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368

풍뎅이 2018. 8. 29. 17:11


올해 여름의 무더위는 역대 최고인 것 같다

전 세계적인 기상이변인지 가뭄 홍수 화재 지진으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

우리나라도 역대급의 무더위로 많은 인명이 피해를 보고

농업과 축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

또 몇해동안 오지 않았던 태풍이 닥아와 제주와 호남에 막대한 피해를 주었다

특히 태풍 솔릭은 근 하루동안 제주연안에 머물며 바람과 비로

제주 곳곳에 상처를 내고 지났다




지난 올레4코스는 7월 중순경에 했는데

날씨가 워낙 더워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아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번에 태풍이 지나고 날씨가 조금 선선해져

미루어 왔던 올레5코스를 다녀오기로 한다




날씨가 선선해 졌다해도 30도가 월씬 넘는 더위이고

내리는 햇살이 장난이 아니다

후덥한 공기는 전형적인 제주의 기온인 것 같았다





5코스 출발점은 남원포구이다

집에서 버스로 20분정도 거리여서 접근하기에 편하다

앞으로 길이 멀어지면 자가용을 이용해서 다니겠지만

서귀포를 지날때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예정이다





5코스 출발점에 선다




남원포구에서 쇠소깍다리까지 13Km정도 거리이다

약 4시간 정도의 거리이지만

이리저리 사진도 찍고 점심도 먹어야 하니 5시간정도 거리이다





10시 2분전에 출발~





남원포구의 아담한 정경





태풍 솔릭의 여파로 파도는 높고 소리는 진동한다

아마 오늘 걷는 이 5코스는 "파도소리 길"이란 부제를 붙일만 하다




잠시 오솔길에 접어 들다가...





남원 큰엉 해안경승지로 연결된다





저 밀려오가는 파도에 의해 명품 바위절벽이 만들어 졌다





숲길을 걸어도 왼쪽으로는 바로 바다여서

들려오는 소리는 온통 파도소리 뿐이다

울부짖는 파도소리에 어떠한 자연의 소리는 숨을 죽인다




난데없이 나타난 브르키오사우르스...

제주코코몽 에코파크 라고 한다

입장은 돈내고 정문으로 들어오시라는 안내문





호두암...호랑이머리를 닮은 바위라는데

머리는 모르겠고 큰 아가리는 위압적이다





유두암...까만 젖꼭지가 눈에 확 들어온다




한 화면으로 바라보는 호두암과 유두암





아~ 이쯤에서 바라보니 호랑이머리 닮은 바위가 있네

숨은그림 찾기가 따로 없다





위 사진을 좀 당겨보면

아가리를 벌린 호랑이머리가 선명히 보인다




파도에 의해 바위가 조금씩 파져가고 있다

몇십년이 지나면 또 다른 풍경이 만들어 질것 같다  





어이쿠 제법 많이 걸었는데 겨우 600m 정도 왔단 말인가

마치 사기 당한 기분으로 나머지 길을 이어 간다

거리측정이 가능하다면 측정해 보고싶다





남원 큰엉해안경승지의 명물풍경인데

오면서 이 풍경을 노친 것 같다

다시 돌아가기엔 너무 멀고

아쉬운데로 안내판의 사진를 찍어 대신한다





파도소리때문에 귀가 멍멍하다

이날 이길의 바다는 울고 또 울었다 





태풍으로 떨어진 나무잎이 마치 카펫을 깔아 놓은 것 같다





잠시 몽돌이 깔린 해안길을 걷는다

이 해안가의 길은 해병대의 도움으로 끊어졌던 길을 복원한 곳이라 한다





용천수가 나오는 곳

밀물로 바닷물과 만나고 있다




제주 감귤이 8월의 햇살아래 과육을 키우고 있다

올해 밀감은 햇볕이 좋아 당도가 높아질 것 같다고 한다

벌써 향긋한 감귤향을 기대해 본다




올레 5코스의 명물인 동백나무길이다

바람에 나무 몇그루가 쓰려져 있어 안타깝다





위미2리 바닷가를 지나 마을에 들어서면 빽빽한 동백나무군락이 펼쳐진다

아름드리 동백나무가 기품을 더하고

동백꽃이 필때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이 동백나무군락은 17세의 나이로 이 마을에 시집 온

