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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멀더가 사는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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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 축구로 행복 하고픈 멀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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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7 Sep 2012 07:43:1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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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EPL 3R 리뷰, 혼돈의 리그초반</title>
	            <description>3라운드 리그 테이블 [ 출처 : 프리미어리그 공식홈 캡처 ]3라운드까지 화제의 중심은 단연 스완지와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이하 고도리)일 것이다. 하위권으로 분류되는 전력임에도 불구하고 각각 2승1무를 기록하면서 2위와 3위를 마크하고 있는데, 일단 강호들 보다는 다소 중하위권을 상대한 일정상 이점이 있으나 그들의 득실점을 살펴본다면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 질듯하다.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이어가며 리그를 혼란스럽게 만들었으면 한다.한편 초반 1위는 첼시가 질주하고 있다. 여름에 영입한 아자르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가운데 토레스마저 기량을 회복하며 좋은 모습이다. 당분간 강호들과의 경기도 잡히지 않았으니 9월 내내 상승세가 이어질 듯하다.첼시 4 - 2 레딩1-0 람파드 18‘ pk1-1 포그레브냑 25‘1-2 거스리 29‘2-2 케이힐 70‘3-2 토레스 81‘4-2 이바노비치 90‘이 경기는 첼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우에파 수퍼컵을 치르는 관계로 8월 22일에 미리 치러졌다. 시간 순으로 보면 2R보다 먼저 치러진 셈인데, 역시나 아자르가 두 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 했다. 어쨌든 첼시로서는 3연승으로, 수비가 다소 불안했지만 드록바 없이 화력을 폭발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꽤 긍정적이다.Chelsea: Cech; Ivanovic, Cahill, Terry, Cole; Mikel (Sturridge 68), Lampard; Ramires (Oscar 57), Hazard, Mata (Meireles 84); TorresSubs not used: Turnbull, Essien, Romeu, BertrandReading: Federici; Gunter, Harte, Gorkss, Pearce; Leigertwood, Guthrie, Karacan (Le Fondre 72), McAnuff, McCleary (Robson-Kanu 86); Pogrebnyak (Hunt 77) Subs not used: McCarthy, Mariappa, Tabb, Cummings서쪽햄 3 - 0 풀럼1-0 케빈 놀란 1‘2-0 윈스턴 리드 29‘3-0 매튜 테일러 41‘런던더비지만 그 보다 두 명의 스트라이커 데뷔에 이목이 쏠렸다. 웨스트 햄은 리버풀에서 앤디 캐롤을, 풀럼은 맨유에서 베르바토프를 데려왔다. 그런데 둘 다 나오긴 했는데 한 일은 별로 없다. 선발로 나왔던 캐롤은 경미한 부상을 입으며 교체됐고, 베르바토프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나왔으나 만회하지는 못했다.West Ham: Jaaskelainen, Demel (Hall 78), Reid, Collins (Tomkins 67), O'Brien, Diame, Noble, Nolan, Taylor, Vaz Te, 개롤 (Cole 68)Subs not used: Henderson, Maiga, Diarra, O'NeilFulham: Schwarzer, Riether, Hughes, Hangeland, Riise, Duff, Sidwell, Diarra, Richardson (Kacaniklic 59), Rodallega, Petric (Berbatov 46)Subs not used: Stockdale, Kelly, Baird, Kasami, Briggs스완지 2 - 2 선덜랜드0-1 플래처 40‘1-1 라우틀리지 45‘+11-2 플래처 45‘+72-2 미추 66‘리그 득점 선두(4골)로 나선 미겔 미추 [ 출처 : 프리미어리그 공식홈 캡처 ]팀 컬러가 극명하게 대비되는 만만치 않은 두 팀이 만났다. 어느 쪽이 자신들의 플레이를 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수 있었는데, 똑같이 총력을 기울였던 것을 고려한다면 2대2라는 스코어는 합당했다고도 볼 수 있다. 골 장면들 하나하나가 각각의 특징을 잘 말해주며 스완지는 기술면에서, 선덜랜드는 운동량에서 앞섰다.선제골이 나오기 까지는 시간이 꽤 걸렸다. 팽팽하게 맞서면서 미드필드 공방이 오래 지속됐다. 먼저 득점한 것은 선덜랜드였지만 스완지는 이것을 금세 따라잡을 정도로 경기력이 괜찮았다. 후반 중반까지 이러한 공방이 계속됐는데, 사실 선덜랜드 선수들의 동선이 조금씩 줄어들면서 압도한 것은 스완지다. 그러나 71분에 수비수 치코가 퇴장되면서 경기는 다시 균형이 잡혔다.이런 위험한 시점에 놓인 스완지는 기성용을 데뷔시키는 모험을 한다. 패스 흐름에 따라 경기력이 좌우되는 팀인 만큼, 영입된 지 얼마 안 된 미드필더를 투입하는 것은 위험이 컸다. 하지만 이것은 승부에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 퇴장 뒤 선덜랜드 경기템포에 다소 끌려가는 내용을 보였으나 기성용 투입 뒤에는 전체적인 호흡조절이 가능했다. 후방에서 정확하고 안정된 패스흐름을 보였고 침착한 플레이는 팀이 다시 정상화 되는데 기여했다. 셀틱 시절과 롤이 같았으므로 무리가 없었다고 보는데 기대 이상으로 좋은 플레이를 했다고 본다. 어쨌든 스완지는 자신들의 플레이로 시간을 끌어가며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Swansea: Vorm, Rangel, Williams, Chico, Taylor (Davies 20), Dyer, Britton, De Guzman, Routledge (Tate 73), Michu (Ki 78), GrahamSubs not used: Tremmel, Shechter, Moore, AgustienSunderland: Mignolet, Gardner, Cuellar, O'Shea, Colback, Johnson, Larsson, Cattermole (Meyler 38), McClean, Sessegnon (Campbell 84), Fletcher (Saha 67)Subs not used: Westwood, Kilgallon, Ji, Bramble고도리 2 - 0 에버턴1-0 셰인 롱 65‘2-0 매컬리 82‘스티브 클락, 지난 시즌 킹 케니 뒤에 앉아있던 그분 [ 출처 : 프리미어리그 공식홈 캡처 ]리버풀-토트넘-에버턴을 상대로 3경기 한 골만 내주는 수비력을 보여주는 팀이 WBA다. 득점력까지 화끈한데 총 6골을 6명의 선수가 나눠 넣고 있으니 공수에서 조직력이 상당하다. 스티브 클락(리버풀과 서쪽햄 등에서 수석코치로만 있었다.)의 감독 데뷔가 꽤 괜찮은 것은 분명해 보인다. 물론 전임(로이 호지슨, 현: 잉글랜드 국가대표 감독)이 잘 다져놓고 간 팀이지만.West Brom: Foster, Reid (Jones 52), Olsson, McAuley, Ridgewell, Yacob, Morrison, Mulumbu, Dorrans (Odemwingie 57), Long (Brunt 75), FortuneSubs not used: Myhill, Rosenberg, Gera, DawsonEverton: Howard, Neville (Anichebe 73), Jagielka, Distin, Baines, Osman, Gibson (Hibbert 20), Naismith (Mirallas 62), Pienaar, Fellaini, JelavicSubs not used: Mucha, Heitinga, Gueye, Coleman토트넘 1 - 1 노리치1-0 뎀벨레 68‘1-1 스노드그라스 85‘토트넘이 또 홈에서 비기면서 3경기 동안 1승도 거두지 못했다. 개인적으로는 프리시즌의 부진한 경기력이 개선돼지 않고 있으며, 현재로써는 AVB가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솔직한 의견이다. 토트넘이 데려오는 감독들은 항상 중요한 한 가지가 결핍된 사람이 많다.(선수들과 의사소통 문제가 있다는 소문이 있다.)스노드그라스를 처음 본 게 지난 시즌 맨유와 리즈(2부)의 칼링컵 경기였던 것 같다. 당시에도 혼자 맨유 수비진을 괴롭힌 기억이 나는데, 올 시즌 노리치로 옮긴 후에도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앞으로 주목할 만해 보인다.Tottenham: Friedel, Walker, Gallas, Vertonghen, Assou-Ekotto, Livermore, Sandro (Dembele 46), Lennon, Sigurdsson (Adebayor 56), Bale, Defoe (Huddlestone 81)Subs not used: Cudicini, Naughton, Townsend, CaulkerNorwich: Ruddy, Russell Martin, Bassong, Barnett, Garrido, Johnson, Howson, Snodgrass, Pilkington, Holt, Jackson (Morison 73)Subs not used: Rudd, Turner, Surman, Hoolahan, Tierney, Tettey위건 2 - 2 스토크1-0 말로니 5‘ pk1-1 월터스 40‘ pk2-1 디 산토 49‘2-2 크라우치 76‘주목할 점은 찰리 아담이 데뷔한 점이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스토크가 EPL 9경기 째 승리가 없다는 점에 더 주목하고 싶다. 솔직히 1부에서 사라졌으면 한다.Wigan: Al Habsi, Ramis, Caldwell, Figueroa, Boyce, McArthur, McCarthy, Beausejour (Jones 27), Kone, Di Santo, MaloneySubs not used: Pollitt, Crusat, Watson, Gomez, Boselli, MiyaichiStoke: Begovic, Wilkinson (Adam 35), Huth, Shawcross, Wilson, Whelan, Cameron, Whitehead, Kightly (Jerome 74), Crouch, WaltersSubs not used: Sorensen, Pennant, Jones, Edu, Upson맨시티 3 - 1 QPR1-0 야야 투레 16‘1-1 자모라 59‘2-1 에딘 제코 61‘3-1 테베즈 90‘지난 시즌 전설을 쓴 마지막 라운드의 리벤지 매치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문제를 일으켰던 조이 바튼이 없다는 점인데, 그가 한 번씩 미친 행동을 할 때가 있지만 QPR미드필드에서 존재감까지 부인할 수 없는 것은 분명하다.QPR은 문제가 많다. 기본적으로 선수들 간에 간격유지가 안 되고 있으며, 이것 때문에 중앙 미드필더들의 수비부담이 너무 많은 바람에 항상 많은 선수가 하프라인 아래로 내려와 있어야 수비가 유지된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공격으로 전환이 느리고 약체인 QPR이 고전하는 것은 당연하다.중년가장 [ 출처 : 프리미어리그 공식홈 캡처 ]박지성은 시즌 처음으로 윙으로 출장해서 제몫을 했다. 패스의 날카로움이 살아있었고 그가 지킨 오른쪽은 철옹성이었다. 하지만 이것이 팀 측면에서 보면 약간 아쉬운데, 2R에 기껏 조직력이 안정화 되는가 했지만 이 경기의 중앙미드필드 구성원이 또 바뀌면서 전체적인 그림이 흔들리고 말았다. 그라네로와 파울린이 안 좋은 선수라는 말이 아니라 선수들 간에 손발을 맞추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차라리 박지성을 중앙으로 돌리고 견고하게 지키는 쪽으로 갔었더라면 비기는 게 가능했다고 생각한다.시티는 경기마다 수비가 흔들린다. 사실 자모라의 골은 줘서는 안 되는 실수였다. 이 상태에서 빅4권의 팀을 만난다면 상당히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마침 다행인 건 보름동안(월드컵 예선기간) 점검이 가능한 것이다.Man City: Hart, Zabaleta (Toure 74), Kompany, Lescott, Kolarov, Silva (Milner 81), Toure, Rodwell, Nasri (Razak 89), Tevez, DzekoSubs Not Used: Pantilimon, Sinclair, Clichy, BalotelliQPR: Green, Bosingwa, Ferdinand (Onuoha 67), Nelsen, Da Silva, Wright-Phillips, Granero (Cisse 85), Park, Faurlin (Dyer 72), Zamora, JohnsonSubs Not Used: Murphy, Derry, Mackie, Hoilett리버풀 0 - 2 아스널0-1 호돌이 31‘0-2 카솔라 68‘짧은 패스가 안 되는 브랜드 로저스의 리버풀이 안방에서 아스널에게 0대2로 대패했다. 이것은 단순 1패가 추가된 것에만 문제가 있지는 않을 것이다. 젊은 감독을 데려온 까닭이 기존 색깔에서 대대적인 변화를 추구한 것인데, 그 변화의 과정이 너무 참혹해서 얼마가 걸릴지가 가늠이 안 되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정규시즌을 겨우 5번 치른 신임감독에게 바라는 점이 많을 수 있으나 중요한 것은 그나마 강팀에게 강하던 ‘위닝멘탈리티‘ 마저 사라져 버린 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의 존재다.어려운 문제는 몇 가지 있다. 먼저 제라드에 관한 것으로, 그는 사힌과 알렌 앞에 있으면서 박스 안으로 파고들었지만 너무나도 어정쩡했다. 젊은 둘이서 패스를 안정적으로 주고받았으나 뒤를 받쳐줄 선수가 없었기 때문에 공격에 더 집중하지 못하게 됐다. 제라드가 얼리 크로스 같은 정적인 패스에 강점을 보이기는 하나 좁은 공간에서 짧은 패스로 상대 수비수를 무력화하는 장점은 부족하다. 즉 사힌과 알렌이 뒤를 받치기보다는 그 반대가 낫다. 하지만 이것은 제라드를 제외한 플랜이란 뜻이며 감독입장에서 쉬운 일이 아니다.두 번째는 포백 자체가 타키타카 같은 패스 플레이에 아주 적합하지 않은 선수로만 구성돼 있다는 점이다. 이는 지난 맨시티 전에서 스크르텔이 뼈아프게 증명해냈고, 이번 라운드는 먼저와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 수비진이 전체적으로 뒷걸음질 쳤다는 것에 기인한다. 결국 포백과 앞선 미드필드(사힌-알렌)간에 간격이 벌어졌고 공 줄 데가 줄어들다보니 무리한 전진 패스만 반복 하다가 역습을 허용했다. 덧붙이자면 수비 전환까지 느렸는데 왜 풀백이 무리한 오버랩을 시도하는 지도 이해하기 힘들다. 공격에 가담해도 공을 못 받는데 말이다.마지막으로 수아레즈의 골 결정력과 오프사이드에 잦은 노출 같은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어쨌든 아스널은 지루가 여전히 클로킹 레이쓰 노릇을 했으나 상대 경기력이 엉망이었으므로 승리를 따내기는 했다. 작년과 같이 10월정도 되면 경기력이 올라올 것으로 예상한다.Liverpool: Reina, Johnson, Skrtel, Agger, Jose Enrique, Gerrard, Allen, Sahin (Shelvey 67), Borini (Downing 55), Suarez, SterlingSubs not used: Jones, Henderson, Coates, Carragher, KellyArsenal: Mannone, Jenkinson, Mertesacker, Vermaelen (Koscielny 90+1), Gibbs, Diaby, Arteta, Oxlade Chamberlain (Ramsey 73), Cazorla, Podolski (Andre Santos 82), Giroud Subs not used: Martinez, Walcott, Coquelin, Gervinho뉴캐슬 1 - 1 빌라0-1 클락 22‘1-1 벤 아르파 59‘빌라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3경기 연속으로 승리하지 못했다.Newcastle: Krul, Simpson (Bigirimana 38), Coloccini, Steven Taylor, Santon, Ben Arfa, Cabaye, Anita, Gutierrez (Marveaux 86), Ba (Obertan 87), CisseSubs not used: Harper, Williamson, Gosling, AmalfitanoAston Villa: Guzan, Lowton, Vlaar, Clark, Lichaj, Bannan, El Ahmadi (N'Zogbia 72), Ireland, Weimann (Agbonlahor 64), Holman, BentSubs not used: Given, Bowery, Baker, Burke, Williams사우샘프턴 2 - 3 맨유1-0 리키 램버트 16‘1-1 반 페르시 24‘2-1 쉬네이덜랭 55‘2-2 반 페르시 87‘2-3 반 페르시 90‘+2알렉스 퍼거슨의 리그 천 번째 경기가 악몽으로 끝날 뻔 했다. 여러 면에서 불만족스러운 장면이 많았으며 지난 시즌처럼 꾸역꾸역 이겨나가는 모습이 오버랩 됐다. 공격전술의 핵심이었던 카가와 신지의 부진이 경기 전체에 영향을 끼쳤는데, 아직은 EPL의 빠른 템포에 적응하지 못한 듯 동료들과의 호흡에 문제를 보이면서 공격을 풀어나가지 못했다.카가와 신지 [ 출처 : 프리미어리그 공식홈 캡처 ]사우샘프턴은 지난 1R(맨시티)에서도 꽤 인상적인 경기력이었다. 