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話

풍뎅이 2010. 11. 24. 14:24

 

함께있되 거리를 두라

그래서 하늘바람이 그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


서로 사랑하라

그러나 사랑으로 서로를 구속하지는 말라


혼과 혼의 두 언덕사이에

출렁이는 바다를 놓아두라


함께 노래하며 춤추며 즐거워 하되

서로는 혼자 있게 하라


마치 현악기의 줄들이 하나의 음이 울릴지라도

줄은 서로 혼자이듯이...


 

좋은 글입니다.
오래된 글인데 리아님 덕분에 다시 한번 봅니다
즐거운 날 되세요...^^
뜻이있는시이네요
잘감상하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