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맛집

유경 2016. 7. 6. 14:25

개인적으로 고기는 소고기보다 돼지고기를, 돼지고기 중에서도 삼겹살을 좋아한다.

충주에서 삼겹살이 유명한 맛집이 더러 있지만,

그중에서 이집 화돌구이는 집에서 가까와 자주 가는 편이다.

워낙 유명하다 보니,

갈 때마다 거의 만원이라,

사진을 찍어놓고도 올릴 필요성을 별로 느끼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컴퓨터 사진 정리 차 사족처럼 올리게 되었다.


사진으로 보아 미세먼지가 지독하던 어느날이었던 모양이다.

예전에 황사가 불던 날엔 목에 먼지를 씻어내리기 위해 삼겹살을 곧잘 먹었었는데,

실은 그게 과연 일리기 있는지는 아직도 모르지만...


바로 연수동 아이파크 앞 도로가에 위치해 있다.


이 집은 오리든 돼지든 한 마리 통째로 굽는 모양 ㅋㅋ


지리산 흑돼지 한 마리가 35,000원이라고???


불판이 독특하다.

직접 개발한 특허품.


안에 숯불이 들어있는 둥근 불판이 한 쪽에 치우쳐져 있는데,

그럼 나머지 공간은 뭐하는 곳?


아항~~파절이와 김치, 콩나물을 은근한 열기로 익혀 먹는 곳.


어? 흑돼지 한 마리가 요게 전부인가요?


한 마리 흑돼지 고기의 주요 부위를 골고루 다 맛볼 수 있다는 말씀ㅋㅋㅋ


삼겹살이 두툼하다.

그리고 스텐 그릇에는 갈치속젓, 요것도 은근히 돼지고기와 어울린다.


한 바탕 손님들이 휩쓸고 떠난 자리.


식사를 마치고 부근 커피샵에서 디저트로 마무리.

평가가 필요치 않을 정도로 이미 충주시민에게는 정평이 나 있는 집이라,

처음 가는 분들이라도 실망은 하지 않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