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산 백천사 우보살 - 사천시

댓글 0

불교인연방/사찰순례

2020. 11. 7.

경남 사천시 백천동 와룡산(臥龍山) 백천사(白泉寺)에는 약사 와불전이 있는데 길이 13m, 높이 4m의 목조와불과 몸속 작은 법당이 있다. 그리고 혀를 말아서 목탁소리를 내는 우보살(牛菩薩) 소가 있는데 이를 관람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목탁을 치는 우보살은 소 두 마리인데 소의 목탁치는 소리가 제법 신기하다. 목탁을 잘치는 우보살은 송아지를 낳아 기르고 있다.

 

 

 

 

 

============================================================================

 

와룡산(臥龍山) 백천사(白泉寺)

 

1300년 전 신라 문무대왕 시절 의선대사(의상대사의 속세 형제)가 백천사를 처음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몸속법당 부처님을 모시게 된 백천사의 와룡산에는 옛날 절터가 많기로 유명한 곳이다.

 

구전(口傳)되는 전설로 와룡산에는 팔만구암자(八萬九菴子)가 있었다고 전하는 것을 보면 꽤 많은 사찰(寺刹)이 산 속에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와룡산 민재봉에서 내려다 본 백천사

진양지(晋陽誌) 등에 나오는 백천사(白泉寺)의 기록에는 '백천사는 와룡산의 서편에 있었다.

도솔암에서 흘러내리는 동쪽계곡은 양구택, 조황담, 백련폭이 그 중 아름다운 곳이요.

선정암에서 흘러 내리는 절의 서쪽 계곡은 세심정, 무금대 등의 좋은 경치가 있고 동서계곡의 상하에 물레방아 16개소가 있었는데 임진왜란 뒤에는 12개만 남았다.

 

묵계암도 백천사 북쪽 10리에 있었다. 하는 것으로 보아 대충 백천사의 위치를 가늠해 볼 수가 있을 뿐 아니라 백천계곡의 경관마저 짐작이 된다.

이 절터 부근에는 축을 쌓은 돌담이 부분적으로 남아 있을 뿐 아니라 석기(石器)등 기왓장이 부서진 채 널려있는 것을 새롭게 재건축하여 구국도량의 모습을 복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