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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투케이 2020. 3. 20. 22:56



    익산 함라산

    한반도 녹차 최북단 자생지

     



    백제왕도 익산에는 한반도 최북단 녹차 자생지란 자랑스러운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화려한 백제문화를 꽃피웠던 옛 백제 땅,

    백제왕도 익산에 녹차 최북단 자생지가 자리하고있어

    백제문화와 함께 익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이지요.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의 함라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한반도 최북단 녹차 자생지.

    관광 명소로서 익산시의 귀중한 자산이고

    익산에 이 귀중한 자생지가 있다는 것 역시 큰 자랑거리입니다.

    함라산 녹차 최북단 자생지는 익산 가볼 만한 곳이며 익산여행에서 꼭 들려 가야 할 익산 대표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  녹 차 란?

     



    녹차는 주로 경남, 전남의 남해안, 제주도 등 비교적 따뜻한 지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상록교목으로 높이 50~150cm 정도입니다.

    잎은 단단하고 약간 두꺼우며 표면에 광택이 있지요.

    어린 눈과 잎은 녹차와 홍차를 만들고 있으며, 열매로는 기름을 짜게 되고요.

    꽃은 1011월 가을에 흰색 또는 연분홍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 또는 가지 끝에 13개가 달립니다.

     



    열매는 둥글며 모가 졌으며 다음 해 봄부터 자라기 시작하여

    가을에 익기 때문에 꽃과 열매를 같은 시기에 볼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열매가 익으면 터져서 갈색의 단단한 종자가 나오고요.

    번식 방법은 가을에 익은 종자를 채취하여 직파하면 발아되어 묘목을 얻을 수 있으며,

    우수한 품종들은 꺾꽂이로 증식해야만 합니다.

    차의 일반성분은 퓨린염기류의 알카로이드와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녹차 최북단 자생지.

     



    긴 겨울을 지나고 춘삼월에 한참 푸르름을 자랑하고 있는

    함라산 녹차 자생지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웅포로 가는 큰 도로변 녹차 최북단 자생지란 도로 표지판을 따라

    우측으로 들어가도 되고요.

    칠목재 넘어 입점리 고분군 못 미쳐 조성되어있는 녹차 자생지는

    금강을 끼고 길게 늘어선 아름다운 함라산 임도를 따라

    1시간 정도 걷다 보면 녹차 자생지가 있습니다.

    함라산 둘레길이자 단풍터널로 유명한 함라산 임도가 편도 약 9km쯤 됩니다.

    이 임도 딱 중간인 4.5km 지점에 녹차 최북단 자생지가 있습니다.

     




    주차장 입구에는 어린이와 유아들의 체험시설인 곰돌이 유아 숲이 오른쪽에 있으며

    왼쪽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익산 산림문화체험관(이하 산림문화원)으로 오르며

    녹차 자생지에 갈 수가 있습니다.

     




    산림문화원에 도착하니 노래 가락은 산중에 은은하게 울려 퍼지고 있으나 역시 조용합니다.

    요즘 다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다 보니,

    좀처럼 외출이나 여행을 하지 않고 있는게 현실이지요.

    산림문화원에서 잘 정돈된 푸르른 녹차 밭을 내려다 봅니다.

    녹차 나무가 살기 알맞은 경사지에 계단식으로 되어있는 녹차 밭이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보성 녹차 밭 못지않다고 큰소리로 자랑할만한 녹차 밭입니다.

     


    어느 유명 화가의 산수화 그림처럼

    주변의 소나무들과 한 대 어우러져 있는 녹차 밭을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절로 힐링이 됩니다.

    양옆으론 펼쳐진 녹차 밭의 향연에 절로 힐링이 되고요.

    녹차 향이 소나무 향과 더불어 녹차 밭을 뒤덮고 있습니다.

     

     



    산림문화원 뒤편 등산로를 이용하여 녹차 자생지로 올라갑니다.

    저 멀리 임도 가로수길 끝자락 즈음에 녹차 밭 표지석이 어렴풋이 보이는군요.

    입구엔 벤치와 테이블이 있어 오 가는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야생차 최북 한계 군락지라고 써진 커다란 표지석이 반겨주는데요.

    표지석도 여느 국립공원 표지석에 버금갈 정도로 웅장함에 놀라울 뿐입니다.

    경사진 녹차 자생지를 밑에서 올려다보니 결코 작은 녹차 밭이 아니고,

    보성 녹차 밭은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잘 꾸며지고 엄청 큰 규모의 자생지입니다.

     



    아름다운 나무 데크 길을 따라 올라가 보니

    여기도 녹차 자생지요 저기도 녹차 자생지입니다.

    자생지의 녹차 나무가

    얼마나 키가 큰지 저보다도 훨씬 큰 녹차 나무들로 꽉 들어차 있고요.

    새봄을 맞아 새잎으로 갈아입고 있는 녹차 잎사귀가

    마치 앳된 아가씨의 모습이라고 표현하고 싶을 정도로 청초하게 보여집니다.

     



    익산 함라산 녹차 자생지에서 자라고 있는 녹차는

    야생차 전문가들조차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고 품평할 정도로 우수하답니다.

    자연 그대로 뿌리를 내리고 잎을 틔우는 이곳 자생 녹차는 건강하고 부드러워

    차의 향기도 남다르다고 합니다.

     



    자생지 끝자락엔 우리나라 최북단 차나무 보호지역 이란 간판에 세워져 있습니다.

