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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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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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나라안 여기저기 1 in Korea 다시 울산 - 호계에서 범서까지 자전거 여행 1

10월 21일 수요일, 오전 자전거를 가지고 기차를 탔어. 기차는 순식간에 불국사역을 지나치더니 입실 역을 향해 달려 나갔어. 경주 반월성 앞으로 흐르는 남천 지류에는 모래가 가득했어. 경주시 입실, 모화부터는 공장들이 즐비해. 그런 걸 보면 여긴 벌써 울산권이라 볼 수 있지. 일반 열차에 자전거를 싣기 위해서는 접이식이어야해. 호계역에서 내렸어. 자전거를 펴서 조립했지. 접이식이어서 간단하게 조립할 수 있어. 플랫폼 양쪽에 정차했던 차들이 출발해 버리고 나자 혼자만 남았어. 호계역에서 내려본 건 처음이야. 여긴 한 번도 온 적이 없어. 사실 경주 남쪽으로는 내려올 일이 거의 없었으니까 그럴 수밖에 없었어. 안전요원 청년이 플랫폼을 확인하고 있었어. 자전거를 끌고 대합실을 나서자 시장거리가 펼쳐졌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