 한 사람이 아니었다. 딸은 자신을 유린한 사람들의 이름을 기억했다. 숨진 판사 외에 전직 국회의원 보좌관 등 권력층에 있는 3명의 남성이 이런 식으로 딸을 성폭행했다는 사실을 알게된 케디스는 지난해 10월 이들을 고발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사전 심리만 열렸을 뿐 아이의 진술만으로는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법 당국의 조사는 제자리걸음을 거듭했다.&lt;BR&gt;&lt;BR&gt;그는 더 이상 법의 힘으로 이들을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했고, 이들의 만행을 공개한 홈페이지를 지난달 개설했다. 그는 홈페이지에서 “정의가 서지 않는 나라에서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 자신의 딸을 보호해주지 못하는 아버지는 살아야 할 가치가 없다.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BE%C6%B5%BF%BC%BA%B9%FC%C1%CB&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아동성범죄&lt;/FONT&gt;&lt;/A&gt;와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다.&lt;BR&gt;&lt;BR&gt;또 딸을 직접 인터뷰해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C0%AF%C6%A9%BA%EA&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유튜브&lt;/FONT&gt;&lt;/A&gt;에 공개하는 충격 요법까지 동원한데 이어 나중에는 스스로가 직접 총을 들면서 범죄를 단죄하기에 이르렀다. 총격 사건 후 그는 자취를 감췄으며 이달초까지도 볼 수 있었던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터뷰 영상은 모두 삭제됐다.&lt;BR&gt;&lt;BR&gt;관련 인물들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리투아니아에서는 권력자들의 파렴치함과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법 당국에 대한 여론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총격 사건을 다룬 현지 언론보도에는 수 천개에 달하는 댓글이 달렸으며, &lt;A class=lw href=&quot;http://kr.rd.yahoo.com/search/searchify/news/livewords/*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amp;cs=bz&amp;p=%C6%E4%C0%CC%BD%BA%BA%CF&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페이스북&lt;/FONT&gt;&lt;/A&gt;에는 그에 대한 페이지가 개설돼 1만7000여명 네티즌들이 지지댓글을 달고 있다.&lt;BR&gt;&lt;BR&gt;한편 리투아니아 국회는 이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 기관장들의 무더기 사임 또는 징계가 예상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lt;BR&gt;&lt;/DIV&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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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 딸 '난희'의 사진을 보았습니다&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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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햇빛속으로</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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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09-18T10:38:05Z</updated>
	    <published>2009-09-18T10:38:05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DIV style=&quot;FLOAT: right; MARGIN-LEFT: 10px&quot;&gt;&lt;INS style=&quot;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VISIBILITY: visible; PADDING-BOTTOM: 0px; MARGIN: 0px; WIDTH: 200px; BORDER-TOP-STYLE: none; PADDING-TOP: 0px; BORDER-RIGHT-STYLE: none; BORDER-LEFT-STYLE: none; POSITION: relative; HEIGHT: 200px; BORDER-BOTTOM-STYLE: none&quot;&gt;&lt;INS style=&quot;PADDING-RIGHT: 0px; DISPLAY: block; PADDING-LEFT: 0px; VISIBILITY: visible; PADDING-BOTTOM: 0px; MARGIN: 0px; WIDTH: 200px; BORDER-TOP-STYLE: none; PADDING-TOP: 0px; BORDER-RIGHT-STYLE: none; BORDER-LEFT-STYLE: none; POSITION: relative; HEIGHT: 200px; BORDER-BOTTOM-STYLE: none&quot;&gt;&lt;IFRAME id=google_ads_frame1 style=&quot;LEFT: 0px; POSITION: absolute; TOP: 0px&quot; name=google_ads_frame marginWidth=0 marginHeight=0 