현병춘(1858~1933)할머니가 근검절약하여 황무지를 사들였고

동백나무로 방품림을 심어 조성하였다고 한다




5코스 중간 스템프자리가 이 동백나무군락지에 있다





방울풍뎅이라는 팬션이 눈길을 끌어 한 컷

나의 닉네임이 풍뎅이여서 더 정감이 간다...ㅎㅎ





조배머들코지

조배~경건하게 기도하는 일

머들~돌무더기

코지~바닷가에 뽀쪽하게 나온 땅

위미곶에 있는 기도하는 돌무더기라는 곳이다




일제시대때는 이 무더기가 70척의 거석으로 한라산정기가 모이는 곳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었는데

일본의 풍수학자가 이 곳에서 위대한 인물이 태어난다는 것을 알고

위미리에 살고 있는 유력자 김씨를 찾아가 이 거석이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 형상이라

꼬이고 거석을 없애버렸다고 한다

그때 돌밑의 커다란 이무기가 피를 흘리며 죽었다는 전설도 같이 전해진다




그 후 2010년경에 주변의 돌들로 단장되었다

아기자기한 돌들과 들고 나는 해수로 인해 그 옛날의 웅장한 모습은 아니더라도

예쁜 모습으로 길손의 피로를 풀어주고 있다




올레길은 오랫만에 시내길을 걷는다






바위틈 구멍에서 솟아 오르나는 데서 기인해 고망물로 불리고 있는데

수량이 풍부한데다 극심한 가뭄에도  마르는 법이 없었다
그래서 위미리 고망물은 수량도 많고 깨끗해 상수도가 개발되기 전까지는

위미리 주민들의 대표적인 식수원이었다

 고망물은 식수뿐만 아니라 술의 재료가 돼

주민들의 희노애락을 적절하게 달래주는 벗이 돼 주기도 했다





지금 토사가 샘물을 거의 막아버려

옛날의 영화는 없어졌어도

토사사이로 흐르는 물이 맑고 깨끗하기만 하다






시내를 벗어나 한적한 바닷가길을 걷는다





바다숲 목장을 조성하였다는 형상물

3코스부터 해안가에 여러군데 세워져 있었다




태풍 솔릭에 의해 파손되어 떠밀려온 부표

태풍의 위력을 실감케 한다





위미리를 지나 신례2리에 도착한다





올레5길을 소개하면서 자연스럽게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하고 있다





바닷가를 지나 예촌망으로 향한다

1960년도까지는 정상에 봉수대가지 있는 오름이였는데

그후 주변으로 밀감밭이 조성되어 이젠 오름으로서 기능은 없다

낮은 오름을 밀감밭을 끼고 사면으로 길은 나 있다




예촌망을 내려와 잠시 도를 따르면 다리가 나온다

그 다를 지나자마자 5코스의 끝을 알리는 간세가 보인다

그리고 6코스의 시작점이다

약 4시간을 좀 넘겨 5코스를 끝낸다

6코스이 일부인 쇠소깍을 둘러볼 마음으로 잠시 둘러 본다




쇠소각의 풍경

6코스의 소개때 자세히 설명하기로 하고...













