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구동 연꽃 소류지 - 부산 금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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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교,건강,사랑방/가볼만한 곳(등산)

2020. 7. 25.

7월, 8월에는 연꽃이 피어나는 계절이다.

 

부산시 금정구 두구동 1117번지에 연꽃 소류지가 있는데, 선두구동 행정복지센터(동사무소) 뒷편 가까이에 있다.

 

 

연꽃 소류지 입구에는 금정의 아름다운 나무 2019-5호로 선정된 수령 160년 상수리나무가 있고, 나무옆에는 조정언 비(調井堰碑)가 있는데 둑을 축조한 내력을 적어 놓은 비석이다.

조정언 공덕비(높이 97cm, 폭 34cm, 두께 23cm)에는 농업용수가 부족한 마을을 위해 저수지를 조성한 경위와 축조에 공이 많은 분의 공덕을 기리는 내용이 새겨져 있다.

 

소류지 입구 작은 광장엔 연꽃 모양의 의자와 운동기구가 설치되었고 소류지 가운데에 나무 데크로 길이 놓여 있고, 딱딱 소리를 내면서 돌아가는 노란색 물레방아도 설치되어 있다.

 

 

 

부산 금정구 선두구동에 있는 연꽃 소류지는 저수지로 1827년(순조 27)에 두구동 지역의 가뭄 해소를 위해 축조되었다.

소류지 규모는 8,260㎡로 두구동에 거주하던 한 주민이 1995년 연꽃 씨앗을 파종한 이후 자연적으로 번식되었다.

 

2003년 4월 금정구에서 부곡2동 수도사 주지 정행 스님의 순수 재래종 백련 뿌리를 받아 소류지 일부에 심었고, 7월~8월 중에 홍련과 백련이 꽃을 피워 장관을 이루며 백련은 일시에 피지 않고 두 달 동안 계속해서 피고 진다.

 

연꽃소류지 근처에 가볼만한 곳으로 금정체육공원(스포원)과 홍법사 절이 가까이에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