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달그리메 2009. 4. 18. 13:58
 


" 제제가 행복했던 이유 "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속에 나오는 제제의 어린 시절은 불우하다.

가난과 부모의 무관심, 그리고 가혹한 매질은 제제의 일상적인 삶이었다.

우리 나라의 경우로 본다면 십중팔구 제제는 문제 청소년 혹은 사회 부적응자가 되었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제제는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해서 자신의 유년기를 소설로 그려낸다.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는 제제의 유년기 이야기를 적은 성장소설이다.


아이들에게 이 소설이 우리에게 던져주는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물으면 대부분 고개를 갸웃거린다.

이 책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책의 주제를 잡아내는 것을 어려워하지만...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 주제가 무엇인지 똑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많다.

그러면서 내 놓는 의견이 여러가지다.

 

제목이 라임오렌지 나무이기 때문에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도 한다.

그리고 밍기뉴 같이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아이도 있다.

뽀르뚜까 아저씨와의 이별을 통해서 한층 성숙해지는 제제를 보면서

어떤 아이는 폼나게 이별의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도 한다.

물론 다 맞는 이야기이다. 책 속에는 그런 것들이 담겨져 있다.

 

거기에다 덧붙이는 이야기가 있다. 환경의 중요성이다.

인간의 성장에 있어 환경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그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없다.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교육열을 자랑하는 우리나라에서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가정환경이다.

가정환경은 이제 사회의 서열을 만들고, 삶의 서열을 만드는 무시무시한 권력이 되었다.

 

그러나 우리가 생각하는 환경은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 뿐만이 아니라 인간답게 살기위한 포괄적인 것이어야 한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환경이라는 것은 가정이라는 단어를 앞에 붙여

 ‘가정환경’이라는 단어를 마치 고유명사인 것처럼 사용하면서 지극히 개인적인 것으로 한정하려는 경향이 있다.


불우한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제제가 슬프지 않았던 것은 제제 곁에 이웃 어른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어른들과의 따뜻한 우정은 제제를 건전한 인격체로 만들어 나가는데 좋은 환경이 되어준다.

이런 모습을 우리나라와 비교해보면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의 이웃 어른들은 다른 집 아이들을 경쟁이나 질투의 대상으로 여기지

내 아이와 더불어 살아가야 할 공동체의 일원으로는 잘 보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가족 중심주의가 강하다.

여행을 하다보면 누구네 집 누구누구가 무슨무슨 대학교 입학, 어디어디 취직, 진급이라는

지극히 개인사가 자랑처럼 플랭카드로 내 걸려 있는 것을 쉽게 볼 수가 있다.

한 자녀의 성공은 개인의 일이 아니라 가문의 영광이라는 거다.

뿐만 아니라 가족의 동반자살 뉴스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그건 말이 동반 자살이지 살인이다.

개인의 불행도 가족화시키고 개인의 영화도 가족화시키는 극단적인 가족 이기주의가 만들어낸 희비극이 아닐까 싶다.


가족 중심주의가 가족 이기주의로 흘러갈 때 사회는 불온해진다.

이웃집 아저씨, 이웃 할머니, 학교 선생님이 아이에게는 중요한 환경이다.

우리나라도 지금처럼 살기가 팍팍하지 않았을 때는 이웃과 행복하게 지냈던 시절이 있었다.

엄친아, 엄친딸이 넘쳐나는 지금,

이웃 어른들과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었던 제제의 유년 시절이 그래서 더 따뜻하고 아름답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본지가 하도 오래 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 .. 삼십년전에 읽은 책이군요. 다시 보아야 겠군요. 사랑스러운 제제
오늘 작정을 하시고 제 블로그를 구경하시는군여~^^
정확히 말하면 블로그가 뭔가 ?? 하고 공부하는 중이지요.
블로그는 논술이 아니라 감술이라고 어제 어떤 분이 그리 이야기를 하더군여~^^
여고시절에 읽었는데 참 많이 속상하면서도 끝까지 읽게 되었던것같아요
저는 이 책에서 얻은 바 배운 바가 참 많고 큽니다.
그래서 잊을수가 없지요.

이번 코로나 팬데믹을 필두로 한 각종 재난의 상황들이 우연찮게도
한꺼번에 일어나는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또 그러한 뉴스들이 미디어를
뒤덮고 있는 현실인 것입니다.

세상 소식에 관심 있거나 혹은 눈치 빠른 사람들로 하여금
지금의 세계적 상황이 심상치 않게 전개되고 있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과거 선지자들이 미래의 후손들에게 공통적으로 전해왔던
새로운 시대 직전 환란의 상황이라는 것을 자각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정확한 때와 현실적 대비, 구원의 법방을 알지 못한다면
위기에 깨어있지 못한 사람과 같을 것 입니다.

우리는 정확한 최종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파악하였고
동시에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동시에 우리들에게 환란으로부터 대비하기 위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반드시
인지해야 할 것입니다.

변해버린 세상
http://www.ybs-changed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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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코로나 팬데믹을 필두로 한 각종 재난의 상황들이 우연찮게도
한꺼번에 일어나는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또 그러한 뉴스들이 미디어를
뒤덮고 있는 현실인 것입니다.

세상 소식에 관심 있거나 혹은 눈치 빠른 사람들로 하여금
지금의 세계적 상황이 심상치 않게 전개되고 있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과거 선지자들이 미래의 후손들에게 공통적으로 전해왔던
새로운 시대 직전 환란의 상황이라는 것을 자각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정확한 때와 현실적 대비, 구원의 법방을 알지 못한다면
위기에 깨어있지 못한 사람과 같을 것 입니다.

우리는 정확한 최종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파악하였고
동시에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동시에 우리들에게 환란으로부터 대비하기 위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반드시
인지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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