src=&quot;http://googleads.g.doubleclick.net/pagead/ads?client=ca-pub-4642467549209011&amp;output=html&amp;h=200&amp;slotname=1022471574&amp;w=200&amp;lmt=1253237003&amp;flash=10.0.22.87&amp;url=http%3A%2F%2Fwww.pressian.com%2Farticle%2Farticle.asp%3Farticle_num%3D60090917083214%26section%3D04&amp;ref=http%3A%2F%2Fwww.naver.com%2F&amp;dt=1253237003656&amp;correlator=1253237003671&amp;frm=0&amp;ga_vid=814741801.1253237004&amp;ga_sid=1253237004&amp;ga_hid=1560606376&amp;ga_fc=0&amp;u_tz=540&amp;u_his=0&amp;u_java=1&amp;u_h=768&amp;u_w=1024&amp;u_ah=740&amp;u_aw=1024&amp;u_cd=16&amp;u_nplug=0&amp;u_nmime=0&amp;biw=996&amp;bih=568&amp;fu=0&amp;ifi=1&amp;dtd=125&amp;xpc=gdd0vETtVY&amp;p=http%3A//www.pressian.com&quot; frameBorder=0 width=200 scrolling=no height=200 allowTransparency&gt;&lt;/IFRAME&gt;&lt;/INS&gt;&lt;/INS&gt;&lt;/DIV&gt;
&lt;P&gt;&lt;!-- 본문 우측 광고 끝--&gt;&lt;!--DCM_BODY--&gt;며칠 전 나는 서울이 발신인 낯선 분으로부터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이메일&lt;/FONT&gt;&lt;/U&gt;&lt;/A&gt;을 받았다. 나에게 메일을 보낸 분은 &quot;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베광옥입니다&quot;라고 자신의 이름을 밝히는 문장으로 내용이 시작됐다.&lt;BR&gt;&lt;BR&gt;8월 25일 여기 프레시안에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칼럼&lt;/FONT&gt;&lt;/U&gt;&lt;/A&gt;으로 프랑스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파리&lt;/FONT&gt;&lt;/U&gt;&lt;/A&gt;에서 미술&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작가&lt;/FONT&gt;&lt;/U&gt;&lt;/A&gt;이자 이론가,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대학&lt;/FONT&gt;&lt;/U&gt;&lt;/A&gt;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강의&lt;/FONT&gt;&lt;/U&gt;&lt;/A&gt;와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전시&lt;/FONT&gt;&lt;/U&gt;&lt;/A&gt;기획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프랑스 국적의 한국인 '다프네 낭 르 세르장(Daphné Nan Le Sergent - 한국명, 배난희(裵蘭姬))에 대해서 글을 쓴바 있다.(관련 기사 : &lt;A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090824152833&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0000ff&gt;정말 가난해서 저를 버렸나요?)&lt;/FONT&gt;&lt;/U&gt;&lt;/A&gt;&lt;BR&gt;&lt;BR&gt;지난 6월 프랑스 파리에서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 그녀는 자신의 부모를 찾아 34년 만에 한국행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비행기&lt;/FONT&gt;&lt;/U&gt;&lt;/A&gt;를 탈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나에게 질문했다 &quot;서울을 가면 저를 낳아준 부모님을 찾을 수 있을까요? 서울에 홀트아동복지회에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영어&lt;/FONT&gt;&lt;/U&gt;&lt;/A&gt;로 편지를 써서 보내봤지만 아무런 답신이 없었어요.&quot;&lt;BR&gt;&lt;BR&gt;나는 어떤 확신도 그녀에게 줄 수 있는 입장이 아니었다. 수많은 해외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입양아&lt;/FONT&gt;&lt;/U&gt;&lt;/A&gt;들이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성장&lt;/FONT&gt;&lt;/U&gt;&lt;/A&gt;이후 부모를 찾아 한국을 방문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정작 부모나 일가친족을 만나기란 너무나 어렵다는 얘기를 익히 듣고 있었다.&lt;BR&gt;&lt;BR&gt;그런데 기적이 일어났다. 34년 만에 딸이 생부를 서울에서 곧 만나게 됐다. 그간 있었던 배난희의 이버지 '배광옥'(64) 씨가 그의 딸 배난희를 찾았던 노력들이 이제 드디어 결실을 이루었다고 해야 더 정확하다.&lt;BR&gt;&lt;BR&gt;프랑스 이름 '다프네', 원래 이름은 배난희인 그녀의 아버지 배광옥 씨는 나에게 보낸 이메일 편지에서 말하기를 &quot;딸 난희가 추후 한국을 방문하여 친부모를 찾을 경우에 대비하여 홀트회에 연락처를&quot; 남겼는데, &quot;주소나 전화번호가 바뀌게 되면&quot;, &quot;홀트회를 찾아 나의 정보를 변경하곤 하였습니다.&quot;&lt;BR&gt;&lt;BR&gt;바로 그랬다. 생부의 예상대로 이 노력이 주효했다.&lt;BR&gt;&lt;BR&gt;그리고 34년 전 그는 비록 딸아이를 해외에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입양&lt;/FONT&gt;&lt;/U&gt;&lt;/A&gt; 보낼 수밖에 없는 당시 처지였지만, 그는 딸과 헤어져 있는 긴 시간 동안 한시도 딸을 잊어본 적이 없었다고 했다.&lt;BR&gt;&lt;BR&gt;나는 배광옥 씨의 메일에 즉시 답을 하면서 딸과의 만남이전에 하루라도 빨리 아버지와 딸이 소통할 수 있도록 딸의 프랑스 이메일 주소를 먼저 알려주었다.&lt;BR&gt;&lt;BR&gt;
&lt;TABLE style=&quot;BORDER-RIGHT: #ccc 1px solid; BORDER-TOP: #ccc 1px solid; BACKGROUND: #ffffff; MARGIN: 5px auto 10px; BORDER-LEFT: #ccc 1px solid; BORDER-BOTTOM: #ccc 1px solid&quot; cellSpacing=5 cellPadding=5 align=center&gt;
