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그것/♣가르치며 배우다

2010. 7. 18. 04:44

빌러비드(Beloved), 토니 모리슨의 작품 감상(3)...

 

<내용> 빌러비드에 나타난 시이드의 모성애, 인간적 선택과 동물적 본능을 들여다본다.

 

<빌러비드>는 1856년 일어났던 "마가렛 가너 사건"을 토대로 한 것이다. 그 사건은 사이드의 영아 살해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가너 사건은 죄목에 대한 정의에서부터 평결에 대한 공방을 두고 국가적인 이목이 집중되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모리슨은 우연히

이 사건에 대한 기록을 접한 뒤 <빌러비드>를 구상했고, 소설에서 사이드의 살인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 것인지를 놓고 최대한

많은 견해를 풀어 놓는다.

미국의 건국을 "인"의 자유, 정체성, 도덕적 가치의 확립으로 간주하면서 미국의 역사를 기록해 왔던 백인들은 그런 이념을 부각시키는

배경으로 흑인의 흑인성, 야만성, 동물성을 사용했다.

 

계속 공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