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콩

비회원 2005. 5. 29. 00:58

홍콩은 역시 중국 종교권의 일원임으로 불교의 영향이

강하게 생활에 섞여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일전에 란타우 섬에 있는 대불사를 소개하여 드린적이

있었고요.

커다란 청동 불상이 산정에 있는 것을 보셨지요.

오늘은 萬佛寺 를 소개하여 드릴까 합니다.

이 절은 그 이름대로 만개의 불상이 장엄한 절을 이루고 있는

아주 특이한 곳이었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도 잘 모르는 경우가 있던데 한번 저와함께

구경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종교 관련해서는 깊이 몰라서 설명못드리고요.

사진으로는 가득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시는 길 : KCR  EAST 라인의 샤틴 역 하차 도보로 10분

 

 

 

 

 


 
샤틴 역 B 출구입니다.
이곳으로 나가셔서 좌회전을 하시면 내리막 길이 보이고요.
 
 

 

내리막 길로 내려가시면 정면에 이런 길이 나오는데요.

저 차 있는 곳에서 좌회전 해서 약 150미터만 가면

오른 쪽에 만불사 입구가 보이죠.

 

 


 

위 사진을 찍고나니 바로 왼쪽 길가에 이런 안내판이

서 있었습니다.

샤틴 만불사 행 화살표입니다.

조금 더 가셔서 좌회전 잊지마시고요.

 

 


 
약 150미터 정도 가시면요. 우측에 큰 빌딩이 하나 보이고요.
그 빌딩 왼쪽 골목길로 다시 아까 그 안내판이 보입니다.
이 간판을 잘 찾으셔야 합니다.
저도 너무 조그많고 주차장 표시 같아서 그냥 지나쳤다가
엉뚱하게 납골당으로 갔다가 나와서 물어본 후에라야
갈 수가 있었답니다.
거저 모르실 때는 물어보는게 최고입니다.
 
 
 
 

 

이 표시판 왼쪽에 이런 탑이 보이길래 다 왔구나 하고서

들어갔더니 아 글쎄 납골당이라고 하데요.

그러니까 큰 빌딩 왼쪽의 표시판을 잘 보시면 되겠습죠.

 

 


 

안내판을 지나니 길가에 예쁜 꽃이 손님을 맞이해 주더군요.

그리 크지는 않은데 참 예쁘죠?

길가의 무명초 랍니다.

이 꽃만 보셨다면 이젠 다 오신 것입니다.

한 100보 정도 걸어 가실까요.

그러면 아주 많은 불상들이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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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가 만불사 입구고요.
올라가시면서 계속 불상과 만나시겠는데요.
 
 

 

황금 빛 승의를 입은 수많은 불상들이 장엄하게 님들을

맞이합니다.

0004 라고 잘 보시면 밑에 번호가 있습니다.

불전에 나오는 불상의 모습대로 조각되어 있고요.

그 관리번호가 매겨져 있습디다.

 

 


 

이번엔 오르막길에도 여지없이 꽉 들어서 계십니다.

아주 인자한 모습을 하고 계시네요.

 

 

 

 


 

앞에 수염나신 불상도 계십니다.

빨간 좌대와 황금빛 불상을 한번 보십시요.

그 옆의 계단도 엄숙합니다.

 

 

 

 


 

이번엔 좌우에 가득합니다.

한번 상상해 보시지요.

이렇게 만불입니다.

 

 


 

햇빛을 받아 찬란하게 빛나는 머리입니다.

사색에 깊이 잠긴 듯한 두번째 불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불상사이로 말입니다.

법문 같은 것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색색깔이 모두 다른데 어느 나라 글씨인지도 구분이

않될 정도로 글자가 난해합니다.

 

 


 

다시 올라가셔야 합니다.

여기 구경하시는 것도 고행입니다.

그러나 만불 과 만나는 것도 쉽지는 않죠?

 

 


 

이젠 2층으로 가득하네요.

하여튼 장관입니다.

 

 


 

개구리를 왼팔에 드신 불상입니다.

표정이 님들을 빤히 쳐다보는 것 같지않습니까?

 

 

 

 


 

개나 말 같은 동물을 탄 불상도 있고요.

관리 번호는 잘 보이시죠?

 

 


 

아직 멀었습니다.

가도가도 끝이 없네요.

 

 


 

구부러 지는 곳의 불상입니다.

그 위치와 자세들이 각각 묘합니다.

잘 보시면 누군가 무진 애를 쓰신 걸 알 수 있더군요.

 

 


 

WHY 불상입니다.

마치 WHY 하고 님에게 묻고 계십니다.

 

 


 

이젠 고참 불상들께서 좀 계신 것 같습니다.

허리가 구부정한 불상이 많아지네요....

이젠 거의 올라 온 것 아닐까요?

 

 


 

고기에 올라타신 불상입니다.

그리고 한자로 물 수자도 있고요.

물같이 흐른다는 류도 있네요.

아무튼 해신쪽이 아닌가 싶습니다.

 

 


 
학을 타신 불상입니다.
조류를 관장하시나 봅니다.
왼쪽엔 아이들이 매달려 있어요.
인자한 할아버지의 모습입니다.
 
 
 

 

휴. 드디어 만불사 입구입니다.

의외로 정문이 조용한 것 같네요.

역시 불상이 많습니다.

 

 

 


 

들어가서 왼쪽을 보니 나무아미타불입니다.

역시 불상이 많이 보입니다.

어디를 보아도 불상 천지입니다.

 

 


 

향불 붙이는 모습입니다.

뭐. 실같이 생긴 우리나라 향이 아닙니다.

통이 커서 그런지 팔뚝만 하고요.

어떤 것은 전봇대 만 합니다.

 

 


 

이렇게 고행을 해서 올라온 곳은 바로 萬佛寺 입니다.

 

오늘은 올라오시면서 많은 불상과 함께 동행을 하셔서

마음이 뿌듯하시겠습니다.

내일은 절내의 풍경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샤틴의 만불사 만불전에서 날으는 방랑자입니다.

 

추신

5월 21일 땀흘려 금노량님의 궁금증을 풀기 위해 다시

올라가서 문제의 글자를 찍어왔습니다.

오늘은 땀깨나 나네요.

좋은 글 같은데요.

님들에게 해석이나 부탁드립니다.

 

 

 

 

 


 

 

법륜은 끊임없이 돌고 법수는 끊임없이 흐른다.


 
가져온 곳: [오시는 나그네들 마음 부-자되세요]  글쓴이: 날으는 방랑자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