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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레커 달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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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16 May 2013 08:33:0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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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지리산종주 #2</title>
	            <description> 벽소령대피소 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다시 길을 나섭니다 발은 무겁고 날은 왜이리 더운지... 벽소령 에서 한시간반쯤 거리에 위치한 선비샘에 도착 하여 등목수준의 세수를 하고 잠시 열기를 식히니 힘이 나는 군요 영신봉 바로 아래 세석대피소가 보입니다 아직 장터목 까지는 시간반은 더 걸어야 하는데 마치 천왕봉 도착 이라도 한듯이 안도감이 들더군요 집 에서 부터 들고온 캔맥주 하나와 대피소 에서 구입한 복숭아캔 이거 먹고 다시 힘좀 내야 겠습니다 오후 다섯시반쯤 장터목에 도착 하니 말그대로 벌써 장터를 방불케 합니다. 일단 저녘식사와 함께 낙조를 감상 합니다. 예전엔 대피소 에서 잠자는 것이 너무 힘들었는데 이젠 적응이 된듯 합니다. 눈감았다 떠보니 벌써 새벽 세시 군요 주섬주섬 짐을 챙기고 새벽 4시 천왕봉 으로 향 합니다. 천왕봉 표지석 길목에 천주(天柱)라는 글자가 각인 되어 있습니다 저도 몰랐는데 어느 산우분 깨서 알려 주더군요 기회가 있으면 한번 찾아 보시길... 자리를 잡고 천왕봉 일출을 기다립니다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수 있다는 천왕봉 일출!!! 붉은태양이 솟구쳐 오르기 시작 합니다. 우리 아버지, 할아버지 께서 덕을 많이 쌓으셨나 봅니다..ㅎㅎ 천왕봉일출의 감동도 잠시 이젠 중산리 방향 으로 하산길에 나섭니다 내려 가는길에 남강 발원지라고 하는 천왕생이 있군요 수량은 많지 않지만 의미 있는 샘 입니다. 부처님 오신날이 몇일 남지 않은 법계사에 헬기로 공양미를 싫어 나르느라 아주 분주 하더군요 칼바위 중산리 안내소 에서 1.5km를 더 내려 가야 진주가느 버스를 탈수 있습니다. 진주터미널 앞에서 간단히 뒷풀이를 합니다. 몇시간 걷는것과 몇일을 것는것은 큰차이가 있더군요 마치 수행길을 걷듯이...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아들녀석과 꼭 한번 같이 오고 싶네요 &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WbI&amp;tagName=지리산종주&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지리산종주&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WbI&amp;tagName=영신봉&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영신봉&lt;/a&gt;</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tankmade/121</link>
	            	            <pubDate>Thu, 16 May 2013 08:33:02 +0900</pubDate>
	            <author>빅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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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트레킹/캠핑]]></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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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지리산종주 #1</title>
	            <description> 산행일지 5/11(토) 12:10 성삼재 휴개소 출발 13:30 노고단 19:15 연하천대피소 도착 5/12(일) 08:20 연하천 출발 10:00 벽소령 도착 (11:10 벽소령 출발) 15:10 세석대피소 도착 (16:00 세석 출발) 18:00 장터목대피소 도착 5/13(월) 03:50 장터목대피소 출발 05:10 천왕봉 도착 05:40 천왕봉 출발 09:57 중산리 안내소 도착 올해 여름이 되기전 꼭한번 해보고 싶었던 지리산종주를 위해 이른 새벽부터 길을 떠나 오전 11시에 구례구역에 도착 합니다. 설레는 마음과 앞으로 펼쳐질 일들에 대한 약간의 걱정 뒤섞입니다 수원 에서 첫열차를 타더라도 연하천 도착 시간을 맏추기 위해서는 얼쩔수없이 두당 만원 하는 택시를 잡아 타야 합니다. 여유 있게 온다면 버스를 탈수도있지만 시간표 맏추기가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더군요 성삼재휴게소 에는 커피베네 까지 들어와 있네요 자연보호 슬로건을 무색하게 만드는... 요즘은 겨울 다음 바로 여름이라지요? 오늘이 바로 여름이 시작되는 날 입니다 ....ㅠㅠ 이제 겨우 지리종주의 시작점 이라 할수있는 노고단고개 까지 왔을 뿐인데 벌써 땀에 옷이 젖었 습니다. 아주 멀리 까마득한 거리에 천왕봉이 보입니다 마로 요기 흐릿하게 올라온 봉우리........................................↓ 임걸령 샘터 에서 쉬고 있을때 어느 부부가 오더니 대뜸 빠른 손놀림 으로 샘터를 청소 하더군요 아주머니는 침전물이 있는 샘물을 퍼내고 아저씨는 풀을 한움큼 손에 지고 이끼를 닥아 내더군요... 정말 감사 합니다. 삼도봉 까지 왔으니 거의 절반은 온듯 합니다 표준 소요 시간 으로는 지금쯤 명선봉 근처에 도착 했어야 하는 시간 인데요... 삼도봉 이후로는 엘리지가 등산로를 따라 한철 이더군요 꽃말이 &quot;바람난 처녀&quot; 라고 하던데, 해가 뜨기전 움추린 모습이 볼품 없다가 해가 뜨고 나면 바람에 꽃잎이 휘날리듯 꽃잎이 하늘로 젖혀지고 속내를 내보인다고.... 고사목이 지리산 특유의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도상 5시간 40분 걸리는 연하천대피소 까지 7시간 만에 도착 했네요.. 쉬엄쉬엄, 지도에 표시된 시간은 쉬지않고 가는 시간 입니다. 늦은 시간에 도착 하여, 그래도 소주 한잔은 해야 제맛!!! 이튿날 코스는 다행이 여유가 있을꺼 같아 가벼운 마음 으로길을 나섭니다. 다정한 부부 설정샷도 한장 찍어 봅니다. 지리산 종주를 하다 보면 어차피같은 길을 가는 사람들 이기에 누가 누군지 자연스레 알게 됩니다. 저분들 부부가 아니고 부녀지간 이더군요 딸아이가 중학교 1학년 인데 너무 부럽고 보기 좋더군요 얼마나 다소곳 하고 참한지... 며느리 삼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ㅎㅎ 이원규님의 싯구중 &quot;연하봉의 벼랑과 고사목을 보려면 툭하면 자살을 꿈꾸는 이만 반성하러 오시라&quot;는 ..... 저런 크고 작은 봉우리를 수십개는 넘어야 천왕봉 까지 갈수 있습니다. ...... 음~~ 삼십개? 포기 하고 하산 할까 하는 마음이 생길때쯤 벽소령대피소가 눈에 들어 옵니다.. 아주 절묘한 타이밍에 벽소령대피소 에는 전기가 공급 되는 탓에 냉장고에 설레임도 팔고 있더군요 설레는 마음 으로 이곳까지 포기하지 말고 오세요.... . . . . . .다시 출발 세석평전을 지나 장터목 으로 &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WbI&amp;tagName=지리산&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지리산&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WbI&amp;tagName=엘리지&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엘리지&lt;/a&gt;</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tankmade/120</link>
	            	            <pubDate>Tue, 14 May 2013 20:57:04 +0900</pubDate>