패했지만 미드필더들의 적극성이 경기를 지배했으며 흐름을 이어갔다면 승리도 가능했다. 포백을 보호했던 쉬네이덜랭이 실바 등을 지워버리는 등 좋은 기량을 보여줬었는데, 이 경기 역시 카가와를 경기장에서 지우며 팀의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이끌었다. 다만 사우샘프턴이 크게 짜임새 있는 클럽은 아니었다. 맨유는 선제골을 내준 뒤 주 공격루트를 오른쪽의 발렌시아로 옮겨버렸고, 이것은 양질의 크로스를 몇 번 만들어 내면서 동점골까지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사우샘프턴은 경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크로스를 너무 쉽게 허용하는 등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퍼기의 교체가 번번이 실패했으나 측면을 막아내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은 RVP 머리에 의해 역전 골까지 터졌다.Southampton : K Davis; Clyne, Hooiveld, Fonte, Fox; Puncheon, (Mayuka 75) Schneiderlin , Ward-Prowse, S Davis, Lallana(Rodriguez 79); Lambert(Do Prado 75)Subs not used: Gazzaniga, Lee, Richardson, SeaborneManchester United : Lindegaard; Rafael, Ferdinand, Vidic, Evra; Valencia, Cleverley (Scholes 61) Carrick; Kagawa; (Nani 61) Welbeck, (Hernandez 71) Van PersieSubs not used: De Gea, Evans, Giggs, Powell&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박지성&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박지성&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맨유&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맨유&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아스널&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아스널&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EPL&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EPL&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리버풀&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리버풀&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첼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첼시&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프리미어리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프리미어리그&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맨시티&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맨시티&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토레스&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토레스&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뉴캐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뉴캐슬&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미추미추미추&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미추미추미추&lt;/a&gt;</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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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위기의 해외파들, 반전을 기대한다.</title>
	            <description>9월 1일, 유럽 이적 시장이 문 닫으면서, 우리나라 해외파 축구선수들의 거취 또한 모두 결정 났다. 일부는 일찌감치 이적을 마무리 지으면서 새 시즌을 준비했지만 박주영, 기성용, 이청용 들은 거의 마지막 날(8/31)이 돼서야 뛰게 될 곳을 정했다.이러한 이동은 하나의 성공을 뒤로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것(기성용)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전 소속팀에서 주전경쟁에 밀리며 각자 제갈 길을 찾은 경우다. 박주영과 차두리는 사실상 방출 당했다고 봐야하며, 구자철 역시 원 소속팀에서는 자릴 잡지 못했다봐야 한다. 박지성도 마지막 시즌은 썩 좋지 못했다. 선수들 각자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맏형 박지성은 해외파들의 대들보답게 아주 좋은 조건으로 QPR에 안착했다. 넉넉한 연봉과 구단에서 대우 등은 환상적이다. 그러나 이것들이 곧 바로 부담으로 바뀌기 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 선발로 나선 첫 경기부터 줄 곳 지금까지, 단 한 경기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11명 중 하나라면 동료들이 부진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할 수 있으나, 팀에서 가장 많은 주급을 수령하며 주장으로 선임된 상황에서는 적잖은 부담이다. 본인의 플레이를 하는 동시에, 침체됐을 분위기를 다잡기 위해 선수들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눠야 한다. 때로는 팀 스피릿을 해치는 선수와는 신경전을 벌이기도 해야 한다. 물론 1차적으로는 감독의 일이이지만 필드 안에서는 영향을 끼쳐야한다. 그러므로 이런 식으로 팀이 부진하다면 힘든 입장에 놓일 수밖에 없다. 또한 커리어 전반을 되돌아 본 다면 지금과 같은 부진에 빠진 적이 없었기 때문에 당황스러울 수도 있다. 교토와 PSV, 맨유 등 어디서든 그가 속한 팀이라면 우승을 휩쓸었다.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사실상 올 시즌 QPR의 경기력은 1부 잔류를 위해 싸워야 한다. 거기다 초반에 연패 분위기를 다잡기 위해서는 승리가 꼭 필요하지만 일정(맨시티-첼시-토트넘)까지 안 따라 주면서 어려움은 계속될 것이다.승승장구하던 구자철은 올림픽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겨울부터 좋은 활약으로 아우구스부르크를 1부 리그에 잔류시키는 동시에 리그 전체에서도 수준급 미드필드로 꼽히는 등의 반전을 이뤄냈다. 그리고 스스로 좋은 활약을 펼친 아우구스부르크로 재 임대를 선택하면서 올 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그런데 복병을 만났다. 올림픽 후 휴식 없이 리그가 개막했고 이러한 스케줄은 선수 본인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말았다. 약간의 체력저하가 오면서 폼이 떨어져 버렸다. 휴식이 필요하지만 스쿼드가 얇은 탓에 그를 대체할 선수도 없는 실정이다.같은 리그의 차두리 역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적을 감행 하였고 현재는 뜻밖의 개인사정으로 팀 훈련에 참가하지 못하고 있다. 한창 주전 경쟁하기 바쁜 상황에, 그것도 이적하고 데뷔전도 치르지 못한 입장이기 때문에 상당한 어려움에 빠진 듯하다.지동원은 상황이 가장 안 좋아 보인다. 현재 3라운드를 소화한 가운데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소속팀인 선덜랜드는 이번 여름, 같은 포지션에 스티븐 플래처와 루이 사하를 영입하며 공격수를 보강했다. 이로써 지동원은 팀의 4or5번째 옵션으로 밀려 버렸으며 선발은커녕 벤치에 앉는 것조차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감독이 원하는 선수와 차이가 있기 때문에 기회를 잡는 것조차 힘들어 보인다.이청용은 팀이 강등되는 바람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일단 성적이 20위로 추락하면서 초반부터 심상치 않은 모습이다. 이대로 간다면 내년 승격은 물 건너 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성적도 문제지만 팀 스타일이 전형적인 잉글랜드 스타일로 돌아가 버리는 바람에 경기에 녹아들지 못하고 있기도 하다. 미드필드를 거쳐서 플레이하기 보다는 최전방에 한 번에 넘겨주는 바람에 공 잡을 기회도 별로 없다. 현지 평가도 썩 탐탁지 않은 마당에 이런 팀에 남아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상당히 고민일 듯하다.영욕의 박주영은 가까스로 새 보금자리를 잡았다. 1년간 벤치에만 앉아 있으면서 경기력을 어떻게 끌어올릴지가 관건이며 새로운 환경에서 어떻게 적응하는 것도 어려움이 있을 듯하다. 공격수이기 때문에 되도록 빠른 시간 내에 데뷔 골을 성공시키는 것이 관건이다.잉국 스타일!이렇듯 올 시즌의 시작은 다들 어려운 가운데 맞이하게 되었다. 기성용을 제외한다면 퀄리티 스타트가 없다. 유래 없이 이적이 많았고 이에 따른 부담이 있는 듯하다. 하지만 박지성의 경우 개인 의지와 상관없이 팀이 부진한 것이다. 지난 시즌 보다 경기력이 올라와 있다. 혹여 강등되더라도 그가 갈 곳은 많을 것이다. 이청용은 원래 클래스 있는 선수다. 이후 경기력 회복에 성공한다면 팀이 승격하지 않더라도 분명 1부에서 관심을 가질 것이고 빠르면 겨울에 소속을 옮길 수 있다. 지동원은 나이가 어린만큼 아직 시간이 있다. 분명 기회는 온다. 임팩트 있는 골(vs첼시, 맨시티)을 기록한 만큼 완전히 그를 잊지는 않을 것이다. 정 기회가 없더라도 겨울에 임대를 가는 방법도 있다.구자철과 차두리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 될 것으로 보인다. 구자철은 휴식이 필요할 뿐이다. 기량 자체는 문제가 없다는 것을 올림픽을 통해 확인했다. 문제는 경기력을 급하게 올리려다 부상을 당하는 것인데, 이미 어려움을 잘 겪어낸 경험이 있는 만큼 잘 해낼 것으로 생각한다. 박주영은 어느덧 스물여덟 베테랑에 속한다. 즉 유럽에서 상당한 경험을 쌓은 만큼 적응이라는 어려움 자체는 익숙할 것이다.즉 반전의 여지는 있다. 언제나 그래왔듯이 실력으로 입증하면 된다. 모두 성공을 거둔 이력이 있기 때문에 언제고 좋은 활약을 보일 것이다. 한 때 어려움이 있겠지만 이러한 위기에 익숙하게 대응하는 법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철퇴를 한번 기대해 보자.&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오글오글&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오글오글&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내가 쓰고&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내가 쓰고&lt;/a&gt;</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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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4 Sep 2012 07:47:50 +0900</pubDate>
	            <author>멀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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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EPL 2R 리뷰, 돋보였던 이적생들</title>
	            <description>2라운드 리그 테이블 [ 출처 : 프리미어리그 공식홈 캡처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이번 이적생들은 실패한 건이 많지 않은 특이한 시즌이다. 특히 승리한 팀들의 공통점이 이적생들의 득점이 많다. 스완지의 미추, 위건의 아루나 코네, 첼시의 아자르, 그리고 맨유의 카가와 신지와 RVP가 대표적이다. 물론 박지성, 카솔라 같은 팀은 부진하지만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도 존재한다. 이러한 이적생들의 활약이 팀 성적과 꼭 비례하진 않지만 앞으로 일정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임은 분명하다.스완지 3 - 0 서쪽햄1-0 랑헬 20‘2-0 미추 29‘3-0 그래엄 64‘제한스 되나? [ 출처 : 스완지 공식홈 캡처 ]폭풍 경기력을 보여주는 스완지가 이번 라운드도 대승을 거뒀다. 이러한 성적이 2주 연속 런던 쩌리들을 상대한 것도 있지만 팀 전력이 안정된 덕분이라는 것은 무실점에서도 잘 드러난다. 물론 라 리가 15골에 빛나는 미추를 싸게(€ 2.6M) 데려오며 시구르드손 등의 공백을 잘 매운 것도 주효하다. 그렇지만 후임 감독을 바람직하게 선임한 것이 가장 큰 비결 아닌가 한다. 성향이 비슷한 로베르토 마르티네즈-&gt;파울로 소사-&gt;브랜던 로저스 그리고 현재의 미카엘 라우드롭까지, 짧은 패스를 기본으로 하는 팀 컬러가 유지되면서 좋은 성적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SWANSEA: Vorm, Rangel, Chico, Williams, Taylor (Davies 84), Britton, De Guzman (Agustien 75), Michu, Dyer, Routledge (Moore 81), GrahamSubs Not Used: Tremmel, Tate, Dobbie, GowerWEST HAM: Jaaskelainen, Reid, Tomkins (Vaz Te 46), Collins, McCartney, Jarvis, Nolan, Noble, Diame (Diarra 69), Demel, Cole (Maiga 62)Subs Not Used: Henderson, Maynard, Taylor, O'Brien노리치 1 - 1 QPR1-0 잭슨 11‘1-1 자모라 19‘제한큐는 이번 라운드도 승리를 못 올렸다. 박지성이 좋은 평가를 받을만한 활약을 펼쳤지만 손발이 맞는 선수가 없었으므로 스탯을 올리지는 못했다. 그러나 승점 1점을 따낸 것은 좋은 평가를 내릴 수 있다. 왜냐하면 지난 시즌부터 캐로우 로드는 강호들도 승점을 따는 것이 어려운 곳이다. (이럴 땐 긍정의 힘을 발휘할 때다.)휴즈는 타랍을 과감히 벤치에 앉혔다. 그러면서 팀의 공수 밸런스가 안정(이전 경기에 비해)되었고 실점 후에는 지난 라운드처럼 쉽게 무너지지 않은 채 빠른 시간에 반격이 가능했다. 아쉬운 점은 시세의 컨디션이 난조를 보이면서 아무것도 못해준 것이다. 이것 역시 앞으로의 큰 과제 아닐까 한다.Norwich: Ruddy, Russell Martin, Bassong, Barnett, Garrido, Snodgrass, Howson, Johnson, Pilkington, Jackson (Chris Martin 87), Holt (Morison 87)Subs Not Used: Rudd, Surman, Hoolahan, Tierney, Ryan BennettQPR: Green, Traore (Bosingwa 70), Hill (Onuoha 46), Ferdinand, Da Silva, Mackie, Diakite (Derry 86), 박지성, Hoilett, Cisse, ZamoraSubs Not Used: Murphy, Johnson, Taarabt, Wright-Phillips선덜랜드 - 레딩폭우로 연기됐다.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사우샘프턴 0 - 2 위건0-1 디 산토 51‘0-2 아루나 코네 89‘위건은 지난 시즌 상승세가 이번 시즌도 이어지고 있다.Southampton: Kelvin Davis, Clyne, Fonte, Hooiveld, Fox, Steven Davis (Ward-Prowse 75), Schneiderlin, Lallana, Do Prado, Rodriguez (Sharp 76), Lambert. Subs Not Used: Gazzaniga, Richardson, Shaw, Seaborne, PuncheonWigan: Al Habsi, Alcaraz, Caldwell, Ramis, Boyce, McCarthy, McArthur, Figueroa, Kone (Boselli 90), Di Santo (Gomez 67), Maloney (Beausejour 75)Subs Not Used: Pollitt, Jones, Crusat, Watson맨유 3 - 2 풀럼0-1 데미언 더프 3‘1-1 반 페르시 10‘2-1 카가와 신지 35‘3-1 하파엘 41‘3-2 비디치 64' og제일맨을 양산하는 카가와 [ 출처 : 프리미어리그 공식홈 캡처 ]맨유가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역시 경기력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할 만큼 내용면에서 부실했고 루니까지 2개월짜리 부상을 끊었다. 그렇지만 지난 라운드의 패배 정도는 잊어도 될 만큼 기분 좋은 흐름이다. 그리고 이적생 듀오인 RVP와 카가와가 팀이 고비 때 각각 득점을 터트리면서 제 역할을 했다. 어쨌든 기존 선수들과 좀 더 조직력이 살아난다면 맨유의 화력을 따를 팀은 없을 것이다. 사실 승리를 이끈 것은 골을 넣은 선수가 아니다. 골키퍼 데 헤아의 선방쇼가 팀을 구해 냈는데, 풀럼의 후반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역전됐어야 합당한 경기력이지만 맨유 스스로 운이 좋았다고 본다. 