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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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손녀 곧 돌을 맞는 둘째 손녀

둘째 손녀 효주, 7월 19일이면 돌이다. 감기걸린거 제외하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아들이 저녁을 먹자고 해 수완지구 황솔촌에서 만났다. 우리 내외는 저녁밥 보다 손녀들 보는게 더 기쁜 일이다. 잠시 낯가림 하더니 금새 친해졌다. 장난기 발동하면 끝이 없다. 손녀들 재롱만 보고 있어도 배부르다. 스마트폰에 찍힌 자신을 보며 계속 다양한 포즈를 취한다. 이제 큰 손녀는 기저귀를 빼고 똥 오줌을 변기에서 스스로 처리한다. 대견하다 거의 매일 손녀들과 화상전화, 한달이면 2~3번 만나지만 돌아서면 또 보고 싶어진다. 저녁 먹는 동안 손녀들의 재롱에 웃음을 그칠수 없다. 사랑스럽고 이쁜 손녀들, 우리집 행복바이러스다. - 손녀 만난 날 : 2020. 5. 24 -

댓글 나의 손녀 2020. 5. 30.

27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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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싶다/아! 그리운 南道 강진여행 # 2(끝) - 월출산 자락에 연두색 카펫을 깔아 놓은 듯한 차밭, 월출산 다원 보기만해도 기분좋다.

설록차雪綠茶, 한번쯤 들어봤음직 한 단어다 " 눈 덮인 한라산 차밭에서 생산한 녹차"라는 뜻이다. 태평양 퍼시픽 창업주 고 서성환 회장이 녹차를 대중화 하기 위해 1980년 만든 차의 상표다. 그 설록차를 만드는 곳 중 한곳이 월출산 경포대 자락에 10만여평의 드넓은 차밭이 월출산 다원이다. 남미륵사 여행 후 광주 올라오는 길에 다시 찾았다. 월출산 자락을 마치 연두색 카펫으로 장식한 느낌이다. 광할한 차밭을 걷기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드라이브 하듯 차밭 사이로 난 도로를 따라 전망대로 향했다. 전망대에서 보면 차밭이 경사면을 따라 계단처럼 만들어져 있다. 마치 연두색 카펫이 켜켜이 깔린 느낌이다.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 좋다. 가슴이 뻥 뚫린 기분이다. 월출산 다원은 차 재배에 적지다. 밤과 낮의 기온..

25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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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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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싶다/한국의 고택 영광여행 # 2 - 태조 이성계의 형 이원계의 양도공 종가 이규헌가옥

영광군 묘량면 영양리에 태조 이성계의 형인 이원계의 완풍대군파 양도공 종가가 500년간 대를 이어 살고 있다. 이원계의 둘째 아들인 이천우는 이성계를 도와 황산대첩에서 왜구토벌과 조선개국에 공을 세웠다. 또한 전장에서 사촌 이방원과 막역한 사이로 이방원이 왕자의 난을 평정할때 앞장서 공신에 책봉된다. 종가의 세거지가 영광인 된것은 이천우의 장남이 세상을 뜨자 며느리 경주김씨가 4형제를 데리고 친정인 담양으로 왔고 증손자인 이효상이 처가인 영광 묘량면 묘장 당산마을에 이주해 현재까지 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규헌 가옥을 가기 전 보물 제504호인 신천리 삼층석탑을 답사했다. 신천리 삼층석탑 답사를 마치고 당산 마을에 들어섰다. 마을 입구에 양도공파 사적비각이 세워져 있다. 양도공 종가는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

20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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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수다/스마트폰으로 바라본 세상 동네 한바퀴 # 4 - 달콤한 해당화 향기가 좋은 수변공원, 대죽도

