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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지금 난 그렇지 않다 이루 말 할 수 없는…….
나이 들어가는 모든 것이 자신과의 싸움이다. 마음은 평정하여 세상을 아름다운 눈빛으로 보게 하여 주소서. 냉정한 눈빛으로 세상을 보게 하소서. 바로 보고 바로 알게 하소서. 세상 유혹에 빠지지 않기를 바라고 시시때때로 화를 못 이겨 집에서나 밖에서나 싸움에 휘말리지 않기를 바..
사람의 마음이 힘이며 사람의 마음이 희망과 기쁨으로 가는 길을 만들고 사람이 정성으로 만든 길 위에 사람이 서 있는 것이다. 두 사람의 사랑이 언제나 깊고 애절하면 몸이 아픈 것 정도야 중요한 것이 아니다. 나비의 우화를 보기까지는 잠 들 수 없는 사람이나 나방에게도 고난이 따..
'호수의 끝은 강이다. 강물이 끝나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나의 사랑은 갈무리.' 호수는 파도를 일으키지 않는다. 소금이 용해된 짜디 짠 바닷물이 아니다. 파노라마처럼 빛이 산란하고 잔잔한 사랑의 물결이 유유자적하는 곳. 나무그늘이 있는 호수를 좋아 한다.나의 온 마음이 그래서 호..
길목 - 세상을 그대 가슴에 - 입을 크게 벌려 새빨간 석양을 가슴으로 먹어본 사람은 많지 않다. 중학교 시절 계양산 산마루로 내려오는 그놈의 불타는 석양이 나의 입속으로 들어왔다. 나도 모르게 삼켰다. 그토록 벅찬 그것을 먹고 난 후부터 지금까지 나는 열정을 잃어버린 날이 없다. ..
험한 세상에 향기가 되어 누구에게나 길은 여러 갈래의 길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고뇌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다. 길은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끝 없이 걸어서 가야 하는 사람의 길' 한줄기 바람이 전하는 충고에 귀 기울이며 나는 한 발자국도 걷지 못했다. 길이 점점 멀어져 갈까봐 한 발자..
영혼이 공유되는 천마디 말 사랑하는 사람은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길목에서 만나기 위하여 남이 아닌 네 모습으로 내게로 오며 남이 아닌 내 모습으로 네게로 가는 것이다. 타인의 영혼이 담긴 천마디의 글이기보다 자신의 진심이 담긴 한마디의 글이 더 좋고 자신이 아닌 타인의 입으..
젊은 한 때, 패기라도 좋고 대책없는 현실만족을 맛보기 위해서 잦은 우를 범하게 되는 것이 동물적 본능입니다. 우리 집 윗층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1년 반 새 거주자가 3번째 입니다. 처음 본 윗층 사람들의 나이는 30대 후반이나 40대 초반, 남자는 우락부락 불량배같은 인상에 작은 키..
散文악보 없이 연주하는 연주곡/ 권영의 사람이 산다는 것은 쉽사리 풀리지 않는 실타래를 풀며 사는 일, 다 풀었는가 싶으면 다시 또 뒤엉키는 경우도 많습니다. 풀다가 못 풀면 푼만큼만 쓰고 허송세월 쪼그려 앉아 인생을 허비하며 풀기보다는 못 푸는 것은 잘라내며 사는 일입니다. ..
그리움이 물든 내 삶의 길목/ 글. 권영의 그곳으로 가면 나의 꿈을 발견 할 수 있을까, 세월이 흘러 많은 것들이 변했을지도 모를 내 삶의 그리움이 묻어 있는 길목은 내내 변하지 않은 모습으로 기억 될 것이다. 늘 그리움이 머물러 있어 멈춰버린 시간 속으로 서둘러 다녀와야 하겠다.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