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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투케이 2020. 3. 30. 20:13



    일제 수탈의 슬픈 역사가 숨쉬고있는 작은 시골기차역

    예전 익산과 군산을 오가던 군산선의 작은 시골마을 작은 시골 기차역

    바로 군산의 임피역이다

    작은 시골마을의 작은 간이역(폐역)이 아담한 소공원으로 조성되었고 그후  KBS TV 해피선데이 1박2일 전북 군산편이 이곳 임피역에서 촬영 되어 지금은 유명 관광지가 되었다

    군산여행에서 꼭 들려가야 하는 군산여행 필수코스가 되었다


    일제 강점기 수탈의 한중심에 임피역이 있었다 

    일제에 의해 군산선 철도가 개설되고 전주- 군산간 국도가 일제에 의해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포장 되면서 호남평야에서 생산되는 쌀의 수탈이 시작되었다

    임피역에서 기차에 실린 쌀들이 군산항으로 통해 일본으로 실어나르는 일제 수탈의 슬픈 역사가 시작된것이다

    그래서 군산에는 지금도 일본인들이 거주했던 일본식 가옥들이 많이 남아 있는 것이다

    임피역사는 서양식 간이역과 일본식 가옥을 결합한 건물이 역사적 가치가 인정되어 2005년도에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208호로 지정되었다


    임피역사가 폐역이 되면서 역사 부근을 소공원으로 조성하였다

    예전 임피역 부근에 주막집에 많이 있었다

    그래서 탁배기 잔을 기울이는 주막의 풍경과 주모의 조형물이 이 공원안에 만들어 놓은듯하다


    거꾸로 가는 시계도 만들어 놓았다

    예전 수탈의 중심에 있던 역에서 지금은 폐역으로 변해 거꾸로 가는 시계를 세웠나 보다


    군산선을 달리던 기차 2량을 공원에 갔다 놓고 전시장도 만들어 놓았다 

    기차안에는 임피역사의 자세한 변천과정과 수탈의 현장 그리고 그때 그시절 학생들의 통학 모습까지 각종 자료들과 사진들을 전시해놓고 있다

    임피 출신인 소설가 채만식 선생의 이야기도 공부할수있다

    겨울에는 따스한 온풍이 여름엔 시원한 강풍도 펑펑 나오게 해놓아 관광객들이 사계절 언제든지 편하게 다녀갈 수있다


    공원을 한바뀌 돌아본후 임피역사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임피역이 간이역도 아니고 폐역이 되었지만 지금도 익산이 종점인 장항선 기차들이 오고 간다


    임피역 안으로 들어가보면 역사 안팍엔 개찰을 하고있는 승무원 그리고 역장등의 조형물들이 여기저기 세워져 있으며 아들을 데리고 기차를 타려는 승객들의 모습까지 재현을 해놓았다


    여러분! 오포를 아시나요?

    임피역에 가면 옛 향수를 느낄 수있는 오포를 볼 수가있다

    시계가 없던 옛날 점심 때를 알려주었던 그 오포이다

    처음엔 포를 발사했기에 오포라 했으며 예전 와이투케이가 소싯적 지서나 면사무소에서 싸이랜으로 점심을 알려주었던 그 오포 이다


    임피역사 앞에서 촬영되었던 KBS 해피선데이 전북 군산편은 14년 8월24일 첫번째 이야기에 이어 8월31일에 두번째 이야기가 방영 되었다

    그때 직접 텔래비젼을 시청하면서 와이투케이가 직접 켑쳐한 사진 몇장도 참고로 같이 포스팅한다


    임피면은 군산시의 작은 시골마을 이지만 마을 전체가 스토리가 있는 관광지이다

    이 임피역 외에도 임피향교가 있으며  채만식 선생이 다녔던 임피초등학교가 예전 임피동헌 이다

    채만식 생가터와 채만식도서관이 있으며 예전 임피 수령들이 풍류를 즐겼던 연지와 팔성정이란 정자가 있으며 조선시대에 지방관청으로 사용했던 노성당이 있다


    임피역보다 앞서 세워진 익산의 춘포역(옛 대장역)이 생각난다

    이 춘포역은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역사중에서 가장 오래된 서울역사보다 더 오래된 기차 역사 이다

    임피역과 춘포역이 2005년도에 등록문화재로 같이 지정되었으며 임피역은 등록문화재 제208호이고 춘포역은 210호 이다

    임피역은 화려한 공원으로 변신을 하여 유명 관광지가 되었으며 춘포역은 지금도 초라한 시골 폐역에서 변신을 계속 시도중이다

    춘포역과 임피역이 같이 유명 관광지로 변해가길 바라는 마음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