뎀벨레 등의 풀럼 미드필드가 더 견고했다.Manchester United: De Gea, Da Silva, Carrick, Vidic, Evra, Cleverley, Anderson (Giggs 81), Valencia, Kagawa (Rooney 68), Young (Welbeck 68), Van PersieSubs not used: Lindegaard, Evans, Hernandez, ScholesFulham: Schwarzer, Riether, Hughes, Hangeland, Briggs, Duff, Diarra (Baird 81), Dembele, Kacaniklic (Sidwell 62), Ruiz, Petric (Rodallega 72)Subs not used: Stockdale, Kelly, Kasami, Halliche빌라 1 - 3 에버튼0-1 피에나르 3‘0-2 펠라이니 31‘0-3 옐라비치 43‘1-3 엘 아마디 74‘빌라는 지난 시즌 3월 11일, 풀럼전 이후 공식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올 시즌도 두 경기내리 패했는데, 노리치에서 폴 램버트 감독을 모셔왔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이 안됐다. 대런 벤트가 복귀했으나 득점력 부재는 여전했고 올 시즌에는 수비불안까지 겹쳤다. 네덜란드에서 론 블라르(DF)를 거액에 데려왔지만 적응에 문제를 보이고 있다. 물론 에버튼이 지난 라운드에서 맨유를 잡는 등 컨디션이 좋은 편이라 상대하기 껄끄럽긴 했으나 홈팬들이 언제까지 납득할지는 지켜 볼일이다.Aston Villa: Given, Lowton, Vlaar, Baker, Clark, N'Zogbia, Herd (Lichaj 59), El Ahmadi, Bannan (Weimann 70), Delfouneso (Holman 46), Bent.Subs Not Used: Guzan, Ireland, Delph, BurkeEverton: Howard, Neville, Jagielka, Distin, Baines, Osman, Pienaar, Gibson (Mirallas 70), Naismith (Coleman 64), Jelavic (Heitinga 87), Fellaini.Subs Not Used: Mucha, Gueye, Barkley, Anicheb토트넘 1 - 1 고도리1-0 아수-에코토 74‘1-1 제임스 모리슨 90'고도리는 지난 시즌 AVB를 첼시에서 경질 시킨 팀이다. 역시나 이러한 징크스(?)가 이어졌으며 토트넘은 지난 시즌과 같이 시즌 초반 두 경기에서 부진에 빠졌다. 지난 시즌 말에 부진했던 흐름이 계속 이어지는 듯하며 새로 영입된 베르통언, 시구르드손은 팀에 녹아들지 못했다. 감독까지 바뀌었으므로 혼란은 한동안 계속될 듯하다. 그리고 선수단을 정리하지 못한 것은 악재가 될 것이다. 잉여자원을 처리하지 못했고 세자르, 윌리안 등 영입에 실패했다.(쓰고나니 뎀벨레 등을 영입;;;)TOTTENHAM: Friedel; Walker, Vertonghen, Gallas, Assou-Ekotto; Lennon, Livermore, Sandro (Sigurdsson 73), Van der Vaart (Adebayor 62), Bale; Defoe (Jenas 76)Subs not used: Cudicini, Naughton, Caulker, Jenas, Sigurdsson, Townsend, AdebayorWEST BROM: Foster; Reid, Olsson, Ridgewell, McAuley; Yacob, Morrison, Dorrans (Brunt 75), Mulumbu; Long (Lukaku 62), Fortune (Rosenberg 78)Subs not used: Myhill, Dawson, Jones, Gera첼시 2 - 0 뉴캐슬1-0 아자르 22‘ pk2-0 토레스 45‘물오른 토레스 [ 출처 : 첼시 공식홈 캡처 ]시즌 초반이지만 올해 타이틀은 런던으로 돌아올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최근 첼시를 보면 맨체스터 클럽들과의 대결이 기대된다. 아자르의 합류 하나로 완전히 다른 경기력을 보여주는 가운데 토레스의 골 감각이 살아나면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솔직히 드록바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다.경기에서 첼시는 마치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전 같았다. 물론 전체적인 그림 자체는 달랐지만 수비수인 버틀란드를 미드필드에 기용하는 장면은 디 마테오의 신중함이 돋보였다. 버틀란드의 활동량이 수비에 많은 기여를 하면서 마타와 아자르의 수비부담을 줄여주었고 이는 좀 더 공격에 집중하게 하면서 뉴캐슬의 견고한 수비를 해체하는데 한 몫을 했다. 물론 뉴캐슬도 잘한 편이다. 다만 운이 좀 따르지 못했는데 티오테 대신 출장한 아니타가 괜찮게 활약했지만 페널티킥을 내주는 장면에서는 노련한 토레스에게 당한 면이 없지 않아 보인다.Chelsea: Cech; Ivanovic, Cahill, Luiz, Cole; Mikel, Meireles (Lampard 87); Mata (Ramires 67), Hazard, Bertrand; TorresSubs not used: Turnbull, Essien, Romeu, Oscar, SturridgeNewcastle: Krul; Simpson (R Taylor 64), Coloccini, S Taylor, Santon (Marveaux 74); Ben Arfa, Cabaye (Perch 77), Anita, Gutierrez; Ba, CisseSubs not used: Harper, Williamson, Amalfitano, Obertan스토크 0 - 0 아스널아스널의 신입생들은 조금 다른 의미로 돋보였다. 카솔라는 제몫을 했지만 포돌스키는 큰 임팩트가 없었고 지루는 선발로 출장한 줄 몰랐다. 드록바와 아넬카가 시장에 나온다던데 영입을 고려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승점도 문제겠지만 두 경기 연속 득점이 없는 것은 전주장의 공백이 심각하다는 증거이다. 지난 시즌과 똑같은 행보를 보여주는 가운데, 벵거가 8월 말에 폭풍 영입을 또 보여줄지 기대하게 만든다. Stoke: Begovic, Wilkinson, Huth, Shawcross, Wilson, Pennant (Jerome 65), Cameron, Whelan (Palacios 81), Kightly, Walters, Crouch (Shotton 79).Subs not used: Sorensen, Jones, Upson, DelapArsenal: Mannone, Jenkinson, Mertesacker, Vermaelen, Gibbs, Arteta, Diaby, Cazorla (Ramsey 81), Podolski (Oxlade-Chamberlain 72), Giroud, Gervinho (Walcott 72)Subs: Martinez, Andre Santos, Djourou, Coquelin리버풀 2 - 2 맨시티1-0 스크르텔 34‘1-1 야야 투레 63‘2-1 수아레즈 66‘2-2 테베즈 80‘잘하고 한 순간에 말아먹은 스크르텔 [ 출처 : 프리미어리그 공식홈 캡처 ]스코어 상으로는 양 팀이 꽤 멋진 승부를 보인 것 같지만 실제 내용이 꼭 그렇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다. 먼저 맨시티가 초반부터 쓰리백으로 수비에 무게 중심을 둔 경기를 운영하며 소극적으로 경기에 임했고, 이러한 전략은 불안한 경기력을 보이는 동시에 선제골까지 내주면서 좋지 않았다. 빌드-업에서부터 문제를 보였으며 매번 같은 위치에서 인터셉트 당하는 장면이 많았지만 실점을 안 한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했다. 결과적으로는 미드필더 가래쓰 배리의 공백이 상당한 셈이다. 리버풀 역시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했는지 로저스의 패스축구보다는 실리적인 면을 강조한 플레이로 일관했다. 어쨌든 이러한 전략(?)이 결과적으로는 잘 먹혔다 볼 수 있다. 둘 다 필드 골은 아니었지만 한 때나마 앞서갈 수 있었고 시티가 자신들의 플레이를 하지 못하도록 압박하는데 성공했다. 스크르텔의 어이없는 패스가 아니었다면 승점 3점이 가능했다.시티의 지난 시즌 우승에 가장 큰 원동력은 탄탄한 수비다. 그런데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그 심상치 않은 게 공식경기 3번을 치르는 동안(CS포함) 무려 6실점을 기록했다. 콤파니와 야야 투레가 경기를 소화했음에도 불구하고 득점력이 받쳐주지 못했다면 전부 패할만 했다. 타이틀 방어를 위해서는 분위기를 다잡을 필요가 있어 보인다.(다행히 다음 라운드가 QPR)Liverpool: Reina; Kelly (Enrique 66), Coates, Skrtel, Johnson; Gerrard, Lucas (Shelvey 5), Allen; Borini (Carroll 83), Suarez, SterlingSubs not used: Jones, Carragher, Henderson, DowningMan City: Hart; Kolo Toure, Kompany, Zabaleta; Milner (Silva 76), De Jong, Yaya Toure, Kolarov; Nasri (Rodwell 59); Tevez, Balotelli (Dzeko 62)Subs not used: Pantilimon, Savic, Lescott, Razak&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박지성&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박지성&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루니&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루니&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맨유&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맨유&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아스널&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아스널&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EPL&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EPL&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리버풀&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리버풀&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카가와&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카가와&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첼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첼시&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프리미어리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프리미어리그&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노리치&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노리치&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맨시티&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맨시티&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토레스&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토레스&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뉴캐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뉴캐슬&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스완지&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스완지&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QPR&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QPR&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RVP&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RVP&lt;/a&gt;</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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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30 Aug 2012 07:04:47 +0900</pubDate>
	            <author>멀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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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EPL 1R 리뷰, 연습경기 같았던 개막전</title>
	            <description>개막전은 대략 강호들이 고전한 라운드였다. 새얼굴인 사우샘프턴이 챔피언을 잡을 뻔 했고 맨유, 아스널 등이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선수들의 경기력과 팀 조직력이 아직 갖춰지지 않은 인상이었는데, 아무래도 시간이 좀 더 흘러야 제대로 된 경기를 보여줄 것 같다. 그리고 다음 라운드의 결과에 따라 선수이동이 있을 팀은 꽤 돼 보인다.QPR 0 - 5 스완지0-1 미추 8‘0-2 미추 53‘0-3 네이든 다이어 63‘0-4 네이든 다이어 71‘0-5 스콧 싱클레어 81‘지느님이 주장으로 선발 출장하셨지만 경기는 엉망이었다. 결과적으로 QPR은 축구팀이 아니라는 걸 증명했는데 과연 다음 라운드도 SBS ESPN 측이 QPR 경기를 우선 중계할 것인지 심히 불안해 진다. 분노의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하니 아직은 기다려 봐도 되겠지만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심히 곤욕스럽다.유일하게 미추의 플레이는 볼만했다. 바예카노 시절부터 혼자 눈에 띠는 선수였고 EPL에서 성공역시 예고하고 있다. 워낙 QPR의 수비가 워낙 같잖은 모습이었으나 믿고 쓰는 스페인 산인 만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QPR: Green, Onuoha, Ferdinand, Hill (Wright-Phillips 64), Da Silva, Taarabt, 박지성(c), Diakite (Derry 86), Hoilett, Mackie, Cisse (Johnson 77)Subs not used: Murphy, Nelsen, Dyer, ZamoraSwansea: Vorm, Rangel, Williams, Chico, Taylor, De Guzman (Augustien 70), Michu (Gower 84), Britton, Dyer (Sinclair 77), Graham, RoutledgeSubs not used: Cornell, Tate, Moore, Richards, TremmelWBA 3 - 0 리버풀1-0 졸탄 게라 43‘2-0 오뎀윙기 64‘ pk3-0 루카쿠 77‘시즌 개막 전부터 리버풀의 프리시즌을 대충 챙겨봤다. 감독이 바뀌면서 약간의 호기심이 생겼으며, 찰리 아담과 앤디 캐롤을 방출할지도 모른다는 근거 없는 희망을 가졌기 때문이다. 일단 공식경기가 아니고 시작에 불과했지만 로저스의 축구가 어느 정도 안착한 것처럼도 보였다. 그런데 이러한 착각은 길게 가지 않았다. 수아레즈의 재앙에 가까운 골 결정력과 왼쪽 풀백으로 출장한 글랜 존슨의 몸 개그가 나오더니 지난 시즌과 비슷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전반 종반에 졸탄 게라의 중거리 슛으로 실점하면서 냉수를 마셨고 믿었던 아게르까지 퇴장 되면서 떡 실신 했다. 후에 두 골이 터지며 완패했는데, 실질적으로는 11명 온전히 있어도 이기기 힘든 경기였고 오히려 퇴장 덕분에 졌다는 핑계만 만들어줬다. 어쨌든 ‘올 시즌 리버풀은 기대할 만하다’따위의 글을 쓰려 했는데 주워 담지 못할 언급을 하지 않아 다행이다. West Brom: Foster, Reid, McAuley, Olsson, Ridgewell, Morrison (Brunt 82), Yacob, Mulumbu, Odemwingie, Long (Lukaku 68),Gera (Fortune 68)Subs not used: Myhill,El Ghanassy, Jara Reyes, DawsonLiverpool: Reina, Kelly, Skrtel, Agger, Johnson, Lucas (Cole 68 (Carroll 79)), Allen, Gerrard, Downing (Carragher 60), Suarez, Borini. Subs not used: Jones, Henderson, Adam, Shelvey레딩 1 - 1 스토크0-1 카이틀리 34‘1-1 르 뽕드리 89‘ pk풀럼에서 그럭저럭 잘하던 포그레브냑이 올 시즌 부터는 레딩에서 뛴다. 그리고 뉴캐슬에서 가끔 보이던 거스리도 있다. 그러하다.Reading: Federici, Gunter, Pearce, Gorkss, Harte, Leigertwood, Robson-Kanu (McCleary 67), Guthrie, McAnuff, Le Fondre, Pogrebnyak (Hunt 77)Subs not used: McCarthy, Mariappa, Tabb, Church, CummingsStoke: Begovic, Huth, Wilkinson, Whelan (Palacios 86), Wilson, Shawcross, Kightly (Jerome 75), Whitehead, Etherington (Delap 80), Walters, CrouchSubs not used: Sorensen, Jones, Ness, Shotton아스널 0 - 0 선더랜드반 페르시 원맨팀이던 아스널은 올 시즌도 달라진 게 없다. 