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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다. 꽃이 진다. 동백 지고 매화 진지 오래고, 벚꽃이 눈처럼 흩날리며 진다. 피면 지는 것이 당연하지만 이제 겨우 시작인 듯한데 봄이 빠른 걸음으로 내 곁에 다가와 멈칫 멈칫 머물며 곧 떠날 듯이 재촉하고 있다. 꽃 진자리에 또 다른 꽃이 핀다. 산복숭아, 돌배나무 꽃이 나 여기있소 한다. 벚꽃이 꽃비 내리며, 이 봄도 이내 지나간다고, 너의 시간도 그렇게 지나간다고 말한다. 피어있는 동안 누리라고 말한다. 너의 시간도 나의 시간도 그렇게 지나간다. 꽃이 피고 지고 또 핀다. 이 봄에....... (2021년 봄. 박영오 글 그림)
나 스스로에게 용기를 그리고 carpe diem! 우리 나이는 오랜 시절 이루지 못할 꿈으로만 여기고, 미뤄두고 포기했던 꿈을,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일을 다시 챙기고 실천해야 하는 나이일 것 같습니다. 머뭇머뭇거리는 나이가 아니라, 소년 시절부터 꿈꿨던 일을, 미뤄뒀던 일을 마무리하고 실천해야 하는 나이인 듯합니다. 지난 시절의 무수한 꿈들을 꾸었고 그 꿈을 더러 이루었거나 아니면 아직 꿈으로 머물거나 포기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직 꿈으로 머물고 있는 꿈이 있다면, 오랜 시절 꿈꿔왔던 일이 있다면 하나하나 챙겨서 실행에 옮겨야 할 나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내 체력과 경제적 능력의 범위 안에서 버킷리스트처럼 목록으로 만들어 하나하나 실천해보려고 다시 마음먹어봅니다.. 소년과 청년은 미래를 위한 꿈을 꾸고 그..
그림여행을 다니며 계절마다 달리하는 풍경을 산수화로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