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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발원지 검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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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2017. 10. 30.


 

    한강의 발원 검룡소

  검룡소의 가을은 썰렁하다. 여름에는 수많은 사람이 다녀갔겠지만 그리고 수 많은 등산객들이 금대봉과 함백산 등산을 마치고 들러보는

  곳이기도 하겠지만. 그리고 또하나 바람의 언덕에 갔다가 의무적이기나 한 것처럼 들러보겠지만 늦가을의 검룡소는 썰렁하다.

  한강발원지라는 의미 때문에 학생들이 단체로 의무적으로 돌아보기도 한다.

  메콩강이 중국의 히말라야에서 발원하여 4,900km를 달리며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에 풍부한 수량을 제공하여 삶의 터전을 제공하는 것에

  비하면 한강은 고작 514km를 달려 상대적으로 빈약하기 그지 없지만 강원도 충청도 경기도 서울을 먹여살리는 젓줄임에는 변함이 없고

  이런  의미에서 우리에게는 메콩강의 소중함에 비길 바가 아닐 것이다.


  그런데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몇 년전에 비해 현저하게 줄어든 수량은 작은 걱정도 가지게 한다. 언젠가 수원지에서 솟아나오는 물줄기가 중단된다면 한강의 발원지를 다시 찾아나서야 하나?

그것도 아니면 한강의 물이 끊어져 서울은 물없는 도시가 되지는 않을까? 기우겠지만 한가닥 걱정을 지울수 없다.


강원도에는 소나무(특히 적송이라고 하는 황장목이 많다) 군락이 많아 소나무 숲을 자주 볼수 있지만 검룡소 가는 1km남짓 산길에는 침엽수보다는 활엽수가 많아 단풍도 아름답다.

10년전 검룡소를 갔을때는 숲속 오솔길을 걷는 기분이 삼삼했는데 지금은 여기저기 손을 댄 흔적이 많아 오솔길이라기 보다는 둘레길 수준에 가깝다. 그래도 편안히 걸을 수 있어서 너무나 좋다.


검룡소에 오르다가 보면 탐방예약소가 보인다. 한때 함백산에서 금대봉을 종주하여 검룡소로 내려오는 자연 등산로가 개척되어 너무 많은 인파가 검룡소를 찾아 훼손을 방지하기 위하여 지금은 사전에 탐방 예약을 해야만 검룡소를 통한 등산을 할수 있게 되었다. 늦은 감이 있지만 다행이다.

검룡소를 가면서 둘러볼곳도 참 많다.

태백시내에서 검룡소를 가다가 보면 삼수령이 있는데 이는 물이 떨어져 처음 시작하는 방향에 따라 그 물이 낙동강이 되기도 하고 한강이 되기도 하고 오십천(삼척 방향으로 흘러 동해로 흘러드는 물줄기)의 물이 되기도 한다닌 신기한 곳이다.

삼수령 맞은편으로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가 보면 바람의 언덕(풍력발전소가 있는 곳)에 올라볼수가 있고, 고랭지 배추 재배단지도 아름답다.


[만항재의 가을]

그리고 태백에는 1000m 고지대에 위치한 만항재라는 야생화 단지도 잘 조성되어있다. 침엽수림으로 둘러쳐진 곳에 야생화를 심어 조성한 공원으로 봄, 여름에는 야생화가 만발하여 장관인 곳이며 트레킹을 좋아하는 사람은 이곳에서 운탄고도(태백지역에서 생산된 연탄을 내륙으로 운송하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조성한 길)을 따라 강원랜드나 하이원리조트로 내려올 수도 있다. 이 길은 고원위 해발 800m~1000m 지역을 산책하면서 태백 정선지역에 자리한 올망졸망한 봉우리들을 관망할 수 있는 곳이여서 좋다.

그리고

만항재에서 태백으로 내려오거나 영월을 향하여 내려오는 길이 아름답다(우리나라 3대 아름다운 드라이브코스로 선정된 바 있다) 만항재에서 영월, 태백방향으로 차를 몰로 내려면서 아름다운 숲에 심취하다가 보면 영월로 향하는 삼거리를 만날 수 있고 우회전하여 영월로 향하는 길 또한 아름답기 그지 없다. 이 길의 끝은 영월의 동쪽지역인 김삿갓면으로 갈수도 있고 북쪽 끝지역인 석항으로 향할수도 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60km이하의 저속 드라이브를 즐겨볼만하다.

태백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태백산이겠지만 전문 등산객이 아닌 사람이 논하기는 어려울 것같다.

  가는길

태백으로 가는 길은 2갈래로 생각할 수 있다.

서울을 출발하여 중부고속도로 또는 중부내륙고속도로 2영동고속도로 원주- 제천ic에서 내려 태백으로 가는31번국도의 끝 자락에 태백이 있다.

또 한갈래길은 서울을 출발하여 중부고속도로 또는 중부내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남제천ic 82번지방도 31번 국도 이렇게 가면 된다.

물론 네비게이션에 검룡소를 검색하여 검룡소 주차장을 올리면 된다.

   숙박할 곳

태백에는 O2리조트가 있고, 태백에 가까운 정선 고한이나 사북(강원랜드 카지노 부근)에는 강원랜드 호텔. 하이원리조트, 하이캐슬 등 다양한 숙소를 이용할 수 있다.

먹을 만한 것

처음 석쇠불고기로 유명해진 태성실비식당을 가봄직 하다. 연탄불에 구워내는 석쇠불고기에 파 듬뿍해서 먹으면 좋다. 한번쯤은 가야하는 곳이 아닐까?

태백을 가기전에 고한에 있는 곤드레 돌솥밥(정암사 들어가는 삼거리)도 먹어봄직 하다. 서울에서 말려진 곤드레로 지어낸 것과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정식이 1인분이 조금은 비싸서 가성비로는 어떨까 고민되기는 한다.

짜릿하고 건더기 많은 걸쭉한 전골을 좋아하는 사람은 고한 입구에 있는 짜글이찌개도 한번 먹어봄직하다. 가성비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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