&lt;TBODY&gt;
&lt;TR&gt;
&lt;TD width=540&gt;&lt;IMG class=resize3 style=&quot;WIDTH: 530px&quot; height=405 alt=&quot;&quot; hspace=0 src=&quot;http://pic.pressian.com/images/2009/09/17/60090917083214.JPG&quot; width=540 border=1 name=img_resize&gt;&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FONT-SIZE: 11px; COLOR: #777; LINE-HEIGHT: 15px; LETTER-SPACING: -0.05em&quot; width=540&gt;▲ ⓒ김상수&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그리고 나는 &quot;난희 씨의 아버님께서 30년도 그 이전에, 어려운 사정에 처하여 아기를 해외로 입양시킬 수 밖에는 없었겠지만 그나마 주소와 전화번호를 홀트아동복지회에 꾸준히 남겨두신 일은 참으로 훌륭하신 판단이었습니다. 두 분의 만남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부탁이 있습니다. 수많은 해외 입양아들이 부모를 찾아 한국을 찾지만 허탕을 치고 돌아간답니다. 부모들이 아기를 복지회에 맡긴 이후에, 난희 씨의 아버님처럼 변경된 전화번호나 주소를 복지회에 계속해서 남기면 다행이지만 대개의 경우에는 이런저런 사정상 그렇게 하지 않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번 두 사람의 만남은 아버님의 성실함에 전적으로 기인합니다. 이는 귀감이 되고 남습니다. 아기를 복지회에 넘겼지만 주소나 연락처가 변경될 때마다 계속 복지회에 연락처와 기록을 남긴다면 오늘 같은 만남의 기적도 이루어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같은 처지에 놓인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기를 나는 바란답니다. 아버님이 보내주신 서신이 비록 개인적인 서신이지만 이 서신을 &lt;프레시안&gt;을 통해 공개하여 수많은 비슷한 입장에 처한 사람들에게 소중한 교훈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quot;고 메일을 보냈다.&lt;BR&gt;&lt;BR&gt;곧 난희의 아버지로부터 답이 왔다. &quot;지금은 아련하기만 한 지나간 날들이 얼마나 눈물을 흘렸던 시간이었던지 이젠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80년대 초반 업무 차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김포공항&lt;/FONT&gt;&lt;/U&gt;&lt;/A&gt;을 찾을 때마다 많은 아이들이 입양 차 떠나는 현장을 목격하며 나는 소리 없이 울었습니다. 그러나 지금부터는 울지 않겠습니다. 나에게는 사랑하는 딸 난희가 훌륭한 모습으로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선생님&lt;/FONT&gt;&lt;/U&gt;&lt;/A&gt;! 그동안 난희에게 쏟아주신 관심 대단히 감사합니다. 나의 두서없는 글이 다른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입양인&lt;/FONT&gt;&lt;/U&gt;&lt;/A&gt;들에게도 귀감이 된다면 어디에 공개하셔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능하시다면 우리의 난희를 계속 보살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배광옥 올림.&quot;&lt;BR&gt;&lt;BR&gt;나는 배광옥 씨의 정중한 개인 서신을 그 분의 허락을 받아 여기에 공개하기로 마음을 정했다. 그래서 해외 입양아들이 부모를 찾아 한국을 다시 찾아왔을 때, 배광옥씨처럼 연락처나 주소가 변경되어도 계속해서 자신의 처지를 아기를 넘긴 복지회 등에 기록으로 남겨, 언젠가는 반드시 귀중한 만남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다.&lt;BR&gt;&lt;BR&gt;&lt;FONT color=#aa1a19&gt;&quot;김 상 수 선생님&lt;BR&gt;&lt;BR&gt;나는 서울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성북&lt;/FONT&gt;&lt;/U&gt;&lt;/A&gt;구에 거주하고 있는 배광옥(64세)입니다&lt;BR&gt;&lt;BR&gt;나는 충청남도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광천&lt;/FONT&gt;&lt;/U&gt;&lt;/A&gt;에서 태어나 학업과 군복무를 마친 1973년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일자리&lt;/FONT&gt;&lt;/U&gt;&lt;/A&gt;를 찾아 단신 상경하여 지인의 도움으로 한강변에 위치한 아파트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건설&lt;/FONT&gt;&lt;/U&gt;&lt;/A&gt;현장의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경비&lt;/FONT&gt;&lt;/U&gt;&lt;/A&gt;원으로 취직을 하게 되었고, 이듬해인 1974년에 김순희(金順姬)를 아내로 맞아 달동네인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동대&lt;/FONT&gt;&lt;/U&gt;&lt;/A&gt;문구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면목동&lt;/FONT&gt;&lt;/U&gt;&lt;/A&gt;의 단칸방에 행복한 가정을 꾸미게 되었습니다.