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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독신일기.]]></title>
        <link>http://blog.daum.net/geenang</link>
        <description>가다보니 딛다보니.
홀로홀로 쾌활쾌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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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21 Jan 2007 23:07:5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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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닫힌 이발관.]]></title>
	            <description> 일상의 작은 틀 하나가 깨졌다. 아파트 이발관이 벌써 열흘 가까이 문을 닫고 있다. 이발을 해야 하는데. 지난 이발 때 얼핏 이야기를 듣긴 했다. 주인아저씨가 거제로 간다고. 고향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렇게 이발관 인수도 하지 않고 떠날 줄은 몰랐다. 지난주에 이발을......</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geenang/9377850</link>
	            	            <pubDate>Sun, 21 Jan 2007 23:07:55 +0900</pubDate>
	            <author>geena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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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독신일기]]></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정직하구나.]]></title>
	            <description> 얼굴은 초등학생인데 몸은 다 자란 성인 여성의 그것일 때. 가끔 이상한 상상에 머리를 맡긴다. 보는 것이 일이고, 보인 것을 기록하는 것이 하루의 일과인데, 그런 상황에서 정리할 수 없는 대상과 대면하면 순간 사고회로가 엉킨다. 어제 배구 취재로 직면한 상황이다. 해......</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geenang/9298929</link>
	            	            <pubDate>Fri, 12 Jan 2007 08:54:32 +0900</pubDate>
	            <author>geena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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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독신일기]]></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범죄 후진국.]]></title>
	            <description> 장담하건데 우리나라, 범죄에 있어서만큼은 후진국이다. 선진국에서 종종 등장하는 연쇄 살인은 우리나라에는 없다.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살인이라는 극단적인 범죄는 대부분이 돈, 강간 등 순간적인 감정 상태에서의 범행이지, 범죄를 뛰어넘은 惡의 구현인 살인은 없다. 그렇게......</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geenang/9282224</link>
	            	            <pubDate>Wed, 10 Jan 2007 09:31:53 +0900</pubDate>
	            <author>geena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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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독신일기]]></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어디서 나온 피일까?]]></title>
	            <description> 아무리 찾아도 없다. 노트북을 켜고 무언가를 쓰려 하는데 오른쪽 새끼손가락에 빨간 무언가가 묻어 있다. 냄새와 맛으로 판단하건데 피다. 찾는다. 어디에서 나온 피인 것인지. 하지만 내 몸 어디에도 상처는 없다. 통증도 없다. 마음에 상처가 났나? 그 상처에서 흐른 피가 새끼손가락을 적신 것인가. 모를 일이다. </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geenang/9272322</link>
	            	            <pubDate>Tue, 9 Jan 2007 00:31:18 +0900</pubDate>
	            <author>geena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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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독신일기]]></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방귀와 낚시 사이.]]></title>
	            <description> 요즘 낚시를 다닐 때, 운동복 바지 2개를 겹쳐 입는다. 팬티까지 합하면 아래에만 걸치는 것이 3개다. 양말도 2개를 신는다. 안쪽 운동복 끝은 양말 속으로 집어넣는다. 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상의도 개수만 4개 정도를 입는다. 그만큼 단단하게 무장하고 나선다. 춥......</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geenang/9263973</link>
	            	            <pubDate>Sun, 7 Jan 2007 23:50:11 +0900</pubDate>
	            <author>geena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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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가짜의 진짜 낚기.]]></category>
	            	        </item>
		  	        <item>        
	            <title><![CDATA[허리가 아프다.]]></title>
	            <description> 변한 것이 없다고 믿고 싶은 것이다. 하지만 알고 있다. 모든 것들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 그 변화를 받아들이는데 얼마나한 용기가 필요한가를 배우는데 또 한참의 시간이 소요된다. 허리가 뻐근하다. 갑작스런 독서 열심에 자세가 비틀어진 것이 원인인 듯싶다. 책을 읽다 허리를 삐끗하다니, 나도 참 많이 낡아졌다. 일을 해야 하는데. 움직이기가 싫다. 핑계도 마땅치 않을 때는 난감할 뿐이다. </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geenang/9242315</link>
	            	            <pubDate>Fri, 5 Jan 2007 08:29:04 +0900</pubDate>
	            <author>geena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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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독신일기]]></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손바닥.]]></title>
	            <description> 왼손으로 물건을 만지면 그 물건을 왼손이 만지고 있다고 정확하게 이해한다. 마찬가지 오른손으로 물건을 만지면 오른손의 느낌이 그대로 뇌세포에 전달된다. 가만히 양 손바닥을 펴고 맞대 본다. 무엇인가? 왼손바닥이 오른손바닥을 만지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오른손바닥이 왼손바닥을 만지고 있는 것인가? 어려워하는 뇌세포를 학대한다. 어떻게 해서든 구별해보라고 주문한다. 하지만 아무리 주문하고 학대해도 머리는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한다. 때로 뇌라는 녀석은 논리는커녕 감각마저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다. </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geenang/9232964</link>
	            	            <pubDate>Thu, 4 Jan 2007 00:32:24 +0900</pubDate>