	            <author>빅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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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트레킹/캠핑]]></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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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비슬산 참꽃 으로 물들다</title>
	            <description> 비슬산이 만개한 연분홍 참꽃 으로 물들었다. 하늘은 파랗고 따가운 햇살과 시원한 바람이 절묘한 궁합을 이루면서 말이다 자료에는 4월말 참꽃이 만개 한다고 하는데, 최근 몇년간 달성군 참꽃축제 위원회에서 조차도 개화시기를 맏추지 못해 참꽃없는 참꽃축제로 빈축을 샀다고 한다. 초행길인 나로서도 여간 신경이 쓰이지 않을수 없었고 모든 정보망을 동원 하며 노심초사 하였다. 인생길 운명이 결정되어 있다면 우리의 노력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밤12시 출발을 기다리며 간단히 맥주 한잔씩 들이킨다. 여기서 과음을 하고 컨디션 조절에 실패 한다면 기억에 있혀지지 않는 여행을 하게 될것이다. 모뉴웰산악회... 모뉴엘 이라는 이름이 아직은 대중에게 생소하다는 것을 실감케 한다 밤새 차를 달려 새벽 다섯시 예정대로 24시간 해장국집에 도착 하였다 첫번째 아쉬움이 남는 순간이다. 주인아주머니의 친근함과 달리 음식 맛은 친근한 맛이 아니더라.. 전쟁이든 회사경영이든, 단체행동 에서 지휘자의 기본은 숫자 파악인데 염모씨를 흘리고 차를 출발 하는 바람에 다시 되돌아왔다는.....ㅠㅠ 유가사 방향 에서 출발 합니다 이른 새벽이라 한적 하고 좋습니다. 이런 기분 참 오랜만에 느껴봅니다. 신지용 사원이 쵸코파이를 굳이 가슴에 않고 갑니다 아름다운 청년 신지용씨 입니다 보기 좋습니다 나중에 후기에 오를 사진을 의식 하여 웃음을 강요 했습니다. 이 언니들, 얼마 못가 의식을 잃을 정도의 가파른 길이 나올텐데 말이죠 가파른 로프구간이 나오기 시작 합니다 숨이차오르고 다리가 후들거릴 쯤 카메라를 들이대니 그래도 썩소라도 날려 줍니다. 한시간정도 오름짓을 하여 첫번째 조망포인트에 도착 하여 나름대로 인증샷을 한컷씩 찍으며 상쾌한 조망을 즐겨 봅니다. 이런자세는 도통바위 에서나 나올법한 자세이건만, 땅만 보고 걷느라 도통바위를 그냥 지나쳤네요 저멀리 비슬산 대견봉이 보입니다. 비슬산은 정상부를 거대한 수직 암벽이 받치고 있는 듯 한데 이 모습이 신선이 내려와 비파를 타고 있는 모습처럼 보인다고 붙혀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산 아래에서 올려다 보면 정상부가 사진으로 보는것 보다 웅장해 보입니다. 정상부근 능선에 도착하자 아고산대 특유의 확트인 능선길이 나타납니다 천천히 쉬엄쉬엄 걸어 두시간 만에 대견봉에 도착 하여 다른 산객들이 없는 틈을타 집사람이 정상표지석을 부등켜않고 여유 있게 셀카를 찍고 있습니다. 한두시간 후면 인파로 인해 발디딜 틈도 없을 자리인데 말이죠 정상의 상쾌함, 이런것 입니다. 아득히 멀리 보이는 볼록한 구조물이 조화봉의 기상관측소 이고 우리는 저 능선을 따라걸어 조화봉 바로 아래쪽 대견사지 에서 하산할 것입니다 젋은 것들은 틈만 나면 연애행각 이란 말야.... ㅎㅎ 드디어 사진 으로만 보던 30만평 참꽃군락지가 한눈에 들어 옵니다. 정상으로 정상으로 치달아 오르던 참꽃의 붉은 물결이 팔부능선을 넘어 정상의 광활한 평전 까지 붉게 물들였 습니다. 미스진달래아가씨로 선정 합니다. 꽃하고는 어울리지 않는단 말야... 마음만은 봄바람에 흐늘거리는 한송이 참꽃이고 싶어라.... 아름다운청년 신지용 사원이 정상 까지 품고온 쵸코파이를 이상교 사원이 맛나게 먹고 있습니다 참꽃밭의 쵸코파이 맛이란, 달콤함? 꽃길에 취해 각자의 길을 가는사이 두팀 으로 갈라져 한팀은 팔각정 방향 으로 한팀은 대견사지 방향 으로, 하산길은 대견사지 방향 인데, 먼저 도착한분들이 햇살 받으며 기다리고 있군요 인생에서 중요한건 속도 보다 방향인데.... 하산길 초입에 아침부터 출발했을 산객 들이 물밀듯이 밀려 오기 시작 합니다. 비슬산의 암괴류는 지구의 마지막 빙하기에 형성된 것으로 길이가 2km 폭80m에 두께가 5m에 달하는 세계최대의 규모라고 합니다. 내려오는 길에 천년기념물 이라고 적힌 푯말을 보셨는지? 하산 하여 주차장 까지 가는 포장길은 피로도를 극에 달하게 한다 나뿐 사람~~ 주차장좀 가까이 만들지 .....ㅠㅠ 모두 무사히 완주하여 다행 입니다. 약간 오버패스 하긴 했지만 그런데로 눈이 호사스런 산행 이었다라고 자평 한다 한가지 부족한점은 먹는 즐거움, 맛기행은 보너슨데 번번히 실패 하여 아쉬울뿐 입니다 서서히 모뉴엘 사내 동아리로서 손발을 맏혀나가고 참산악회의 모습을 만들어 갑시다. &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WbI&amp;tagName=비슬산&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비슬산&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WbI&amp;tagName=참꽃&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참꽃&lt;/a&gt;</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tankmade/119</link>
	            	            <pubDate>Tue, 7 May 2013 07:40:00 +0900</pubDate>
	            <author>빅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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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트레킹/캠핑]]></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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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 마음의 고향 통영</title>
	            <description> 이런저런 경조사를 다 미루고 욕지도 섬 트레킹을 다녀 왔다. 뮤트 회원들과 함께 코스는 통영-연화도-욕지도, 눈과 입이 호사스런, 그러나 몸은 피곤 하더라... 금요일 밤차를 타기 위해 고속버스터미널에 일찌감치 모여 잠이 잘 올정도로 마신다는 것이 그만.... 나의 피로는 여기서 부터 시작 됬다 &quot;맛을 찾아 1 &quot; &quot;맛을찾아 2 &quot; 이른 새벽 통영에 도착 하여 서호시장의 시락국집을 찾았다. 시락국은 원래 새벽시장 상인들이 간단하게 배를 채우던함바집 이었다. 금방 이라도 날아갈듯한 비닐 막사에 써빙도 없이 스스로 알아서 퍼다 먹고 단돈 2,000원을 주고 나가던, 최소한 5년전 까지만 해도, 지금은 번듯한 건물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다. 가격도 5,000원 으로 인상되고 짱퉁 시락국집이 통영시내 곳곳에 있다. &quot;맛을 찾아 3 &quot; 서호시장앞 사거리에서 커피 파는 아주머니, 이분도 이동네 에선 원조라면 원조다. &quot;돈 네고 먹는 커피 넣을 것 다넣어서 무라~~&quot; 아주머니의 명언 이다 물(달)이 차오른다, 가자물(달)이 차오른다, 가자물(달)이 차오른다, 가자물(달)이 차오른다, 가자달이 맨 처음 뜨기 시작할 때부터준비했던 여행길을 매번 달이 차오를 때마다포기했던 그 다짐을물이 차오른다, 가자물이 차오른다, 가자워어어어어어 ~~~~ ---- 장기하의 '달이 차오른다, 가자' 중에--- 뱃시간을 기다리며 동피랑과 통영 일대를 산책 했다 동피랑은 동쪽의 절벽의 마을 이라는 뜻 으로 통영항과 중앙시장 일대의 노동자들이 살던 달동네 인데 원래는 철거 계획이 있던 곳을 한 시민단체의 노력 으로 그림이 그려 지고 지금의 명소가 되었다고 한다. 화려한 칼라와 동심을 자극 하는 그림 속에는 철없는 관광객 들의 소음과 발자국 소리를 견디면서 라도 그곳에 떠나지 못 하는 꽃들이 살고 있는 것이다. 다시는 동피랑에 가지 않겠다. 어린왕자의 그림이 인상 적이다. 통영문화동벅수는 1906년에 마을의 재앙을 막고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동네 노인들이 벅수계를 조직하고 세병관 입구에 세운 것이다. 돌장승인 벅수는 보통 남여 한쌍을 세우는데 문화동 벅수는 홀로 세워져 있다. &quot;맛을 찾아 4 &quot; 요즘 숭어가 제철 이다 어떤 종교를 막론 하고 수도원은 속세의 단절을 위해 사람들이 접근 하기 어려운 곳에 건물을 짓는다. 근데 왜 요즘 절은 사람들을 관광차로 싫어나르지... 분홍색 너는 동백 이냐? 춘백 이냐? 아직 지다만 벗꽃이 마을 뒤를 감싸고 있다. &quot;맛을 찾아 5&quot; 두시간 남짓 연화도 일대를 트레킹 하고 또 먹는다 이번 에는 충무 김밥, 욕지도 행 배가 선착장에 닿기 전까지 연화도 에서 20분정도 뱃길을 달려 욕지도 선착장에 닿았다. 