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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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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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나라안 여기저기 1 in Korea 다시 울산 - 호계에서 범서까지 자전거 여행 2

갈대꽃 뒤로 보이는 작은 모래톱 위에 갈매기들과 오리 종류들이 그득했어. 도심에서 이런 모래톱을 만날 수 있다니 얼마나 멋진 일이야?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을 심어서 강변 분위기를 돋웠어. 제갈량의 후손들이 모여사는 중국 동부 절강성의 제갈팔괘촌이 생각나더라고. 중국 절강성 제갈팔괘촌 입구에서 만나본 풍경이었어. 그게 벌써 7년전 일이네. 자전거를 달리다가 인적 드문 널찍한 바위 하나를 발견하고는 앉았어. 그리고는 김밥을 꺼냈지. 등에 메고 다니는 고물 배낭을 벗어두고 맛있게 냠냠거렸어.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는 다시 자전거에 올랐어. 저만치 앞에서 동천과 태화강이 만나는 거야. 이제 내황교 위로 올라가야 해. 자전거도로에서 도로 위로 올라서는 연결로가 아주 깔끔했어. 내가 사는 도시에서는 언제쯤 이런 시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