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보말죽 아침식사로 제격인 한림칼국수 제주공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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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와 맛집/제주도 맛집

2020. 11. 19.

든든하게 제주도 보말죽으로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식당 근처에 위치해 있는 이호테우하변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주소 : 제주시 광평중길 82 1층

전화번호 : 064-749-9920

영업시간 : 7:00 ~ 16:00 (일요일 휴무)


저희가 방문한 아침식사 장소는 제주도 보말죽 맛집으로 유명한 "한림칼국수 제주공항점" 이에요.

위치를 간략히 설명 드리자면 예전에 있던 서울주유소 (현 서울사우나) 사거리 바로 옆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식당 전용 주차장이 넓게 있어서 주차도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아침 식사하기 위해서 일찍 방문했는데 이미 와서 식사하고 계신 분들도 있더라구요 ㅎㅎ

 

 

영업시간이 오전 7시부터라서 아침, 점심 식사로 방문하기에 좋습니다.

그런데 마감시간은 오후 4시이다 보니 저녁으로 드실 계획이라면 조금 이른 저녁을 드셔야 할 것 같네요.

 

 

내부로 들어갔더니 이미 식사중인 분들이 꽤 계셔서 홀 사진을 찍기가 애매해 이것밖에 없네요. 이해 바랍니다.ㅠㅠ

저희는 바로 앞에 보이는 이 테이블에서 식사를 했어요. 좌석이라 두발 뻗고 식사하기 편했습니다.

 

 

제주도 앞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재료로 만든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종류의 칼국수와 죽, 흑돼지 불고기까지 다양하게 판매를 하네요.

 

 

이 곳은 밥과 국이 무료로 제공이 되고 있기 때문에 1인 1메뉴 주문을 원칙으로 합니다.

와중에 미취학 아동이나 어르신은 제외를 해주신다니 배려가 돋보이는 식당입니다.

 

 

보말은 제주도 사투리로 바다고동을 의미합니다.

청정지역인 제주도 앞바다에서 해초만 먹고 자란 보말은 영향이 전복보다 좋다고 하네요.

간기능을 보호하고, 숙취해소나 자양강장에 좋다고 하니, 이만한 건강식이 따로 없습니다.

 

 

이 곳에서 사용되는 반죽은 모두 사장님께서 직접 반죽하고 24시간 동안 숙성한다고 하네요.

소문난 맛집 답게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시던데 반죽도 그만큼 많이 만들어 놓으셨더라구요.

눈으로 확인한 건강한 반죽이라 믿고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앞치마는 선반대에서 셀프로 가져와서 이용 가능 합니다.

가지런히 개어져 있어 하나씩 들고 오기 편리했습니다.

 

 

밑반찬은 배추김치와 깍두기, 오징어젓갈, 무말랭이가 나옵니다.

배추김치도 너무 신 김치가 아닌 갓 담은 김치 처럼 생생한게 제 입맛에 잘 맞더군요.

 

 

저희는 제주도 보말죽과 반계닭칼국수, 매콤흑돼지불고기를 주문했는데요~

흑돼지불고기 먹을 때 쌈을 싸서 먹을 수 있도록 상추와 매콤한 고추도 함께 나왔습니다.

 

 

먼저 가장 유명한 제주도 보말죽 입니다.

그냥 보말죽이 아닌 영양보말죽이라 요리에 들어간 각종 재료들이 영양 듬뿍 담은 재료들이었습니다.

색상은 특이하게 노란색 빛이 도는데 보말 내장이 들어가서 그렇다고 해요.

굉장히 부드럽고 고소한게 속을 편하게 풀어줘서 아침식사 메뉴로 안성맞춤 입니다.

 

 

다음은 매콤흑돼지불고기 입니다. 철판에 볶아져서 나온 흑돼지 불고기인데요.

하루 20개 한정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아침에 방문을 해서 운좋게도 세이브 할 수 있었네요.

 

 

흑돼지는 제주산 흑돼지이고요. 메뉴 이름에 걸맞게 매콤한 맛이 감칠맛을 돋구었답니다.

무료로 제공 되는 밥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상추쌈을 싸기 시작했는데요.

흑돼지 불고기는 고기를 한 점이 아니라 여러 점을 넣어 입 안 가득 먹어주는게 제 맛인거 다들 알고계시죠?

 

 

다음은 저희가 감탄에 감탄을 하면서 먹었던 반계닭칼국수 입니다.

닭고기 크기가 엄청 커서 반계라고는 믿을 수 없었답니다.

 

 

이 메뉴 또한 하루 30개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으니 드시고 싶은 분들은 서둘러서 이른 시간에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국물이 담백해서 밥을 말아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반계닭칼국수에는 저염녹차소금이 함께 제공되는데요.

녹차 소금이 많이 짜지 않아서 닭고기를 찍어 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건강에도 좋은 소금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결국 밥을 이만큼이나 퍼서 먹어버렸네요.^^

아침이라 조금 자제를 하고 싶었지만 밥을 부르는 음식 맛에 어쩔수 없이 그만.ㅎㅎ

 

 

따듯하고 맛있는 된장국도 제공이 되는데요.

흑돼지불고기 먹을 때 한 입씩 떠먹어주니 와따입니다.

 

 

아침 식사로 제주도 보말죽과 칼국수, 흑돼지불고기까지 맛있게 먹고 커피까지 마시니

기분이 너무 상쾌해 근처에 위치한 이호테우해변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차를 타고 오니 10분도 걸리지 않아 딱 좋더라구요.

저희는 시간이 없어 잠시 바람쐬러 머물렀지만 시간적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조성되어 있는

이호동 마을 탐방길을 걸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아무래도 유명한 해수욕장이다보니 주차장도 넓습니다.

입구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해수욕장 쪽으로 걸어 보았습니다.

 

 

해수욕장 입구에는 종합상황실도 있더라구요.

여름&가을에는 서핑족들과 해수욕 하시는 분들로 붐비는 곳이라 안전을 위해 운영하시는 듯 합니다.

 

 

해수욕장 윗편으로는 걷기 좋은 산책로도 있습니다.

이 쪽 산책로는 소나무숲으로도 유명해요. 소나무숲 사이에 있는 아담한 정자에 앉아 잠시 쉬어가도 좋답니다.

 

 

냇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지점에는 다리가 있습니다.

이 곳은 수심이 낮다 보니 여름에 아이들이 물놀이 하는 풍경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바닷물보다 더 차가웠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날씨도 우리의 마음을 알아주는 듯 세상 화창했답니다.

물이 많이 빠져서 모래사장도 넓었는데 마음만으로는 물 속으로 들어가 물놀이를 하고 싶었습니다. 하하

 

 

언제 세워진지 모르는 해리 어리의 사랑의 쉼터라는 포토존도 있더라구요.

노란색 흔들 의자에 앉아 바다를 풍경으로 사진 찍으면 인생샷 만들 수 있겠는걸요?

 

 

이호테우해변 근처에서 제주도 보말죽으로 아침 식사도 하고, 산책도 하니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부지런히 돌아다녀야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