대학시절 다녀간 욕지도는 없고 펜션과 노래방 그리고 각종 상업 시설로 몰라보게 달라졌다. 옛날엔 식영과 그녀의 집 욕지약국이 가장 큰 건물 이었는데.... 욕지 선착장 에서 야포-일출봉-망대봉을 거쳐 새천년체육공원 까지가 오늘의 메인 트레킹 코스다. 일출봉 으로 향하는 경사가 만만찮게 가파르다. 망대봉의 능선을 타고 걸으면서 확트인 섬 전체를 조망 하고 해안도로 일부를 지나 일출이 보이는 장소에 야영을 하겠다는 계획 이다. 산길은 이내 끝나고 해안 도로를 만나 걷는다. 그리고 계속 걷는다. 누구는 살을 빼기 위해 걷고, 누구는 깊은 생각을 하기 위해 걷고, 나는 생각을 안하기 위해 걷는다.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발을 멈춘다 옛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 고운 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뵈이지 않고 저녘노을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 예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 고운 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뵈이지 않고 저녘노을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 저 할아버지 봄햇살 받으며 소 풀뜯는 모습 지켜 보고 있더라, 그 옆에 허리 굽은 할머니 할아버지 바라보며 밭메고 있더라... 언젠가 우리 부부도 그저 바라보며 서로가 살아 있어 주는것만 으로도 감사할 날이 있으리라. 톰크루즈와 헤리포터 목소리의 실제 주인공 이다 &quot;맛을 찾아 6&quot; 욕지도 에는 고등어 양식장이 있다 한접시에 참돔, 숭어, 고등어, 가오리 &quot;맛을 찾아 7&quot; 경상도 지역에서 즐겨 먹는 돼지 국밥 &quot;맛을 찾아 8&quot; 대전역 성심당 빵집, 튀김소보로 사려고 30분 동안 줄을 섯다. 내평생 처음 있는 일 이다. 피곤 하다~~! 이제 집에 가고 싶다. &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WbI&amp;tagName=욕지도&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욕지도&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WbI&amp;tagName=고등어회&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고등어회&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WbI&amp;tagName=섬트레킹&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섬트레킹&lt;/a&gt;</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tankmade/117</link>
	            	            <pubDate>Tue, 16 Apr 2013 10:47:45 +0900</pubDate>
	            <author>빅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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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 CAMP-休</title>
	            <description> 여름이면 발 디딜 틈도 없는 화양동야영장 에서 아주 조용히 우리 가족만......휴식을 위한 캠핑을 했다 관리 주체가 국립공원관리공단 에서 괴산군 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인 탓에 물도 안나오고 화장실은 재래식을 사용 해야 했지만 그덕에 더없이 한적함을 누릴수 있었다. 사실 물이 안나오는 곳 에서 초보 캠퍼들이 캠핑 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사람 많은걸 실어 하는 나로서는 오히려 더 잘된일 일지도 모르겠다. 식사는 아주 조촐 하게... 많은 것을 포기 하면 그만큼 여유가 생긴다 &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WbI&amp;tagName=화양동야영장&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화양동야영장&lt;/a&gt;</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tankmade/116</link>
	            	            <pubDate>Fri, 29 Mar 2013 12:51:49 +0900</pubDate>
	            <author>빅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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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 運炭古道(운탄고도)</title>
	            <description> 중국 고원에 차와 말을 교역 하던 차마고도가 있다면 한국 에는 석탄과 삶의 애환을 실어나르던 운탄고도가 있다 운탄고도는 강원도 정선과 태백, 영월 일대에 걸쳐 있는 함백산, 백운산, 두위봉의 7부능선을 거미줄처럼 휘감아 엉켜 있는 총길이 100km의 석탄운반로 이다. 지금은 모두 폐광 되어 방치되다 최근 2~3년새 트레킹 코스로 많은 사람 에게 알려졌다. 그 길이 만큼 이나 코스도 다양 하다. 보통은 함백산 만항재 에서 출발하여 새비재 까지 40km 길을 걷지만, 이번 뮤어정모 에서는 하이원 스키장의 마운틴탑 까지 곤돌라를 이용 하여 오르고 화절령 에서 타임캡슐공원 까지 28km 정도의 길을 걷기로 했다 방문 하는 지역의 경제에 이바지 하라는 원칙에 따라, 꼭 그런 이유만은 아니지만 청량리 역에서 출발 하는 다른 일행을 기다리며 고한시장을 찾아 둘러 보다 청어회를 파는 좌판을 발견 했다. 아침부터 쏘주와 회를 먹는 다는건 좀 어울리지 않지만.. 이른 새벽 부터 수원터미널 에서 3시간동안 차를 타고 오느라 허기진 배를 청어회와 묵은지찜 으로 채우고 오늘 하루 트레킹 길에 나섰다. 출발은 하이원리조트의 마운틴탑 에서... 첫번째 목표했던 지형지물에 도착 했다. 꽃피는 계절 아낙네들이 꽃을 꺽으며 이고개를 넘었다는 화절령 이곳 에서 다음날 하산길 막바지에 접어 들때 까지만 해도 우리 에게 닥쳐올 고난의 시간은 누구도 예상 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저 만만한 임도길 트레킹 정도로 생각을 했을 뿐이다. 시작부터 이렇게 잘닦여 지고 완만한 경사의 길을 걷는 것은 말그대로 식은죽 먹기 이고, 그저 걸으면서 한걸음 한걸은 걷는 것에만 집중 하면 되는 일이다. 군데군데 녹다만 눈길이 나오기는 하지만 하늘도 맑고 날씨도 푸근 하여 트레킹 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조건 이다. 보통은 초겨울 눈이 내렸을때 많이 찾는 코스인데 겨울과 봄의 사이 황량한 나뭇가지들이 다소 지루 하기는 하지만 나름 봄의 기운을 마시며 조용한 가운데 걷는 것도 운치가 있다 해가 지기전 계획 했던 야영지에 도착 하여 자리를 잡았다. 이곳 까지 오면서 마주치거나 같은길을 가는 사람은 한명도 보지 못했고 차가 다니는 임도지만 차는 다니지 않았다. 깊고 깊은 산속 사람은 우리뿐이다. 말없이 따라오던 뮤어의 신입 회원인 깨방정과 오두방정님이 이제서야 서먹함과 무거운 짐을 내려 놓고 한자리에 모여 않아 입담을 풀어 놓는다. 여러번 시도 끝에 드디어 북두칠성을 카메라에 담았다..... 별것도 아닌것에 집착 하기는 ㅋㅋㅋ 갈길이 멀기에 이른새벽 짐을 챙겨 다시 걷는다. 아주 평온한 길을 유유자적 하며 오늘도 하늘은 더없이 맑고 청명 하며 어떠한 장애물과 간섭도 없이... 이데로 자연을 느끼며 걸으면 어느새 목적지 까지 도착 할것으로 어느 누구도 의심 하지 않았거늘 .... 사회에 불만 있으신분~~ 먼저 뛰어 내리세요~~ 강원도 산골 첩첩산중 이다. 낙석 주의! 운명은 시간차 이번 모임을 주관한 휴님, 클라이밍 으로 다져진 탄탄한 체력과 관록이 빛나는 믿음직한 리더다. 미안 하지만 풋내가 물신 풍기십니다.. ㅎㅎ 그래도 젋은 부부가 참 대단 합니다 생각 보다 이른시간, 끝날것 같지 않은 운탄고도 임도길을 빠져 나와 첫 마을이 보이는 곳 까지 왔다 그러나, 우리는 이곳 갈림길 에서 크나큰 실수를 저지르고 잘못된 길로 접어들고 말았다. 길을 따라 저 들판을 가로질러 갔어야 했는데 아~~ 아니 아니 아니되오~~ 그 숲으로 다시 들어가면 아니되오 발걸음을 옮길 수록 길은 점점 더 거칠어지고... 이 쯤에서 되돌아 섰어야 했건만, 언제나 의심은 하지만 확증이 없으면 방향을 되돌리지 못하는 대중의 심리는 산속 에서도 마찬가지로구나.. 