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목 시 원(雲木詩園)

나는 나를 찿아 떠나고 있습니다. 출세를 위해 명함을 돌리기위해, 오늘도, 옛 詩友들은 賞을 찿아 퉁방울 눈이 되었네요. 내려 놓을것은 내려놓고 가야 하는데 버거운 짐을 지고 어떻게 요단강을 건너 가려는지? http://blog.daum.net/0504jjk

09 2021년 01월

09

한울문학 한울문학 원고

하늘만 원망하고 하늘은, 지구가 하는짓이 괘씸해서, 막나가는 지구가 미워서 연 일주일을 어둠의 帳幕장막으로 가리고, 비를 퍼부었다. 그것이, 노아의 방주였다. 그래도, 네가, 못났네, 내가, 잘났네.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지구에게 밝은 빛을 차단하고 일주야를 소낙비를 퍼부었더니 물 속에서도 머리만 내밀어 가쁜 숨을 토해내면서도 서로를 헐띁고 금방, 潛水잠수하여 水漿수장이 될 것을 알지 못하네. 地久지구의 終末종말을 알면서도 거머쥔 머리 채를 놓치를 않네. 숨통이 막히도록 멱살잡이를 놓지를 않네. 일년이 간다 마늘 열접을 심고나니 일년이 가고, 시골 굴둑마다 저녁 연기가 피어 올라, 저녘 식사를 하고 이불을 끌어 덮으니 하루가 간다. 감자 밭고랑에서 쭈글트리고 앉아, 막걸리 한 잔으로 갈증을 가시고, 서산..

댓글 한울문학 2021.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