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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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정보

2019. 11. 22.

 

추천 코스  :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선바위->하선대->흥환해수욕장->

장군바위-> 구룡소->대동배 보건소 (약 10km / 휴식 포함 4시간 소요)

 

         트레킹 후 이동, 호미곶 해맞이광장 관람 가능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한반도 최동단지역으로

영일만을 끼고 동쪽으로 쭉 뻗은 트레킹로드이다.

서쪽의 동해면과 동쪽의 호미곶면, 구룡포읍, 장기면에 걸쳐 있다.

연오랑세오녀의 터전인 청림 일월 (도기야) 을 시점으로 호미반도의 해안선을 따라

동해면 도구해변과 선바우길을 지나 구룡소를 거쳐 호미곶 해맞이 광장까지

4개 코스의 25km구간과 해파랑길 13, 14코스로 연결되는

구룡포항, 양포항, 경주와의 경계인 장기면 두원리까지 전체길이는 58km에 달한다.

 

조선 명종때의 풍수지리학자인 격암 남사고는 한반도를

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 형상으로 보았다.

더불어 백두산은 호랑이 머리 중의 코이며,

호미반도는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천하 명당이라 했다.

고산자 김정호가 대동여지도 작성에 앞서 국토 최동단을 결정하기 위해

호미곶과 죽변 용추곶을 놓고 각각 일곱 번이나

답사를 한 뒤에 호미곶을 최동단으로 정했다고 한다.

또 육당 최남선은 조선상식지리에서

대한십경 중의 하나로 이 호미곶의 일출을 꼽았다.

 

둘레길이 많지만 바로 옆에바다에서 파도가 치는 해안둘레길은

 대한민국에서 호미길 하나뿐이라 자부한다.

왼쪽으로는 끝없이 펼쳐진 푸른 동해바다를 보면서

오른쪽으로는 수놓은 듯 보랏빛 해국이 펼처져 있고

여왕바위, 힌디기 등 아름답고 기묘한 바위를 감상하면서

파도소리에 맞춰 리드미컬하게 걸으면 절로 힐링이 된다.

일출이나 일몰 시간에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지는 해를 보면서

걸으면 황홀한 광경과 벅찬 감동은 무어라 표현할 길이 없다.

야간에 바다에 어른거리는 달빛을 보면서 걷는 것도 로맨틱하다.

(야간에는 후레쉬나 헤드랜턴은 꼭 지참하세요)

 

   

코스별  

 

1코스  연오랑세오녀길 (시점: 일월동 713번지)

 

삼국유사에 나오는 연오랑세오녀의 옛터전으로

 보통 걸음으로 1시간30분 거리인 6.1.

해병대 상륙훈련장과 도구해수욕장, 청룡회관,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을 연결하는 길이다.

해병대 상륙훈련(KAAVIBS ) 모습을 볼 수가 있고

또한 이 지역은 해와 달의 고장인 일월지역으로

삼국유사에 나오는 연오랑 세오녀의 옛 터전인

 도기야(도구의 옛지명) 이기도 하다.

 

 2코스  ‘선바우길  (시점: 동해면 입암리 359번지)

 

선바우길은 동해면 입암리에서 흥환해수욕장을 지나

 흥환어항까지 6.5를 연결하는 구간이다.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에서 해안선을 따라

동해면 입암리 선바우 데크로드를 걷다보면

선녀가 내려와 놀았다는 하선대를 비롯하여,

힌디기, 검등바위, 구멍바위, 장기목장성비, 흥환 해수욕장을 연결하는 길이다.

둘레길 중간지점에 흰색 큰 바위인 힌디기를 잠깐 설명하면

 옛날 성이 노씨인들이 처음 정착하여 살 때 흥하게 되라는 뜻으로

흥덕에서 음이 변하여 힌디기라 불려 졌다고 하고

이곳의 큰 구멍이 있는 흰바위 앞에서 소원을 빌면 부자가 된다는 전설이 있다.

 

 3 코스 구룡소길’  (시점: 동해면 흥환리 704번지)

 

구룡소길은 동해면 흥환리 어항에서 호미곶면 대동배까지를

6.5를 연결하는 둘레길로 장군바위,

구룡소와 천년기념물인 모감주나무가 유명하다.

구룡소는 대동배 바닷가 서쪽 해변에 우뚝 솟은 암벽위에

 아홉개의 구멍이 뚫려 아홉마리의 용이 등천했다는

전설이 고려 충렬왕 때부터 전해지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이곳에서 기우제나 풍어제, 출어제를 지내기도 한다.

인근지역인 발산리에서는 7-8월이면 천년기념물 제371호인

모감주나무 군락지와 병아리꽃나무의 활짝 핀 모습을 볼 수 있다.

 

4코스   호미길  (시점: 호미곶면 구만리 산39)

 

 

호미길은 5.3 로 옛날 청어가 뭍으로 밀려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여

까꾸리로 끌었다는 까꾸리개(일명 독수리바위)

 해가 가장 먼저 뜨는 호미곶 해맞이광장을 연결하는

 구간으로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해안길이다.

바닷가를 걷다보면 이육사 청포도 시비, 쾌응환호조난기념비,

국립등대박물관, 상생의손, 새천년기념관을 볼 수 있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이 끝나는 호미곶 광장부터는

구룡포항양포항을 거쳐 장기 두원리 33를 잇는

 해파랑길로 전구간 58가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