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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이역異域의 시간에서]]></title>
        <link>http://blog.daum.net/peace-loving</link>
        <description>In Another Time and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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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4 Jul 2009 08:10:59 +0900</pubDate>
                <webMaster>물방울진주</web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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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반시대적 칼춤이 불러낸 '장준하 정신']]></title>
            <description> 반시대적 칼춤이 불러낸 '장준하 정신' » 〈장준하 평전〉 〈장준하 평전〉김삼웅 지음/시대의창·1만6900원 1975년 8월17일 저녁 서울 면목동 장준하의 집에 함석헌·계훈제·백기완 등 재야의 명망가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었다. 한때 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하던 잡지사 사......</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peace-loving/11802568</link>
                        <pubDate>Sat, 4 Jul 2009 08:10:59 +0900</pubDate>
            <author>물방울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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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의문들], 심보선 ]]></title>
            <description> 의문들 심보선 나는 즐긴다 장례식장의 커피처럼 무겁고 은은한 의문들을: 누군가를 정성들여 쓰다듬을 때 그 누군가의 입장이 되어본다면 서글플까 언제나 누군가를 환영할 준비가 된 고독은 가짜 고독일까 일촉즉발의 순간들로 이루어진 삶은 전체적으로는 왜 지루할까 몸은 마음을......</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peace-loving/11802567</link>
                        <pubDate>Fri, 3 Jul 2009 05:57:49 +0900</pubDate>
            <author>물방울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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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바닷가 저녁빛], 박형준 ]]></title>
            <description> 바닷가 저녁빛 박형준 사물 속에 빛나는 고통처럼 또 저녁이 온다 버드나무 꽃가루가 자꾸 날아와 다래끼를 나게 하는 바다 선창가 외진 술집 금간 담벼락 밑에 핀 질경이꽃처럼 먼지투성이의 삶을 눈빛으로나마 바다에 빠뜨리며 걷는다 시간을 들여다보느라 한 개의 초점만 남은 눈먼 시계공 수평선에 잔해를 이루며 노을은 시간의 땔감들을 한 단씩 태우며 저문다 새살이 돋아나는 통증인가 부서진 초침과 분침들 부드러운 상처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별들로 또 하나의 성좌를 이룬다 저 물 속에서 피는 빛이 나에게 고통을 준다 </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peace-loving/11802566</link>
                        <pubDate>Fri, 3 Jul 2009 05:55:23 +0900</pubDate>
            <author>물방울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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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섬], 김명인 ]]></title>
            <description> 섬 김명인 이 그리움조차 끝끝내 그대에게 닿지 못한다, 그걸 배우며 사는 자의 상처를 적시는 파도 소리 지치도록 퍼올려지는 바람결에 나 쓸쓸히 풍화하는 잠으로 누우면 그대 어느새 한 개 뜬 섬 축축한 눈물로 솟고 저물도록 출렁이는 수평선 위엔 자리 바꾸는 별빛 희미하게 껌벅거린다 </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peace-loving/11802565</link>
                        <pubDate>Fri, 3 Jul 2009 05:53:35 +0900</pubDate>
            <author>물방울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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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살인의 기술], 이현승 ]]></title>
            <description> 살인의 기술 이현승 결정적으로 무너지기 위해 여기까지 왔다, 고 나는 쓴다. 몸을 앞쪽으로 기울이고 바람 속을 지나가는 사람처럼 텅 빈 중심을 향하여 나는 걸어왔다. 어쩌면 모든 것은 기술의 문제. 죽은 사람의 초대를 받은 잔칫집에서는 소화제나 화투장 같은 것을 준비......</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peace-loving/11802564</link>
                        <pubDate>Fri, 3 Jul 2009 05:51:36 +0900</pubDate>
            <author>물방울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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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우리의 우정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가], 이근화]]></title>
            <description> 우리의 우정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가 이근화 안면근육 이상코가 망가지기 시작했다달콤한 것들이 눈으로 쳐들어와 입이 벌어졌다 심리건강연구소감정과 기분은 장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한다배 한 척을 집어삼킨 대왕오징어는 어떤 기분이 들었을까대왕오징어의 입도 윗부분과 아랫부분이 있......</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peace-loving/11802563</link>
                        <pubDate>Fri, 3 Jul 2009 05:48:25 +0900</pubDate>
            <author>물방울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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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우리들의 진화], 이근화 ]]></title>
            <description> 우리들의 진화 이근화 감자와 고구마의 영양 성분은 놀랍다 나는 섭취한 대부분의영양을 발로 소비한다 내 두 발을 사랑해 열 개의 손가락을 오래 사랑했다 고부라지고 빈 구멍이 숭숭 뚫려있는 멈추지 않고 자라나는 내 몸의 물은 내 몸으로부터 빠져나가고 우리는 길을 똑바로 ......</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peace-loving/11802562</link>
                        <pubDate>Fri, 3 Jul 2009 05:47:21 +0900</pubDate>
