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일기

소나무 2021. 3. 10. 07:32

 

 

오두막 마당 구석진 곳에 민들레가 수줍게 꽃을 피웠습니다.
어느새 풀꽃 피는 봄이 왔습니다.
가장 이른 봄에 피는 풀꽃들은 거의 모두가 키가 작고 낮게 엎드려서 피더군요.
아직 찬바람이 남이 있는 이른 봄에 추위를 피하기 위해서는 당연한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은 키가 큰 풀이 자라지 않고 나뭇잎도 크게 돋지 않을 시기입니다.

그래서 낮게 엎드려 있어도 충분히 햇볕을 받을 수 있는데 굳이 봄꽃이 키를 높일 필요가 없었을 테지요.
그런 키 낮은 풀꽃들이 여린 새잎을 올리고 꽃을 피우거나 피울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민들레, 양지꽃, 별꽃, 제비꽃, 할미꽃...
꽃 이름만으로도 설렙니다.
모진 겨울을 이겨낸 봄날의 풀꽃은 위로이고 용기입니다.
봄 풀꽃이 가득 피어나길 숨죽여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1. 3. 박영오 글 그림)

반갑습니다 !!
만물이 약동의 지개를 펴고 온갖 꽃들이 피어나는 봄날에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정성껏 올려주신 포스팅에 공감추가하고 잘 감상 합니다 ~..
❤ 공감.
안녕하세요?
봄날처럼 따뜻한 날들이 이어집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봄꽃 소식들이 전해지는 날 건강 관리 잘하시고 보람 되게 보내세요♡
멋진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
공감 추가하고 갑니다~~~
오늘도 고은웃음
간직한
편안한 시간
목요일 보내시길 바래요~^^
낮게 자세를 낮추고
오래 눈맞추면 더 어여쁜 꽃들이지요.
고운 봄입니다
날씨가 따스해지니 미세먼지가 문제로군요.
흐리지만 기분 좋은 하루!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고운 봄날 되시구요.
소나무 님 ~
맞습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이른봄 꽃을 피우는 식물들은
힘들고 지친이 들에 대한 위로며 용기이자 또한 희망입니다.
봄날의 작게 피는 꽃들을 보며 키기 큰 식물들도 꽃을 피우고
그 꽃들이 열매를 맺으리라고 기대합니다.
성장통을 격는 아이처럼 계절도 성장통이 있나봅니다.
일교차가 심한 이른 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