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페 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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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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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뮤지컬 - 얼쑤

오늘은 얼쑤를 보러 갔다. 보기 전부터 많은 기대가 되었다. 앞쪽에서 보게 돼서 그런지 참 좋았다. 해금을 가까이서 듣게 되니, 애절하면서도 흥겨운 소리 등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 '벌에 쏘였나, 사랑에 쏘였나' '메밀꽃 안고 가네, 달빛 품고 가네' '성례 시켜 달라지 뭘 어떡해' 우리 기억속에서 잊혀져간 단편소설 속 첫사랑이야기를 뮤지컬로 풀어쓴 것이다. 이 이야기는 책 속에서 사람들이 나와서 이야기를 풀어가고, 나중에 다시 책 속으로 들어가는 재미있는 아이디어의 뮤지컬이다. 메밀꽃 필 무렵, 봄봄, 고무신 세 편을 음악과 퍼포먼스로 우리의 가슴을 울리는 애절한 첫사랑 이야기다. 관객들을 사로잡는 연기와 율동, 우리 가락이 어우러져 관객과 하나 되어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공연이다. 한국인의 정서..

댓글 국내 2020. 11. 8.

08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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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극 - 멈춰진 계절

오늘은 멈춰진 계절이라는 연극을 보러 갔다. 공포연극인데, 공포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자리를 되도록 뒷자리에 앉았다. 중간에 천들이 머리를 스치는데 오싹했다. 또 물방울이 이마에 튀고, 전율이 느껴졌다. 어쨌든 뒷자리가 훨씬 편안했다. 어릴 때 자폐증을 앓던 여자가 살해되어 암매장된 후, 그 아버지는 화병으로 죽고, 어머니는 치매를 앓고, 여동생은 고통스럽게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고 시점에, 옆 사무실에 이사 온 의문의 남자, 언니가 살해당한 이야기를 글로 쓰겠다고 찾아온 작가 빗소리, 시냇물 흐르는 소리, 번개 치는 소리, 비명소리 등 초반에 소리로서 관객을 공포 분위기로 밀어 넣는다. 초반에 옆 사무실 남자가 자주 찾아와서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딸을 정신적으로 괴롭힌다. 마지막에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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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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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태평성시

오늘은 태평성시를 보러 갔다. 부제가 새로운 유토피아를 꿈꾸며! 모든 인간은 유토피아, 파라다이스, 무릉도원, 이상향을 꿈꾸며 살아간다. 중국의 영향을 받아 작자미상의 태평성시도가 조선 후기에 제작되어서, 그 내용을 기반으로 홀로그램, 3D 프로젝션 맵핑, 스마트폰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기술 등 최첨단 영상기술이 총집합되었다고 한다. 매일매일 다람쥐 쳇바퀴 돌듯 따분한 일상을 살고 있는 큐레이터인 문하늘은 우연히 아이의 웃음소리에 이끌려 그림 속으로 들어가서 태평성시의 세계를 여행한다. 여행 후에 삶의 기쁨을 알게 되어서 행복을 느끼며 현실을 대한다. 스토리는 그림 속으로 들어가 여행 후에 현실로 복귀하는 무릉도원과 비슷하다. 어쨌든 우리 문화재를 첨단 기법으로 공연하는 모습 또한 박수를 보내고 싶다. 새..

댓글 국내 2020.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