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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지금 난 그렇지 않다 이루 말 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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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Blog Book (2)

  • 꽃병이 있는 풍경

    2020.11.13

    네 안에 활짝 핀 넝쿨장미에 찔려 함부로 가시를 닮아가지 마라 도자기도 요강으로 쓰면 요강이 될 일이다 요강을 도자기로 쓰면 도자기가 될 일이다 그 어떤 그릇이라도 꽃을 꽂아 놓으면 꽃병이 될 일이다 내 마음에 무엇을 담아 놓을까를 생각하는 일은 나를 지극히 아끼며 사랑하는 일이다 채워진 풍경만큼 세상은 아름답고 담겨진 풍경만큼 그릇도 달라지게 보일 일이다 세상에 순종하며 사는 나무를 심어 가시 없는 꽃을 피우게 하며 내가 살 일이다 온갖 풀꽃들이 담긴다한들 야박하게 굴 일 없고 흔하디흔한 물 한바가지 정갈하게 담아 문전박대하지 않고 찾아오시는 님 맞이하는 일 꽃병 속에 담긴 너는 꽃이다 - 권영의 〈꽃병이 있는 풍경〉 -

  • 산 아래 등대처럼 서서

    2019.12.27

    외딴 섬 등대같이 마음의 등불을 켜지 않으면 또렷해지는 두려움을 안고 시시때때로 찾아오는 어둠속에서 바닷가를 맴돌았어 비를 맞는지 눈을 맞는지 내게도 어둠이 내리면 네게도 어둠이 내릴 거라 생각하며 어둠속에서 기도했어 등대는 갈 수 없고 썰물에 배는 뜨지 않으니 아주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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