결국 빠져 나갈 길을 찾아서 거칠고 칼날 같은 능선을 한시간정도 걸었고 업친데 덥친다는 식으로 환자 까지 발생 하여 발이 묶일 지경에 이르렀다. 급격히 닥쳐온 상황에 나는 특단의 결정을 하여 가파른 사면을 구르듯이 내달려 사람들이 내려 갈수 있는지 확인을 하고 일행들 에게 소리쳐 신호를 보낸뒤 다시 올라와 환자를 부축 할수 있도록 짐을 들고 하산 하였다. 이런일 한두번도 아니고, 구성원들 모두가 경헝이 풍부 하여 별 걱정은 없었지만 119응급차에 실려간 일행이 심장에 문제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나중에 듣고 나서야 아찔한 생각 들었다. 신속히 상황을 수습 하고 동네 주민의 도움 으로 예미역에 도착 하였다. 시골의 기차역 답게 주말휴일 임에도 불구 하고 조옹 하다. 역무원 이나 관리인도 보이지 않고 찾는 이도 없어 보인다.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간단히 맥주로 목을 적시고 휴식을 취했다. 기차칸 매점은 여행의 또다른 추억 아니겠는가.... 등산용 의자와 슬리퍼를 준비해 다니는 그레고리님, 참 대단 하십니다. 평소 같으면 여행지의 맛집을 찾아 뒷풀이 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이번 에는 청량리역 근처의 맛집 에서 1박2일의 여정을 마무리 합니다. &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WbI&amp;tagName=운탄고도&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운탄고도&lt;/a&gt;</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tankmade/115</link>
	            	            <pubDate>Mon, 18 Mar 2013 12:52:20 +0900</pubDate>
	            <author>빅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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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트레킹/캠핑]]></category>
	            		           	<category><![CDATA[운탄고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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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 [캠핑] 사내리야영장</title>
	            <description> 올겨울 내내 가보고 싶었던 겨울 설악산 공룡능선 종주를 계획 하였 으나 불발로 끝나 버렸다 설악산은 2월이 되면 대부분의 등산코스가 폐쇄 됨을 알고 있으면서도 생각 하지 못하고 희운각 대피소를 예약 하겠다는 생각 그리고 예약이 안됬을 경우 어떻게 비박 할것 인지에만 정신이 팔여 있었다. 출발 전날 에서야 공단 관리소에 전화 하여 입산 금지 임을 확인 하였다 ...ㅠㅠ 삼일절 연휴 계획에 급 변경이 필요한 시점 고딩동창과 제임스를 끌어 들여 사내리야영장 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파세코 옆에 둘러 앉았다. 제작년 조령산 에서 첫캠핑을 시작 하고 그후 부지런히 장비를 사다모은 동창 성우의 집사람 이다. 매우 만족 하는 모습이 다행 이다. 누구나 한번쯤 경험 했을 첫캠핑의 문화적 충격 에서 벗어나, 이젠 제법 캠퍼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내가 고심 끝에 성우 에게 대신 구매 해준 콜맨 웨더 마스터, 설치 편의성과 활용도 면에서 만족 스럽다 이튿날 제임스는 속리산 등산 준비를 하고... 형제 지만 참 포스 없다. ㅋㅋㅋ 똑같은 라푸마 잠바를 입어도... 어째 다깡처럼 보이지 길에서 만난 중년 커플등산복, 나도 한번 해봐~~? ㅉㅉㅉ... 하는짓이 내아들 맞네 사내리야영장을 돌아 나오면 곧장 법주사로 가는 산책로가 나온다. 한나절 걸으며서 시간 때우기에 딱이다. 혜연이가 어느세 작은엄마와 똑같이 커버렸네 까까까 까불이들 경내 에서는 정숙!!!! 이 샘물을 마시면 사람이 된답니다. 거기 아줌마는 내려 오시죠~ 부부가 함께 집중 하고 웃음꽃을 피울수 있다는게 캠핑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 한다. 너 손가락 자세가 이상 하다. 숨는다고 얼굴이 작아 지진 않습니다. 줄곧 골뱅이 무침을 해주겠다며 준비해온 재료를 드디어 풀어 해치고 요리를 하는 성우, 맛있게 잘 먹었다. 누가 뭐래도 캠핑의 꽃은 화로대와 숯불구이 통영 에서 공수한 장어구이와 함께.. 아직 풀리지 않은 차가운 날씨에 캠핑장이 다 채워질 정도로 캠핑 인구가 늘었다 이젠 더 멀리 더 깊은 그곳 으로 들어가야 할때가 된듯 하다 &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WbI&amp;tagName=속리산&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속리산&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WbI&amp;tagName=법주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법주사&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WbI&amp;tagName=사내리야영장&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사내리야영장&lt;/a&gt;</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tankmade/114</link>
	            	            <pubDate>Mon, 4 Mar 2013 16:20:25 +0900</pubDate>
	            <author>빅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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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트레킹/캠핑]]></category>
	            		           	<category><![CDATA[속리산]]></category>
	            		           	<category><![CDATA[법주사]]></category>
	            		           	<category><![CDATA[사내리야영장]]></category>
	            	        </item>
		  	        <item>        
	            <title> 서해 조망이 압권인 오서산</title>
	            <description> 뮤트의 2월 정모를 맏게 되어 고민 끝에 오서산을 산행지로 택했다. 요즘 같은 산불 방지기간에 입산 가능한 곳이 한정적 이다 보니 그동안 생각만 하고 막상 가보지 못했던 곳이 그나마 이런 시기에 적격 이라는 생각 에서 오서산을 골랐다. 오서산은 충남 보령과 홍성군에 걸쳐 있는 산이고 특이하게 서해안에 접해 있다 보니 산꼭대기 에서 서해 낙조를 조망 할수 있다는 것이 특징 이다, 가을 에는 정상 능선의 억새가 유명 하다. 아침겸 점심 식사로 광천시장의 젓갈백반을.... 광천초교 뒷편의 약수터를 들머리로 아차산을 넘어 던목고개을 지나 전망대 까지 갈 예정 이었 으나 들머리 첫번째 꿀꿀이봉 에서 이미 지쳐 경로를 수정 했다 결국 꿀꿀이봉을 넘어 다시 임도를 따라 내려와 상담주차장을 거쳐 던목고개 까지 임도길을 따라 접근 했다. 던목고개 에서 부터 제법 가파른 오름짓을 하여 40여분 만에 첫번째 조망대에 올랐다. 생각 보다 만만찮은 코스다. 다음에 다시올 기회가 있다면 저곳 에서 조용히 비박 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 이다. 대략 4시간정도의 트래킹 으로 오서산 전망대에 올라 알타이를 설치 했다. 집사람이 갑자기 컨디션 난조를 호소 하여 핑계 삼아 단코스로 하산, 오서산 정상 에서 오서산휴양림 까지는 한시간 반 정도가 걸린듯 하다 하산 뒷풀이 장소로 광천시장을 찾았다. 간판에서 그옛날의 정취를 느껴본다. 하산 후 동네 다방 에서 마시는 쌍화차 맛, 자주 찾을것 같다. &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WbI&amp;tagName=오서산&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오서산&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WbI&amp;tagName=광천시장&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광천시장&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WbI&amp;tagName=광천맛집&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광천맛집&lt;/a&gt;</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tankmade/113</link>
