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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이/(고향) 옛날의 금잔디 Long Long Ago

2020. 11. 14.

서재에 있는 내 컴퓨터의 바탕화면이야. 어디 풍경인지 네가 궁금해해야 정상인데 말이지.

 

 

 

 

아이콘들을 제외하면 이렇게 보여. 내성천 상류야. 이젠 영원히 물속에 잠겨 사라져 버린 곳이지. 이런 곳을 물속에 가라앉힌다는 게 말이 되는 거야? 모래 위로 맑은 물이 얕게 흐르는 강은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풍경일 거야. 서른 번이나 넘게 배낭여행을 다니면서 이런 풍경은 만나보질 못했어.

 

어떤 분이 '내성천의 가을'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을 올려두었더라고. 바로 아래에 있는 화면이야. 며칠 전에도 소개를 했었어. 어딘것 같아? 영주시 평은면 평은 초등학교에서 강성동막으로 가는 다리에서 본 모습이지. 그러니까 송리원 휴게소 바로 옆이라고 보면 돼.

 

 

www.youtube.com/watch?v=XJz0aj54L7k

 

나는 모차르트의 음악도 아주 좋아해. 그래서 그가 태어난 고향 마을에도 찾아가 보았어. 너무나 유명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되는 도시 잘츠부르크가 모차르트의 고향이야. 카이저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도 잘츠부르크 출신이지. 클라리넷이 주는 부드러운 음색은 절대 놓치지 싫어. 화면 속에 등장하는 이 음악은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에서도 등장했었어.

 

바탕화면이 필요하다면 올려둔 파일을 클릭해봐. 얼마든지 사용해도 좋아. 2011년 5월 9일 오후에 촬영했었어. 당시만 해도 디지털카메라의 성능이 별로여서 그리 좋은 품질은 아니지만 공개하고 싶어. 내가 죽고 나면 소용없는 자료가 될 게 뻔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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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의 1분 42초경부터 보이는 경치는 평은역에서 금강마을(금광2리)로 이어지는 다리 부근에서 촬영했을 거야. 나는 그 아름다운 풍경을 잊을 수가 없어. 내가 유년 시절을 보냈던 곳인데 어찌 잊을 수가 있겠어? 동영상을 촬영해서 올려준 분에게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어.

 

 

 

 

산다는 게 뭔지 모르겠어. 왜 이리도 허무해지는 거야? 나는 천국가서 이런 곳에 살고 싶어. 거긴 틀림없이 이런 장소가 존재할 거라고 믿어. 그럼 오늘도 안녕!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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