	            <author>geena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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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독신일기]]></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일단 쓴다.]]></title>
	            <description> 늦가을 아침이 밝아온다. 어두울 땐 몰랐던 솜털 모양의 구름이 하늘을 채우고 저수지는 점잖은 바람으로 살랑 물결 엉덩이를 흔든다. 아무도 없다. 눈에 보이는 저수지 변은 ‘ㄷ'자 모양을 하고 있다. 홀로 ‘ㄷ’자 저수지에 안겨 채비를 던진다. ‘핑’ 소리와 함께 낚싯줄이 저수지를 가른다. 8분의1 온스 지그헤드가 만드는 소리는 날카롭지만 시원하다. 이젠 모든 감각을 손끝에 모은다. </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geenang/9223738</link>
	            	            <pubDate>Tue, 2 Jan 2007 23:16:12 +0900</pubDate>
	            <author>geena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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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일단 나를 잊기]]></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새로운 세상과 만나게 될까?]]></title>
	            <description> 휴대폰을 바꿨다. 녀석 스스로 자살했다. 가끔 숨을 꼴깍거리더니 아예 밥 먹기를 거부한다. 병원 치료는 포기했다. 매장에 갔더니 바로 새 휴대폰으로 연결된다. 이 녀석을 통해 또 난 어떤 세상을 만나게 되는 걸까. 그 세계에 내 자리는 있긴 있는 것일까. </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geenang/8295237</link>
	            	            <pubDate>Mon, 11 Sep 2006 23:09:53 +0900</pubDate>
	            <author>geena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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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독신일기]]></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즐겁게 떠난다는 선배.]]></title>
	            <description> 참 많은 것을 배웠던 선배인데. 더 자주 보고 이야기 나눴어야 할 선배이기도 했는데. 그리고 마냥 받았던 개념의 그것들도 되돌려줬어야 했는데. 이젠 먼 미래의 약속으로 남게 됐다. 대학 시절 많은 시간을 함께 했던 선배에게서 돌연 연락이 왔다. 한참 스포츠 취재 중이......</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geenang/8235724</link>
	            	            <pubDate>Mon, 4 Sep 2006 23:22:51 +0900</pubDate>
	            <author>geena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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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독신일기]]></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다시 시작도 복사.]]></title>
	            <description> 한 달 만에 나타났으면 뭔가 그럴 듯한 이야기 꺼리나 그 시간에 어울리는 변명이나 핑계라도 있어야 하겠지만 그런 것은 없다. 그저 게을렀을 뿐이다. 게으름에 한 몫 했던 더위가 조금은 물러간 듯해 이제 또 재잘거려볼까 작정한 따름이다. 실상 그렇게 궁금해 하는 이들도......</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geenang/8227686</link>
	            	            <pubDate>Sun, 3 Sep 2006 23:53:50 +0900</pubDate>
	            <author>geena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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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독신일기]]></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제자리 맴맴.]]></title>
	            <description> 어제 이천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벼 수확 취재였는데 오늘이 입추라 관련 스케치 사진도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마침 누렇게 익은 이삭 사이를 잠자리들이 종횡무진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이것으로 밀어붙이자 했습니다. 잠자리 한 마리가 앵글 좋은 이삭에 앉았습니다. 연거......</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geenang/8000237</link>
	            	            <pubDate>Tue, 8 Aug 2006 10:30:18 +0900</pubDate>
	            <author>geena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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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독신일기]]></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어이 참.]]></title>
	            <description> 연 이틀 새벽 조근에 몸의 리듬이 무너진다. 자기 최면의 한계에 다다랐나. 여전히 나는 튼튼하다. 일단 할 수 있는 것은 그래도 최면뿐이다. 그나저나 이젠 비가 그만 내렸음 바란다. 다음주 휴가의 부담이 없으려면 여기서 그만이어야 한다. </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geenang/7900088</link>
	            	            <pubDate>Fri, 28 Jul 2006 07:57:07 +0900</pubDate>
	            <author>geena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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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독신일기]]></category>
	            	        </item>
		  	        <item>        
	            <title><![CDATA[과체중에서 비만까지.]]></title>
	            <description> 건강 검진 결과. 지난해 과체중이 올 해 비만으로 변했다. 체중은 지난해와 비슷한데 증상을 표현하는 단어는 달라졌다. 나 역시 인류의 적이라는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해야 한다는 경고이리라. 상체 누드인 지금. 슬쩍 양손으로 가슴부터 배까지를 쓰다듬어 본다. 넉넉하긴 하다. 개인의 몸에는 과연 어느 정도의 비축이 적절한 것인가. 내 몸의 창고가 꽉 찼다니 다른 창고를 찾아봐야할 일이다. </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geenang/7875649</link>
	            	            <pubDate>Wed, 26 Jul 2006 00:26:59 +0900</pubDate>
	            <author>geena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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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독신일기]]></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전파는 길을 원한다.]]></title>
	            <description> 용인 민속촌 근방이다. 어느 한 지점에서 라디오는 발광한다. 그리고 몇 미터 정도 전혀 낯선 방송이 나온다. 전파가 무엇인지 모른다. 하지만 전파도 좋아하는 길, 원하는 길이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내내 듣고 싶었던 방송이 나오다가도 딱 그 길 몇 미터와 만나면 상황......</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geenang/7864628</link>
	            	            <pubDate>Mon, 24 Jul 2006 23:31:01 +0900</pubDate>
	            <author>geena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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