의욕적으로 이적시장 초반부터 플랜을 쌓기 시작했는데 일단 시작은 좋지 않다. 산티 카솔라에게 기대했고 괜찮았지만 공격수인 지루가 결정적인 기회를 날리며 부진했다. 벌써부터 샤막의 향기가 솔솔 나는데, 이미 일은 벌어졌으니 기다려 보기로 한다.Arsenal: Szczesny, Jenkinson, Mertesacker, Vermaelen, Gibbs, Diaby (Ramsey 69), Arteta, Cazorla, Walcott (Arshavin 77), Gervinho, Podolski (Giroud 64)Subs not used: Mannone, Andre Santos, Djourou, CoquelinSunderland: Mignolet, Gardner, Cuellar, O'Shea, Richardson, Larsson (Meyler 78), Colback, Cattermole, McClean, Sessegnon (Saha 63), Campbell (Elmohamady 68).Subs not used: Westwood, Wickham, Kilgallon, Bramble서쪽햄 1 - 0 AV1-0 케빈 놀란 40‘웨스트햄이 지금은 빅샘(샘 앨러다이스 감독)의 팀이니 경기력은 뻔하다. 그리고 워낙 빌라는 지난 시즌 말미부터 부진했고 그 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새삼 팀을 떠났던 마틴 오닐 감독의 위대함이 다시 한 번 입증되는 듯하다.West Ham: Jaaskelainen, Demel, Reid, Collins, McCartney (O’Brien 71), Noble, Diame, Nolan (Tomkins 73), Vaz Te, Cole (Maiga 81), TaylorSubs not used: Henderson, Maynard, Diarra, O’NeilAston Villa: Given, Lowton, Vlaar, Clark, Baker, Holman (Weimann 61), El Ahmadi, Delph (Bannan 77), N’Zogbia (Gardner 74), Ireland, BentSubs not used: Guzan, Lichaj, Herd, Burke풀럼 5 - 0 노리치1-0 데미언 더프 27‘2-0 페트리치 42‘3-0 페트리치 54‘4-0 카차니클리치 66‘5-0 시드웰 87‘ pk풀럼은 포그라브냑의 완전이적을 포기하고 지난 시즌까지 손흥민(함부르크)과 발을 맞추던 믈라덴 페트리치를 데려왔다. 결과는 2골 1도움으로 대성공을 거뒀다. 문제는 뎀프시와 뎀벨레가 잔류하는지의 여부다.지난 시즌 화끈한 경기력을 선사했던 노리치는 2년차에 맥없이 무너지는 모습이다. 여름 이적시장이 너무 부실했고, 스쿼드는 한 살 늙었으니 올 시즌 유력한 강등후보 아닐까 싶다. 하지만 다음 라운드가 QPR이니 1승을 노려도 된다.Fulham: Schwarzer, Riether, Hangeland, Hughes, Riise, Duff (Kasami 74), Diarra, Dembele, Kacaniklic, Ruiz (Sidwell 81), Petric (Rodallega 68)Subs not used: Stockdale, Kelly, Baird, HallicheNorwich: Ruddy, Russell Martin, Ryan Bennett, Turner, Tierney, Pilkington, Howson, Johnson, Surman (Morison 46min), Snodgrass (Elliott Bennett 56), Holt (Hoolahan 77)Subs not used: Rudd, Vaughan, Barnett, Lappin뉴캐슬 2 - 1 토트넘1-0 뎀바 바 54‘1-1 데 포 76‘2-1 벤 아르파 80‘ pk뉴캐슬의 경쟁력은 이미 지난 시즌에 입증 되었다. 어차피 지난 시즌 양 팀의 순위는 5위와 4위로 거의 차이가 나지 않았고 전력상으로도 비등해 보이기 때문에 접전이 될 것을 예상할 수 있었다. 어쨌든 한 골 차로 승부가 났는데,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이 경기가 이번 라운드에 가장 빅 경기라 생각하지만 국내 방송사가 중계를 안 하니 보질 못했다. 그래서 지인의 증언을 전하자면, AVB는 여전히 수비라인 올리고 산드루 같은 애 데리고 바르사 놀이 중이라 한다. 수비가 꽤 불안했다고 하는데 어제오늘일이 아니니 안 봐도 뻔하다.개인적으로 토트넘의 더 큰 불안요소는 감독보다 구단주다. 아데바요르 영입은 질질 끌다가 이제야 결론 났고, 지금은 인터밀란의 세자르(GK) 영입한다면서 이적료 깎겠다며 지도산과 교환하자는 말도 안 되는 짓을 여전히 한다. 자기 딴에는 재정 건전성 외치며 몇 년째 팬들에게 희망고문 중인데 하는 짓을 보니 올해도 챔스는 나가기 힘들어 보인다.Newcastle: Krul, Simpson, Steven Taylor, Perch, Santon, Ben Arfa, Tiote, Cabaye (Anita 71), Gutierrez, Cisse, Ba (Obertan 85)Subs not used: Harper, Williamson, Gosling, Ryan Taylor, Shola AmeobiTottenham: Friedel, Walker, Kaboul, Gallas, Assou-Ekotto, Livermore, Sandro (Kane 85), Lennon, Sigurdsson (Van der Vaart 68), Bale, DefoeSubs not used: Cudicini, Vertonghen, Naughton, Jenas, Townsend위건 0 - 2 첼시0-1 이바노비치 2‘0-2 람파드 7' pk첼시가 올 시즌은 우승에 한발을 담글듯하다. 전반까지였지만 경기력 좋았고 명수형의 경기운영도 그럭저럭 괜찮았다. 선수단 전원이 후반에 집중력이 저하되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유럽 챔피언답게 잘 극복하는 멘탈도 보였다.아자르! [ 출처 : 첼시 공식홈 캡처 ]어쨌든 아자르의 경기였다. 두 개의 도움을 기록했는데 모두 탈 압박에서 빼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앞으로 경기력을 기대하게끔 했다. 정말 무서운 것은 마타와의 호흡이다. 일단 마타가 좀 더 아래에서 빌드-업을 빠르게 수행했고 좀 더 전진된 곳에서 아자르가 돌파를 시도했다. 이게 초반에 거의 다 먹혔는데 속도도 속도지만 두 선수 다 키핑이 좋다보니 역습 시 좋은 그림이 자주 나왔다. 세부전술이 몇 개 더 나오긴 했는데 앞으로 어떤 팀이 될지 더 기대된다. 개인적으로는 몸값거품이 좀 있다 봤지만, 이 정도 기량이라면 EPL 향방을 바꿀 수 있을 만큼 좋은 이적이라 생각한다.문제는 풀백이다. 이바노비치가 경기에서 골도 넣고 수비도 잘했지만 부족하다. 게다가 센터본능의 그분(보싱와)은 QPR로 갔다. 이것이 2대0 이후 공격력 약화에 일조를 했는데 마이콩을 맨시티가 채가기 전에 어서 질러야 할 듯하다. 여담이지만 첼시로 이적설이 있는 위건의 모세스는 정말 열심히 뛰었다. 스터리지 볼 끄는 모습 계속 안 보려면 그의 영입이 필수로 보인다.Wigan: Al Habsi, Alcaraz, Caldwell, Ramis, Boyce, McCarthy, McArthur (Watson 80), Figueroa, Maloney (Gomez 49), Di Santo (Kone 67), MosesSubs not used: Pollitt, Jones, Crusat, BoselliChelsea: Cech, Ivanovic, Luiz, Terry, Cole, Lampard, Mikel, Eden Hazard (Oscar 64), Mata (Meireles 82), Bertrand, Torres.Subs not used: Turnbull, Essien, Ferreira, Sturridge, Cahill맨시티 3 - 2 사우샘프턴1-0 테베즈 40‘1-1 램버트 59‘1-2 데이비스 68‘2-2 뭐하니 제코 72‘의외로 잭 로드웰이 선발출장 하면서 이 경기가 만시니 입장에서는 꽤 만만해 보이는 것 같다. 어쨌든 예상대로 시티가 압도한 경기력이었고 경기초반 아게로가 부상당하면서 플랜에 차질이 생겼지만 스쿼드 자체가 빵빵하기 때문에 별 문제 없이 경기 운영이 가능했다. 다만 교체로 들어간 에딘 제코라는 존재가 시티의 불안 요소라는 점을 고려하지 못했다. 중요한 킬패스나 경기흐름을 죄다 끊어 먹으며 온갖 민폐를 끼쳤고, 결국 후반에 동점골을 넣었지만 초딩도 넣을만한 찬스였다.사우샘프턴은 초반부터 잘 버텼다. 4-1-4-1전형에서 포백 앞에 위치한 스네이덜린이 미드필드와 수비간격을 잘 유지하면서 시티의 화력은 박스 안까지 미치지 못했다. 그리고 역전까지 시켰는데, 애석하게도 체력이 떨어지자 집중력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만시니가 그걸 놓칠 리는 없다. 442로 전환, 공격물량을 대거 투입하면서 역전하는데 그리 큰 힘 들이지 않았다. 어쨌든 고전은 했으나 시티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인 것은 이견이 없을만한 경기다.Man City: Hart, Zabaleta, Kompany, Lescott, Clichy, Silva (Balotelli 72), Rodwell, Toure, Nasri, Aguero (Dzeko 14), Tevez (Kolarov 87)Subs not used: Pantilimon, Milner, Savic, De JongSouthampton: Kelvin Davis, Clyne, Fonte, Hooiveld, Fox, Ward-Prowse (Steven Davis 65), Lallana, Schneiderlin, Puncheon (Sharp 86), Rodriguez (Lambert 55), Do PradoSubs not used: Gazzaniga, Richardson, Shaw, Seaborne에버턴 1 - 0 맨유1-0 펠라이니 57‘공격진을 대거 보강한 맨유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원래별명이 슬로우 스타터고, 새로 영입된 선수들 역시 약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카가와는 이따금씩 날카로웠지만 경기에 차이를 만들지 못했다. 반 페르시 역시 마찬가지다. 언론에서도 언급하지만 중앙 미드필더 영입이 필요해 보이기는 하나 퍼거슨은 생각이 없다. 심히 어색하다. [ 출처 : 맨유 공식홈 캡처 ]에버튼은 여전히 강함을 보였다. 올 시즌 역시 강팀들에게 재 뿌릴 준비가 돼있었다. 펠라이니라는 보석을 지켜낸다면 지난 시즌 만큼의 성적은 가능하다.Everton: Howard, Hibbert, Jagielka, Distin, Baines, Osman (Coleman 80), Gibson, Neville, Pienaar, Fellaini (Heitinga 90), Jelavic (Naismith 89)Subs not used: Mucha, Gueye, Barkley, AnichebeMan Utd: De Gea, Valencia, Carrick, Vidic, Evra, Nani (Young 78), Cleverley (Anderson 85), Scholes, Kagawa, Rooney, Welbeck (van Persie 68)Subs not used: Lindegaard, Da Silva, Berbatov, Wootton&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박지성&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박지성&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맨유&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맨유&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아스널&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아스널&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EPL&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EPL&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리버풀&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리버풀&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카가와&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카가와&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첼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첼시&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프리미어리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프리미어리그&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맨시티&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맨시티&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토트넘&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토트넘&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뉴캐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뉴캐슬&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레딩&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레딩&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스토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스토크&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고도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고도리&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아게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아게로&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스완지&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스완지&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QPR&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QPR&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RVP&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RVP&lt;/a&gt;</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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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QPR의 위기관리, 성공할 수 있을까?</title>
	            <description>지난 주말 3개월여의 휴식을 마친 2012-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시작했다. 1부로 올라온 새로운 얼굴들(레딩, 사우샘프턴, 웨스트 햄)이 괜찮은 신고식을 마쳤으며 우승후보로 분류되는 강호들은 전력이 아직 갖추어지지 못한 듯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중량감 있는 빅 매치가 없었지만 개막전인 만큼 꽤 이야기 꺼리가 많은 편이다.한국에서는 단연 QPR이 화제다. 다소 약체로 분류되는 스완지 시티가 상대였기 때문에 홈 승리가 기대됐다. 하지만 0대5로 대패하며 충격을 줬고 박지성이 주장으로 출장한 사실은 빛이 바랬다. 아직 초반이지만 QPR에 간 것 자체가 잘못된 선택이라는 의견 등도 나왔다. 현재로써는 반박할 여지가 없기도 하다. QPR은 발 빠르게 대응하기 시작했다. 아직까지 극약처방(감독경질 및 선수방출)까지 나온 것은 아니지만 클래스 있는 선수들의 영입을 추진하면서 스쿼드 안정화에 주력 중이다. 개막전에서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던 수비라인의 안정화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이미 첼시의 주제 보싱와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였으며 레알 마드리드의 히카르두 카르발류와 토트넘의 마이클 도슨 역시 영입에 급물살을 타고 있다. 그밖에 골키퍼와 최전방 공격수를 보강하면서 스쿼드를 두텁게 할 계획이라고 한다.긍정적인 면은 구단 스스로 문제를 빠르게 인지한 것이다. 장담 할 수 없지만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시간이 제한됐기 때문에 보드진 간 커뮤니케이션이 길어진다면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 카르발류와 같은 고급자원이 필요할 때마다 시장에 나오는 것은 아니다. 아직 활약 여부를 평가할 수는 없지만 제대로 된 영입이라 말하고 싶다.또한 이러한 움직임이 기존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와 사기진작에도 도움이 된다. 중앙 수비수인 안톤 퍼디난드 같은 경우 자신 포지션에 선수 영입이 이뤄짐으로써 위기의식이 생겨야 한다. 자연스럽게 경쟁이 이뤄지면서 스스로 기량성장이 이뤄지고 월드클래스의 수비수가 이끄는 조직력은 더 탄탄해질 것이다.리오와는 클래스 차이가 있어보인다 [ 출처 : QPR 공식홈 캡처 ]그러나 이 같은 움직임은 꼭 바람직하다고 볼 수는 없다. 개막 후에 대규모 영입은 여름 내내 준비한 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에 불과하다. 