&lt;BR&gt;&lt;BR&gt;아내와 나는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결혼&lt;/FONT&gt;&lt;/U&gt;&lt;/A&gt; 4년 전인 1970년에 맞나 그 동안 서로 인생의 반려자로 사귀었고 진정한 사랑을 토대로 맺어진 결혼생활은 비록 도아 주는 사람 하나 없는 낮선 서울이었지만 우리들만의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천국&lt;/FONT&gt;&lt;/U&gt;&lt;/A&gt;에서 지내왔던 시간들은 지금도 내 인생의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lt;BR&gt;&lt;BR&gt;겨울이면 윗목에 놓아둔 물그릇이 밤사이 얼음으로 변해있었고, 300m가 넘는 산 아래 미끄러운 비탈길까지 내려가 물을 길어오는 일, 언젠가 잠든 밤에 연탄가스가 문틈으로 새어 들어와 고생한 생각,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비만&lt;/FONT&gt;&lt;/U&gt;&lt;/A&gt; 오면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천장&lt;/FONT&gt;&lt;/U&gt;&lt;/A&gt;에서 떨어지는 물방울로 인하여 부엌의 그릇이 총동원되기도 하였고, 그릇에 떨어지는 물방울소리가 우리의 사랑을 축복하는 화음소리로 들으며 밤을 새웠던 추억, 여름철 뒷산에서 내려오는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모기&lt;/FONT&gt;&lt;/U&gt;&lt;/A&gt;떼와의 싸움, 다닥다닥한 방문 앞의 고약한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화장실 냄새&lt;/FONT&gt;&lt;/U&gt;&lt;/A&gt; 등, 정말 열악하기만 한 생활이었지만, 그래도 우리는 사랑이 있었기에 어떤 불편함도 극복할 수 있었고, 그 보다 더한 어려움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lt;BR&gt;&lt;BR&gt;쉬는 날이면 근교 산에 올라 먼 고향 하늘을 바라보며 향수를 달래기도 하였고, 가끔 동네 시장에 들려 아내가 좋아하던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순대&lt;/FONT&gt;&lt;/U&gt;&lt;/A&gt;,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떡볶이&lt;/FONT&gt;&lt;/U&gt;&lt;/A&gt;,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오뎅&lt;/FONT&gt;&lt;/U&gt;&lt;/A&gt; 등을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또 밤이 되면 중랑천 뚝방에 앉아 물에 반사되는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불빛&lt;/FONT&gt;&lt;/U&gt;&lt;/A&gt;을 바라보며 아내가 좋아하던 노래를 같이 부르기도 하였습니다.&lt;BR&gt;&lt;BR&gt;이렇듯 행복한 결혼 생활의 축복 속에서 아내는 어느덧 아이를 갖게 되었고, 사랑의 결실, 우리의 귀여운 아이가 태어나는 날 만을 고대하며 우리는 아기를 위하여 무었을 어떻게 해줄 것인가 하는 행복한 고민을 이야기하는 것도 우리 일과의 하나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lt;BR&gt;&lt;BR&gt;1975년 6월 18일, 아침 무렵부터 아내의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출산&lt;/FONT&gt;&lt;/U&gt;&lt;/A&gt;진통이 시작되었습니다. 고통스러워하는 아내를 데리고 병원을 찾았습니다. 의사는 진찰결과 예상하지도 못했던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임신중&lt;/FONT&gt;&lt;/U&gt;&lt;/A&gt;독이라는 진단과, 제왕절개 수술을 하지 않으면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산모&lt;/FONT&gt;&lt;/U&gt;&lt;/A&gt;가 위험해 질 수 있다는 심각한 이야기까지 해 주었습니다. &lt;A class=dklink title=&quot;&quot;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임신&lt;/FONT&gt;&lt;/U&gt;&lt;/A&gt;말기 &lt;A class=dklink title=&quot;&quot;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다리&lt;/FONT&gt;&lt;/U&gt;&lt;/A&gt;가 조금씩 부어오르는 증세는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임산부&lt;/FONT&gt;&lt;/U&gt;&lt;/A&gt; 대부분에게 발생되는 일반적인 현상이고 의사들은 산모가 출산차 병원을 방문하게 되면 많은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진료비&lt;/FONT&gt;&lt;/U&gt;&lt;/A&gt;를 받아내기 위하여 관행적으로 제왕절개 수술을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유도&lt;/FONT&gt;&lt;/U&gt;&lt;/A&gt;한다는 이웃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은바 있는지라 의사의 수술권유에 대한 불신이 당시에는 매우 컸습니다.&lt;BR&gt;&lt;BR&gt;그리고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수술비&lt;/FONT&gt;&lt;/U&gt;&lt;/A&gt;를 마련해야 한다는 금전적인 부담은 어리석은 판단으로 유도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또한 아내도 수술에 대한 공포 때문이었는지 집으로 그냥 돌아가기를 희망하여 설마 아내에게 무슨 일이야 있겠는가? 하는 안이한 생각을 가지고 귀가하게 되었습니다.&lt;BR&gt;&lt;BR&gt;집으로 돌아와 한동안 괜찮던 아내의 얼굴이 또다시 일그러지더니 고통이 점점 심해지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이웃 아주머니의 소개로 근처 조산원을 찾게 되었는데 담당 산파는 오전에 병원에서 상담했던 내용들과 현재 산모의 상태를 살펴본 후 그렇게 심각한 정도는 아닌 것 같으니 자기네 조산원에서 출산할 것을 권유하였습니다. 또 조산원 2층에는 병원(&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산부인과&lt;/FONT&gt;&lt;/U&gt;&lt;/A&gt;)이 있어 만약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응급&lt;/FONT&gt;&lt;/U&gt;&lt;/A&gt;상황이 발생한다 해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겠다는 안도감으로 조산원에서 아이를 출산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lt;BR&gt;&lt;BR&gt;아내는 시간이 지날수록 산고에 따른 신음의 간격도 빨라지고 또 그 소리도 점점 커져가고 있었습니다. 