	            	            <pubDate>Thu, 28 Feb 2013 10:09:47 +0900</pubDate>
	            <author>빅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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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트레킹/캠핑]]></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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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광천시장]]></category>
	            		           	<category><![CDATA[광천맛집]]></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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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 [계방산] 가족이 함께 산에 오른다는 것은...</title>
	            <description> 우리집 꼬맹이 녀석, 이번 겨울 방학은 방과후수업도 없이 그리고 이렇다 할 학원 수강도 없이 생짜로 집에서 뒹굴뒹굴 한겨울을 보냈다. 처음에는 할일이 없어서 힘들었는데 익숙해지니 지낼만 하단다...ㅎㅎ 아들녀석이 올겨울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겨울 비박 산행을 했다 요즘 스노우보드에 빠져 사실 나도 오랜만에 떠난 겨울 산행 이다.... 그래봐야 3주만 이던가....? 지난 여름 인상 깊게 다녀 갔던 계방산을 첫 가족 비박산행지로 선택 했다. 남한 제 5위봉 이라고는 하지만 해발 1,000m 운두령 에서 출발 하기 때문에 육체 피로가 덜 하고 등산로도 비교적 순한편, 비박지 또한 넓은 자리가 여러곳이 있어 어린아이와 함께 가기에는 안성맞춤 이다 대략 한시간 정도 오름짓을 하여 해발 1,200m 정도에 오르니 햇볕에 반짝이는 상고대가 펼쳐 진다. 같이간 직장 동료 상교가 오늘은 어쩐일로 카메라를 들고 왔다. 나를 쫒아 등산을 시작한 고교동창 성우, 이녀석과 같이 있으면 심심할 틈이 없을 정도로 말도 많고 뻥도 심하다. 다소 과장된 표현이 우리를 즐겁게 해준다. 배낭 안에 물을 이빠이 채워 줬더니, 힘들어 죽을맛 인가 보군... 메롱~~ BPL의 필요성을 알런지 모르것다. 등산로에 떨어져있던 털모자를 주워 씌워 줬더니.... 스타워즈 에서 본듯한 캐릭인걸~ 나중에 계방산 전망대에 도착 했을때 먼저 비박 준비를 하던 분이 나를 보자마자 대뜸 올라오면서 털모자 못봤냐고 묻더라, 털모자 주인이 덕이 많은 사람임에 틀림 없다. 지난 여름에 올랐던 계방산 전망대, 겨울에 다시 보니 또다른 모습 이다. 계방산 정상이 바로 코앞 이지만 이곳 전망대 에서 오늘 하룻밤을 보내기로 하고 비박 사이트 구축 했다. 계방산의 겨울밤을 무사히 보내고 아침 정리를 한다. 오호 드디어 1,577m 계방산 정상을 밟은 찬호군~~! 군소리 없이 잘 따라와 줘서 고맙다 아주 화창 하게 맑은 날씨는 아니지만 첩첩산중 육산의 골격이 한눈에 들어 온다. 여보 모자가 자꾸 왼쪽 으로 돌아 가네~. 당신도 함께 하여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오~ 산을 좋아 하는 젋은 청년 우리 가족 퐈이팅!! 2013년 한해도 건강 하고 행복 하게... 이승복 자동차야영장 방향 으로 내려 오면서 이런 개울을 열번은 건넜다. 넌 거기서 뭐하니? 하산 지점인 삼거리 에서 막걸리와 파전으로 점심 식사겸 뒷풀이 반주를 하고 오며 가며 운전을 전담 하느라 수고 했다. 상교야 가족이 함께 산에 오르는 것은 힘이다. 산에 오르는 동안 서로 힘이 되어 주고, 아이 에게는 자신감의 힘이 되고, 나에게는 삶의 힘이 되어 준다. 그리고 가족의 힘이 된다. Tip 하산길은 삼거리주차장 방향과 자동차야영장 방향이 있는데, 자동차 야영장 으로 내려 오는 길은 개울이 많아 폭우시 에는 위험 할것 으로 생각 된다. 그리고 야영장 에서 삼거리 까지 걸어오는 도로가 만만찮게 길더라.... &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WbI&amp;tagName=계방산&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계방산&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WbI&amp;tagName=겨울비박&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겨울비박&lt;/a&gt;</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tankmade/112</link>
	            	            <pubDate>Mon, 4 Feb 2013 13:40:40 +0900</pubDate>
	            <author>빅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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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트레킹/캠핑]]></category>
	            		           	<category><![CDATA[계방산]]></category>
	            		           	<category><![CDATA[겨울비박]]></category>
	            	        </item>
		  	        <item>        
	            <title> 윗세오름-강한 의지가 행운을 선물 한다</title>
	            <description> 2012년의 대미를 장식 할 만한 한라산 눈꽃 산행을 다녀 왔다. 제주도 당일 산행이고 뮤어가족의 부부 산행인 만큼 코스가 비교적 짧고 쉽게 걸을 수 있는 어리목 - 영실 코스를 선택했다. 한라산의 눈부시게 찬란한 눈꽃 그리고 파도치는 듯한 운해의 장관에 정신줄을 놓아 버리고 감성에 젖어 몽환적 발걸음을 하였다. 또다시 이런 풍경을 마주 할수 있을까 할 정도의 환상적 풍경을 감상하였다. 전날 부터 한라산에는 대설 주의보가 내려 지고 우리가 도착 했을때는 한라산 특유의 음기가 어리목 일대를 뒤덮고 있었다. 약하게 흩날리는 눈발을 맞으며 희미한 안개속을 오른다. 이런 희미한 안개를 뚫고 산을 오른 다는 것이 그 시야 만큼이나 알수 없는 하루 산행의 운을 기대 하는 것이다. 만세동산 근처에 도착 하니 오르막 경사가 완만해 지고 기대 했던 눈꽃 향연이 시작된다. 이런 사진 포즈는 참 남사시럽지만 그래도 한번 시도 해볼만 하다. ㅎㅎ 총 11명, 다섯쌍의 부부가 참석 하였는데 산아이님 부부는 뭐가 급했는지 출발할때 이후로는 보이질 않는다. 나올 듯 말 듯 하던 햇볕이 드디어 구름을 걷어내고 모습을 드러냈다. 맑은 하늘과 함께 백록담이 모습을 드러낸다. 표지봉에 지난밤 찬바람 속 수증기가 달라붙어 상고대를 만들었다. 윗세오름대피소 에서 뮤어 회원들의 안지기들이 모여 기념 촬영 중이다. 이런 자리는 자주 자주 만들어 갑시다. 윗세오름 대피소를 돌아 나가자 운해가 넘실 거린다. 운해! 말 그대로 구름바다! 마치 파도 치는 듯이 금방 이라도 넘실거려 육지로 차오를 것만 같은 성난 파도 모습이다. 이 사진을 어떻게 해석 해야 할까...^^ 오~~마이갓!! 금방 이라도 넘쳐 흐를 듯한 이런 바다를 보았는가? 이분은 보급형 이효리..? ㅋㅋ 캬~~~! 색감이 완전 칼라풀 합니다요 어~~후 이건 뭐... 바닷속 산호초로 착각 하지 않을까 합니다. 성경속 출애굽기에 나오는 모세의 기적은 서해 앞바다 에만 있는 것은 않입니다. 거짓말 처럼 운해가 갈라지고 한라산 하산길에 터지는 조망!!! 조망의 끝판왕 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듭니다. 운해가 열리면서 영실기암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건 뭐~ 눈꽃 이라기 보다는 심해속의 산호초라고나 할까? 할 말이 없습니다... 그냥 보이는대로 감상 합시다. 영실기암 절벽을 타고 흐르던 물줄기가 그대로 얼어버려 폭포의 정지 영상을 만들어 냈습니다. 병풍바위. 어느덧 영실매표소 까지 하산 하였습니다. 하산길이 이렇게 가볍고 짧게 느껴지기는 처음 입니다. 