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일기

소나무 2021. 10. 12. 09:21

 

 

경북 영양, 깊은 산골에 손수 오두막을 짓고 홀로 수행하고 계신 스님, 육잠(六岑) 스님이 계신다.

단출하고 군더더기 하나 없이 정갈한 스님 처소에 가을비가 내린다.

오고 가는 길 험해도 스님 뵙고 오래 머물고 싶다.

지게 도인 육잠 스님을 다시 뵐 날을 기다린다.

 

 

 

 

 

소나무는 모진 겨울이 오면, 숲 속 남들 다 침묵하고 몸 사릴 때 홀로 더욱 푸르러진다.

'지게 도인'을 보면 겨울 소나무를 보는 것 같다.

'독야청청(獨也靑靑)'

 

 

 

-영양군 스님 처소에서- 

(아래) 스님의 소박한 일상을 전충진 작가님이 곁에서 지켜보며 기록한 '단순하게 소박하게"

 

 

 

'YouTube'에서 '그 겨울의 산사 2부'  검색하시면 육잠스님 생활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2021. 10. 박영오 글 그림)

 

 

 

 

저도 한번 찾아뵙고 싶네요
그런데, 정확한 주소를 몰라서.....
유튜브로 한번 찾아 보겠습니다.
"단순하게 소박하게"
오체투지 도인의 진면목을 보여줍니다.
말씀대로 유튜브를 보았습니다.
갑자기 몇십년전에 세번씩이나 가보았던
인도여행 생각이 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