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가볼만한 곳 - 전나무길이 아름다운 부안 내소사, 왕포해변

댓글 54

그곳에 가고싶다/아름다운 산하

2020. 10. 31.

설선당

 

추석 성묘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내소사에 들렀습니다.

명절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네요. 상가들도 성시입니다.

국립공원 주차장은 3,000원을 받네요

 

상가

 

일주문

주문 앞에서 열 체크, 마스크 착용, 방문 기록 작성 등 철저하게 합니다.

추석 명절이라 사찰 입장료(대인 3,000원)는 받지 않네요.

일주문에서부터 아름드리 전나무가 천왕문까지 이어집니다.

전나무 향이 퍼져 있는 숲길은 흙길이어서 더욱 좋네요.

 

 

 

 

 

내소사 배치도(홈피자료)

 

 

대부분 사찰은 삼문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일주문은 이곳에서부터 절이 시작됨을 알려줍니다.

두 번째 문인 천왕문은 부처의 나라로 가기 전 우리 몸과 마음에 남은 악귀를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지요.

세 번째 문은 불이문인데 내소사는 봉래루가 그 역할을 대신합니다. 부처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지요

 

 

부도전

봉래루 거쳐 부처의 세상으로 들어왔습니다..

여러 전각들 앞으로 커다란 느티나무, 전나무, 벚나무가 서 있습니다.

내소사의 역사를 말해주는 상징과도 같네요

 

봉래루

 

 

내소사 전경

 

 

 

설선당

 

내소사來蘇寺 현판이 걸린 설선당說禪堂

 

내소사의 대중 요사로서 승려들의 수학 정진과 일상생활을 위한 공간입니다.

건물은 □자형을 하고 있으며, 건물의 일부는 2층입니다.

이곳에 커다란 무쇠솥과 아궁이가 있습니다. 수십 명의 밥을 지을 수 있겠더군요.

대웅보전 쪽은 찻집으로 활용하고 있네요

 

 

 

 

 

 

 

대웅보전

 

대웅보전 목조 아미타 삼존불

 

대웅보전(보물 제291호)은 채색이 바랬어도 기품이 있네요.

오히려 화려한 채색이 돼 있는 것보다 고풍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대웅전쪽에서 본 설선당, 봉래루

 

무설당쪽에서 본 대웅보전

 

템플스테이 하는 곳

 

오랜만에 찾은 내소사, 가을 산책하기 좋은 곳 입니다.

아직도 전나무 숲속엔 꽃무릇이 피어 오가는 사람들을 반갑게 맞아 줍니다.

 

 

도시의 어부 촬영지, 왕포항

 

찰산바다로 고기잡이 나가는 배들이 모이던 포구입니다.

부안 줄포 등 근방 포구 중 가장 으뜸이라 하여 왕포王浦 라 불렸다고 합니다.

왕포는 마동 방조제와 연결되어 있고 포구의 경치가 아름답네요

내만 쪽이라 바다가 잔잔합니다. 이덕화 씨가 좋아하는 낚시터라고 합니다.

"도시의 어부"를 이곳에서 촬영했다고 하지요. 부안염전을 거쳐 왔어요

 

왕포항 전경

 

부안염전

 

마을안쪽 선착장

 

왕포항서 본 풍경

 

 

보종각(보물 제277호인 고려 동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