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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락 2013. 5. 16. 10:21

 

안녕하십니까??? '제주촌놈닷컴'의 '아일락' 입니다.^^
어제 저녁부터 날씨가 잔뜩흐리더니 오늘 아침은 보슬보슬 보슬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청 홈페이지를 접속해보니 내일이랑 토요일까지 비예보가 있던데..ㅜ 3일 황금연휴에 '비소식' 이라니 씁쓸합니다.~~~

그래도 이번 주말도 제 나름의 계획이 있기에~~ 비가 와도 keep going~~ 즐거운 황금주말을 보내고자 합니다.^^

 

오늘의 게시글은 어제 등록한 게시글의 연장선이네요.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에 위치한 명포인트로 바다낚시를 다녀온 아일락의 조행기입니다.~^^

그럼 많은 말 없이 바로 게시글을 시작할까요????

※ 아래의 view on 추천손가락을 한번씩 클릭하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때는 어느 날씨 좋고 북서풍이 심하게 부는 정오~~


제가 찾은 포인트는 어디일까요???

 

제가 다녀온 포인트는 최근 제 바다낚시 게시글에 많이 등장하는 '남원 큰엉 해안경승지' 포인트 입니다. 이곳을 찾은지는 많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곳 포인트 특성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곳을 찾을때마다~~ '꽝'낚시는 해보지 않았으며, 꼭 한마리라도 저에게 벵에돔을 선물해준 도보포인트입니다.

이곳으로 바다낚시를 자주 다니면서... 왜 이전에 이곳을 몰랐을까??? 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ㅜ 하지만, 이곳은 예전부터 워낙에 유명세를 탄 제주도 명 포인트이기에 많은 낚시꾼들과 자리다툼이 벌어지며, 수많은 관광객의 사진 포인트도 되기에~~ 찾기가 꺼려지기도 했습니다.


낚시인이라는게... 한번 물고기를 잡았던 포인트는...그곳을 잊지 못하고 언제나 그곳의 갯바위를 찾습니다.^^

 

 

 

 

▲ 남원해안 경승지 포인트는 제가 몇번 다녀본 바로~~ 2곳에서 낚시를 하실 수 있습니다. 위의 첫장의 사진 장소와 바로 위의 사진의 장소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들물일때는 바로 위의 사진의 장소에서 앞으로 뻗어있는 '여' 부분에 찌를 붙여서 낚시를 하면되시고, 썰물일때는 첫장의 사진의 장소로 이동하시고 '동쪽' 방면으로 약 30m 정도 캐스팅하여 낚시를 하시면 됩니다.

 

제가 이곳을 찾은 이날도~~ 들물일때와 썰물일때를 철저히 구분하여 장소를 이동하면서 낚시를 진행했습니다.

 

 

 

▲ 파도가 잔잔하고 썰물로 인해 수위가 낮아진다면~~ 위의 사진의 부분까지 걸어가실 수 있습니다. 이곳의 제일 명포인트가 형성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포인트 설명은 그만하고~~~ 바로 낚시 채비로 들어가보겠습니다.^^

 

 

 

※ 아일락의 채비
- 1호대 > 2500 드랙릴 > 2.5호 원줄 > 0찌 > G4 칸쿠션수중 > 직결매듭 > 1.2호 목줄 > 벵에돔 5호바늘

 

앞전에 범섬에서 물위에 떠오른 벵에돔을 발견하고도 잡아내지 못한 이유를... 내 채비의 문제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에는 소구경 0찌에 1.2호라는 얇은 목줄과 아주 작은 벵에돔 5호 바늘을 셋팅하게 되었습니다.

 

 

낚시 채비를 마친 후 밑밥을 발앞에 뿌려보니... 엄청난 100만 대군을 능가하는 자리돔떼의 모습!

해가 중천에 떠 있기에 해질녘까지 철저히 잡어를 분리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밑밥은 발앞과 파도가 갯바위에 부딪혀 나가는 부분에만 뿌리고 제 채비는 약 20미터이상 멀리 캐스팅하여 내가 원하는 곳으로 채비를 유도하면서 낚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 두번 캐스팅 했을까요??? 원줄까지 가져가는 시원한 입질~~~~~~~~~~~~~~~~~~

 

 

 

▲ 방생사이즈 긴꼬리 벵에돔들의 입질이 들어옵니다.

