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배낭여행, 초등교육, 경주, My Way, 영화, et cetera

25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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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2 My Way 재충전 2

남들이 보기에 이 밥상이 어떤 식으로 비칠지 상당히 궁금해집니다. 9월 12일 저녁의 상차림입니다. 나는 이 정도만 먹어도 너무 잘 먹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돼지 목살 조금과 묵은 김치 구운 것 몇 점, 마늘 구운 것 몇 개, 그리고 봄에 아내가 밭에서 직접 캐온 냉이 볶음 조금, 아내가 직접 집에서 담근 간장과 된장, 배를 딴 멸치 조금, 상추 조금..... 뭐 대강 그런 식이죠. 식후에는 아내가 산에서 주워온 밤을 깐 것 몇개와 사과 4분의 1 조각을 먹었습니다. 그 정도만 먹어도 배가 불러옵니다. 나는 음식 사치를 거의 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렇게만 먹어도 잘 먹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죠. 저번에는 박으로 만든 국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국 하나에 밥 3분의 2 공기 정도, 검소한 반찬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