이전 댓글 더보기
눈이 부시도록 밝은 가을햇살이 떠올랐네요.
오늘도 어느가을 하루가 시작되었구요.
오늘 울님은 무엇을 하실까 궁금하기도 하네요.
주말인 오늘과 휴일인 내일도 여유롭고 편안하신 시간되시길 바래요~~~
안녕 하세요?
이제 가을도 막바지로 치 닺고 있은것 같아요.
단풍지기 전에 가을 만끽 하세요.
더욱 농촌에는 바쁜계절 이기도 하조~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들 되세요.
가을햇살이 참으로 맑고 깨끗한 새날 이네요
단풍으로 곱게 물든 아름다운 세상
오늘도 풍요롬게 짙어가는 가을이와 함께
기쁨과 아름다움이 가득한 시간 되세요
(러브)(愛) 간밤에 비가 오더니
(러브)(愛) 아침 날씨가 제법 많이
(러브)(愛) 쌀쌀해진 주말입니다
(러브)(愛) 그렇게도 무더웠던 여름날들이
(러브)(愛) 예쁜단풍잎들로 선물해준 요즈음
(러브)(愛) 여기저기 눈길 머무는곳이
(러브)(愛) 아름다움으로 덥고있네요
(러브)(愛) 오늘도 기쁨과 감사로
(러브)(愛) 당신 삶도 아름답게 가득가득
(러브)(愛) 채우는 날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안녕하세요?
휴일은 즐겁게 잘 보내셨는지요.
어제는 바람이 많이 불어 겨울인 듯
착각 할 정도였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차가워지는 날씨...
새로운 한 주도 건강에 유의하시며
활기찬 출발로 알찬 한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은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초겨울 날씨랍니다
서둘러온 초겨울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오늘 하루도 10월의 알찬 마무리
행복한 하루되세요~~
어느덧 10월도 가을의 정취를 맛보기도 전에
어느새 고운단풍이 낙엽으로 바뀌어가는
11월을 맞이 하게 되었습니다.

만추의계절 기나긴 겨울을 따스하게 보내기위한
가을의 꼭지점에서 월동 준비를 서둘러야 할 시기입니다
미리 준비하면 내일이 보다 든든해 집니다.
미리 움직이면 남보다 더 따스한 겨울이 됩니다
10월 마무리 잘하시고
새로운달 11월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풍뎅이님~~안녕하세요......(⌒ε⌒)

설레임과 그리움으로 다가온가을 어느듯~
미련과 아쉬움을 남긴채 떠나가고있네여.....(*ㅡ_ㅡ;;

낙엽은 무언의 철학을 던져주고.....
그렇게 또 떠나갈려구 하네요.....(ㅡ_ㅡ;;

예쁜 가을향기와 함께 했던 10월도 이제 끝자락이네요.
올 가을 행복한 추억 마니 담으셨나여?

이제 시월도
많은 그리움과 아쉬움을 남긴채...
오늘이 지나면
추억속으로 사라지려고 하네요...( __*)^
시월한달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보내는 시월~~
아쉬움남지않게 아름다운마무리 잘하시구,,

맞이할 11월도..(^.*)=♡
계절이 주는 즐거움속에 11월엔 더 멋진 날들이 많으시고,,
언제나건강하시고,,
더욱더 행복하시길 바랄께요~♡*(^-^)ノ♡
잘 둘러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눈깜짝 하는 사이에
어느새 10월의 마지막 밤은 깊어 가는군요.
11월에는 더욱 건강 하시고
늘 웃는 그런 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꽃의 향기는 바람을 따라 널리 퍼지지만
착한 사람의 향기는 바람을 거슬러서도 퍼진다.
꽃 향기는 널리 퍼지지만 결국 흔적없이 사라진다.
그러나 착한이의 향기는 약하지만 오래도록 남는다.

