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향詩

藝術, 삶과 사랑 詩仙으로 ... 潤香詩人 !!

아버지라는 이름, 윤향, 潤香, Yun h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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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魂

2020. 5. 25.

 

 

 

 

 

 

 

 

 

 

 

 

 

 

 

 

 

 

 

 

 

 

 

 

 

 

 

 

 

 

 

 

 

 

 

 

 

 

The name of the father
Yunhyang

 

 

 

 

 

 

 

 

 

 

 

 

 

 

 아버지라는 이름


윤향, 潤香



아버지
아범님이라는 이름은
가슴을 아프게도
울혈이 맺히게도
자식을 흔들며
울림으로 오신다
젊은날의 아버지는
영화의 한장면
서부의 개척자
존웨인과
케리쿠퍼 모습
먼 타인처럼
이방인으로 오셨다
지천명과 이순의
길을 가시는
아범님 뒷모습은
흰머리는 설산과 같아

꼿꼿한 허리가
구부정한 모습에
먼산을 바라
보시는 칠순에는
점점 작아 지시는
키와 불호령이
점점 줄어 지시고
헛기침 과
아린 눈가를
훔치시는 모습을
나는 보면서
차겁게 외면하고
그 외로움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으며
알려고도 하지 않았다

고고한 신사 였기에
너무나 탕탕하신 위상
무비 스타를
바라보는 팔남매
이기적 황제의
권력앞에 엄니 가
시중드는 모습
유교 사상이
징그럽게 싫었다

황제같은 아버지
이제 가시고
늙어가는 오라버니
모습들을 보면서
이시대의 아버지
갈곳을 잃은
허무로 비쳐 보이고
점점 작아 보이는
아버지 상을 본다

이것이
이시대의 흐름이고
아버지들의 아픔 이리라
딸이 바라보는 아버지와
아들이 바라보는 아버지
며느리와 사위 손녀손자

각인된 모습은
다다르 겠지만
아버지라는 이름은
이름없는 역에 도착한
고독한 방랑자 들의
외로운 장승이다

그 모습에
묻어논 시린모습
아버지님이 다가 오신다
효와 불효사이
불초여식을 관조했을
여정의 침묵
떠나셔야 했던 이승길
우린 타인처럼
서먹한 눈빛만 주고받고
애써 모른척 부녀의
일그러진 자존만 안쓰러이
회한의 묵언을 먹는다

공허한 짠기로
떨어져 있으면 그립고
곁에 있으면
외면하는 情
고질병 몹쓸병을
운명으로 짊어
지고 가는
병치례와 같이 만난 부녀
그인연 그속세
어디서 찾을꺼 나
개똥보다 못한 저승길에서

女息 찾아 오시는
아범님이 이젠 안스러
핏발이 서리게 하는
당신 아버지 라는
아픈이름 볼수없는 님
당신이 아끼시던
파이프에 잎담배
불피우지 못하는

나와..
불같은 당신 입니,ㄷ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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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3.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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