아침 이미지/ 박남수 어둠은 새를 낳고, 돌을 낳고, 꽃을 낳는다. 아침이면, 어둠은 온갖 물상(物象)을 돌려 주지만 스스로는 땅 위에 굴복(屈服)한다. 무거운 어깨를 털고 물상들은 몸을 움직이어 노동의 시간을 즐기고 있다. 즐거운 지상(地上)의 잔치에 금(金)으로 타는 태양의 즐거운 울림. 아침이면, 세상은 개벽(開闢)을 한다. 숙소 커든 사이로 눈부신 햇살이 들어와 잠을 깬다. 늦은 저녁 먹은 맥주의 취기가 아직도 남아 있어 더 자고 싶다. 게으름 떠는 나를 일어나라 재촉하는 햇살의 등살에 못이겨 길을 나섰다. 한동안 가지 않은 수변공원 병꽃, 해당화, 아카시아, 뜰보리수, 산철쭉 등이 이쁘게 피었다. 달콤한 해당화꽃과 아카시아꽃 향기가 물안개처럼 공원에 퍼져있다. 호흡기를 통해 들어온 향기가 혈관을..

17 2020년 05월

17

시골살이/텃밭농사 시골살이 # 141 - 우편함 새로달고 잔디깍고

주말 단비가 내렸다. 건조한 날씨였는데 농사와 산불예방에 좋은 비다. 휴일 시골집으로 향했다. 자작한 우편함 10년 넘게 썼다. 방부목이 썩기 시작했다. 다이소에서 빨간 우편함(35,000원)을 사와 교체했다. 위치를 바꾸고 나사못으로 고정했다. 영구적으로 쓸수 있다. 교체하길 잘했다 우편함을 교체하고 마당 잔디를 올 처음 깍았다. 잔디가 수북히 자라지는 않았지만 깍고나니 마당이 한결 단정하다. 앞으로 기온이 올라가고 잔디가 쑥쑥 자라면 2주에 한번씩은 깍아야 한다. 깍인 잔디에서 올라오는 풀냄새도 좋다. 점심은 아내가 돼지갈비찜를 했다. 텃밭에서 뽑은 상추로 겉절이하고 머위대 장아찌, 마늘쫑 볶음 등, 밥상이 풍성하다 상추, 머위대는 시골집에서 수확한 재료들이다. 머위대 장아찌는 아삭 아삭하고 고기의 ..

15 2020년 05월

15

그곳에 가고싶다/아! 그리운 南道 보성여행 # 3(끝) - 비봉공룡공원

보성하면 녹차, 판소리, 태백산맥의 주무대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여기에 더해 공룡알 화석이 발견된 득량면 비봉리 해변에 비봉공룡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해남 우황리 공룡화석과 함께 전남에는 2곳의 공룡화석지가 있다. 해변을 따라 공료알 화석지 5곳이 있다. 공룡알이 광물처럼 바위에 박혀있다. 대부분 초식공룡인 용각류, 조각류의 알 둥지다. 화석자료를 읽으며 답사를 했다. 공룡알 화석지 답사를 마치고 조금 떨어진 곳에 공룡박물관이 있다. 공룡박물관 입구와 전시관 앞 광장에 여러 공룡의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실은 코로나 19로 패쇄되었다. 전시관 앞에서면 득량만 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인다. 북적였을 비봉공룡박물관, 전시관이 폐쇄되니 썰렁하다. 코로나 확산이 진정되어 생활방역으로 변했다. 국내관광도 조..

13 2020년 05월

13

나의 수다/스마트폰으로 바라본 세상 새콤 달콤 입맛 살려주는 웅어회 무침

백제시대 부터 임금께 진상되었다는 웅어, 4월이 제철이다. 회나 회무침 등으로 요리해 먹는다. 지인들과 무안cc에서 운동하고 망운 동원식당에서 새콤달콤한 웅어회무침으로 점심을 먹었다. 웅어는 계절물고기로 12월부터 5월까지 잡힌다. 민물과 다닷불이 교차하는 수역의 웅어들을 최고로 친다 적당하게 지방이 있어 살이 부드럽고 고소하다. 단백질, 칼슘, 칼륨, 비타민 등이 풍부해 뼈건강에도 좋다. 오랫만에 먹은 웅어회 무침,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서울에서 온 지인도 회무침 먹어보곤 연신 엄지척이다. 비린내는 나지 않지만 입안에 남아 있는 조금의 비린 맛도 이 미역국이 잡아준다. 음식궁합이 잘 맞는다. 역시 제철 음식이 맛도 좋고 영양가도 높다. - 먹던 날 : 2020. 4. 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