우리가 1년후엔 다 잊어버릴 슬픔을 간직하느라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소중한 시간들을 버리고 있습니다.
소심하게 굴기에 인생이 너무 짧습니다.
찰나처럼 짧고 빠른 인생이지만
하루하루 마음 가는데로 하고싶은일 하면서
가장 소줄한 오늘, 행복한날들 만들어가시길 빕니다.
괴테의 말처럼, "오늘"이란 너무 평범한 날인 동시에
과거와 미래를잇는 가장 소중한시간이니까요.
벌써 11월, 얼마 남지않은 한해를 보람되게 마무리하시길빌며
풍뎅이님,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건강 챙기시고요..^^*
늘 반가운 풍뎅이님~
가을, 고운 단풍이 우리곁을 슬슬 떠나가고 있습니다.
계절의 변화도 자연에 순응 하면서 살아가는 것처럼 우리들도
세상과 함께 그러려니 하면서 살아가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한주의 시작일인 월요일 활기차게 출발 하시고 보람있는 주 엮어가시기 바랍니다.♡♡
가을도 어느덧 끝자락에서 서성이고 무성하였던 나무잎들도 흐르는 세월속에 한잎 두잎
낙엽되어 떨어져 지천에 딩굴고 있는 모습을 보니 세월의 무상함을 새삼 느끼게 하는 요즘
입니다.. 가는세월 아쉬워하지 말고 주어진 시간 삶을 보람있고 값지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따뜻한 차한잔의 여유로움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로 가득 채우시고 환절기
언제나 건강 하시길 빌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새벽길에 잠시 들려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어느 누가 그랬던가요
세월은 빠르게 흐르는 강물 같다고
가는 세월은 똑같이 가는데 세월이 유난히
빠르게 가는것 처럼 느껴지는 것은 왜 그럴까요

한번 지나간 세월은 되 돌아 볼 수 없는 날들 이기에
우리는 이 순간의 삶을 사랑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고운벗님^^
솔솔 부는 가을바람이 마음을 설레이게합니다
왠지 예쁜 사랑이 찾아올 것 같은 고운날...
오늘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멋지십니다.
가을과 겨울사이!
환절기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Ƹ̵̡Ӝ̵̨̄Ʒ:*:..★정겨운 이웃님★….:*:Ƹ̵̡Ӝ̵̨̄Ʒ

안녕하세요..♬(^0^)~♪.

예쁜단풍잎 처럼 이웃님 의 하루도 행복이 알록달록
예쁘게 물들길바랍니다. 행복한 금요일보내요
가을이 점점 깊어갑니다.

아~ 가을인가?....마음은 멋진 시한수 절로
흘러나올것 같습니다.참 좋은 계절인것 같습니다.
오늘하루는 잠시 짬을내어 가을의 풍요로움과
낭만속에 풍덩빠져보세요!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고 행복한 삶을 즐겁게
지내시길 멋진 주말 되십시요!!!~♡~!!.:*:Ƹ̵̡Ӝ̵̨̄Ʒ

Ƹ̵Ӝ̵̨̄Ʒ :*:…. 이슬이 드림….:*:Ƹ̵̡Ӝ̵̨̄Ʒ
휴일은 잘 지내셨나요?
어느새 밤이 깊어가고 있군요.
평안한 시간 되세요~~
호랑이 입벌리고있는 모습 선명하게 보입니다.
덕분에 제주도 올레길 구경 잘했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념하시고 멋진 주말 보내세에요~
만나는 인연에 감사하며 (~)(~)
저무는 한해를 뒤돌아보며 ..
잠시 들려봅니다
풍뎅이님 .
잘지내시지요 ..
올래5코스 잘보고
감니다
Ƹ̵̡Ӝ̵̨̄Ʒ:*:..★정겨운 이웃님★….:*:Ƹ̵̡Ӝ̵̨̄Ʒ

안녕하세요..♬(^0^)~♪.

11월 끝자락 금요일 맞이 합니다
세월이 잘가고 있군요 잡을 수 있다면?
언제나 처럼 가볍고 신나는 마음입니다.
행복은 마음먹기 나름이예요.행복한 생각 많이
하면서 편안하고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11월 건강하게 즐겁게 마무리하시고,
12월은 올 한해 뜻하신 일들 모두 잘 성사되어
마무리되는 한달 되시길 바랍니다.
바쁘셔도 늘 건강과 웃음을 챙기세요^^
웃음 꽃이 만발한 가정되시길 기원합니다.
!!!~♡~!!.:*:Ƹ̵̡Ӝ̵̨̄Ʒ

Ƹ̵Ӝ̵̨̄Ʒ :*:…. 이슬이 드림….:*:Ƹ̵̡Ӝ̵̨̄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