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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으로 그려가는 사진과 여행 이야기

일본여행...홋카이도 삿포로...그 겨울의 추억 #32 [북해도 겨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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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그리는 순간/日本·北海道·冬

2015. 12. 21.

 

 

홋카이도(북해도) 삿포로 시내버스 안에서 바라본 거리풍경...일본여행...

 

 

...

 

 

버스 앞쪽의 요금 안내판에 다음 정류장은 삿포로의 명소중의 한곳인 도케이다이(시계탑)라고 적혀있다.

 

일본버스는 난폭하게 운전을 하는일이 없으니 버스안에서 바깥풍경을 담기가 수월하다.

 

삿포로등의 홋카이도 지역은 동절기에 내린 눈때문에 빙판길로 변해서 그런지 더 운전을 살살 하는것도같다.

 

한국식 버스에 익숙해지다보면 가끔은 답답할때도있지만...

 

 

일본여행을 하다보면 가끔씩 겪게되는 잔돈이 없어서 난감한 상황중의 하나가 버스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한뒤,

 

세리켄(정리권/버스요금표)에 해당하는 요금을 지불할때이다.

 

300엔 정도의 요금을 내야만 하는 상황인데 주머니에 남아있는 잔돈은 십몇엔뿐이고 지폐도 천엔짜리는 고사하고 만엔짜리만 가지고 있는경우,

 

순간 당황해서 식은땀이 쫙 흐르는 경험 한두번씩은 해보셨을것같다.

 

일본버스는 차내에서 천엔 지폐까지는 보통 동전으로 환전이 가능한데 그보다 큰 단위의 지폐는 환전이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상당히 오래전 본인이 20대 초반이던시절 후쿠오카 여행을 갔을때 그런 경험을 처음 했었다.  

 

버스요금은 500엔도 안되는데 가지고 있는 지폐는 만엔짜리 뿐이고...

 

한국에서도 같은 상황에서 버스기사에게 상당히 핀잔과 나무람을 들었던 기억이 떠오르고...심지어 출발과 동시에 바꿔줄 잔돈없으니 다시 내리라고 하던 기사도 있었다...--ㅋ

 

이젠 일본여행을 와서도 같은 경험을 하는구나...종점까지 가서 잔돈 바꾼후 요금내야하나...하면서 순간 여러가지 생각이 스쳐가던 찰라...

 

버스기사가 아예 버스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더니 개인 가방에있던 지갑을 꺼내서 가지고있던 지폐를 확인하고,

 

웃으며 본인에게 건네주면서 이걸로 바꿔줄테니 요금투입구 옆의 환전기에 천엔짜리를 넣고 잔돈 나오면 요금을 지불하라고 친절하게 그 상황을 모면하게 해주었던 기억이있다. 

 

그런데 그후로 교토에서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몇차례 더했는데 전부 친절하게 대응해주는걸 보면 신기하기도하고 고맙기도하다.

 

 

물론 개중에도 이상한 사람들은 있다.

 

일본택시가 전반적으로 정말 친절하고 정직하고 안전한건 사실인데 예전에 도쿄에서 단거리 승차를 하니 노골적으로 투덜대며 운전 거칠게하던 택시도 경험해봤다.

 

어딜가나 예외는 있으니...^^

 

 

 

홋카이도 삿포로 아카렌가 구도청사 부근의 거리 풍경

 

해질무렵이되니 한산하던 도로가 퇴근길 차량들로 밀리기시작한다.

 

 

 

낮엔 녹아내리던 눈이 해가지고 기온이 떨어지자 다시 얼어붙기시작한다.

 

 

 

일본여행 홋카이도 삿포로

 

삿포로 시청 부근의 거리는 좀더 깨끗하고 도시경관이 다른지역에 비해 정비되어있다.

 

눈폭탄 쏟아지면 잘 구분이 안가지만...ㅎ

 

 

# 일본여행 #홋카이도 #삿포로 #겨울여행

 

 

 

 

......

 

 

 

 

그 겨울의 추억

 

/ 해질녁의 삿포로에서... /

 

 

 

 

 

 

kiss kiss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