안정감이 중요한 포백을 3명이나 교체한 것이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다. 겨우 한 경기를 치렀을 뿐이지만 문제의 심각성이 상당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감독 스스로가 문제를 어떻게 인지하고 있는지의 여부는 알 수 없지만 말이다. 그리고 새로 영입되는 선수가 감독이 원하는 선수였느냐 하는 의문도 제기할 수 있는데, 이는 향후에 선수장악 실패로 이어진다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그리고 투자가 꼭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늘 실패의 가능성이 존재한다. 구단주의 역량에 좌지우지되는 팀은 특정변수가 생겼을 때 쉽게 해결할 문제도 어렵게 돌아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예를 들어서 셰브첸코가 영입되었을 때의 첼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딜레마로 수년간 곤욕을 치렀다. 경우는 좀 다르지만 최근의 말라가 역시 자금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힘든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이러한 케이스를 QPR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을지 모르나 잠재된 위험은 충분해 보인다.따라서 지속적인 투자가 있어야 한다. 이미 규모에 비해 비대해진 선수층을 보유했기 때문에, 어쩌면 낙장불입의 상황에 놓여있는지도 모른다. 박지성을 영입하면서 주급상한선이 대폭 상승하였고 최근 도슨에 투자한 이적료로 보았을 때 기대치가 올라가 버렸다. 바람직한 표현은 아니지만 선수를 평가할 때 감가상각을 고려해야한다. 현재 QPR의 선수 구성은 가치가 올라가기 보다는 점차 낮아질 선수들이 더 많은 편이다. 그래서 앞으로도 시장이 열릴 때마다 투자가 이뤄져야 할 것은 자명해 보인다.평가가 애매한 조이 바튼 [ 출처 : 가디언 공식홈 캡처 ]어쨌든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체에게 홈에서 고전하다 대패한 덕분에 투자라는 결실(?)로 나타났는데 이는 분명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될 것임은 분명할 것이다. 다행이 그들은 이와 같은 유사한 문제점을 극복한 적이 있다. 지난 시즌(2011-12)의 개막전 상대는 볼턴 원더러스였고 QPR은 홈에서 0대4 대패를 당했다. 그리고 8월이 지나기 전까지 무려 5명(조이 바튼, 아르망 트라오레, 안톤 퍼디난드, 루크 영, 숀 라이트-필립스)을 영입하면서 전력을 보강했다. 시즌이 종료되었을 때 볼턴은 2부로 강등되었고 QPR은 가까스로 잔류에 성공했다. 1라운드만 두고 생각하면 분명 상반된 결과로 아직 37경기나 남았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셈이다.즉 몇 년간 QPR의 행보를 돌이켜 본다면 분명 위기극복 능력을 보여줘 왔다. 다만 그 방법에 대해서는 논란이 될 수 있는데, 어쨌든 현재까지는 성공적으로 운영되어져 왔다. 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에 대해서는 유감이지만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따라서 지금 현재 박지성의 선택에 대해서 성공 여부를 논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 듯하다. 비관론은 조금 시가상조이며 문제는 12월 전까지 어떻게 반전을 이뤄내느냐이다. 분명 실망스러운 부분에 있어서는 비판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좀 더 지켜볼 필요성은 있는 것 같다. 무엇보다 성공을 이루겠다는 ‘의지’하나는 분명해 보이니까 말이다.&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박지성&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박지성&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큐피알&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큐피알&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경기 재미 없더라&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경기 재미 없더라&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잘해라 좀&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잘해라 좀&lt;/a&gt;</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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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4 Aug 2012 08:01:16 +0900</pubDate>
	            <author>멀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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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블로그 몇 가지 변화</title>
	            <description>방명록은 Q&amp;A로 운영 됩니다. 제가 뭘 잘 알아서 답변하겠다는 건 아니고 대화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올 시즌도 EPL 리뷰는 합니다. 단 경기에 대한 세세한 리뷰로 장문을 올리기 보다는 한 두 줄의 감상평이나 의견 등이 게재 됩니다. 경기를 직접 안보더라도 그간 흐름 같은 거에 대해서 올릴 수도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 강팀 위주로 37라운드를 리뷰 했는데 상당한 고역이더군요. 따라서 좀 자극적인 글이 올라갈 수도 있네요.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시지 않았으면 하구요. 현재 틈틈이 1라운드 작성중인데 2라운드 전까지는 올릴 생각입니다. ^^ 종종 의견 주세요.글은 지난 시즌 만큼 자주 못 올립니다. 더 바빠졌느냐? 그런 건 아니고 새벽마다 축구 보니까 건강에 이상이 오네요. 쵸큼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재밌으려고 하는 건데 심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어쨌든 또 찾아뵙겠습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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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3 Aug 2012 14:31:28 +0900</pubDate>
	            <author>멀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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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QPR, 개막전에서 드러난 몇 가지 문제점</title>
	            <description>이번여름 QPR(퀸즈 파크 레인저스)로 이적한 박지성의 공식데뷔전이 로프터스 로드(QPR 홈구장)에서 있었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으로 스완지 시티를 홈으로 불러들인 가운데 박지성이 주장완장을 차고 나오면서 화제가 되었다.박지성 주장임명을 발표한 QPR [ 출처 : QPR 공식홈 캡처 ]그러나 한국 팬들의 기대와 달리 결과는 원정팀인 스완지가 5대0으로 QPR을 대파했다. QPR은 전반까지 0대1로 괜찮은 경기를 했으나 후반 초반에 급격히 수비가 흔들리는 바람에 추가골을 내줬고, 이후 수비불안이 지속되면서 10여분 간격으로 실점을 계속했다. 박지성은 마지막까지 의욕적으로 경기에 임했으나 팀의 하락세를 막지 못했다.QPR 0 - 5 스완지0-1 미추 8‘0-2 미추 53‘0-3 네이든 다이어 63‘0-4 네이든 다이어 71‘0-5 스콧 싱클레어 81‘QPR: Green, Onuoha, Ferdinand, Hill (Wright-Phillips 64), Da Silva, Taarabt, 박지성(c), Diakite (Derry 86), Hoilett, Mackie, Cisse (Johnson 77)Subs not used: Murphy, Nelsen, Dyer, ZamoraSwansea: Vorm, Rangel, Williams, Chico, Taylor, De Guzman (Augustien 70), Michu (Gower 84), Britton, Dyer (Sinclair 77), Graham, RoutledgeSubs not used: Cornell, Tate, Moore, Richards, Tremmel전체적으로 QPR은 팀으로서 짜임새가 부족해 보였다. 공수 밸런스가 무너졌고 몇몇 선수는 아직 시즌 초반인 만큼 제대로 된 몸을 만들지 못한 상태였다. 2번째 실점부터 급격하게 집중력을 잃은 모습이었는데, 수비진의 경기력이 가장 문제였지만 감독인 마크 휴즈의 대응 또한 실망스러웠다. 이러한 약점을 보인 QPR을 상대한 스완지는 5골이나 뽑아내는데 그리 많은 힘을 들이지 않았다. 경기에서 드러난 QPR의 문제점을 몇 가지 지적하고자 한다.1. 디펜스 라인첫 번째 실점은 팽팽한 흐름 속에 나왔다. 빠른 역습을 통해서 가운데로 쇄도해 들어가는 네이든 다이어 때문에 수비진이 뒷걸음질 쳤고 덕분에 단독 돌파는 허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허리진의 수비전환이 늦었다. 2선에서 파고드는 미추를 견제하는 선수가 없는 바람에 중거리 슈팅 찬스를 내줬다. 일단 거리상으로는 박지성이 가까웠으나 역할로 보자면 디아키테가 견제했어야 했다. 전반에 박지성의 역할은 활동 폭을 넓게 가져가면서 공수의 빈 공간을 채우는데 주력했다. 아직 조직력이 갖춰지지 않은 QPR은 팀이 수비로 전환할 시 자기진영으로 넘어오다가 선수들끼리 동선이 겹치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상대가 반대편으로 전개할 시에는 공간을 상당히 노출하고 말았다. 이것에 대한 대비가 완벽하지 않았으므로 박지성은 선수를 마킹하기 보다는 빈 공간에서 있을 다른 상황에 대비했다. 즉 디아키테는 더 적극적으로 미추를 따라붙으며 포백을 보호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떡실신 [ 출처 : QPR 공식홈 캡처 ]이러한 장면은 쉽게 고쳐지지 않았다. 5골을 실점하는 장면은 비슷한 분위기가 연출되는 일관성을 보였다.물론 허리진의 적극성에만 비판을 몰아갈 수는 없다. 특히 3번째 실점부터는 수비진이 자신들의 등 뒤를 완전히 내주고 말았는데, 충격적인 것은 90분 내내 오프사이드 하나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선수들의 호흡은 엉망이었다. 그리고 센터백들의 주력은 작은 선수들의 빠른 발을 한 번도 따라가지 못했다.2. 미드필드중앙 미드필더진이 수비에 더 적극적으로 임하지 못했다. 이러한 비판은 특히 첫 번째 실점만은 변명할 수 없는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이후부터는 조금 곤란하다.수비에 가장 큰 문제는 측면이었다. 번번이 빠르게 쇄도해 들어오는 스완지의 윙어들이 주로 센터백들과 주력 경쟁을 벌였다. QPR의 풀백이 크게 오버랩한 상황이 아니었지만 항상 상황은 저렇게 짜여졌다. 이러한 위기는 몇 가지 해결 방안이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상대가 측면으로 들어오면 박지성이 처지는 것이다. 하지만 가운데 포진해있던 미추가 두 골이나 득점하면서 그를 전담 마크해야 했던 것은 박지성이었고 그 때부터는 측면이 무한정 뚫리고 말았다. 즉 측면 윙어인 마키와 호일렛이 수비에 가담했어야 하지만 부족했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마크 휴즈는 중앙 수비수인 힐 대신에 공격적 능력이 뛰어난 숀 라이트-필립스를 투입했고 10여분 뒤에는 시세 대신 앤디 존슨을 투입하면서 상대에 길의 막기는커녕 열어주고 말았다.공격 작업 역시 답답했다. 먼저 역습은 박지성이 박스 앞에 대기하면서 연결고리로서 역할을 시도했지만 스완지의 수비전환이 빠른데다가 QPR은 박지성에게 공이 도달하기는커녕 자기들 끼리 주고받다가 상대가 전열을 갖출 시간을 내줬다. 따라서 QPR은 패스플레이를 좀 더 간결하고 빠르게 갈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공격 진영으로 넘어가기 까지는 시간이 지체됐고 스완지가 수비를 견고하게 유지하면서 제대로 된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이는 곧 시세가 전방에 고립됨을 의미했으며 타랍 등이 중거리 슛을 난사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전반 막판에는 경기력이 살아났다. 타랍이 좀 더 아래로 움직이면서 박지성이 측면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이는 측면에서 프리킥 등을 얻으면서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었다. 문제는 전반만 그랬고 후반에는 철저히 측면을 유린당한데 있다.데이터와는 관계없이 중요한 장면에서 경기력이 엉망이다.3. 공격 전개전반적으로 스완지의 디펜스 라인은 아래로 내려와 있었다. 따라서 QPR은 큰 문제없이 빌드업을 수행할 수 있었다. 박지성은 노련했고 타랍은 열심히 움직이면서 가장 많은 패스를 주고받았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듯이 박스 외각에서만 볼을 돌렸고 오히려 미드필드에서 실수하다가 상대에게 역습을 내줬다.따라서 공격으로 전환을 빠르게 가져가야 했다. 그러나 역습이 빠르게 이어지지 않으면서 뻔한 크로스나 문전침투만 반복했다. 그렇다면 공격의 다변화가 필요했지만 고작 위협적인 장면은 측면에 있던 마키가 드리블 돌파를 시도한 것이다. 뒤에서 기다리던 박지성이 주로 2선에 있다가 쇄도했는데, 돌파가 혹시 이뤄지더라도 연계가 전혀 되지 않았으므로 의미가 없었다. 이후에 전혀 득점할 것 같은 장면이 없었다.4. 마크 휴즈마크 휴즈 [ 출처 : QPR 공식홈 캡처 ]스쿼드가 상당히 바뀌면서 판을 새로 짜야하는 점은 핑계가 아닌 사실이다. 미드필드에 활력을 불어넣던 조이 바튼의 이탈은 이 경기와 같은 양상이라면 특히 아쉬운 부분이다. 상대를 더 거칠게 다뤄야 했었고 집중력을 잃은 선수들이 경기력을 찾도록 도와야 했다. 하지만 3번의 교체가 모두 실패했고 이는 오히려 팀의 밸런스를 붕괴시키면서 갈수록 추가실점을 자초하고 말았다. 지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수비를 보강하는 동시에 마키와 타랍을 벤치로 불러들였어야했다. 즉 용병술에 심각한 허점을 드러냈는데, 팀이 정상화 된다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모르겠으나 현재로서는 손발이 꽤 바빠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좋은 평을 할 수 없다.&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박지성&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박지성&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EPL&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EPL&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프리미어리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프리미어리그&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싱클레어&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싱클레어&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미추&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미추&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스완지&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스완지&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QPR&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QPR&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퀸즈 파크 레인저스&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퀸즈 파크 레인저스&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큐피알&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큐피알&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다이어&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다이어&lt;/a&gt;</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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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9 Aug 2012 08:4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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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기성용, 제라드의 백업이면 괜찮지 않을까?</title>
