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여행 # 1 - 꽃무릇이 피기 시작한 선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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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싶다/아름다운 산하

2020. 9. 19.

"오묘한 지혜의 경계인 구름(雲)에 머물며

나를 갈고 닦으면 선의 경지에 이른다는 선운사禪雲寺"

2020. 9. 12

 

검단선사의 창건설화와 동백꽃, 꽃무릇 자생지로도 유명한 선운사를 찾았다. 

야영장 근처 주차장에 세웠다. 무료다. 차를 가지고 선운사로 갈수 없다.

예전에는 도솔암까지 가져갈 수 있었는데 허리가 불편한 분 등을 제외하곤 통제한다.

 

주차장에서 선운사 가는 중간에 선운사 생태숲이 있다.

연못과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다. 곳곳에 의자 등 쉴 곳도 잘 갖춰져 있다.

코로나로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산책하며 기분전환할 수 있는 곳이다. 가족산책코스로 좋다.

몇 년 만에 발걸음 했는데 생태숲이 새로 생기는 등 변화가 많다.

 

일주문

꽃무릇

수선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알뿌리 식물. 상사화, 석산으로도 불린다.

9월에 꽃이 피기 시작해 1개월 정도 피다가 열매를 맺지 못하고 진다.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돋는다. 영광 불갑사, 함평 용천사, 고창 선운사가 3대 꽃무릇 자생지로 유명하다.

 

 

생태숲 부터 꽃무룻 꽃대가 보인다. 뭉텅 뭉텅 몰려 있기도 하고 꽃대 하나 홀로 서 있다.

수억 개 넘는 꽃대들이 계곡, 숲속, 선운천 변을 가득 메우고 있다. 도솔산을 꽃무릇으로 장식하려고 서로 아우성이다.

꽃은 10% 정도 피었다. 이번 주 절정일듯싶다. 이런 꽃무릇 군락은 도솔암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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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사 꽃무릇

한가위 뒤끝, 비오는 오후 용천사 꽃무릇 구경에 나섰다. 용천사 가는 도로는 물론 용천사 산기슭, 골짜기마다 꽃무릇이 만개했다. 온 산에 붉은 융단을 깐듯했다. 꽃색이며 모양이 참 곱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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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 붉은바다, 불갑사를 가다(2)

불갑사 꽃무릇은 일주문을 지나 좌.우완 산기슭과 고목사이 골골마다 가득가득 피어나 붉은 바다를 이뤘다.   완전히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강렬한 선홍빛으로 유혹한다. 흡사 빠알간 물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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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禪雲寺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도솔산(兜率山)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다.

백제 위덕왕 24년(577)에 고승 검단(檢旦, 黔丹) 선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말사로는 부안 내소사· 개암사,

정읍 내장사, 고창 문수사, 순창 강천사 등이 있다(자료출처 : 선운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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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경내 만세루와 대웅보전 앞에는 배롱꽃이 한창이다.

고색창연한 불전佛殿들과 어색하지 않게 잘 어울린다.

선운사는 천년고찰이지만 봄 동백꽃, 여름 배롱꽃, 가을 꽃무릇. 단풍 으로 유명한 곳이다.

 

대웅보전

본전인 대웅보전이다.

보물 제1752호인 비로자나 삼존불상이 모셔져있다.

비로자나불을 중심으로 좌 아미타불, 우 약사불이다.

 

 

 

 

영산전 삼존 목조불상, 좌 문수보살, 중앙 석가모니불, 우 보현보살
조사전에 모셔진 선운사 고승들

조사전에는 선운사 고승들이 모셔져 있다.

설파 상언, 백파 긍선, 환응 탄연 등

 

 

범종각

대웅보전 우측으로 관음전과 지장 보궁이 있다

관음전에는 천수천안관세음보살상, 지장보궁에는 지장보살상(보물 제279호)이 모셔져 있다.  

 

관음전, 천수천안관세음보살상
지상보살상 보물제279호

 

 

도솔암과 용문굴로 가기 위해 경내를 나와 극락교를 건넜다

선운천은 물이 많이 흐른다. 며칠 전 비가 많이 내린 영향인듯싶다.

 

 

선운천

 

선운천 옆으로 제법 큰 차밭이 있다.

잘 관리하고 있다. 연두색 찻잎들이 싱그럽다.

천천히 걸으며 도솔암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