내가 살아 있어 산에 오르며 이런 명품 절경을 또다시 내눈에 담을 수 있을까 합니다. 이번 한라산 산행에 함께 하신 분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오늘의 뒷풀이는 애석 하게도 보수정권의 연장을 가슴아파 하고 앞으로 대한민국의 정의사회를 기원하며 마무리 합니다. &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WbI&amp;tagName=한라산&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한라산&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WbI&amp;tagName=눈꽃&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눈꽃&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WbI&amp;tagName=운해&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운해&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WbI&amp;tagName=윗세오름&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윗세오름&lt;/a&gt;</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tankmade/111</link>
	            	            <pubDate>Thu, 20 Dec 2012 20:43:41 +0900</pubDate>
	            <author>빅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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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트레킹/캠핑]]></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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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눈꽃]]></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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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 옛 이야기가 있는 마장터</title>
	            <description> 올겨울 첫 비박산행을 시작 했다. 비박산행 이라기 보다는 오지캠핑 이라고 할 정도의 부담 없는 트레킹 이었다. 원래 계획은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를 들머리로 시작 하여 대간령 마장터를 거쳐 용대리로 하산할 예정 이었 으나 전날 내린 폭설로 인하여 비교적 접근이 수월한 용대리를 들머리로 시작 하였다. 오른쪽에 북석악의 신선봉과 왼쪽의 마산봉의 사잇길이 대간령 인데 옛날 고성, 속초 사람들이 내륙의 인제로 넘어오는 가장 수월한 통행로 였다고 한다. 마장터는 대간령 넘어에 말이 쉬어갈수 있는 마방과 주막 그리고 장터가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이다. 1970년대 화전정리사업 으로 30여 가구의 화전민이 살던 자리에 심었다는 낙엽송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을뿐 이런곳에 마을이 있었다는 흔적은 찾아 볼수 없는 원시림을 이루고 있다 뮤어 정모에 처음 출정 하신 사랑님이 후미 에서 힘겹게 따라 붙는다. 박달나무 쉼터를 출발 한지 한시간 만에 이곳을 35년간 홀로 지키고 계신다는 정씨 할아버지 오두막에 도착 하였다. 이번 여정은 무리 하지 않고 천천히 걸으며 오지캠핑의 낭만을 즐기기 위한 목목인 만큼, 이곳에 가방을 내려 놓고 대간령 까지는 몸만 갔다오기로 한다. 마장터 부근에 우리 보다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있는 다른팀들이 있었다. 텐트 숫자가 여덟동 인것 으로 보아 꽤 많은 인원이 단체 산행을 온듯 하다. 사실 너무 많은 인원이 단체로 비박을 즐기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 인원수 만큼 도덕성은 떨어지기 마련.... 대간령 까지는 앞서 지나간 발자국이 있지만 이곳 에서 부터 도원리 방향 으로는 더이상 사람의 흔적이 없다. 만약에 도원리로 하산 한다면 무릎 까지 빠지는 눈속을 러셀 하여야 할텐데.... 엄두가 나질 않는다. 오랜만에 부부비박을 나온 집사랍과 기념샷. 일찌감치 정씨할아버지 움막 옆의 지금은 사람이 살지 않는 초가집을 베이스 캠프로 자리를 잡고 화롯불에 이야기 꽃을 피운다. 이렇게 겨울밤은 깊어가고.. 겨울 비박이 처음 이라는 사랑님 텐트, 밤세 잘 주무셨는지...? 별이님 부부의 밤쉘터, 피츠로이던가? 아뭏든 설치가 좀 까다롭다.. ㅎㅎ 전날 별 무리없는 트레킹과 화롯불 덕에 편안한 밤을 보내고 부담없는 아침정리, 그리고 가벼운 마음 으로 하산 길에 나선다. 원통 터미널에 가면 항상 들르는 중화루 에서 역시 부담 없는 뒷풀이를 즐겼다. 항상 어렵고 힘든 산행만 능사는 아닌듯 하다 가끔은 가벼운 겨울 산행도 긴 여운과 추억을 만들어 준다. &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WbI&amp;tagName=도원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도원리&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WbI&amp;tagName=새이령&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새이령&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WbI&amp;tagName=마장터&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마장터&lt;/a&gt;</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tankmade/110</link>
	            	            <pubDate>Tue, 18 Dec 2012 10:22:36 +0900</pubDate>
	            <author>빅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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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트레킹/캠핑]]></category>
	            		           	<category><![CDATA[도원리]]></category>
	            		           	<category><![CDATA[새이령]]></category>
	            		           	<category><![CDATA[마장터]]></category>
	            	        </item>
		  	        <item>        
	            <title> 2012년 빅텐이 다녀간 곳 월별 베스트</title>
	            <description> 1월 소백산 2월 태백산 3월 외연도 4월 두타산 5월 안나푸르나 6월 지리산 세석평전 7월 아침가리 계곡 8월 덕산기 계곡 9월 설악산 대청봉 10월 영남알프스 천황산 11월 금원산 &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WbI&amp;tagName=빅텐&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빅텐&lt;/a&gt;</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tankmade/109</link>
	            	            <pubDate>Thu, 6 Dec 2012 15:07:00 +0900</pubDate>
	            <author>빅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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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트레킹/캠핑]]></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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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 기백산 ~ 금원산 ~ 현성산 에서 한국산의 백미를</title>