	            <description>유래 없이 한국선수들 이적소식이 잦은 여름이다. 먼저 구자철이 아우구스부르크로 재 임대되었고 차두리가 3년 만에 독일로 복귀하였다. 또한 며칠 전에는 박지성이 런던을 연고로 하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로 자릴 옮겼다. 유럽에 자리 잡은 다른 선수들 역시 이적이 유력하다. 바젤의 박주호, 볼턴의 이청용, 그리고 지난 시즌 한국선수들 중에서 가장 상종가를 쳤던 기성용이다.기성용은 좋은 시즌(출장 : 42, 선발 : 31, 득점 : 7)을 보낸 만큼 부르는 곳도 많다. 러시아 쪽 구단의 관심은 꾸준한 것 같으며 이번시즌 1부로 승격하게 된 스페인의 라 코루냐는 선수 본인이 직접 가고 싶다고 할 만큼 협상에 적극적인 모양이다. 물론 EPL 쪽도 리버풀과 QPR이 기성용의 영입을 저울질 하고 있다. 어쨌든 셀틱이 고액이적료를 요구하면서 쉽게 해결이 날 것 같진 않지만 이적하게 될 것은 확실해 보인다.기성용 [ 출처 : 셀틱 공식홈 캡처 ]그 중에서 눈에 띠는 클럽은 단연 리버풀이다. 최근 감독으로 부임한 로저스는 팀에 몇몇 노장을 정리하고 좀 더 젊은 선수들로 새 시즌을 준비 중이다. 그러면서 기성용의 이름이 몇몇 선수들과 함께 리버풀의 쇼핑리스트에 오른 것 같다. 이적이 현실화 된다면 기성용이 제라드의 백업을 맡게 될 것이라고 한다. 명문으로 입단이 손에 잡힐 수도 있지만 주전 경쟁이 쉽지 않음을 예고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꼭 제라드의 존재가 아니더라도 동 포지션에 풍부한 선수층을 자랑하기 때문에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어쨌든 지켜보는 입장에서 이것과 관련해 몇 가지 이야기 해보자.리버풀의 중앙미드필드 진 너무 두텁다.‘명문’ 그 자체에만 의미를 두는 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지난 시즌 이미 팬들도 배웠다. 혹여 레알 마드리드에 가더라도 경기에 나와야만 한다. 그래서 생각해 볼 문제는 합리적인 선에서 주전 경쟁이 가능한지 여부다. 과거 구자철이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하면서 같은 포지션에 경쟁자만 네댓 명이었고, 결국 기회를 얻기는 했으나 워낙 출장이 불규칙 했던 탓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리고 선발 출장이 가능했던 아우구스부르크에서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현재 리버풀의 스쿼드라면 구자철이 처했던 상황과 비슷한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 일단 로저스 감독이 4-3-3이나 4-2-3-1 같은 3명의 중앙 미드필더들이 포진하는 전형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그 3자리는 포지션과 성향이 비슷한 선수들이 이미 많이 소속돼 있다.찰리 아담, 아퀼라니, 제라드, 핸더슨, 루카스, 존 조 쉘비, 스피어링즉 주전 경쟁이 쉽지 않다. 큰 변동이 없다면 제라드와 루카스는 붙박이 주전이다. 아마 남은 한 자리를 두고 나머지 5명과 경쟁해야 한다는 말이 된다. 현재로서는 주전 경쟁 자체가 상식적인 선에서는 불가능하다.물론 선수정리를 할 것으로 예상 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찰리 아담은 로저스 감독의 짧은 패스 축구에 어울리는 선수가 아니다. 게다가 지난 시즌 극도로 부진했기 때문에 입지 또한 줄어들어 있다. 아직 시장 가격이 높기 때문에 정리할 가능성이 있다. 아퀼라니는 새 감독 플랜에 적합할 수 있으나 선수 본인의 의지가 중요해 보인다. 그는 이번 시즌에도 이탈리아로 임대 혹은 완전 이적이 유력하지 않을까 한다. 마지막으로 스피어링은 유스 출신이지만 이미 유망주 나이를 벗어났음에도 보여준 게 없다. 개인적으로는 방출이 가장 시급한 자원으로 본다.물론 이것은 개인적인 만약일 뿐이다. 이 정도의 방출이 진행 된다면 어느 정도의 합리적인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기성용의 기량이라면 쉘비와 핸더슨은 충분히 주전 경쟁에서 이기는 것도 가능하다고 본다.그런데, 제라드의 백업이 전제라면...앞서 언급한 대대적인 방출이 이뤄질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게다가 새롭게 조 콜이 합류하면서 플랜에 포함됐다는 말도 있다. 앞서 전제가 현실화 되더라도 로테이션 멤버로 취급 될 가능성도 있다.좋은 수식어는 다 잡숫는 그 분 [ 출처: 리버풀 공식홈 캡처 ] 그런데 앞서 언급했듯이 제라드의 백업이 사실이라면 꽤 괜찮은 제안 일수도 있다. 왜냐하면 제라드는 최근 두 시즌 간 부상을 달고 살면서 실제로 많은 경기에 나서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출장(분)출장경기2011-122036282010-11200724위 표는 제라드가 지난 두 시즌 간의 출장한 기록으로써 리그와 FA컵 그리고 국제대회 경기를 모두 포함한 것이다. 리버풀 같은 클럽이 한 시즌 동안 치르는 경기가 대략 50경기 정도라면 시즌의 반 정도만 참여한 셈이다. 또한 시간상으로 계산한다면 4500여분의 플레잉 타임중 반도 뛰지 못했다. 즉 부상이 잦아지면서 사실상 반쪽짜리 선수로 전락한 것이다. 제라드는 현재 부상 중이 아니라고 알려졌지만 그의 나이(32)를 고려한다면 지난 시즌과 비슷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러한 에이스의 대체자 혹은 예비선수라면 상당한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있다. 물론 다른 경쟁자들과의 대결이 우선이겠지만 앞서 말했던 선수단 정리와 동반된 상황에서는 충분히 선발 출장도 가능할 것이다.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의 여부는 선수 본인에게 달렸지만 말이다.개인적으로는 현재의 리버풀이라면 충분히 도전해 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과거 알론소와 마스체라노가 포진했던 때와는 다르다. 애석하지만 제라드는 늙고 병(?)들었으며 다른 선수들 역시 과거라면 주전으로 뛰지 못한 선수가 즐비하다. 무엇보다 유로파리그에 참가한다는 점에서 충분히 기회는 있다고 본다. 어쨌든 최선의 선택지는 선수가 고를 것이니 지켜보도록 하자.&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기성용&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기성용&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리버풀&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리버풀&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제라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제라드&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찰리 아담 방출좀&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찰리 아담 방출좀&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스피어링도 제발 아웃&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스피어링도 제발 아웃&lt;/a&gt;</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josunghwn/360</link>
	            	            <pubDate>Fri, 13 Jul 2012 07:54:04 +0900</pubDate>
	            <author>멀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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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박지성의 QPR행이 조금 아쉬운 이유</title>
	            <description>박지성의 영입을 공식 발표한 QPR 공식홈 [ 출처 : 퀸즈파크레인저스 공식홈 캡처 ]박지성이 드디어 7시즌 간의 기나긴 올드 트래포드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2005년 여름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에서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옮긴 그는 4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3번의 컵대회 우승, 그리고 2007-08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들어올렸다. 어느덧 만으로 31살에 접어든 그가 기량과 커리어의 정점을 찍은 곳을 뒤로한 것이다.Premier League : 2006–07, 2007–08, 2008–09, 2010–11 4회Football League Cup : 2005–06, 2008–09, 2009–10 3회FA Community Shield : 2010, 2011 2회UEFA Champions League : 2007–08 1회FIFA Club World Cup : 2008 1회이전 몇몇 포스팅을 통해서 박지성이 맨유를 떠날 것을 주장했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이적 자체는 현명한 선택이라 본다. 그의 재능이 벤치에서 허비되는 것 같았고 다른 곳에서도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꺼라 기대했다. 그리고 그것이 현실이 됐으므로 새 시즌부터는 선발로 나서는 박지성의 모습을 더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다.박지성, 올 여름에는 맨유를 떠났으면박지성 이적설, 그리고 멈추지 않는 도전올 여름도 마찬가지지만 해마다 이적설이 나왔다. 그 때마다 선수 본인 등이 일축했으며 시즌 개막 후에는 그 것을 일일이 기억하는 사람은 없다. 꽤 많은 클럽들이 거론 되었는데, 새삼스레 돌이켜 본다면 명문이라 불릴만한 곳도 꽤 언급되었다. 일단 같은 리그에서는 아스톤 빌라가 단골로 언급되었었고 그 밖에 해외에서는 이탈리아 명문인 유벤투스와 AC밀란, 그리고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이 해마다 러브콜을 보내며 그의 영입을 강력히 원했다.이렇게 나열하고 보니 이번 선택은 좀 의아하다. 먼저 QPR은 그간 거론되던 곳들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곳이며 그간 우승만 해오던 박지성에게는 해당 클럽의 목표가 초라하게 까지 느껴진다. 아직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리그잔류가 목표인 클럽은 부족하다. 박지성은 아직 빅클럽에서 경쟁할 만한 재능이 있다.예를 들어 오랫동안 그를 원하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면 어떠한 일이 벌어졌을까? 우선은 8년여 간의 익숙함을 뒤로하는 것과 새로운 언어에 대한 부담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어차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했으므로 크게 우려할 만한 요소는 아니다. 그리고 영어에 능숙하기 때문에 유럽생활 첫해만큼은 아닐 것이다.축구적인 면을 본다면 PSV의 황금기를 보냈던 아르옌 로벤과 조우할 것이다. 당시 PSV를 이끌었던 양쪽 날개가 다시 만나는 것은 리베리, 뮐러 등과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다. 그리고 지난 몇 년간 뮌헨은 번번이 중요한 길목에서 미끄러졌는데 박지성의 경험은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몇 가지 더 예를 들어보자. EPL을 떠나는게 부담이었다면 지난 시즌 강등권 근처까지 갔던 아스톤 빌라는 어떨까? 몇 년간 박지성을 원했던 곳이고 빅클럽은 아니지만 EPL자체에서만큼은 중위권 이상을 목표로 한다. 그들이 리그에서 검증된 자원인 박지성을 영입한다면 대런 벤트의 부상이후 중심을 잡지 못하던 모습은 더 이상 보여주지 않아도 될지 모른다. 그리고 내후년쯤에는 유로파 리그에 복귀하는 것이다.혹시 박지성은 런던으로 가고 싶었을까? 그렇다면 차라리 이번시즌 승격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더 나은 선택이었을 지도 모른다. 이번시즌에 승격했지만 샘 앨러다이스 감독의 능력과 이번시즌 전력보강에 대한 의지 등을 고려한다면 QPR보다는 잔류 가능성이 더 클 것 같다. 또한 런던에서 가장 열광적인 팬을 보유했다는 점 역시 올드 트래포드를 떠난 것이 어색하지 않을 것이다. 즉 앞서 예를 든 클럽들은 그 규모와 목표에서 QPR보다는 훨씬 큰 곳들이다. 논란이 있겠지만 선택할 수 있었다면 좀 더 나은 곳이다. 물론 그들이 박지성을 필요로 하는지는 알 수 없다. 상당기간 경기에 결장하면서 평가가 내려갔을 수도 있다. 어쨌든 아직 이적시장 초반임을 감안한다면 좀 더 앉아서 시장이 돌아가는 상황을 지켜볼 필요도 있었다. 현재는 제안이 없었을 지라도 시장 판도에 따라 나은 선택지가 나왔을 지도 모를 일이다.이제 박지성을 챔스와 유로파에서 보기 힘들 것이다. 그리고 리그에서 역시 승리보다는 패한 모습이 더 많을 것이다. 이는 선수 본인은 물론이며 팬들도 익숙한 것이 아니다. 경기 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겠지만 로프터스 로드(2만석 규모의 QPR 홈구장)는 뭔가 아쉽다는 인상을 떨칠 수가 없다.31살 박지성에게 QPR은 조금 이르다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역시 박지성의 입단 소식을 전했다 [ 출처 : 프리미어리그 공식홈 캡처 ]QPR이 무조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조금 이르다 말하고 싶은데, 커리어를 종료할 시점이라면 그럭저럭 괜찮은 선택이라 보지만 아직 현역으로 시간이 꽤 남았기 때문에 좀 더 정상급 무대에서 활약을 더 보고 싶었다. 2등에 익숙한 뮌헨을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거나, 빌라를 이끌고 유로파에 진출하는 것 따위 말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모습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는 거다.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선수에 대한 대우가 나쁘지 않은 모양이다. 맨유에서 받던 고액 주급을 그대로 맞춰주는 동시에 새 시즌 플랜의 중심이라는 설도 있다. 여러 가지 긍정적인 면이 존재한다. 하지만 그 것이 2~3시즌 뒤라면 어땠을까? 개인적으로 맨유를 떠나야 한다는 주장에는 변함이 없으나 그 곳이 하필 소규모 클럽인 QPR이라는 점은 아쉬움이 남는다.어쨌든 박지성의 새로운 도전 자체는 팬으로서 기쁘게 생각한다. 그리고 이왕이면 QPR이라는 클럽에 대한 기존 인식을 깨고 더 좋은 성적을 냈으면 한다.&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박지성&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박지성&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QPR&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QPR&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퀸즈 파크 레인저스&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퀸즈 파크 레인저스&lt;/a&gt;</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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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1 Jul 2012 07:11:29 +0900</pubDate>
	            <author>멀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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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조금씩 블로그 운영을 재개하려 합니다.</title>
	            <description>‘개인사 + 시즌 종료‘ 등 여러 일이 겹쳐서 블로그를 쉬었네요. 결국 유로도 거의 챙겨보지 못하고 시간을 보냈습니다. 나태해진 것에 대해서 반성중이죠. ^^ 일단 작심 3일이 될지도 모르겠으나 조금씩 끼적거려 보겠습니다. 뭐 쓸데없는 잡소리가 대부분이지만 지켜봐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뭐 별일은 없었죠.&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뭐 별일은 없었죠.&lt;/a&gt;</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josunghwn/358</link>
	            	            <pubDate>Tue, 10 Jul 2012 16:47:21 +0900</pubDate>
	            <author>멀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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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 네덜란드 vs 독일, 희비 엇갈린 우승후보들</title>
