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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우보의 아침

권영의 2017. 4. 12. 13:52




나이가 든다는 것이 어디
세월이 흐름 뿐 이겠는가
세월의 흐름이 어디
첩첩산중 외딴 숲길을 걸어
홀로 가던가

 

꽃이 피고 물이 흐르니
네가 그립다

 

만나고 헤어지는 날이
진눈개비 내리는 날에도 기차는 달리고
장맛비 퍼붓는 날에도
버스는 종점을 향해 달려갔었다

 

나뭇잎이 푸르고 바람이 부니
네가 그립다

 

일 년 삼백예순날을 그리워한들
세월은 더디 가지 않았고
어쩌다 한 번 밤하늘 달을 본들
종종걸음으로 별이 지지 않았다

 

너를 만나는 시간이
해질 무렵이었으면

 

무작정 지하철을 타고
때론 환승정거장에서 버스를 갈아타도
어딜 가느냐 묻지 않은 채
밤이 깊어만 갔으면

 

누군가 그리워하는 마음은
만났던 사람이 비 오듯 생각나
그토록 미안했었는가 보라

 
 
- 권영의〈포플러 나무 아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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