 

 

 

 

발앞에만 밑밥을 뿌리기에 먼곳에는 자리돔떼가 먼곳까지는 나가지 않고, 내 찌가 수면에 떨어진 후 조류 방향에 맞춰 원줄을 감아주면서 원하는 포인트에 찌가 들어가면 어김없이 들어오는 입질!!!!

약 20cm정도의 방생사이즈 벵에돔이지만~~~ 긴꼬리 벵에돔이기에 잔잔한 손맛을 쉬지않고 전해줍니다.

 

 

썰물로 돌아서는 물돌이 타임이 끝난 후 서서히 썰물이 진행되자~~ 왼쪽의 포인트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 전에 잡은 방생사이즈의 벵에돔은 당연하게 모두다 용왕님의 품으로 돌려보냈습니다.^^

 

 

 

 

▲ 아일락의 친구인 봉조사는 안쪽 홈통지역을 노리고 저는 밖으로 나가는 조류에 찌를 태워 낚시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위의 사진의 하얀색 밑밥통이 있는 부분이 제가 낚시를 한 장소입니다.

 

저는 이제야 자리를 잡는데~~~ 옆에서 낚시하는 봉조사에게 입질이~~~ 들어옵니다.

 

 

 

 

▲ 벵에돔들이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미끼가 바다에 들어가기 무섭게 입질을 시작합니다.

 

우리의 두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갯바위 전방 약 30m 지점에 물반! 벵에돔반! 이 형성된 듯 했습니다.

 

아일락도 힘차게 캐스팅하고 입질을 기다립니다.!

수중쿠션이 천천히 가라앉는게 두눈에 보이다가... 수중쿠션이 쏙하고 먼저 입수합니다. '왔써업!'을 외치며, 챔질!!!!

 

 

 

▲ 헐.... 아가야 어랭이입니다.~~ ㅎㅎㅎ

 

낚시를 다니다보면 많은 분들이 찌를 보고 낚시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입질이 상층에서 들어오는 경우... 저는 찌보다는 수중쿠션을 보고 챔질합니다.

그 이유는... 그냥 그렇게 습관이 들었습니다. 히히히

 

 

 

▲ 위의 사진의 왼쪽에 있는 '여'가 보이시나요??? 그 여 바로 앞에서 집중적으로 벵에돔 입질이 들어오고, 다른 곳은~~~ 자리돔과 어랭이 입질만 들어옵니다.

 

분명~~ 저곳에 벵에돔이 집어된게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봉조사와 저는 저곳을 집중적으로 공략합니다.^^

 

 

 

 

 

▲ 봉조사와 저에게 쉬지않고 입질이 들어옵니다.!

약 2시간 사이에 이 근처에 있는 벵에돔들은 모두다 잡아버린 기분??? 말도 안되는 마릿수의 벵에돔들이 입질을 하였습니다.

 

 

 

▲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대물급이 아닌, 작은 사이즈이기에...모두다 방생...ㅜ

 

 

 

 

▲ 잔잔한 손맛이 계속 이어지기에~~~ 오랜만에 물고기를 올리는 사진을 많이 찍게 되었습니다.^^

 

 

 

▲ 쉬지않고 들어오는 물고기 중... 그나마 방생사이즈를 넘긴 녀석들 입니다.

하지만... 물고기를 담아놓은 물칸이~~ 파도 한방에 물고기들은 자연방생...ㅜㅜㅜ

 

 

이제 해가 늬엿늬엿 넘어가기 시작할 때쯤... 저는 해질녘 한방을 위해~~~ 작은 사이즈의 벵에돔을 포기하고 채비 교체에 들어갑니다.

 

 

※ 마지막 타이밍을 위해 변경한 채비
- B 전자찌 > G4 칸쿠션수중 > G2 좁쌀봉돌 > 직결매듭 > 2호 목줄 > 벵에돔 7호바늘

 

 

새롭게 변경한 채비로~~ 다시 낚시시작!!!!