	            <description>오늘새벽(14) UEFA 유로2012, 네덜란드와 독일이 메탈리스트 스타디움(우크라이나)에서 만났다. B조 2라운드로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들 간의 경기다.경기는 독일이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주포인 마리오 고메스가 전반에 두 골을 터트리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반면에 네덜란드는 후반에 한골을 만회하는데 그치면서 2연패를 기록했다.대회 3호 골 뽑은 마리오 고메스 [ 출처 : 유럽축구연맹 공식홈 캡처 ]네덜란드 1 - 2 독일0-1 마리오 고메스 24‘0-2 마리오 고메스 38‘1-2 로빈 반 페르시 73‘Holland: Stekelenburg, Van Der Wiel, Heitinga, Mathijsen, Willems, Nigel De Jong, Van Bommel (Van der Vaart 46), Robben (Kuyt 83), Sneijder, Afellay (Huntelaar 46), Van PersieSubs Not Used: Vorm, Bouma, Vlaar, Schaars, Strootman, Luuk De Jong, Narsingh, Boulahrouz, KrulGermany: Neuer, Boateng, Hummels, Badstuber, Lahm, Khedira, Schweinsteiger, Muller (Bender 90), Ozil (Kroos 81), Podolski, Gomez (Klose 72)Subs Not Used: Wiese, Gundogan, Schmelzer, Howedes, Schurrle, Mertesacker, Gotze, Reus, Zieler양 팀이 다소 소극적으로 나오면서 보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지루했었다. 조별예선에서 가장 큰 이벤트로 볼 수 있는데, 정작 경기 내용 자체는 별다른 게 없었다. 왜냐하면 후반부터 독일은 공격에 주력하기 보다는 수비라인의 안정화에 신경을 썼고, 네덜란드는 90분 내내 모래알 조직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네덜란드, 1차전과 변한 게 없다.선발 전형 [ 출처 : KBSn Sports 방송캡처 ]덴마크에게 0대1로 패한 네덜란드는 이번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했다. 최소한 무승부가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이는 반 봄멜-나이헬 데 용을 선발로 기용한 것에서 그 의도가 그대로 드러난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스네이더의 밑에 배치되었고 다소 공격적인 부분에서 부족하지만 수비라인을 두텁게 해줄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의도는 전반 극 초반까지는 그럭저럭 적중하면서 독일의 역습을 잘 차단하였다.스네이더의 컨디션은 괜찮았다. 적절한 볼 배급이 이뤄지면서 점유율 싸움에서 이기는데 상당한 기여를 했다. 또한 경기 전체적으로 봐도 유일하게 창조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네덜란드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원동력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스네이더에 대한 볼 집중은 경기의 단조로움으로도 이어지기도 했다. 독일의 중앙을 구성했던 케디라와 슈바인슈타이거(이하 슈슈)의 견제가 만만치 않았고, 공격진의 움직임이 단조로운 바람에 최종수비라인을 돌파하는 킬패스는 나오지 않았다. 어디까지나 공격의 한 축으로서 존재감이 있었지만 동료들의 부진으로 차이를 만들어내는데 실패했다.문제는 그 뒤를 받치는 투 홀딩으로부터 시작됐다. 점차 공격이 루즈해지면서 미드필드에 기동력이 필요했고, 네덜란드의 감독 마르바이크는 반 봄멜을 공격 시에 위로 전진 시키면서 단조로워진 패스 코스의 활로를 찾고자 했다. 그러나 이는 35세 노장에게 과부하라는 결과를 만들어냈고 결국 두 번의 실점에서 집중력을 잃게 하고 말았다. 슈슈가 기록한 두 개의 도움은 완전히 노마크 상태였다.첫 번째 실점 장면. 네덜란드 미드필드가 왼쪽으로 완전 쏠리면서 슈슈가 프리로 놓였다.[ 출처 : KBSn Sports 방송캡처 ]물론 반 봄멜만의 잘못만은 아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장한 아펠라이는 수비적인 측면에서 그다지 도움이 안됐다. 특히 두 번째 실점 장면은 데 용이 측면 수비지원에 나선 가운데 밤 봄멜마저 슈슈를 견제하지 못했다. 또한 풀백인 빌렘이 측면으로 처진 고메스를 뮐러와 동시에 상대해야하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센터백과 풀백의 간격이 벌어지면서 그 사이로 고메스가 침투해 들어오는 것을 막지 못했다. 즉 데 용이 부담해야할 수비부담이 워낙 많았고 아펠라이와 봄멜은 실점에 대한 원인을 제공하고 말았다. 그들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돼서 나갔다.두 번째 실점장면. 아펠라이는 완전히 수비에 가담하지 못했고, 데 용은 완전히 측면으로 쏠렸다. 물론 봄멜은 파란색 선 아래에서 슈슈를 관전하고 있다.[ 출처 : KBSn Sports 방송캡처 ]공격적인 면에서 몇 차례 기회를 얻었지만 무위로 돌아갔다. 일단 아르옌 로벤이 독일의 필립 람에게 철저히 막혔고 반대쪽의 아펠라이 역시 시간낭비였다. 반 페르시는 혼자서 두 명의 수비수를 상대하면서 별다른 방법이 없었다. 때문에 6번의 코너킥 등이 아쉬울 것이다. 후반 초반 반 페르시의 능력으로 추격했지만 이때부터 독일이 틀어막는 바람에 부진한 경기력을 유지했다.독일 합리적인 운영으로 승리 챙겼다.독일은 딱 예상할 수 있는 범위의 퍼포먼스를 보였다. 고메스 그리고 외질과 뮐러 등이었는데, 워낙 기동력에서 장점을 보이는 선수가 많다보니 활동량이라든가 피지컬 등에서도 네덜란드 선수들에 비해서 월등히 앞서는 것을 볼 수 있었다.전반 결과. 활동량에 주목 [ 출처 : KBSn Sports 방송캡처 ]일단 공격진이 특출하게 좋은 경기력이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외질은 소속팀에서 만큼의 폼이 아니었고 뮐러는 이번시즌 말미부터 기복이 있다. 다행히 고메스의 컨디션이 정상인데다가 네덜란드의 미드필더가 상당한 부진에 빠진 것이 두 골을 뽑아내는데 주효했을 것이다.물론 승리에 가장 큰 원동력은 수비조직력이다. 훔멜의 수비리딩이 팀의 전체적인 균형을 잡아 주면서 큰 부침 없이 안정적인 경기운영이 가능했다. 네덜란드 공격수들의 개인 기량이 뛰어나기 때문에 서로의 커버링이 필수였는데, 측면지원은 물론이고 가운데의 반 페르시 마저도 완벽하게 마킹 해냈다. 조직력이라는 자신들의 색깔을 제대로 보여줬다고 본다.아쉬운 점은 후반의 경기운영이다. 조직적인 수비 퍼포먼스 이면에 소극적인 공격가담이 이어지면서 주어진 기회를 모조리 놓쳤다. 네덜란드가 극단적인 공격으로 전환하고 죄여온 까닭도 있지만 좀처럼 역습으로 올라가지 않았고 오히려 뮐러와 포돌스키 등은 수비에 가담하는데 더 주력했다. 물론 풀백들은 90분을 통틀어 거의 올라가지 않았다. 다만 훔멜이 반 봄멜이 빠진 틈으로 전진해 슈팅을 한번 기록했을 뿐이다.20여분이 지나면서 부터는 급속도의 체력적 하강 곡선을 그리기도 했다. 때문에 반 페르시가 박스 앞에서 공간을 만들어 득점했을 때는 미드필더들이 따라가 주지 못했다. 물론 약 10여분 동안은 하프라인 위로 올라가는 일이 드물었다.네덜란드 탈락 확정?후반에 네덜란드는 반 더 바르트와 훈텔라르를 투입하면서 공세를 강화했지만 정작 득점한 것은 반 페르시였고 최초에 관여한 것은 스네이더였다. 용병술에서 실패한 것인데, 물론 주장(반 봄멜)을 전반만 뛰고 아웃시키면서까지 승리에 대한 자극을 준 것까지는 좋았었지만 오히려 이것은 독일이 더 움츠리게 만들면서 그들만의 특기를 살려주는 결과가 됐다. 게다가 존재감마저 미미했다. 그래서 미드필드를 더 보강하고 점차적으로 측면수비를 붕괴했었더라면 중앙에서는 힘들지언정 외각에서 공간을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스네이더가 중거리슈팅을 날리기도 했지만 오직 자신의 개인기량으로 만들어 낸 것이었다.혼자 분전한 스네이더 [ 출처 : 유럽축구연맨 공식홈 캡처 ]어쨌든 독일은 16개국 중에 가장 먼저 8강에 안착했다.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서 승리하는 법을 알고 있었다고 본다. 네덜란드는 우승후보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짐을 쌓아할 위기에 놓였다. 물론 완전히 확정은 아니지만 대회가 끝나고 마르바이크 체제의 네덜란드는 더 이상 볼 수 없을 것 같다.&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유로2012&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유로2012&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스네이더&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스네이더&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고메스&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고메스&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간 만에 포스팅 ^^&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간 만에 포스팅 ^^&lt;/a&gt;</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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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4 Jun 2012 07:51:13 +0900</pubDate>
	            <author>멀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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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International Football]]></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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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박지성, 올 여름에는 맨유를 떠났으면</title>
	            <description>박지성 [ 출처 : 프리미어리그 공식홈 캡처 ] 이번시즌 박지성은 잉글랜드 데뷔 이래 최악의 부진에 시달렸다. 총 28경기(리그와 각종 컵대회 포함)를 뛰면서 준수한 시즌을 보낸 것으로도 볼 수 있으나, 몇 가지 측면을 놓고 생각해 본다면 팀에서의 입지가 확연하게 줄어들었다. 리그CS/FA/칼링국제대회계2011-121747282010-111549282009-101736262008-092569402007-081224182006-071451202005-06345645계1342942205이번시즌은 대표팀 차출로 팀을 떠나거나 부상으로 빠진 적이 없었던 것을 고려한다면 활약한 경기 수가 적은 편이다. 대표팀을 은퇴하면서 소속팀에 좀 더 집중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고, 부상 없이 시즌을 마친 것은 데뷔 이래 처음이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보다 적게 뛴 시즌이 3번이나 있지만, 어디까지나 주전에서 밀린 게 아니라 부상으로 시즌을 날린 것이다.물론 단순히 뛴 경기 숫자만 중요하지는 않고 그 활약여부를 살펴봐야 한다. 어차피 스탯만으로 평가하기 애매한 선수기 때문에 팀에서 얼마나 중용됐는지 여부가 가장 중요한데, 지난 시즌과 출장한 시간을 비교한 것은 다음과 같다. 리그CS/FA/칼링국제대회계2011-129273904521,7692010-1110872997302,1162009-109692504141,6332008-0917304524532,635출장한 경기 수는 같지만 시간은 대략 350여분이나 줄어들었다. 이는 4경기 정도를 선발로 나서지 못한 것이 된다. 앞서 말했지만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주전에서는 다소 제외된 것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조기 탈락한 것이 출장시간이 줄어든 원인으로 지적할 수도 있으나, 시즌 내내 잔부상에 시달렸던 루이스 나니보다 리그 출장시간(2111)이 적은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 결정적으로는 해가 갈수록 출장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맨유를 떠났으면...박지성 선수가 맨유에서 이룰 수 있는 것은 다 이뤘다고 본다. 4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1번의 FA컵 우승, 그리고 2007-08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할 수 있는 것은 다했다. 더 이상 동기부여가 어려울 정도로 훌륭한 시간을 보냈다.이러한 시점에 어느덧 서른하나라는 나이에 접어들면서 팀에서 노장으로 분류되었다. 그리고 경기장 보다는 벤치나 혹은 대기명단에서만 접하는 횟수가 많아졌다. 더 이상 주전이 아닌 스쿼드 멤버로서 역할에 접어든 것이다. 즉 어떠한 단어로 평가를 하던 간에 맨유에서 역할이 줄어든 것은 분명하다. 세대교체 시기에 접어든 맨유가 앞으로 그를 더 중용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기 힘들다. 나니는 재계약 할 것이고 애실리 영과 발렌시아 같은 선수들의 입지도 확고하다. 더군다나 연일 동 포지션의 영입설이 쏟아지는 만큼 새로운 선수의 유입도 예상해 볼 수 있다. 현 입지보다 더 안 좋아 질수 있다. 떠날 명분은 충분하다.한물갔다는 평가에는 귀 기울일 필요가 없다. 애초부터 맨유 레벨이라는 것은 존재 하지도 않으며 어디까지나 각 클럽마다 필요한 스타일의 선수를 데려다 쓰는 것일 뿐이다. 혹 박지성의 기량이 떨어졌을 수도 있지만, 클럽이 원하는 선수의 타입이 바뀌었을 수도 있다.따라서 출장시간 확보가 용이한 팀을 찾았으면 한다. 맨유보다 박지성을 필요로 하는 곳은 분명 있다. 아직 그는 주전으로 나서는 모습이 어색해질 나이는 아니다. 본인의 바람대로 맨유에서 은퇴했으면 하지만 상황이 변할 수밖에 없다. 만약 이적한다고 해서 상황이 좋아진다는 보장이 없지만 7년이라는 세월을 뒤로 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것도 나쁘지 않다.혹자는 맨유라는 빅 클럽이 주는 상징성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충분히 뛸 수 있는 선수가 벤치에서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은 선수 본인과 팬들에게도 괴로운 일이다. 붉은 유니폼을 지키는 것 보다는 땀에 절어 지친 모습이 더 멋지다는 말이다. 그 것은 아직 가능한 일이고 더 많이 볼 수 있다.&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박지성&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박지성&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맨유&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맨유&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EPL&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EPL&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프리미어리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프리미어리그&lt;/a&gt;</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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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7 Jun 2012 08:11:28 +0900</pubDate>
	            <author>멀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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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 디 마테오의 연임이 신중해야 되는 이유</title>
