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구름 나그네 2018. 2. 15. 15:28

일시: 2월 22일 목요일 저녁 7-9시
장소: 탕자교회 고척동 원메디타운 B동 803호 (고척돔, 구로소방서 맞은편)
구일역 2번 출구
개봉역 2번 출구(마을버스 5,6번 승차후 이천일 아울렛 하차)

2018년 3월 모임은 3월22일 목요일입니다.

연락처
010-8780-8998(김동수장로)
070-4898-8998(탕자교회)

 
 
 

엣세이

구름 나그네 2017. 12. 22. 10:12

인간들은 자기를 공격하면 참지 못한다. 너희 아비가 마귀니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잠자고 있던 그들의 본심은 들켜 버렸다.

하나님 한분 만 믿는다고 하는 자들의 본심은 하나님 한 분을 죽여야만 자기 가치가 인정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다.


 생존세계에서 생명 세계로 넘어오지 못한 자들은 생존 세계가 마치 천국이냥 말한다. 예수님은 분명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하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저들은 그 나라를 이 땅의나라로 바꿔치기 한다. 물론 그 최종 목적은 돈을 바치게 해서 자신의 왕국, 즉 천국을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 천국의 주인되는 자신을 섬기는 자들을 만들기 위해 그들은 말씀해석이라는 명분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간다.


어차피 이들과 한 통속인 인간들은 이들의 요청에 부응할 수 밖에 없다. 믿음의 출발이 자신이기에 그 출발점을 인정해 주는 곳은 그 어디든지 따라 나선다.


기존 교회는 너무 무식하다. 성경을 너무 추상적으로 푼다. 성경에 대해 질문하면 목사는 믿으라고 윽박지른다. 궁금증을 해소해 주지 못한다. 여기에 구원의 확신을, 말씀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제공해 주는 집단이 있다. 끌린다. 모든 질문을 다 들어 준다. 사실 그 질문을 받는 쪽은 이미 그들의 상태를 다 알 고 있다. 그 지식에 대한 갈구를 해소해 주면 저 사람은 내 사람이 된다는 사실을.


교인들이 질문 해 봤자 그 수준은 이미 정해져 있다. 논리와 합리적 사고방식으로 답변해 주면 이들은 믿는다.

새언약을 마음에 생각에 새긴다고 하셨다.  현재 한국 교인들은 모두 이렇게 생각한다. 말씀의 체질화.


실제로 모든 교회가 이것을 부르짖는다. 그런데 어느 누구하나 성경 말씀을 말씀대로 가르쳐 주는 곳이 없다. 그러니 말씀의 체질화는 공허한 외침으로 들릴 뿐이다. 그런데 여기에 바리새인들이 등장한다. 말씀을 완벽하게 풀어준다. 그 풀어준 말씀을 완벽하게 외우고 익혀서 시험에 통과하게 되면 천국 백성이란다.


참 쉽다. 그런데 이런 짓을 이미 바리새인들이 다 했는데 교인들은 모른다. 그것도 모르고 성경공부하고 성경 시험쳐서 합격하면 천국백성이다. 사실 이런 짓은 한국교회 전체가 이미 유치원수준에서 다루었던 문제다. 학습 세례를 좀더 심오하게 만든 체계가  바로 이런 것들이다.


그러니 기존교인들 목사들은 아무 저항없이 여기에 합류한다.


모든 이단들은 이미 믿음을 자신으로부터 시작했기에 그 모양은 다르지만 동일하다.


사람을 좋게 하는 것은 복음이 아니라고 했는데.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단에 빠지는가?

그들은 이단이 아니라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자신들이 참 진리요 생명의 길로 간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도바울은 자신은 죄인 중의 괴수라고 한다. 자신이 십자가의 원수라는 말이다.


참으로 희한한 일이 아닌가?


예수님 앞에 구원받은 자들은 모두 다 죄인으로 드러난다. 그러나 예수님앞에 의롭다하고 하는 자들, 나는 이단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자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다.


자신의 가치를 조금이라고 손상시키는 자가 있다면 가차없이 죽인다.


이들이 바로 처음부터 살인한 자다.

이들은 예수님의 피에 경련을 일으킨다.


예수님의 피를 말씀으로 대체함으로 그들은 자신이 헛됫 자들이 아니라 참으로 가치 있는 자라고 선언한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예수님의 피는 아무른 도움이 되지 못한다. 위로도 되지 못한다. 능력도 안된다. 그러니 예수님의 피를 버리자.


