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2021년 01월 11 인내라는 것은 댓글 0 세상에 지지않는 꽃은 없다 (미출판 세상에 지지않는 꽃은 없다 (미출판 인내라는 것은 인내라는 것을 아직도, 忍耐인내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 아직도, 인내라는 것을 깨우치지 못한다. 인내라는 것을 찿으러 하수구도 들어가 뒤져보고. 산업 쓰레기도 보고, 폐 비닐도, 일회용 용기에서도 찿아 보았다. 憂鬱症우울증을 앓는 사람이 정신 장애로, 혈압, 고지혈증으로, 하얀 거품을 물고 네 방구석을 뒤굴던 간질병(지랄병)으로, 고생이 심한 구십세 장수하신 울 엄마가 보인다. 콜로나가, 더 심한 변이 콜로나가 온다. 변이 콜로나보다 더 아퍼 가슴을 도려낸다. . 세상에 지지않는 꽃은 없다 (미출판 2021. 1. 11. 인내라는 것을 아직도, 忍耐인내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 아직도, 인내라는 것을 깨우치지 못한다. 인내라는 것을 찿으러 하수구도 들어가 뒤져보고. 산업 쓰레기도 보고, 폐 비닐도, 일회용 용기에서도 찿아 보았다. 憂鬱症우울증을 앓는 사람이 정신 장애로, 혈압, 고지혈증으로, 하얀 거품을 물고 네 방구석을 뒤굴던 간질병(지랄병)으로, 고생이 심한 구십세 장수하신 울 엄마가 보인다. 콜로나가, 더 심한 변이 콜로나가 온다. 변이 콜로나보다 더 아퍼 가슴을 도려낸다. . 댓글 세상에 지지않는 꽃은 없다 (미출판 2021. 1. 11.
13 2020년 05월 13 울지도 몰라 댓글 0 세상에 지지않는 꽃은 없다 (미출판 세상에 지지않는 꽃은 없다 (미출판 울지도 몰라 울지도 몰라 마른 감나무에 매달려 갈바람에 흔들리다가 잠시의 나비 춤으로 땅에 떨어지면 나는, 나는, 울지도 몰라. 멀리, 멀리, 날아가 버리면 가슴이 무너질지도 몰라. 별 하나 곁에 두고 기우는 새벽 달빛이 마지막, 잎세를 데리고 떠나는 가을, 어느 날 낡은 사진첩을 책갈피에 넣으.. 세상에 지지않는 꽃은 없다 (미출판 2020. 5. 13. 울지도 몰라 마른 감나무에 매달려 갈바람에 흔들리다가 잠시의 나비 춤으로 땅에 떨어지면 나는, 나는, 울지도 몰라. 멀리, 멀리, 날아가 버리면 가슴이 무너질지도 몰라. 별 하나 곁에 두고 기우는 새벽 달빛이 마지막, 잎세를 데리고 떠나는 가을, 어느 날 낡은 사진첩을 책갈피에 넣으.. 댓글 세상에 지지않는 꽃은 없다 (미출판 2020. 5. 13.
08 2020년 05월 08 큐 피 트 댓글 0 세상에 지지않는 꽃은 없다 (미출판 세상에 지지않는 꽃은 없다 (미출판 큐 피 트 큐 피 트 사랑 했어요. 마음도 빼앗고 가슴을 울린 당신은, 낙엽이었나요. 밤이 새도록 불던 찬 바람에 마지막, 인사도 하지못한 늦 가을 아침에 잎세도 보이지 않네요. 창문을 흔들던 바람이 인사 였나요. 요란히 흔들던 바람이 인사였나요. 사랑 했어요. 세상에 지지않는 꽃은 없다 (미출판 2020. 5. 8. 큐 피 트 사랑 했어요. 마음도 빼앗고 가슴을 울린 당신은, 낙엽이었나요. 밤이 새도록 불던 찬 바람에 마지막, 인사도 하지못한 늦 가을 아침에 잎세도 보이지 않네요. 창문을 흔들던 바람이 인사 였나요. 요란히 흔들던 바람이 인사였나요. 사랑 했어요. 댓글 세상에 지지않는 꽃은 없다 (미출판 2020. 5. 8.
27 2020년 03월 27 너는 나를 댓글 0 세상에 지지않는 꽃은 없다 (미출판 세상에 지지않는 꽃은 없다 (미출판 너는 나를 너는 나를 언제까지, 너는 나를 足鎖족쇄를 채워 가을에 있게 하나요. 부슬, 부슬, 가랑비에도 쇠사슬로 묶어 가을에 살게 하나요. 낙엽을 주워들고 책갈피에 넣으며 눈시울을 붉히고, 서산을 붉게 넘어가는 막바지 가을 산에서 어깨를 들썩이며 흐느낌을 참는 끝내, 끝내, 너는 나를 울리.. 세상에 지지않는 꽃은 없다 (미출판 2020. 3. 27. 너는 나를 언제까지, 너는 나를 足鎖족쇄를 채워 가을에 있게 하나요. 부슬, 부슬, 가랑비에도 쇠사슬로 묶어 가을에 살게 하나요. 낙엽을 주워들고 책갈피에 넣으며 눈시울을 붉히고, 서산을 붉게 넘어가는 막바지 가을 산에서 어깨를 들썩이며 흐느낌을 참는 끝내, 끝내, 너는 나를 울리.. 댓글 세상에 지지않는 꽃은 없다 (미출판 2020. 3. 27.