	            <description>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결과가 나왔다. 지난 2월 말 첼시가 16강 1차전에서 나폴리에 3대1로 졌을 때는 긍정적인 평가를 아무도 할 수 없었다.전환점은 3월 초였다. 수석코치였던 로베르토 디 마테오가 임시 감독직으로 승진하면서 분위기 쇄신에 들어갔을 때부터다. 그는 흐트러진 팀을 이끌고 홈에서 나폴리를 격파한 것을 시작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연전연승을 거듭했다. 하지만 부정적인 평가는 사라지지 않았다. 한계가 곧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 것은 바르셀로나를 만난 4강전이었다.어쨌든 첼시가 FA컵을 우승하는 동시에 사상최초로 빅이어를 들어 올리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기대도 예상도 하지 않았지만 보란 듯이 성공을 거둔 것이다.헉! 귀요미이와 같은 성과는 곧바로 디 마테오의 연임에 요구로 이어졌다. 본인도 바랐던 것 같고 선수단과 팬들의 지지발언이 잇달았다. 이른바 임시직이라는 1인자도, 2인자도 아닌 자리에서 진정한 첼시의 수장자리에 올라서는 하는 국면에 접어들었다. 어떻게 보더라도 충분히 대접받을 만하다.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신중해야 하지 않을까한다. 그가 첼시 더블에 공을 세운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몇 가지 측면에서 약간 의문이 들기 때문이다.선수단을 확실하게 장악했을까?전임인 안드레 빌라스-보아스(이하 AVB)가 성적부진으로 경질된 배경이 선수단 장악에 문제였음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주로 팀에 입지가 컸던 노장들이 감독에 반발했고 이 때문에 첼시의 조직력은 사실상 와해돼 있었다. 절정은 앞서 언급했던 나폴리와 16강 1차전이었는데, 심지어 팀 훈련에도 파가 갈린다는 말까지 돌았다. AVB의 특출하던 전술능력과 관계없이 통괄적인 매니지먼트에는 실패한 것이다.AVB [ 출처 : 첼시 공식홈 캡처 ]그런데 당시 수석코치였던 디 마테오는 팀이 붕괴직전까지 갔던 상황에서 무얼 하고 있었을까? 지난여름 그는 WBA(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에서 경질당한 후 마땅한 일자리를 못 찾고 있었다. 그러한 가운데 선수시절의 황금기를 보냈던 첼시에서 제안이 왔고, 그 것은 감독이 아닌 코치로서 AVB를 보좌하는 역할이었다. 팀의 레전드를 수석코치에 앉힘으로서 감독에게 부족한 카리스마 보완, 위와 같은 상황에 대비하고자한 결정이었다. 하지만 사건이 터졌고 디 마테오는 중간에서 선수들을 관리해 주지 못했다. 더군다나 자신이 감독에 취임했을 때도 존 테리가 벤치에서 전술지시를 하는 등 촌극까지 있었다.개인적으로는 AVB 경질에는 노장 선수들의 입김도 작용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들은 보란 듯이 자신들의 능력으로 우승했고 구단주의 경질이 옳았음을 증명했다. 그래서 사실 디 마테오가 실권을 얼마나 가졌는지는 내부자가 아니라면 모르는 상황이다. 첼시라는 클럽이 어떤 곳이라는 것은 이미 몇 명의 감독을 거치면서 다 밝혀지고 말았다.디 마테오의 첼시는 어떤 방향일까?시즌 중간에 부임한 그에게 이 같은 질문은 조금 이를 수도 있다. 워낙 어려운 시기였고 사실은 사기가 떨어진 선수단을 추스르기 바빴다.디 마테오 이번 시즌 성적 승무패승률리그53345%FAC41080%챔스51083%합계145363%전체적으로 성적은 좋은 편이다. 전임인 AVB의 48% 승률을 감안한다면 성공적으로 팀을 이끌었다. 결과가 잘 말해준다.그런데 리그와 토너먼트의 성적이 대조적인 것을 알 수 있다. 자력으로 챔스 진출이 어려워 졌을 때 사실상 리그를 포기했었지만 정도가 조금 심하다. 사실 몇 번의 기회는 있었는데 그 때마다 기회를 놓치면서 리그막판에 집중하지 못했다. 30R 토트넘전(0대0)이 그러했고, 34R 아스널전(0대0)이 치명적이었다. 두 경기 모두 이긴다면 3위까지 오를 기회가 있었지만 소극적인 경기운영으로 승점을 쌓지 못했다. 36R 뉴캐슬에게 2대0으로 패하면서 사실상 4위 탈환은 불가능해졌다.뉴캐슬전은 끔찍했다 [ 출처 : 첼시 공식홈 캡처 ]지적하고 싶은 부분은 4위를 차지하지 못한 점에 있지 않다. 토너먼트대회와 리그의 결과가 확연히 다른 것으로, 이른바 리그 운용에 문제점을 보인 것이다. 챔스나 FA컵에서는 한 골만 앞선다면 지키는 것으로 경기를 일관했고, 반면에 리그에서는 주도권을 가지면서 승리를 챙겨야했다. 즉 다수의 승점이 필요한 리그에서는 강호의 이미지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상대가 움츠러들었으며 이를 제대로 공략해낸 적은 QPR전(6대1) 외에는 없다. 특히 1대1로 비긴 풀럼전 같은 경우에는 점유율 등에는 앞섰으나 슈팅 숫자에 밀리면서 상대 역습에 줄 곳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이러한 예는 다른 몇 경기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물론 챔스와 FA컵에 주력하느라 주전을 다소 뺀 경우도 있었는데, 그렇지만 전체적인 양상은 앞서 예시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오히려 경기력 자체는 전임 때보다 떨어져 있었다.(리그에서 승률만 보면 AVB가 48%로 더 높다)이는 과연 다음시즌 디 마테오가 첼시를 이끌고 리그우승을 할 수 있을 것 인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만든다. 그의 4-2-3-1은 수비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공격력에 문제가 있으며 과연 선수 몇 명 영입한 것으로 이를 해결할 것인 지는 확신하기 힘들다. 더군다나 그가 맡았던 WBA는 강등위기까지 내려갔지 않은가? 뉴캐슬과 위건전을 회상해 보라. 경기가 풀리지 않는 국면에서 그의 역할은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운영진이 그를 믿지 않는다.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신뢰가 없다면 그 직장은 어떻게 될까? 그 것은 이미 AVB가 잘 보여줬다. 일단 운영진을 비롯하여 구단주 역시 그를 믿는 것 같지는 않다. 현 시점 1년 계약을 제시했다고 하는데, 이는 언제고 경질 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위약금이 적으니 실행하는데 꺼릴게 있을까? 즉 구단으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수 없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구단주 [ 출처 : 첼시 공식홈 캡처 ]감독은 명예홍보대사직 따위가 아니다. 챔피언스리그에 우승했지만 자신들이 신뢰하지 않는 사람에게 포상을 주기위해 줄 수 있는 직책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 후폭풍은 1차적으로 감독이 져야 하지만 그러한 결정을 지은 사람들도 위험부담을 감수해야한다. 이미 아니라고 판단하면서 상장 주듯이 감독직을 안겨주는 것은 디 마테오에게도 구단에게도 좋은 일이 아니다. 사실 트로피를 따내기 전까지는 그가 첼시 감독직에 어울릴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었다.과거의 경질과는 다르다. 스콜라리, 안첼로티, AVB 등은 구단측이 플랜을 도중에 엎어버린 경우기 때문에 비판해도 과하지 않다. 하지만 디 마테오의 경우는 패전처리의 역할이었고 의외로 그 역할을 잘 수행해준 의외의 경우다. (문제는 생각보다 너무 잘해줬기 때문에)즉 자신들이 신뢰하지 않는 사람에게 보은하기 위한 것이라면 차라리 계약기간만 준수하고 이별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음 시즌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는지의 여부이다.&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EPL&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EPL&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첼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첼시&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프리미어리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프리미어리그&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디 마테오&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디 마테오&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2인자에서 1인자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2인자에서 1인자로&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아직 점오&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아직 점오&lt;/a&gt;</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josunghwn/355</link>
	            	            <pubDate>Fri, 25 May 2012 07:34:47 +0900</pubDate>
	            <author>멀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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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기성용의 새로운 도전은 어디가 될까</title>
	            <description>이번 시즌 해외에서 활약하는 간판스타들의 성적은 크게 좋지 못했다. 맏형인 박지성부터 지동원까지 EPL에 뛰는 선수들은 대부분 부진했다. 오히려 분데스리가의 구자철과 SPL의 기성용이 부각된 편이다.그 중 한 시즌을 꾸준하게 뛴 선수를 꼽는다면 기성용이 유일하다. 스코틀랜드라는 다소 인지도 떨어지는 곳에 있지만, 이번 시즌 주전 자리를 확보해 내면서 꽤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2011-12 시즌 출장시간출장선발득점SPL1,96130216FA348530Europa630771합계2,93942317특히 소속팀의 리그 우승에 공헌하였다. 전체 33경기 중 30경기를 뛰었으며 6골을 터트렸다. 유럽으로 간지 1년 6개월여 만에 한 시즌을 풀로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유로파리그와 각종 컵 대회에서도 활약하며 무려 42경기를 뛰었다. 실로 오랜만에 40경기를 이상 소화한 선수가 나온 것이다.(박지성이 맨유 데뷔 시즌에서 45경기를 소화한 것이 마지막이었다.)이는 체력 때문에 고생했던 데뷔 시즌과 비교한다면 고무적인 일이다. 두 시즌 전 겨울에 셀틱에 합류한 기성용은 체력저하와 부상 때문에 거의 뛰지 못했다. 기량뿐만 아니라 신체 조건까지 강화되었다. 당연히 다른 클럽들로 부터도 관심을 모았다. 실력과 상업성을 동시에 갖춘 선수로 변신한 것이다. 이로써 기성용은 리그 우승을 이끎과 동시에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출처 : 셀틱 공식홈 캡처 ]어디서 관심 있을까?셀틱 구단은 가치가 오른 기성용을 판매하고 자금을 회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겨울부터 꾸준하게 이적설이 있어왔듯이 여러 클럽의 접근이 있었고 기성용측 역시 적극적으로 나서는 듯하다. 아무래도 잔류할 가능성은 무척 적어진 것 같다.일단 겨울에 있던 소문을 되돌려 본다면 러시아와 터키에서 적극적이었던 것 같다. 실지로 러시아에서는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거론 되었고 기성용 측에서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SPL 보다 큰 무대였기 때문에 손해 볼 것이 없었다. 하지만 구단의 반대로 결렬 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셀틱은 리그우승이 급했고 주전인 기성용을 판매하는 것을 꺼려했다. 터키에서도 FC서울을 지도했던 귀네시(트라브존스포르)가 관심을 보였다. 그 밖에 구체적인 내용까지는 없었지만 EPL의 블랙번과 아스톤 빌라가 있었다.현재 역시 많은 클럽들이 거론되고 있다. 먼저 EPL에서는 꾸준히 이적설이 나돌던 아스톤 빌라가 거론되고 있으며 최근 뉴캐슬 측에서도 관심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 몇 년간 SPL 출신이 빅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예가 없었기 때문에 선수이동이 적었지만, 최근 에버튼의 공격수 옐라비치(전 레인저스)의 활약 덕분에 시각이 바뀐 것 아닐까 한다.브리튼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유럽무대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던 나폴리와 다음 시즌 챔스에 진출한 우디네세가 물망에 올랐다. 비유럽 선수가 세리에A에 진출하는데 걸림돌이던 이적제한 조항이 1명에서 2명으로 확대 되면서 상당한 문호가 열렸다. 특히 나폴리는 지난여름부터 꾸준하게 기성용에 대한 관심을 표명한 바가 있다.어디가 좋을까?솔직히 말하자면 글을 쓰는 본인은 어디가 확실한 선택이라 주장할 만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 아니다. 어디까지나 축구를 지켜보는 팬일 뿐이며 이하 언급할 내용은 개인적인 견해일 뿐이다. 때문에 선택 자체는 기성용이 더 잘 알아서 할 것이다.기성용의 행선지로 가장 많이 거론 되는 곳은 다름 아닌 EPL이다. 팬들의 희망과 방송사의 입김이 작용하는지 거의 매일같이 소식이 업데이트 되는 편이다. 선수 또한 영어에 능통하고 해당 문화권에서 활약했기 때문에 설득력 자체는 있는 것 같다.일단 선수 본인은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는지 여부, 그리고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미 유럽에서 잔뼈가 굵은(?) 편이기 때문에, 자칫 무리한 도전을 감행하기보다는 현실적인 부분을 좀 더 중시하는 듯하다. 무한정 유럽생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확실히 경기를 뛸 수 있는 팀을 찾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개인적으로는 기성용의 스타일 자체는 잉글랜드에 적합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여러 가지 면에서 본인의 장점자체를 살릴 수 없기 때문이다. 먼저 신체적으로 성장하면서 유럽에 진출했던 초반에 비해서는 잘 적응한 편이다. 하지만 장점으로까지 보기는 힘들 것 같다. 포지션의 특성상 중원에서 상대선수와 몸싸움이 잦고 이는 EPL에서 역시 크게 다르지는 않다. 더 큰 선수들이 많고 체력적인 부분은 보강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재의 기성용의 신체조건이 장점이 될 수 없을 수 있다. 단순 덩치와 근육이 더 필요하다는 말이 아니라 4-4-2라는 포메이션이 요구하는 활동량에는 부족하다는 것이다.특히 걱정되는 부분은 압박에 대한 적응이다. 탈압박에 장점을 보이는 선수가 아닌데다가 이미 소속팀에서도 전력이 강한 상대라면 거의 4-4-2의 중원을 맡기지 않았다. 주로 4-3-3이나 4-2-3-1 같은 3명의 중앙미드필더를 활용하는 포메이션에 활용되었다. 혼자서 커버할 범위가 넓은 4-4-2에서는 줄 곳 상대에게 고전했다.셀틱에서 역할을 보더라도 템포가 빠른 EPL에 적합하다 보기는 힘들다. 기성용이 포백 앞에 배치됐을 경우 템포를 늦추는 역할을 맡았다. 이는 압박이 비교적 적은 지역에서 그의 패스능력과 시야를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셀틱에게 있어서는 꽤 매력적인 옵션이었지만 전방 압박이 심한 EPL에서는 약간 어려울 수 있다. 다시 말해 탈압박 능력이 아직은 부족하기 때문에 빌드업의 고리로서 역할을 얼마나 해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든다.그래서 굳이 EPL에 가야 한다면 4-4-2를 쓰는 팀은 피해야 할 것이다. 자신의 단점을 커버해줄 수 있는 파트너가 있는 곳이 적합할 것 같다. 기성용의 장점은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 그리고 침착한 플레이 스타일이다.포메이션을 4-1-4-1(4-3-3)로 두는 뉴캐슬, 풀럼, QPR 정도가 거론될 수 있다. 물론 풀럼은 약간 예외일 수 있다. 팀 자체가 윙어를 적극 활용하기 보다는 가운데 집중한 플레이를 즐겨하기 때문에, 좌우로 넓게 벌려주는 패스가 특기인 기성용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때문에 개인적으로 EPL이 아닌 세리에나 분데스리가에 진출하면 어떨까 한다. 일단 앞서 언급한 나폴리의 경우 3-5-2를 사용하는 만큼 굳이 미드필더들의 활동량에 구애 받지 않으며, 기성용의 패스능력이라면 전방으로 쇄도하는 스타일인 나폴리 공격수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본다. 더욱이 당장 주전을 차지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스쿼드가 얇기 때문에 백업으로도 상당한 출장시간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분데스리가의 경우 중위권 이하라면 어느 팀을 가던 스타일에 구애될 일이 없을 것이다.어쨌든 좋은 소식을 기대해 본다. 플레이 하는 사람은 선수 본인이기 때문에 어떠한 변화와 적응력을 보여줄지는 지켜봐야 알 것이다.&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5Of&amp;tagName=어딜 가든 기본은 할듯&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어딜 가든 기본은 할듯&lt;/a&gt;</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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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3 May 2012 07:30:29 +0900</pubDate>
	            <author>멀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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