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맛집

유경 2018. 7. 28. 18:44

2018년 올해 초, 한파가 매섭게 몰아치던 1-2월 약 두 달 동안, 시골 어머님을 충주로 모시고 모처럼 모자 간의 정을 느껴보던 때.

어머님을 모시고 창원에 계신 종숙모와 재종 누이 부부를 만나러 통영에 들러

몇 해 사이 똑같이 남편을 여의고 홀로 되신 어머님과 종숙모,

시집 온 이후 동고동락했던 추억에 대한 회포, 동병상련의 외로움을 풀어드리기 위해

하룻밤 종숙모 댁에 묵게 해 드리고

우리 내외는 통영 바닷가 한 숙소에 여장을 풀고 모처럼 여행기분을 내기 위해 숙소 부근의 이순신 공원을 찾았다.

겨우내 한파의 기세가 무서웠지만 그날은 모처럼 영상의 기온을 회복했기에

공원을 느긋하게 산책하며 여유를 만끽하였다.

그리고 저녁을 먹기 위해 찾은 횟집,

바로 이 집, 영성횟집이다.






우리는 두 사람, 그래서 모듬회 소자로 결정.


낮기온은 좀 올랐다고는 하나 밤 공기는 여전히 매섭다.

그래서 평일 저녁 횟집은 우리가 전세 낸 듯 한산하다. ㅎㅎ

2층도 있는 모양.


주문과 동시에 상차림이 시작되고.

그에 따라 미각은 왁자지껄 일어난다.

















아~ 다시 한 번 그 시간으로 ㅎ


매운탕으로 마무리.


2008년 1월이 끝나갈 무렵, 남도의 한 구석에서 바다의 맛을 제대로 본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