26 2020년 03월 26 봄비가 온다 댓글 0 세상에 지지않는 꽃은 없다 (미출판 세상에 지지않는 꽃은 없다 (미출판 봄비가 온다 봄비가 온다 올듯, 말듯 잔득, 흐린 하늘이, 울듯, 말듯 촉촉히, 가랑비에 젖는 하늘이, 필듯, 말듯 봉오리가 반기는 복사꽃 밭 뒷동산 대나무 숲에서 짝을 찿는 산 비들기가 한나절 운다. 세상에 지지않는 꽃은 없다 (미출판 2020. 3. 26. 봄비가 온다 올듯, 말듯 잔득, 흐린 하늘이, 울듯, 말듯 촉촉히, 가랑비에 젖는 하늘이, 필듯, 말듯 봉오리가 반기는 복사꽃 밭 뒷동산 대나무 숲에서 짝을 찿는 산 비들기가 한나절 운다. 댓글 세상에 지지않는 꽃은 없다 (미출판 2020. 3. 26.
24 2020년 03월 24 가꾸지도 않는 꽃밭 (隨筆 詩) 댓글 0 세상에 지지않는 꽃은 없다 (미출판 세상에 지지않는 꽃은 없다 (미출판 가꾸지도 않는 꽃밭 (隨筆 詩) 가꾸지도 않는 꽃밭 (隨筆 詩) 한정 된 땅에서, 旣存派기존파와 野生派야생파가 싸움을 하고있다. 손바닥 만한 꽃밭에 먼저, 자리를 잡은 기존파는,다리를 펼수도 없는 좁은 공간에, 오늘도, 또, 다른 이름도 모를 야생화가 이사를 왔다. 어제는, 머리 위에 꽃씨를 뿌리고, 오늘은, 맵씨도 .. 세상에 지지않는 꽃은 없다 (미출판 2020. 3. 24. 가꾸지도 않는 꽃밭 (隨筆 詩) 한정 된 땅에서, 旣存派기존파와 野生派야생파가 싸움을 하고있다. 손바닥 만한 꽃밭에 먼저, 자리를 잡은 기존파는,다리를 펼수도 없는 좁은 공간에, 오늘도, 또, 다른 이름도 모를 야생화가 이사를 왔다. 어제는, 머리 위에 꽃씨를 뿌리고, 오늘은, 맵씨도 .. 댓글 세상에 지지않는 꽃은 없다 (미출판 2020. 3. 24.
18 2020년 01월 18 good morning 댓글 0 세상에 지지않는 꽃은 없다 (미출판 세상에 지지않는 꽃은 없다 (미출판 good morning Good Morning 마지막, 인사도 없이 떠난다는 것은 괴로운 일이다. Good Morning.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눈을 비비며 일어나는 아침 인사는 늘, 하던 것처럼 아침, 동녘의 붉은 해와 마주하는 눈 웃음이 정겹다. 喜怒哀樂희노애락을 함께 했던 가을의 많은 精정을 두고서 떠난다는 것은 겨울을 맞.. 세상에 지지않는 꽃은 없다 (미출판 2020. 1. 18. Good Morning 마지막, 인사도 없이 떠난다는 것은 괴로운 일이다. Good Morning.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눈을 비비며 일어나는 아침 인사는 늘, 하던 것처럼 아침, 동녘의 붉은 해와 마주하는 눈 웃음이 정겹다. 喜怒哀樂희노애락을 함께 했던 가을의 많은 精정을 두고서 떠난다는 것은 겨울을 맞.. 댓글 세상에 지지않는 꽃은 없다 (미출판 2020. 1. 18.
17 2020년 01월 17 사랑 인가요 댓글 0 세상에 지지않는 꽃은 없다 (미출판 세상에 지지않는 꽃은 없다 (미출판 사랑 인가요 사랑 인가요 心腸심장이 콩닥, 콩닥, 뛰면서 붉어지는 얼굴에 고개를 들지 못하는 것이 사랑 인가요. 당신 앞에서는 눈을 마주하지 못하고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은 것이 사랑 인가요. 몸이 얼어 붙어 할 말을 잃어버리는 것이 사랑 인가요. 세상에 지지않는 꽃은 없다 (미출판 2020. 1. 17. 사랑 인가요 心腸심장이 콩닥, 콩닥, 뛰면서 붉어지는 얼굴에 고개를 들지 못하는 것이 사랑 인가요. 당신 앞에서는 눈을 마주하지 못하고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은 것이 사랑 인가요. 몸이 얼어 붙어 할 말을 잃어버리는 것이 사랑 인가요. 댓글 세상에 지지않는 꽃은 없다 (미출판 2020.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