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배낭여행, 초등교육, 경주, My Way, 영화, et cetera

ㄱ 사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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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2 My Way

2020. 9. 5.

나는 기계 다루기에 제법 많이 어두운 편입니다. 무슨 물건이든지 분해는 가능한데 조립은 불가입니다. 뜯기는 뜯지만 감당이 안된다는 말입니다. 그동안 컴퓨터에 연결해 쓰던 외장하드의 용량이 마침내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대책을 생각하다가 컴퓨터를 잘 다루시는 ㄱ사장님과 의논해서 본체 안에 장착할 2 테라바이트 짜리 하드 디스크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ㄱ 사장님은 기계를 다루는데 뛰어난 소질을 가지고 있더군요. 그런 귀한 사실은 같이 배낭여행을 해보며 알게되었습니다. 중고품이긴 하지만 제가 지금 쓰고 있는 삼성 노트북도 그분을 통해서 구입했습니다. 유명 메이커 정품의 품질이 그렇게 우수한 줄은 써보고 나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컴퓨터 외부에 달아서 쓰고 있던 외장 하드 용량도 2 테라바이트 짜리여서 제법 많이 저장할 수 있다 싶었지만 별게 아니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로 그냥 막 찍어대는 사진은 한 장당 3 메가바이트로 낮춰서 찍어왔지만 사진 장수가 많아지니 감당이 안되더군요. 거기다가 제가 좋아하는 여행 자료와 클래식을 포함한 여러 가지 음악, 영화 자료로 쓰는 동영상의 양이 많아지니 별 수 없이 내부에 장착할 하드 디스크를 하나 더 구입했던 것입니다.

 

 

 

 

  

어쩌다가 스마트폰으로도 사진을 찍을 때도 있는데 일단은 구글 클라우드에 올려두었다가 다운로드시켜서 내 컴퓨터에 저장도 해두고 가공해서 글을 쓸 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구글은 마음만 먹는다면 내 개인 정보를 파악하는 것 정도는 식은 죽 먹기 정도일 것입니다. 모든 분들이 그렇게 여길 것이라고 여깁니다만 그런 사실이 너무 싫더군요.

 

 

 

 

 

ㄱ 사장님은 퇴근길에 서재에 올라오셔서 컴퓨터 본체에다가 하드 디스크를 달아주셨습니다. 순식간에 끝내더군요. 좋은 인성과 실력, 거기다가 미남이기도 한 ㄱ 사장님을 보면서 고마움과 부러움을 동시에 느껴보았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컴퓨터도 비록 중고품이긴 하지만 삼성 정품인데 ㄱ 사장님을 통해 인터넷에서 구입했습니다. 그저 고마울 뿐입니다.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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