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여행 # 1 -개갑순교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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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17.


순교 현양탑(12m)


개갑순교성지는 전북 고창군 공음면 석교리 198번지 일대에 있다.

조선시대 장터였으나 지금은 주변이 모두 논 밭으로 이용되고 있다.

1801년 신유박해시 이곳에서 복자 최여겸(마티아 1763~1801)이 참수형을 당한 순교터다.

이곳을 2014년에 성역화했다. 아내와 성지를 천천히 둘러보았다.  




주차장 옆 사과밭



성역 중앙에 최복자 순교현양탑(12m)이 우뚝 서 있다.

마티아의 순교 장면, 참수형을 당한 복자의 머리를 안고 있는 신자모습 등이 색유리벽화로 장식되어 있다.

뒷면에는 복자가 하늘에 올라가는 모습 등... 현양탑을 보고 십자가의 길을 따라 걸었다.




부활동산의 십자가상, 피에타 상


십자가의 길 중 부활동산이다.

동산  위에는 십자가상이 있고 그 아래에는 피에타상이 있다.

뒤쪽에는 무덤에서 부활하는 그리스도상을 벽화로 표현했다.


부활동산


야외 제대


야외제대인데 비가림을 했었나 보다. 파이프가 야외제대 위로 드러나 있다.

복자가 천사의 안내로 하늘로 올라가 예수그리스도를 만나는 모습이다.

그 아래 사람들은 복자에 의해 세례를 받은 고창, 흥덕, 영광, 함평의 신자 28명을 표현했다.

 








개갑순교성지를 둘러 보았다. 규모는 작지만 관리도 잘되있다.

천주교가 이 땅에 뿌리 내리까지 정말 많은 분들이 순교했음을 알았다.

아내(모니카)도 좋은 공부가 되었다고 한다.

- 여행 : 2019. 9.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