그 고통에 대하여 대신하거나 나눌 수 없는 나는 괴로워하는 아내의 모습을 무기력하게 지켜보는 것이 전부였고 한없이 초라한 존재였습니다. 나는 아내의 손을 꼭 잡고 있는 것으로 현재의 심정이나 하고 싶은 말을 대신 하였습니다. 아내의 진통은 한동안 이어지고 이러기를 세 시간 여, &quot;앙!∼&quot; 하는 아이의 힘찬 울음소리가 들리고 드디어 새 생명이자 나의 유일한 혈육이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이때 병실의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시계&lt;/FONT&gt;&lt;/U&gt;&lt;/A&gt;는 밤 10시 50분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lt;BR&gt;&lt;BR&gt;땀에 흠뻑 젖어있는 아내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수고했다는 말과 함께 출산의 고통을 참고 견디면서 아이를 출산한 아내가 무척 대견하고 사랑스럽게 보였고, 아무리 첫 아이라 힘들다고는 하지만 이 정도 심한 고통이라면 첫 번째 아이로 만족하고 말겠다는 마음속의 다짐도 했었습니다.&lt;BR&gt;&lt;BR&gt;그런데 출산직후 계속 이어져야 하는 후산이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조산원의 담당산파는 산부인과 의사와 전화로 무엇인지 상의하고 아내는 즉시 2층의 산부인과 병실로 옮겨지게 되었고 몇 병으로 헤아려지는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수혈&lt;/FONT&gt;&lt;/U&gt;&lt;/A&gt;이 진행되고 후산과 관련된 의사의 조치가 가해지는 순간, 아내는 많은 양의 피를 하혈하게 되면서 얼굴은 차츰 백지장처럼 변하고 있었습니다. 당황한 의사는 자신으로써는 감당할 수 없음을 판단했음인지 산모를 신속히 종합병원으로 옮겨야 한다는 결정을 하고 아내를 도심의 병원으로 이송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당시만 해도 흔치 않았던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앰뷸런스&lt;/FONT&gt;&lt;/U&gt;&lt;/A&gt;를 불러 환자를 이송한다는 것은 아내의 현재 상태나 시간상으로 도저히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그래서 급한 대로 택시를 이용하기로 하였는데 자정이 넘은 시간(당시만 해도 자정에서 새벽4기까지 통행금지 제도가 있었음)에 택시잡기가 용이하지가 않았습니다.&lt;BR&gt;&lt;BR&gt;마침 일을 마치고 차고로 돌아가는 택시를 세워 정황을 설명하고 간곡히 부탁한 결과, 고마운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운전&lt;/FONT&gt;&lt;/U&gt;&lt;/A&gt;사는 흔쾌히 자동차 문을 열어주었고, 택시안 내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가슴&lt;/FONT&gt;&lt;/U&gt;&lt;/A&gt;에 안겨있는 아내는 편안하게 잠든 모습을 하고 있었으며 가느다란 신음소리만 현재의 고통을 표현하는 것 같았습니다.&lt;BR&gt;&lt;BR&gt;&quot;여보! 조금만 참아&quot;&lt;BR&gt;&lt;BR&gt;아내의 손을 꼭 잡고 어서 빨리 병원에 도착하여 무사하기만을 기원하고 있는 나의 심정과 아내의 위급함을 알았는지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운전기사&lt;/FONT&gt;&lt;/U&gt;&lt;/A&gt;는 나름대로 속력을 높여 질주하고 있는 것 같았지만 자동차의 속도는 한없이 느리게만 느껴져 나도 모르는 사이 발을 동동 구르기도 하였습니다.&lt;BR&gt;&lt;BR&gt;산부인과를 출발하여 도심 병원의 응급실 병상에 도착하기까지 약40여분, 의사는 진단결과 이미 숨을 거둔지 10여분이 경과하였다는 청천병력과 같은 이야기와 의료진 몇 사람이 달려들어 여러 차례 걸친 소생술을 시도하였으나 아내는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저 세상 사람이 되고만 것입니다.&lt;BR&gt;&lt;BR&gt;&quot;하느님! 이 세상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어찌하여 저의 아내를&quot;&lt;BR&gt;&lt;BR&gt;하늘이 무너지고 모든 세상이 뒤바뀌는 심정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그저 지나가는 자동차에 뛰어들고 싶은 나의 충동을 알았는지 동행했던 산부인과 의사는 항상 나의 곁에 있어 주었습니다.&lt;BR&gt;&lt;BR&gt;그렇게 하여 사랑하는 아내는 나의 곁을 떠났고, 아내의 시신은 화장 후 평소에 자주 찾았던 북한산 바위에 올라 하얗게 부서지는 아내를 바람 속으로 날려 보내며 이제는 고통과 시련이 없는 편안한 하늘나라에서 영면하기를 빌었습니다.&lt;BR&gt;&lt;BR&gt;아내의 장례를 마친 후 깜깜한 방안에서 한없이 울고 있는 어린 핏덩어리를 안고 3일간을 곰곰이 생각하여 보았습니다. 나의 무능함과 어리석음으로 인하여 아내를 저 세상으로 보냈구나 하는 죄책감과 아내 없는 막막한 이 세상에서 혼자 살아서 무엇을 하겠는가 하는 생각들이 나도 아내 곁으로 가겠다는 생각도 해 보았지만, 옆에서 우는 아기에게 우유병을 물려주는 순간마다 비겁하기만 한 생각들에 채찍이 되어주곤 하였습니다.&lt;BR&gt;&lt;BR&gt;아기는 나의 유일한 혈육이자 아내가 떠나면서 나에게 남겨준 마지막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선물&lt;/FONT&gt;&lt;/U&gt;&lt;/A&gt;이다, 그리고 아내가 없는 이 세상에서 아기만이 아내를 대신하는 유일한 나의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가족&lt;/FONT&gt;&lt;/U&gt;&lt;/A&gt;이다,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이 아이의 아버지로써 의무를 다해야 한다, 그러나 무슨 수로 이 아이를 부양해야 하나 하는 현실과 관련된 대책에는 아무런 해답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얻은 결론은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해외입양&lt;/FONT&gt;&lt;/U&gt;&lt;/A&gt;이었습니다.