            <author>물방울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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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나는 내 인생이 마음에 들어], 이근화]]></title>
            <description> 나는 내 인생이 마음에 들어 이근화 나는 내 인생이 마음에 들어한 계절에 한 번씩 두통이 오고 두 계절에 한 번씩 이를 뽑는 것텅 빈 미소와 다정한 주름이 상관하는 내 인생!나는 내 인생이 마음에 들어나를 사랑한 개가 있고 나를 몰라보는 개가 있어하얗게 비듬을 떨어드......</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peace-loving/11802561</link>
                        <pubDate>Fri, 3 Jul 2009 05:46:00 +0900</pubDate>
            <author>물방울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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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두 개의 꽃나무 ], 이성복]]></title>
            <description> 두 개의 꽃나무 이성복당신의 정원에 두 개의 꽃나무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잎이 예뻤고 다른 하나는 가지가 탐스러웠습니다 당신은 두 개의 꽃나무 앞에서 서성거리는 나를 보고 그 중 하나는 가져가도 좋다고 하셨습니다 나는 두 개의 꽃나무 다 갖고 싶었습니다 하나는 뜰에 심......</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peace-loving/11802560</link>
                        <pubDate>Fri, 3 Jul 2009 05:42:04 +0900</pubDate>
            <author>물방울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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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소금창고], 송찬호 ]]></title>
            <description> 소금창고/ 송찬호 돈 떼 먹고 도망간 여자를 찾아 물어물어 여기 소금창고까지 왔네 소금창고는 아무도 없네 이미 오래전부터 소금이 들어오지 않아 소금창고는 텅 비어 있었네 나는 이미 짐작한 바가 있어 얼굴 흰 소금신부를 맞으러 서쪽으로 가는 바람같이 무슨 설레는 마음으......</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peace-loving/11802559</link>
                        <pubDate>Fri, 3 Jul 2009 05:32:55 +0900</pubDate>
            <author>물방울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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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가까이 가려면 천 개의 강을 건너야 한다 ], 김중식]]></title>
            <description> 가까이 가려면 천 개의 강을 건너야 한다 김중식 나는 놀란다 대학 선배에게 전화번호만 일러주었는데 매주 노동자신문이 배달되고 있다 아니 이럴 수가 신문 읽는 데 십 분밖에 안 걸릴 수가 책 소개란에서 [조직노선 3]을 보았을 때도 아니 그럴 수가 그런 책이 삼까지 나......</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peace-loving/11802558</link>
                        <pubDate>Thu, 2 Jul 2009 11:33:40 +0900</pubDate>
            <author>물방울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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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동병상련의,], 박라연 ]]></title>
            <description> 동병상련의, 박라연 거주 만료된 몸을 나와 저 세상으로 가던 길목에서 문득 희로애락을 끌고 평생 수고해준 제 몸을 한 번 더 보고 싶어진 영혼처럼 그녀 차를 돌려 살던 집의 비빌 번호를 눌렀다 숟가락 소리 웃음소리 서류와 옷 가구와 상처와 추억이 집을 빠져나가니 싸늘......</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peace-loving/11802557</link>
                        <pubDate>Thu, 2 Jul 2009 11:29:54 +0900</pubDate>
            <author>물방울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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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막차], 윤성택 ]]></title>
            <description> 막차 윤성택 밤이 길을 보낸다 속도와 속도의 빛줄기는 텅 빈 시간 속에서 쉴 새 없이 먼지로 흩어진다 길의 끝에는 내가 기억하려 한 저녁이 있을 것이다 뒤돌아보면 生은 위태로우나 그저 쓸쓸한 점멸로 길 위를 추억할 뿐이다 나는 멀리서 이 밤을, 이제 막 당신을, 통과하는 것이다 - &lt;시로 여는 세상&gt; 2009 여름호 </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peace-loving/11802556</link>
                        <pubDate>Thu, 2 Jul 2009 11:28:26 +0900</pubDate>
            <author>물방울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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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공광규], 걸림돌]]></title>
            <description> 공광규 걸림돌 잘 아는 스님께 행자 하나를 들이라 했더니지옥 하나를 더 두는 거라며 마다하신다석가도 자신의 자식이 수행에 장애가 된다며아들 이름을 아예 &quot;장애&quot; 라고 짓지 않았던가우리 어머니는 또 어떻게 말씀하셨나인생이 안 풀려 술 취한 아버지와 싸울 때마다“자식이 ......</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peace-loving/11802555</link>
                        <pubDate>Thu, 2 Jul 2009 11:26:45 +0900</pubDate>
            <author>물방울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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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그해 여름], 황학주]]></title>
            <description> 그해 여름 황학주 멀리 간 날이었다 무서우리만치 많은 나무들이 몰려왔다 다함이 있어야 혼이 들어간다는 걸 알게 되었다 박물관 앞에서 여자를 처음 보고서 눈을 감았다 뜰 때 아주 먼 시간이 어둔 화덕에 피어 있었다 찌그려 신은 한 켤레 시간을 세족시키며 여강(驪江) 가......</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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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 Jul 2009 11:24:25 +0900</pubDate>
            <author>물방울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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