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Life on Jeju

무리한생각 2010. 5. 3. 10:11


아침부터 해안도로 달리고/ 함덕 해수욕장 달리고 /


그 다음으로 간곳은 절물오름!


절과 물(약수터)가 있어서 절물오름이라는 황당한 네이밍이긴 하지만


자연 경관만은 정말 킹왕짱이다.


참고로 여기로 오는 길도 엄청 좋다. 나무가 빽빽하게 박힌 도로를 돌아서 오기때문에


산림욕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와봐야하는곳.


참고로 입장료가 있는데 난 제주도민이니 무료.


여자친구는 서울시민이니 천원+ 주차비 천원.


도합 이천원이다.




절물오름은 입구가 대략 요렇게 생겼다.


대강 봐도 알겠지만 나무가 엄청 많다.


저기 표지판에는 피톤치드에 대한 설명이 써있다.


요기서 바로 우회전하여 산책로를 걸으면 된다.



입구에서 나무 색깔이 너무 이뻐서 한장 찍었다.


정말 이제 봄인가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색깔이다.



여친님도 한컷.


참고로 날씨가 꽤 추웠다.


그래서 두툼하게 입혀놨지ㅋㅋ



이건 여친님의 센스.


여친님은 미대생이라 그런지 예쁜거 보면 아주 난리난다.


공돌이랑은 확실히 다르군...






산책로다.


나무가 빽빽하다.


겨울에 오면 공기가 가라앉아서 나무냄새가 엄청 기분좋게 난다.


하지면 봄에 왔더니 다른때보다는 조금 덜 나더군.



잘라논 나무들.


간벌인가?? 아니면 병든거 쳐낸건가...


여튼 좀 아깝다.



아 산책로는 각각 테마가 있는데


첫번째 테마가 뭐였더라...


여튼 두번째 테마는 '큰소리로 웃기' 다.




돌 하르방을 조각해논건가??


하회탈 비슷한 느낌인데..


별 뜻은 없이 조각해논것 같다.



요기... 콘도다.


참고로 다음와서 첫번째로 한 팀워크샵을 저 콘도에서 했다.


후후.. 처음에 입사하자마자 워크샵을 간지나는곳에서 해서 천국인줄 알았다.


(전 회사가 너무 이런게 없어놔서.... )




테마셋!




평상~


전에 워크샵에서 저기 앉아서 자기소개같은거 썼었는데~


다음번에는 여자친구랑 김밥/치킨 싸와서 저기 앉아서 책읽으며 먹을테다! 라는 다짐을 했다.




참고로 여기 목공체험인가 그런것도 가능하다.


멀리보이는 목공예 뭐시기를 대강 한컷찍어봤다.


참고로 난 체험 안해봤다. ㅋㅋㅋ




예전에 바닷가에서는 바람이 심해서 바람에 아까운 모래가 날리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심었다는 심은 나무의 종류가 해송이었던듯하다.


한국지리때 배웠던건데 잘 기억을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음... 그러고보니 요즘은 사탐은 문과애들만 공부하겠네...


자연계는 이런거 잘 모를수도 있겠구나..




해송 본 기념으로 한컷 더~






피톤치드란 이런겁니다.


암환자들이 말기에 들어가면 최후로 택하는 치료법이다.


피톤치드 읽고 식물을 죽이다. 식물이 죽이다. 로 해석하지는 않겠지... -_-






절물오름 가운데에 보면 조그만하게 물을 받아논 곳이 있는데..


뭔가 부유물들이 많다.


근데 잉어? 붕어? 가 산다.


저거 부유물들이 더러운게 아닌건가???


여튼 보기는 안좋다.




여친님 화장실 간 사이에 뭔지 모를 나무의 잎을 찍어봤다.


날씨가 좋고 햇살이 좋으니 뭘찍어도 대박이구나.





한가로운 절물오름의 풍경들~




마지막은 절물오름의 정면샷이다.!


참고로 여기 한화테라피랑 엄청 가깝다.


여기서 산책하고 한화테라피에 가서 테라피 받으면 정말로 신선이 부럽지 않더라~


(테라피도 후기 올릴까~ 고민중.)


제주도 오고 걷는거 좋아하면 꼭 한번 가보셔요~

절물오름 뜻이 절 + 물 이었음??
뭔가 순박한 네이밍 센스인데 ㅋㅋ 웃기다
푯말중에 보면 절물에 대한 내용이 쓰여져 있는것도 있는데 따로 안남겼구만!!
담에 찍어올께 ㅋㅋ
정말 황당한 네이밍이네욤 ㅋㅋ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간지가이 ㅋ
꺄악. 간지가이 오빠!
예전 회사였다면 설령 저 콘도에 가서 워크샵을 한다 하더라도
줄창 술만 마셔대지 않았을까? 산림욕이고 뭐고 ㅋㅋ
예전 회사였으면 저 콘도 비용도 각출했겠지요. 뭐 코스도 마땅히 없었을테고....
장점도 많은 회사였지만 단점도 못지 않게 많은 회사여서 뭐라고 좋았다/나빴다 평가하기가 애매한.. ㅋㅋㅋ
제주도는 정말 볼게 넘 많네요~!
부러워요~!
대신에 없는것도 많아요. 3D영화관도 금년초에 겨우 도입되었고 아직도 4D는 없습니다. 연극이나 콘서트등도 빈약하지요 ㅋㅋㅋ
4D를 보는 사람이 있기는 한 거임? ㅎㅎ
어쨌거나, 잘 다녀 와~ ^ ^
갔다 와서 짧은 머리 인증샷 부탁 ㅋ
ㅎㅎㅎㅎ 다녀왔습니다.
짧은머리 인증은 너무 서글퍼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