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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왔습니다. 이 나이에 부모님과 있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단 한번도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보지도 못하고 늙어가는 딸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드리기 힘들었기 때문에, 이런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집을 나왔습니다. 아마 높은 엥겔계수에 시달릴테고, 살림은 아무리 ..
먼저 아래 손가락 한번 꾹 눌러주세요.^^ 사실 돈부리라는 음식은 저에게 생소한 것이었습니다. 더군다나 노원구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은 몇달이 되지 않았는데요, 이곳을 알고나서부터는 정말 단골이 되어버렸어요. 돈부리 광고문구에 자주 나오는 그 문구 있죠? "돈부리는 한 그릇만으..
지난주 토요일, 모처럼 따뜻한 날씨에 지인과 함께 조조영화를 한편 보고 소문으로만 듣던 브런치 카페 제리코를 찾았습니다. 들어서자 마자 모노톤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더군요. 그리고 주문. 말로만 듣던 아이패드 메뉴판을 받아들었습니다. 아마도 메뉴판은 하나 뿐인 ..
명실상부한 대세남 송중기. 송중기의 저 우윳빛 피부와,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또래에 비해 뛰어나다 할 수 있는 눈빛연기까지. 어떻게 저런 송중기라는 배우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처음에는 그저 얼굴 예쁜 남자 배우라 생각했건만 뿌리깊은 나무에서의 이도의 젊은 시절 ..
언젠가 부터 해마다 가을을 타기 시작했다. 아마 거의 십년도 더 된 것 같다. 대학교 3학년, 4학년 때쯤부터 단풍으로 물든 교정 한적한 벤치에서 시집을 꺼내들고 읽곤 했던 것 같다. 물론 그 시집은 달콤하고 말랑한 것이 아닌 기형도 시집. 어쨌든 하늘이 높아지고, 바람이 서늘해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