그러나... 해가 완전히 넘어가고 어두컴컴해지는 7시 30분이 넘어도 새로 변경한 채비에는 작은 벵에돔 한마리 올라오지 않습니다.ㅜ

밑밥도 다 쓰고~~ 미끼 새우를 한주먹 움켜지고 발앞에 뿌린 후 낮은 수심층의 발 앞쪽을 공략하는데...

 

헉!헉!헉!~~~~~~~~~~~~~~~~~~~~~~~

 

오랜만에 릴의 드랙이 풀리는 소리~~ 낚시줄의 피아노 소리~~~가 들립니다.!

 

천천히 천천히 해야지! 라는 생각은 머릿속에 있지만, 순간적으로 떨리는 제 두손이 진정되지 않습니다. 거의 강제집행하듯이 물고기를 뜰채에 담습니다.

그리고는 힘차게~~ 함박웃음을 지어봅니다.^^

 

 

 

▲ 44cm의 벵에돔 입니다.~~~^^ 2월달 이후 다시 한번 보는 4짜 벵에돔~~~ 캬아아아아아

 

이렇게 오랜만에 제대로 된 찌~인~한 손맛을 맛보게된 아일락의 조행기였습니다.
낮에는 작은 벵에돔이 잡어로 변신하여 쉬지않고 입질을하였고, 어두컴컴해진 밤에는 이곳에 서식하는 일반 벵에돔의 입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바다낚시를 다녀본 결과, 제주도 바다 수온이 지역마다 너무 다르며, 하루하루~~ 크게는 썰물, 들물일때도 수온의 변화가 너무나 심했습니다.

어찌보면... 영등철보다 더욱 힘든 낚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ㅜ 하지만, 이 시기가 지나는 5월말, 6월초가 되면~ 수온이 안정화되고... 수많은 벵에돔 개체수가 잡어로 변신할 듯 합니다.^^ 이날처럼 말입니다.^^

 

오늘 제 게시글을 읽어주신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오늘의 게시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다는 언제나 그자리에 있고...
낚시꾼들은 오늘도 왠지모를 설레임에 바다를 찾습니다.

 

지난 6년동안 운영했던 해당 블로그를 최근에 티스토리 블로그로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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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스토리 '제주촌놈닷컴' 블로그 : http://jejunim1.tistory.com


※ 위의 게시글을 재밌게 읽으셨다면, 아래의 view on 손가락을 한번씩 클릭해주세요. 추천과 댓글은 '아일락'에게 많은 힘이됩니다.~^^ 더욱 좋은 게시글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사진 고맙습니다.
야속한 파도로 자연방생 ㅎㅎ
바닷가 풍경이 정말 예술이네요~~^^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좋은 작품에 (즐)감하고 갑니다 (짱)
가정의달 5월도 중반으로 이어지는 봄날(~)행복하게 보내세요 (아싸)
건강관리 잘 하시고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_^ (파이팅)
멋지네요....저는 잡아봐야 어랭이가 전부인데...
아일락님.....지금 제주 비가오고있죠...저 내일 비가와도 가는데...비와도 낚수할수있을까요...쥘쥘....정말 뻥지네요....
비맞고 하실꺼면 010 7193 2089 문자한통쏴주세요~!!!!
보기만봐도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현장감있는 감솨~~~^^
좋은 작품에 (즐)감하고 갑니다 (짱)
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날 온누리에 자비로 행복하게 보내세요 (아싸)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시고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_^ (파이팅)
반갑습니다 ^^
어복이 많은가 봅니다.ㅎㅎ
비밀댓글입니다
좋은 그림 잘보고 갑니다 ^^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저희 블로그에 들려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
혹시 미끼 빵가루는 안쓰시는가요??
우아~~~정말 아름다운 절경 가운데 낚시하시네요ㅎㅎ
고기도 대박^^

동쪽에 벵에돔이 붙었어요... 지명은 비공개... 오늘도 3짜,4짜, 여러마리 잡고 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