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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화 2019. 7. 7. 21:22






























"주님의 평화"는 "죄의 용서를 이루시는 성령"으로서 천주교 신자들에게는 각별한 의미를 가진다



"평화를 빕니다"라고 서로 인사나누는 가톨릭 미사 전례 순서가 단순한 게 아니었다. 한반도 평화기원 미사의 평화 개념과는 달리 "주님의 평화"는 "죄의 용서를 이루시는 성령"으로서 천주교 신자들에게는 각별한 의미를 가진다. 최진우 아드리아노 본당신부는 이날 미사강론에서 "그 집에 평화를 받을 사람이 있으면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고,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는 루카복음에 담긴 뜻을 되새겨 주었다. 그리고 신천지 등 유사종교의 정해진 숫자 구원에 대하여 성경을 들추며, 하느님은 특정한 이들만의 구원이 아닌 모든 이들의 구원을 사랑으로 베푼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주일미사에 참석하면서 사피엔치아 본당수녀의 30년 축일을 다함께 축하하는 시간에 특별히 최신부가 기타연주로 잔잔한 울림이 있는 축가를 들려줘 뜨거운 환영의 박수를 보내는 풍경이 참 아름다웠다. 또 한가지는 즐거움의 원천 레지오 단원들의 모처럼 단체사진 촬영이 성모상 앞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월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마산교구청에서 정평위 주최 "인권친화적 학교 만들기" 사회교리 강좌가 열린다고 공지해 주니 한번 가보아야겠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이곳도 성당 미사 참여는 꾸준하였고 미사 후 커피타임, 점심나누기로 교우들이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종교가 나름대로 필요한 시대이기도 하죠? 가톨릭 미사에서 기도, 실천, 공동선 지향, 사랑, 자비, 생명, 환경, 평화 등 단어들을 접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