	            <description> 가을철 산불 방지 기간으로 전국 대부분의 유명산 들이 입산 통제된 가운데 자유로이 등산이 허락된 거창의 기백산 - 금원산 - 현성산 까지의 일주 산행을 다녀 왔다. 이번 산행은 뮤어의 소로님이 주관한 하여 수고를 해주었다. 서울남부터미널 에서 7시 30분 거창행 버스를 타고 첫번째 정차지인 안의에 내려 아침겸 점심 으로 갈비탕에 소주를 곁들였다. 소문난 맛집 답게 투박 하고 가미 되지 않은 갈비탕 맛이 일품 이다. 코스의 출발은 상촌마을 에서 기백산을 향하여 시작 했다 곧게 뻗은 낙옆송 길을 지나며 늦가을 맑은 날씨에 호사스런 산행을 예감 한다. 한시간 조금넘게 오름짓을 하여 주능선에 도착 하니 기대 하지 않았던 조망이 펼쳐졋다. 사진 찍기 좋아 하는 발무님이 배낭 에서 데쎄랄을 꺼내 들었다. 맑은 하늘과 드넓게 펼쳐진 조망에 모두들 즐거워 한다. 내뒤로 보이는 곳이 기백평전 이란다 1킬로 쯤 되는 능선 끝에 보이는 것이 기백산 정상 이다. 들머리 에서 기백산을 지나 금원산 까지 가는 동안 다른 산객 이라고는 지금 저끝에 점으로 보이는 산객들을 만난게 전부다. 앞에 보이는 것이 누룩덤 이라는데, 한눈에 봐도 책을 쌓아 놓은드시 보인다. 그리고 부드러운 능선길을 따라 금원산이 보인다 기백산 에서 능선을 따라 걷다보면 중간에 이런 임도길의 끝을 만나게 되고 살짝 쌩뚱 맞다는 생각 이다. 금원산 정상을 조금 못간 팔각정 부근 에서 오늘밤 양영을 하기로 하고 식수 보급에 나선다. 물줄기는 실오라기 처럼 떨어지고 그마저도 부유물이 있어 그냥 마시기는 어렵다. 산속 샘물 이란 것이 수량과 수질이 일정 하지 않다 보니 계획한 물을 구하지 못할 경우를 항상 대비 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긴다. 다섯명이 취침 할수 있는 알타이를 셋팅 하고 아늑한 산중 파티를 즐겼다. 어느 것 하나 빠짐 없는 산행 이다 맑은 하늘과 조망, 그리고 함께한 일행들... 아침, 금원산을 향하는 출발 길에 눈앞에 펼쳐진 산그리메 파노라마가 장관 이다. 올해 새로 구입한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의 파노라마 기능을 써먹을 절호의 찬스다 성우로 할동 중인 페더러님이 아침 햇살과 발아래 펼쳐진 산그리메 풍경에 흠뻑 빠져 익살 스런 몸짓을 선보인다. 일단 자세는 좀 나오는걸...ㅎㅎ 한국산의 백미를 여실히 보여 주는 조망에 한참을 머물며 사진기를 들이댄다 한폭의 산수화! 금원산 정상을 넘어 내려 오면 이처럼 잘 다져진 헬기장이 있는데 야영지로서 제격 이다. 현성산 으로 가는길 금원산의 유래는 산속에서 날뛰는 금빛 원숭이를 한 도사가 바위 속에 가두었다는 전설에 따라 금원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산중턱에 있는 그 바위를 금원암 또는 원암(猿巖)이라고 한다. 다음 목적지인 현성산이 내려다 보인다. 소로님의 이야기로는 이제부터 내리막 길이기 때문에 슬슬동풍 걸으면 된다는데... 산길 이란 가봐야 아는 것 이고, 단지 말대로 슬슬동풍 걸을수 있기를 바라는건 내 바램 인것 아니겠는가. 그러고 보니 내가 요즘 아파트 계약 문제로 깊은 고민에 빠진 이유도 같은 원리가 아닌가 싶다. 몇년 후 부동산 경기에 대한 핑크빛 바램이 있고 현실은 그때 가봐야 아는 것이고... 슬슬동풍 내리막 길은 이내 끝나고 암벽 릿지 구간 이다. 고개를 넘으면 또다른 바위고개가 나오고 정상 인가 하면 또다른 정상이 보이고... 험한 바윗돌을 오르내리며 카메라를 떨어트리는 바람에 렌즈가 찌그러 지고, 다행히 작동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생각 했는데,, 아마 충격 으로 메모리 카드가 빠졌던가.. 이지점 이후로는 저장된 내용이 없다. 이후 사진은 소로님과 배발무님의 사진을 참조 했다. 예상 했던대로 급경사의 내리막 이다. 하산시간은 확실히 단축 된다. ㅎㅎ 산 아래쯤 도착 하여 대나무숲이 영험한 기운을 내뿜는다. 거창 터미널 근처의 뒷풀이 맛집, 일요일은 요리메뉴 중 탕수육만 하다는거~~ 그래도 볶음 짬뽕에 빽알 한잔 으로 산행 일정의 끝을 마무리 했다. 코스소개 상천리 입구 -&gt;(1시간 40분) 안봉 -&gt; (50분)기백산 -&gt; (1시간40분) 동봉 아래 팔각정, 샘터 -&gt; (30분) 금원산 -&gt; (3시간30분) 현성산 -&gt; (1시간) 금원산자연휴양림 매표소 교통편 서울남부터미널 에서 거창행 버스, 안의 에서 하차, 택시 이용 상촌리 들머리 날머리는 금원산 매표소 에서 택시 이용(2만원) 거창시외버스 터미널 &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WbI&amp;tagName=기백산&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기백산&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WbI&amp;tagName=금원산&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금원산&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WbI&amp;tagName=현성산&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현성산&lt;/a&gt;</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tankmade/107</link>
	            	            <pubDate>Tue, 27 Nov 2012 11:38:12 +0900</pubDate>
	            <author>빅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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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트레킹/캠핑]]></category>
	            		           	<category><![CDATA[기백산]]></category>
	            		           	<category><![CDATA[금원산]]></category>
	            		           	<category><![CDATA[현성산]]></category>
	            	        </item>
		  	        <item>        
	            <title> 번뇌를 버리고 두타산 으로</title>
	            <description> 올봄 생각지도 못한 폭설과 눈보라 때문에 중간에 뒤돌아 서야 했던 두타산, 언젠가 다시 찾겠다고 생각 했는데 7개월 만에 뮤어 정모 장소로 다시 찾게 되었다. 코스는 : 천은사 - 쉰움산(오십정) - 두타산 - 박달령 - 청옥산 - 연칠성령 - 고적대 - 사원터 - 무릉계곡 으로 하산 하는 만만찮은 코스다. 정모 주관자인 별이님도 난이도를 진작에 알았다면 단축 코스를 찾았을 것이다 . 삼척터미널 근처 식당을 미리 예약 하여 장치조림과 달달한 호박술로 배를 채우고 천은사 에서 등산을 시작 한다. 비박지인 청옥산에 샘터가 있긴 하지만 갈수기엔 수량을 장담 할수 없기 때문에 천은사 에서 부터 개인당 2리터의 물을 짊어 지고 등산을 시작 했다. 정확히 예기 하자면 장치+가자미+도루묵 모듬 조림 이다. 아주머니 인심이 넉넉 하여 가는 길에 먹으라고 호박술 4리터를 써비스로.. 두타산 동북능에 있는 오십정은 바위에 둥글게 패인 50개의 구멍을 이야기 하는데 이를 쉰우물 이라고도 부른다. 오십정 보다는 그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석회절벽과 한눈에 들어오는 두타, 청옥의 산줄기가 볼만 하다. 두타산의 등줄기를 타고 내리는 시원한 바람과 푸른 하늘에 몸을 실어 날려 보낼 듯, 상쾌함을 만끽 한다. 내가 산에서 담배 피우는 사진을 블로그에 올려 놓으니 누군가는 욕설을 적어놓고가 뜨끔 한적이 있었는데, 그분 께서는 산속의 부산물을 무단 채취 하는게 취미 더라... 내 행위를 정당화 하고 싶은 마음은 없으며 단지 내가 다녀간 흔적이나 남기지 않겠다는 수준의 도덕적 가치로 산을 즐기고자 한다. 두타산에 오른 시간이 이미 오후 5시가 다되 간다. 해가 지기전 청옥산에 자리를 잡기 위해 선두팀과 후미팀 으로 나눠 3.7km 의 산길을 뛰다 시피 이동 했다. 속세의 번뇌를 털어 없애고 수행 하는 것이 두타 라는데, 이놈의 물 무게에 대한 압박감은 도저히 번뇌를 털어낼수 없게 만드는 구나.... 청옥산 정상 에서 샘터 푯말을 따라 50미터 정도 내려 오면 작은 샘터가 있다. 나뭇잎에 파묻여 정수기를 이용 하지 않고는 사용 할수 없는 정도의 웅덩이다. 설마 설마 했던 암봉이 고적대다. 청옥산 에서 두시간 정도 거리 이지만 코스가 만만찮게 가파르다 고적대를 지나 고적대 삼거리 에서 우측 갈래길로 들어야 무릉 계곡 인데 혹시나 갈래길을 지나쳤을 까봐 우왕좌왕 하던중 그레고리님이 이정표를 발견 하고 안도의 웃음을 짓고 있다. 