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 스틱 뮤지컬은 내용도 알차고 코믹하며 재미있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해서 콘텐츠도 좋았다. 해피엔딩이다.
출연배우들의 열정이 느껴졌고, 인간으로 살아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게 해 주었다.
중국의 서왕모의 설화와 한국의 단군왕검 등에서 이야기 소재를 끌어와서
참신했다.
서왕모 아들인 판다가 인간이 되기 위한 고군분투.
인간들의 기억이 기록된 칠성 부적을 마침내 일곱 장 모아가는데.......
우비와 남자 친구의 사랑.
너무나 인간적인 저승사자.
이런 등장인물의 버물림으로 인해 음악이라는 레시피를 더해서
아름다운 판타지 세계와 생명과 사랑의 소중함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