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그것/♣가르치며 배우다

2010. 5. 24. 12:03

시간이 많이 필요해서 몇 편으로 나누어 올릴 것이다.

친구 등록이어도 절대 퍼나르는 것은 금지합니다.

 

 

 

■ 토니 모리슨(Toni Morrison)은 누구인가 

1970년 The Bluest Eye(가장 푸른 눈)으로 등단한 미국 흑인 여성이다.

1987년 빌러비드(Beloved)를 통해 퓰리처상을 수상했으며, 1993년에는  재즈(Jazz)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토니 모리슨은 보기 드물게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는 미국 작가이다.

여기서 소개하는 <빌러비드>는 2006년 '뉴욕타임즈' 지가 전문 소설가와 비평가들의 의견을 모아  "지난 25년 간 출간된 미국 최고의 소설"로 선정되기도 했다.

왜 토니 모리슨에 주목하고 관심을 갖게 되는가?

모리슨은 백인 중심의 역사로서의 미국의 역사를 가능케 했던 "타자(他者)"임에도 지금껏 주류 역사에서 삭제되었거나 잊혀진 흑인들의 삶을 기억하기 위해 소설을 쓰는 독보적 위치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우리 자신들의 또 다른 모습인지도 모른다. 20세기 말 포스트모더니즘이 어쩌면 안겨 준 개체의 중요성과 존엄성의 다른 시각이 우리 자신들에게 관심을 갖게 한 이유일 것이다. 이러한 책 읽기는 '반성'의 즐거움과 살아있음을 위한 자기 수련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제 '나'와 '타자'를 화두로 삼아 책읽기의 자기 여행을 시작한다.

그녀의 본명은  클로이 앤서니 워포드(Chloe Anthony Wofford)이다.

 

■ <빌러비드 Beloved>의 개괄적 이해를 위한 프롤로그

아프리카에서 북미의 노예로 팔려온-납치된- 흑인들에 대한 이야기는 토니 모리슨 이전이나 이후 소설의 주요 소재이다. 그러나 아프리카계 미국 문학의 효시로 일컬어지는 '노예서사(Slave Narratives)'의 작가들은 백인 독자층의 확보, 백인들의 검열 등을 이유로 성적인 학대(일제의 조선인에 대한 성적 학대 못지않은), 혼혈아 문제, 노예선의 참혹상에 관해서는 못본 체, 의도적으로 우회하거나 중화시키거나 아니면 아예 기록하지 않으려 했다. 모리슨은 바로 여기에 반기를 들고 선배 작가들의 "노예 서사"가 누락시켜야 했던 것, "말할 수 없을 만큼 끔찍한 이야기"를 말하기 위해 그동안 감췄던 베일을 찢는 작업을 시도한다.

<빌러비드>는 '6천만 명 이상"- "노예라 불렸던 그 모든 익명의 사람들-에게 헌정한 작품이다. 이 숫자는 "노예시루"라 불리는 노예선에서 죽은 아프리카인들과 미국에 끌려와 가혹한 노예 제도 하에서 죽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을 의미한다. 사랑받지 못한 채 비참하게 죽어간 이들을 "빌러비드(Beloved)", 즉 "사랑받은 자"로 바꿔 부르기 위해 모리슨은 이 소설에 혼을 불어넣었다. 성경에 나오는 "내가 내 백성이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사랑받지 못한 자들을 사랑받은 이들이라 부르리라."(로마서 9장 5절)를 인용한 뒤 모리슨은 먼 과거의 슬픔과 고통을 다시 느끼고 다시 기억하기 위해 소설을 시작한다.

 

       도서명 : 빌러비드(Beloved), 2003

       토니 모리슨 저, 김선형 역| 들녘

 

 

빌러비드(Beloved), 토니 모리슨의 작품 감상(2) -계속

 

다음 글부터는 친구블로그들에게만... 

지금은 작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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