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여행 # 1 - 빨간 아재. 아지매들, 보성에 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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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수다/스마트폰으로 바라본 세상

2020. 6. 10.

 

            교육동기 중 골프를 치는 사람들이 의기 투합해 만든 골프동호회, 3년차 모이고 있다.

            코로나로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1년여 만에 다시 만났다. 다들 건강한 모습보니 반갑다.

            보성CC에서 올 1차 정기대회,  빨간 바지를 입은 전국의 아재 아지매들이 보성에 떳다.         

          

 

골프텔
클럽하우스 내

            천안, 대전, 대구, 창원, 거제, 전주, 광주 등 전국에서 새벽부터 길을 나선 회원들

            클럽하우스에서 점심을 먹고 환복換服한 후 라운딩을 시작했다.

            우연찬케 카톡으로 붉은 바지를 입자고 애기가 나와 모두 빨강색 바지를 입었다.

            3사람 정도만 빼고...빨간 아재 아지매들이 보성CC에 뜨니 눈에 확 띤다. 다들 괜찬다는 평..

            티업은 레이크 코스 13:31부터 마운틴 코스 13: 45까지 4개조로 편성

 

 

퍼팅연습

 

 

 

파4 1번홀

            나는 전반전 레이크 코스에서 시작해 후반전은 마운틴 코스로 마쳤다.

            산을 깍아 만든 코스라 페어웨이가 좁다. 잔디 등은 아주 좋다.

            OD 등 미스샷이 잘 나오는 탓에 캐디가 벽치기를 활용하란다. 

            좌측 언덕으로 공을 보내 굴러 내려오도록...   하지만 하수들에겐 쉽지 않는 코스다.       

 

파3홀 모습
우리조 회원 티샷, 빨간바지를 입지 않은 천안회원
대구친구
운동 중 전망 좋은 곳에서 본 보성 cc

            전반전을 마치고 간식은 해물파전에 막걸리, 녹차가루를 넣어 만든 해물파전 맛있다.

            더위로 갈증나던 참인데 시원한 막걸리 한잔이 갈증과 더위를 식혀준다.

 

 

마운틴 코스 1번홀 파 5
빨간바지를 입지 않은 전주 회원

 

 

 

             내리막 파3홀에서 대기 중  앞선 조의 퍼팅구경    

             운동을 끝내고 저녁 장소로 이동했다.  골프텔을 예약했는데 변경하여 한옥체험관으로

             자연산 감성돔회에 곰탕(곰발바닥, 곰고기로 만든)그리고 소주 한잔

 

타수

 

한옥체험관
감성돔 회

            오랫만에 만나다 보니 열기가 뜨겁다. 할 애기도 참 많다.

            오고가는 술잔은 늘고 정담은 길어지고...다들 비장의 카드를 동원해서 즐긴다.

            섹스폰까지 준비해와 멋진 연주를 들려주는 대전 동호회 회장

            능이버섯, 곰발바닥까지 넣고 끓인 곰탕, 처음인데 맛있다. 그냥 고기국 먹은 느낌이다. 

 

곰탕

 

회장의 섹스폰 연주
객실

 

한옥체험관(만찬, 숙소)

            한옥체험관 아래에 천연염색공예관이 있다.

            새벽 5시에 기상, 잠깐 아침산책을 하고 보성CC로 이동해 클럽하우스에서 아침을 먹었다.

 

 

천연염색

            개인 사정이 있는 회원들은 숙소에서 돌아가고 3개조가 아침운동을 시작했다.

            전날 늦게까지 놀다보니 컨디션이 다운되어 전날보다 공이 잘 맞지 않았다.   

            그래도 기분은 좋았다.

 

            1년여만에 만난 회원들과 1박2일 즐겁게 운동(36홀)을 했다.

            교육을 통해 맺은 우정이 3년째 이어지고 있다. 다들 형제.자매처럼 여긴다.

            8월 2차 대회는 전주, 애호박 찌게로 점심을 먹고 아쉬움을 뒤로 한채 헤어졌다.

            다들 건강한 모습 이리 볼수 있어 감사하다. 소중한 인연 오랫동안 이어지면 좋겠다.

            - 운동 : 2020. 5.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