    이 차나무들은 학술적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높은 소중한 자생식물자산이니

    훼손하지 말라는 경고 간판입니다.

     




    봉화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를 따라가다 보면 또 다른 녹차 자생지가 나옵니다.

    적당한 경사지에 찬 겨울바람 막아주는 남쪽 사면에는

    영락없이 녹차들이 자생하고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규모가 큰 녹차 자생지를 뒤로하고 임도로 내려서면

    처음 올라갔던 녹차 자생지 표자석 까지는 한참을 걸어야 합니다.

    산모퉁이를 돌고 돌아 걷다 보니

    마치 산보에 나서는 유랑자처럼 몸과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산림문화원으로 내려가는 길목에는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으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도 조성되어있습니다.

     



    다시 산림문화원으로 내려와 아쉬운 마음에 녹차 밭을 한참 동안 멍하니 내려다 봅니다.

    이게 바로 웰빙이고 힐링이 아니겠습니까?

     



    산림문화원에서는 녹차도 마실 수 있는 숲속 쉼터 찻집과

    주전부리를 즐길 수 있는 매점도 있습니다.

    항상 문화해설사가 상주 하고 있어 탐방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문화해설사는 필자가 도착할 즈음 막 퇴근하여 뵐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녹차의 분포지역이 열대, 아열대, 온대 지방이기 때문에 익산이 최북단 지역이 됩니다.

    그동안 차나무 자생 한계이었던 김제시 금산사 일대(북위 3513)보다

    40km 북쪽인 북위 362분에 위치해 녹차 나무 분포지역으로는 최북단입니다.

    익산에서도 이를 홍보하기 위해 매년 차문화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익산의 녹차 나무의 유래는 언제일까요?

     



    최북단 자생지로 알려진 익산시 웅포면 봉화산(함라산) 남쪽 기슭으로

    조선 초기에 소실됐다고 전해지고 있는 임해사 라는 절터에 있던 차밭에서

    자생적으로 자라 야생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봉화산은 주봉인 함라산의 한 봉우리로서

    봉수대가 있어 봉화산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익산시는 최북단 차 자생지(북위 3603)를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지난 16년 전인 2004년 포트묘 240,000개를 파종해 그

    다음 해 5월 녹차 육묘를 함라산(봉화산)에 식재했다고 하는데요.

    이 차나무들이 잘 자라고 잘 가꾸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익산시는 자생군락지 주변 1,000여 평에 자생지 복원을 하고

    시범적으로 10,000여 평에

    수하 식재 방법으로 경관 중심 녹차 단지를 조성해

    최북단 차밭이라는 강점을 살리는 동시에

    인근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상품화 시킬 계획입니다.

     



    또한 최 북단 차 밭이라는 강점과 금강 변에 위치한 자연조건을 살려

    체류·체험형 관광모델로 개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1km 떨어진 웅포 입점리 유적지와 웅포 골프장

    그리고 농촌 전통 테마 마을인 성당포구마을과

    함라면 소룡마을(아홉마디 풀향기마을) 등은

    웅포 차밭이 체류형 관광상품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녹차의 효능과 요리방법

     



    동의보감에 의하면, 차는 기를 내리고, 숙식 소화하며,

    머리를 맑게 한다고 되어있습니다.

    또한 소변을 편하게 하며, 소갈을 그치고 잠을 적게 하여 독을 푼다고 되어 있고요.

    녹차는 고혈압, 당뇨 등의 예방과 다이어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강력한 항암 효과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는게 녹차라고 합니다.

     



    《요리 방법은

    1. 주전자에 100이상으로 물을 끓여 찻잔과 다관에 부어 그릇을 데워 놓고,

    다시 물 식히는 그릇에 새 물을 부어 식힙니다.

    2. 차통에서 차 숟가락으로 차잎를 1인당 1~2g 정도 꺼내어 다관에 넣고

    70~80로 식힌 물을 다관에 붓습니다.

    3. 다관에서 3분 정도 우려 낸 다음 조금씩 번갈아 가며

    찻잔에 따르면 녹차가 완성됩니다.》

     



    녹차는 가장 대표적인 한국의 차입니다.

    녹차를 처음 생산하여 사용한 곳은 중국과 인도였지요.

    그 후 일본, 실론, 자바, 수마트라 등 아시아 전역으로 전파되었다 합니다.

    한국에는 신라 시대부터 차가 재배되었다 하고요.

    우리나라의 차나무가 처음 들어온 시기는

    신라 흥덕왕 3(서기 828)경 당나라에 사신으로 갔던 김대렴이 차 종자를 가져와

    왕명으로 현재 지리산에 심은 것이라고 합니다.

    차나무는 전라도와 경상남도 그리고 제주도 등 주로 남부 지역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차는 예부터 우리의 고귀하고 고유한 우리의 문화이었습니다.

    아름만 들어도 잘 알만한 유명한 문인들은 차를 주제로 수많은 시를 지을 만큼

    녹차는 우리와 항상 함께했던 문화요 삶 자체이었습니다.

    올봄엔 익산 함라산에 있는 녹차 최북단 자생지 방문하여

    녹차의 진한 향기 취해보지 않으시렵니까?




     


    (♡)세계 시의 날 건강관리 잘하시고 보람되게 보내세요 (파이팅) (♡)
    멋진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
    공감 추가하고 갑니다(~)(~)(~)
    시인들이 좋아하는 날 이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일요일 오후도 편안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