&lt;BR&gt;&lt;BR&gt;한국전쟁을 시작으로 발생된 고아나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미혼모&lt;/FONT&gt;&lt;/U&gt;&lt;/A&gt; 아이들의 해외입양을 주선하기 위하여 종교&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단체&lt;/FONT&gt;&lt;/U&gt;&lt;/A&gt;나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입양기관&lt;/FONT&gt;&lt;/U&gt;&lt;/A&gt;들의 성실한 노력으로 좋은 결실들을 보이고 있었고 이에 따라 해외입양에 대한 사회 인식도 비교적 좋은 편이었습니다.&lt;BR&gt;&lt;BR&gt;또한 한국 보다 훨씬 잘살고 있는 유럽이나 미국 같은 선진국에 입양을 보낸다면 성장해 가는 아이의 앞날도 훨씬 좋은 환경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은 아기를 멀고 먼 해외로 보낸 후 어쩌면 다시는 볼 수 없을 것이라는 걱정들을 떨쳐 버리기에 충분하였습니다.&lt;BR&gt;&lt;BR&gt;그러나 어떻게 저 어린 핏덩어리를 어떻게 지금 보낼 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은 입양의 실행에 있어 또 다른 문제로 나를 혼란스럽게 하였습니다.&lt;BR&gt;&lt;BR&gt;그렇지만 1년이나 2년 이후로 입양을 미룬다면 그때 다시 입양 여부에 대하여 결정하여야 하는 새로운 괴로움이 따를 것이고, 이이를 키우는 동안 맺은 정을 떨쳐 버린다는 것은 더욱 고통스러운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어쩌면 입양을 영원히 포기해야 한다는 경우가 올 수 있다는 생각과 무엇보다도 남자 혼자 생업에 종사하며 핏덩어리에 가까운 아이를 키운다는 것도 내가 처한 현실로 보아 불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해외입양을 결정한 지금은 하루라도 빨리 보내는 것이 최선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최종 판단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lt;BR&gt;&lt;BR&gt;그렇게 해서 아이의 해외입양을 신속하게 결정하고 홀트아동복지회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lt;BR&gt;&lt;BR&gt;○ 아이의 이름은 배난희(裵蘭姬)-&lt;BR&gt;&lt;BR&gt;난초蘭- 계집姬-&lt;BR&gt;&lt;BR&gt;蘭 : 난초는 온갖 풍상과 역경 속에 피어나는 우리나라 전래의 꽃임과 동시 꽃이 고아하고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향기&lt;/FONT&gt;&lt;/U&gt;&lt;/A&gt;가 그윽한 절개의 상징으로 조상들로부터 사군자 중에 가장 사랑을 받은 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lt;BR&gt;&lt;BR&gt;姬 : 엄마의 이름(金順姬)중 마지막 姬자를 붙여주어 엄마를 기리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뒷 글자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lt;BR&gt;&lt;BR&gt;○생년월일은 1975년 8월 18일- (홀트회에서 옮겨 적는 과정에서 6월 19일로 잘못 기재된 것으로 판단됨)&lt;BR&gt;&lt;BR&gt;기타 태어난 장소 등 아기에 대한 나머지 정보들을 홀트회에 제공한 것으로 생각나지만 정확하게 어떤 정보를 어떤 내용으로 제공되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고 있습니다.&lt;BR&gt;&lt;BR&gt;잠시 늙으신 홀어머님이 당신께서 직접 난희를 키우겠다고 하시며 해외 입양을 만류하셨지만 저는 어머님의 뜻을 거역하는 불효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lt;BR&gt;&lt;BR&gt;그렇게 난희를 떠나보냈고, 이후 난희의 해외 입양과 관련된 정보는 아무것도 확인 할 수 없었습니다. 어쩌다 홀트회에 문의를 하게되면 전혀 확인해 줄 수 없다는 냉랭하고 사무적인 메아리로만 되돌아 올 뿐 이었습니다.&lt;BR&gt;&lt;BR&gt;나는 그런 것들이 난희의 해외입양 생활에서 혹시 있을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들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업무상 필요한 조치였을 것이라고 나름대로 생각하고 싶었습니다.&lt;BR&gt;&lt;BR&gt;난희를 떠나보낸 후 괴로운 심정으로 한 달 정도를 술로 살았습니다. 날이 새면 아내생각, 그리고 술이 깨면 난희 걱정, 도저히 맨 정신으로는 자책의 괴로움을 이겨낼 수 없었고 술을 마시지 않으면 아내와 아이의 환영으로 잠을 이룰 수 가 없었습니다. 어쩌다가 꿈속에서 아내가 나타나기라도 하면 나는 소리를 지르며 아내를 불러 댔고, 차츰 멀어 가는 아내를 따라가기 위하여 몸부림을 치기도 했습니다.&lt;BR&gt;&lt;BR&gt;이렇게 폐인이 되어 가는 아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생각 때문이셨는지 늙으신 어머님께서 상경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뒤늦게 소식을 들은 친구 몇 명이 우리 집에 찾아와 나와 생활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lt;BR&gt;&lt;BR&gt;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이성과 냉정을 되찾게 되었고, 앞길이 구만리 같은 나의 앞날을 위하여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각오는 나를 새로운 인생으로 거듭 태어나게 했습니다.&lt;BR&gt;&lt;BR&gt;다음 해에는 새로운 아내를 맞이하여 &lt;A class=dklink title=&quot;&quot;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재혼&lt;/FONT&gt;&lt;/U&gt;&lt;/A&gt;도 하였고 새로운 아내와의 사이에서 아들과 딸을 두게 되었습니다.&lt;BR&gt;&lt;BR&gt;재혼 이후 열심히 노력한 20여 년, 어느 정도 생활에 안정을 찾게 되었고, 해외입양을 떠나보낸 난희의 소식이 궁금하고 걱정하는 정신적인 여유도 갖게 되었습니다.