고적대 삼거리 에서 무릉계곡, 사원터 방향 으로 하산 하는 길은 최악 이다, 가파른 경사와 메마른 나뭇잎 으로 미끄러지기 쉽고, 이렇다할 조망도 없다, 숨가쁘게 두어시간 정도를 내리 꽃아 사원터에 도착 했다 사원터 아래 이곳이 무릉계곡 이다. 고적대 에서 내려 오는 길에 지친 몸을 오색단풍수에 담근다 완전히 푹~~ 여행에 빼놓을수 없는 코스, 맛집 기행, 동해가 고향인 그레고리님의 추천 으로 찾은 해물찜, 얼큰한 맛이 일품 이다. 써비스로 가져온 장칼국수는 고추장 국물과 해물의 조합 으로, 어~~흐 지금 다시 봐도 군침 돈다 마지막 마무리는 동해의 어느 해변 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이번 산행은 뭐하나 부족함 없는 완벽한 코스로 채워졌다. &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WbI&amp;tagName=두타산&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두타산&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WbI&amp;tagName=천은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천은사&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WbI&amp;tagName=청옥산&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청옥산&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WbI&amp;tagName=고적대&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고적대&lt;/a&gt;</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tankmade/106</link>
	            	            <pubDate>Tue, 23 Oct 2012 12:12:02 +0900</pubDate>
	            <author>빅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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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트레킹/캠핑]]></category>
	            		           	<category><![CDATA[두타산]]></category>
	            		           	<category><![CDATA[천은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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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화암사 - 상봉 - 신선봉 에서 대간령 으로</title>
	            <description> 가을 단풍 시즌을 맞아 세번째 찾은 설악산, 한주 걸러 한번씩 찾은셈 이다. 이번 시즌 최절정기인 만큼 일반인이 찾지 않는 화암사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은 정말 잘한 일 이었다. 설악동야영장 에서 하루전 야영을 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화암사 임구로 이동 하는 동안 설악산 소공원 입구쪽은 교통정체로 그야말로 아수라장 이었다. 차량 행렬이 속초 입구 한화리조트 부근 까지 길게 늘어져 있는 모습을 보며 우리는 역방향 으로 차를 이동 했다. 코스 : 화암사 입구 - 수암(15분) - 신선암(30분) - 샘터(90분) - 상봉(100분) - 신선봉(120분) - 대간령(100분) - 마장터(30분) - 박달나무쉼터(30분) 화암사 입구에 택시를 내려 길게 이어진 돌계단을 헐떡이며 오르면 이내 수암이 나오고 수암에서 속초방향의 확트인 전경과 상봉, 신선봉을 바라볼수 있다 신선암에 오르면 동서남북 으로 확트인 조망이 펼쳐 지는데 그중 에서도 비선대의 골체미는 압권 이다. 설악을 오가면서 비선대의 절경을 여러번 바라 봤지만 이처럼 웅장 하고 리얼한 골격을 한눈에 마주 하기는 처음 이다. ..ㅠㅠ 똑딱이 카메라로 비선대의 단풍 색감을 담아내기는 역부족 이다. 오늘 등산 하여야 하는 상봉과 신선봉이 삐죽삐죽 송곳니를 드러내고 서있다 상봉을 향하는 동안 계속 해서 뒤를 돌아보며 절경에 감탄 한다. 이처럼 뒤를 많이 돌아 보기는 처음 인듯 하다. 신선봉 줄기를 타고 흐르는 암봉들, 신선이 사는곳 바로 그곳 이다. 일명 개미굴 이라고 하는 코스, 바위돌 틈의 구멍을 통과 하여야 하는데 배낭을 별도로 통과 시켜야 하는 정도의 폭 이다. 측면 으로도 우회 할수가 있다. 비단처럼 펼쳐진 산아래 미시령길이 한눈에 들어온다. 동행한 호시님은 암석이 많고 바위를 타고 오르는 것이 싫어서 공산당과 설악산을 싫어 한단다. ㅎㅎ 중간에 식수 계획이 조금은 불안 했다. 대간길과 만나는 지점에 샘터가 있다고는 하는데 혹시 찾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거나 샘이 마르는 경우가 다반사 여서 미리 부터 걱정을 많이 하였으나 다행히 쉽게 샘터를 찾을수 있었고 다행히 실오르라기 처럼 이라도 물이 나고고 있었다. 만약 이것 마저도 없다면 다시 하산 하는 수밖에... 조심스럽게 받아온 샘물을 정수기로 걸러서 개인 수통에 나누어 담는다. 비박지인 신선봉 근처 에서는 물을 구할수 없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양의 물을 이곳 에서 보충 하여야 한다. 상봉 에서 한시간 반만에 도착한 화암재, 신선봉의 악명높은 바람을 피해 이곳 에서 비박 할지를 잠시 고민 하지만 일단 신선봉 까지 이동 하기로 한다. 이후 불어닥칠 강풍을 예상 했더라면 이곳에 자리를 잡았을 텐데.. 화암재 에서 길을 오르다 이런 인공 지표물을 보거든 즉시 우회전 하여야 신선봉에 도착 할수 있다. 신선봉 정상, 이렇다할 표지석은 없지만 누군가가 넓적한 돌에 신선봉 이라 적어 올려 놓았다. 밤사이 바람이 얼마나 거세게 불어닥치는지, 텐트 펄럭이는 소리와 날리는 흙먼지를 피해 그레고리님은 아예 노숙을 택했다. 이른 아침 강풍을 피해 대충 짐을 정리 하고 안전지대로 내려와 아침식사를 해결 했다. 진작에 신선봉의 강풍을 알아 봤어야 했는데... 뒤늦은 후회를 해본다. 신선봉 에서 대간령 까지 별로 재미 없는 길을 묵묵히 내려와 대간령 표지판을 지나면 설악단풍을 즐기며 가을을 사색 할수 있는 멋진 산책길을 만나다. 길을 걷다보면 신선봉과 상봉의 사나운 너덜지대에서 지친 몸의 피로를 자연스레 날려 버릴수 있다. 일명 이도령집 네남자의 가을 산행은 이곳 박달나무쉼터 에서 끝이난다. 내년 봄쯤 마장터를 다시 찾을지도 모르 겠다 &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WbI&amp;tagName=상봉&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상봉&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WbI&amp;tagName=신선봉&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신선봉&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WbI&amp;tagName=대간령&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대간령&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WbI&amp;tagName=화암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화암사&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WbI&amp;tagName=화암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화암재&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ZWbI&amp;tagName=마장터&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마장터&lt;/a&gt;</description>
	            <link>http://blog.daum.net/tankmade/105</link>
	            	            <pubDate>Tue, 16 Oct 2012 15:22:34 +0900</pubDate>
	            <author>빅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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