&lt;BR&gt;&lt;BR&gt;그런 취지에서 다시 찾은 홀트회는 모습이 많이 변해 있었습니다. 우선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사무실&lt;/FONT&gt;&lt;/U&gt;&lt;/A&gt;의 규모도 그전에 비해 많이 축소된 것 같았고 담당직원은 종전과는 달리 나의 질문에 대하여 비교적 성실한 것 같았습니다. 확인된 것은 난희가 프랑스로 입양되었지만 나머지 사항들은 자신들로서도 알 수 없다는 답변과 프랑스 입양아 &lt;A class=dklink title=&quot;&quot;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모임&lt;/FONT&gt;&lt;/U&gt;&lt;/A&gt;인 &quot;한국의 뿌리&quot;라는 단체가 있다는 사실도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그렇지만 입양아의 현실과 난희나 양부모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여 아무리 친부모라 해도 먼저 찾는다는 것은 아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충고도 해 주었습니다. 오로지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난희가 추후 한국을 방문하여 친부모를 찾을 경우에 대비하여 홀트회에 연락처를 남기는 것이 전부였습니다.&lt;BR&gt;&lt;BR&gt;이후 입양아들이 대부분 여름철에 고국을 찾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나의 주소나 전화번호가 바뀌게 되면 여름철 씨즌이 오기 전에 홀트회를 찾아 나의 정보를 변경하곤 하였습니다.&lt;BR&gt;&lt;BR&gt;몇 년 전에는 아시는 신부님께서 프랑스에 방문할 일이 있으시다 하여 사정이야기를 드렸습니다. 마침 파리 시청에 아시는 분이 있어 프랑스 방문기간 동안에 한번 알아보겠다 하시어 난희의 인적사항과 입양아 모임인 &quot;한국의 뿌리&quot;회(당시회장,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미쉘&lt;/FONT&gt;&lt;/U&gt;&lt;/A&gt; 수스만스키)에 대한 알고 있는 정보를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신부님은 여러 가지 노력을 하셨지만 그러나 딸의 소식은 알 수가 없었습니다.&lt;BR&gt;&lt;BR&gt;이제 어찌해야 난희를 볼 수 있을 것인가?&lt;BR&gt;&lt;BR&gt;
&lt;TABLE style=&quot;BORDER-RIGHT: #ccc 1px solid; BORDER-TOP: #ccc 1px solid; BACKGROUND: #ffffff; MARGIN: 5px auto 10px; BORDER-LEFT: #ccc 1px solid; BORDER-BOTTOM: #ccc 1px solid&quot; cellSpacing=5 cellPadding=5 align=center&gt;
&lt;TBODY&gt;
&lt;TR&gt;
&lt;TD width=540&gt;&lt;IMG class=resize3 style=&quot;WIDTH: 530px&quot; height=405 alt=&quot;&quot; hspace=0 src=&quot;http://pic.pressian.com/images/2009/09/17/60090917083214(0).JPG&quot; width=540 border=1 name=img_resize&gt;&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FONT-SIZE: 11px; COLOR: #777; LINE-HEIGHT: 15px; LETTER-SPACING: -0.05em&quot; width=540&gt;▲ ⓒ김상수&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그러던 2009년 9월 7일, 뜻 밖에도 홀트회의 전화를 받았습니다&lt;BR&gt;&lt;BR&gt;난희가 지금 한국에 와 있다는 것입니다. 나는 내 귀를 의심했습니다. 아니면, 내게 전화를 걸고 있는 사람의 진정한 의도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lt;BR&gt;&lt;BR&gt;그러나 난희가 한국에 와있는 것은 사실이었습니다.&lt;BR&gt;&lt;BR&gt;더구나 난희가 나를 찾고 있다는 사실은 내 일생 최대의 신선한 충격으로 자극되어 한없는 눈물이 나오기만 합니다.&lt;BR&gt;&lt;BR&gt;난희와 나는 9월 28일 홀트회의 주선으로 상면하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lt;BR&gt;&lt;BR&gt;난희는 그 때까지 한국을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여행&lt;/FONT&gt;&lt;/U&gt;&lt;/A&gt;한다는 것이고 누구의 안내로 어디를 다니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지내고 있는 지도 알 수가 없습니다. 난희가 한국에 와 있는 현실에도 지금은 아버지로써 딸을 위해서 해 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홀트회에 문의해 보아도 난희와 관련된 정보 등을 알려 줄 수가 없고 상면 시에 직접 확인하라는 답변뿐입니다. 심지어 프랑스 이름까지도 말입니다.&lt;BR&gt;&lt;BR&gt;&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컴퓨터&lt;/FONT&gt;&lt;/U&gt;&lt;/A&gt;를 열심히 뒤졌습니다.&lt;BR&gt;&lt;BR&gt;다행히 선생님께서 써신 프레시안에 칼럼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훌륭한 모습으로 성장해 있는 난희의 모습을 보았습니다.&lt;BR&gt;&lt;BR&gt;나는 지금 가슴이 벅차 있습니다. 그동안 꿈속에서나 상상했던 사랑하는 나의 딸 난희를 그려보며 직접 만난다는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두려움이 앞서기도 합니다.&lt;BR&gt;&lt;BR&gt;그 동한 외로운 이국땅에서 부모로부터 버림받았다는 응어리진 것을 가슴에 앉고 있었을 난희의 원망스런 시선 앞에 나서서 용서를 빌기가 한없이 두렵기만 합니다.&lt;BR&gt;&lt;BR&gt;나는 이것을 감수함과 동시 극복해야 합니다, 그리고, 언어 소통의 장벽 속에 난희를 떠나보낼 수뿐이 없었던 절박한 당시의 상황을 꼭 이야기해 주어야 합니다.&lt;BR&gt;&lt;BR&gt;그러나, 설사 난희를 맞나보지 못한다 해도 이제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lt;BR&gt;&lt;BR&gt;나는 난희의 훌륭한 모습을 이미 사진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가 난희에게 반드시 들려주어야 했고, 하고 싶었던 여러 가지의 이야기들이 언어의 장벽으로 모두 전달되지 못한다 해도 이제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눈빛으로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대화&lt;/FONT&gt;&lt;/U&gt;&lt;/A&gt;가 가능할 것 같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몇 마디의 이야기로 전해줄 수 없었던 사연들은 진한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핏줄&lt;/FONT&gt;&lt;/U&gt;&lt;/A&gt;이 모든 것을 덮어줄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lt;BR&gt;&lt;BR&gt;선생님의 칼럼에 게재된 난희의 사진을 보았습니다. 눈매는 나를 닮은 것 같지만 입 주변의 모습들은 엄마를 보는 것 같습니다. 엄마가 생시에 좋아했던 진달래색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립스틱&lt;/FONT&gt;&lt;/U&gt;&lt;/A&gt;을 난희도 좋아했으면 좋겠습니다. 난희의 모습을 선생님이 쓴 칼럼 속에서 다운&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로드&lt;/FONT&gt;&lt;/U&gt;&lt;/A&gt; 하여 지금 내 컴퓨터 바탕화면에 올려놓았습니다.&lt;BR&gt;&lt;BR&gt;난희를 떠나보내고 난 겨울 석유난로가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전복&lt;/FONT&gt;&lt;/U&gt;&lt;/A&gt;되는 주인집 &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화재사고&lt;/FONT&gt;&lt;/U&gt;&lt;/A&gt;로 가옥 전체가 소실되고 방안의 가재도구도 모두 불타 버렸습니다. 이때 나의 사진들도 함께 불타 버려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나는 이제는 언제든지 귀여운 난희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꿈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난희 엄마의 생전모습을 직접 본 것 같아 무척 행복합니다.&lt;BR&gt;&lt;BR&gt;이제는 난희를 이렇게 훌륭한 사람으로 키워주시고 보살펴주신 프랑스에 계시는 양부모님을 찾아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도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사랑스럽고 대견스런 난희의 발전을 위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lt;BR&gt;&lt;BR&gt;나는 지금 뭐라 표현할 수 없는 행복한 눈물이 끝없이 흘러내리고 있습니다.&lt;BR&gt;&lt;BR&gt;선생님! 두서없는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 주시어 대단히 감사합니다.&lt;BR&gt;&lt;BR&gt;2009년 9월 11일&lt;BR&gt;&lt;BR&gt;대한민국 서울에서 배 광 옥 올립니다.&quot;&lt;BR&gt;&lt;BR&gt;&lt;/FONT&gt;&lt;FONT color=#000000&gt;오는 9월 28일, 34년간 그 기나긴 간난(艱難)의 세월을 지나 드디어 두 사람은 절절(切切)한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나는 이분들의 &lt;/FONT&gt;&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상봉&lt;/FONT&gt;&lt;/U&gt;&lt;/A&gt;&lt;FONT color=#000000&gt;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lt;BR&gt;&lt;BR&gt;&lt;/FONT&gt;&lt;A class=dklink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83214&amp;section=04&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606420&gt;베를린&lt;/FONT&gt;&lt;/U&gt;&lt;/A&gt;&lt;FONT color=#000000&gt;에서&lt;BR&gt;&lt;BR&gt;김상수/ 작가&lt;BR&gt;&lt;BR&gt;(☞바로 가기 : &lt;/FONT&gt;&lt;A href=&quot;http://www.kimsangsoo.com/main.html&quot; target=_blank&gt;&lt;U&gt;&lt;FONT color=#0000ff&gt;필자 홈페이지&lt;/FONT&gt;&lt;/U&gt;&lt;/A&gt;&lt;FONT color=#000000&gt;)&lt;!--/DCM_BODY--&gt;&lt;!--/DCM_BODY--&gt;&lt;!--/DCM_BODY--&gt;&lt;!--/DCM_BODY--&gt;&lt;!--/DCM_BODY--&gt; &lt;/FONT&gt;&lt;/P&gt;
&lt;P class=author&gt;/김상수 작가 &lt;A href=&quot;mailto:onscar@pressian.com&quot;&gt;&lt;IMG height=9 alt=메일보내기 src=&quot;http://www.pressian.com/images/article/article_ico_mail.gif&quot; width=12&gt;&lt;/A&gt; &lt;A href=&quot;http://www.pressian.com/article/author_article_list.asp?article_num=60090917083214&quot; target=&quot;_blank&quot;&gt;&lt;SPAN class=another&gt;&lt;U&gt;&lt;FONT color=#0000ff&gt;필자의 다른 기사&lt;/FONT&gt;&lt;/U&gt;&lt;/SPAN&gt;&lt;/A&gt;&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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