우리에게 힘이 되고 도움이 되고 위로가 되고 능력이 되는 말씀으로 무장하자.


오늘도  주님은 말씀에 무장한 저들에 의해 무참히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다.


 
 
 

로마서강해

구름 나그네 2017. 12. 22. 09:47

복음

로마서1625-27

복음은 곧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 복음은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다가 이제 나타내신바 되었습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쓰인 선지자들의 글, 즉 성경이 이 비밀에 대한 글입니다. 신약성경뿐만 아니라 구약성경도 비밀의 글입니다. 나타내어주신 비밀의 글입니다.

이 비밀이 이제는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비밀을 열어 보여 주셨습니다.

 

에베소서1장을 보면 비밀을 알게 된 자들은 그냥 알게 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들은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 복이 어떤 복인고 하면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심을 받은 복입니다.

 

4절에서 6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했다는 겁니다.

 

은혜의 내용은 7절에 나와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은혜의 풍성함이란 곧 그의 피로 말미암은 죄 사함입니다.

 

이것은 배워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외워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지혜와 총명을 성도에게 넘치게 주셨기 때문에 그 뜻의 비밀을 알게 된 겁니다.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 되는 것이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예정된 것이요 비밀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라는 말씀이 나오지요.

이 말씀은 인간들이 원하는 그런 구원을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한다는 말씀은 로마서918절에서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완악하게 하시느니라는 말씀과 다르지 않습니다.

비밀, 즉 복음, 즉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증거하기 위해 세상의 모든 민족이 있다는 말입니다.

 

여러분, 한 가지 비밀이 있다고 칩시다. 예를 들면 제가 재벌의 아들이라는 것이 비밀이었는데 여러분에게 알려주면 여러분들은 제가 재벌 아들인 것을 다 알게 되겠지요.

세상에서 말하는 비밀이란 그렇습니다.

 

알려주면, 나타내 주면 누구나가 알수 있고 믿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복음의 비밀은 알려줬다고, 나타내 줬다고 해서 알려주고 나타내지는 것이 아닙니다.

비밀은 알려 주시면서 비밀로 만들어 버립니다.

 

지혜와 총명을 그분이 주셨으니 비밀을 알게 된 주체가 인간이 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내가 비밀을 알았다. 그러니 여러분들에게 알려 주겠으니 들으시오. 그러면 여러분들도 그 비밀을 알 수 있소라는 논리가 성립이 안 됩니다.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을 받을 뿐만 아니라 지혜와 총명을 주실 때에만 비밀을 알 수 있습니다.

믿음의 순종을 위해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쫓아 선지자들의 글을 통해 모든 민족에게 알리셨다는 이 말씀도 지혜와 계시의 영을 받은 자만 알아듣는 말씀입니다.

 

그러니 비밀이 나타낸바 되었다고 해서 누구나 비밀을 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요즘 많은 사람들이 이 비밀을 안다고 해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지요.

예수 그리스도가 복음이라는 사실도 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들이 믿는 예수 그리스도, 복음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요?

 

우리들이 여기에 함께 모여 있습니다.

우리에게 기쁜 소식은 어떤 것입니까?

 

주식을 매수 했는데 열배 올랐다입니까?

집을 구입했는데 집값이 두 배로 뛰었다.

자녀가 시험을 쳤는데 올 백이다.

몸이 좋지 않아 걱정하면서 검진 했는데 아무 이상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땅에 발을 딛고 사는 사람들에게 복음이란 이런 것들 외에 뭐가 있을까요?

땅과 관련된 이 몸과 관련되어 플러스 되는 것이라면 어떤 것도 기쁜 소식입니다.

 

심지어 돈 벌기 위해 아프리카 사람들이 유럽으로 몰래 들어가려다가 죽어도 그 죽는 자가 내가 아니기에, 내 자녀가 아니기에 복음이 됩니다. 그래서 아파해 주고, 슬퍼해 주고, 눈물 흘려 줍니다.

 

비밀을 알았다. 창세전에 감추워졌던 그 비밀을 알았다는 것이 과연 우리에게 기쁜 소식입니까?

그 비밀이 밥먹여 줍니까 건강하게 해 줍니까 돈 잘 벌게 해 줍니까 가정을 화목하게 해 줍니까? 민족과 국가를 번영하게 해 줍니까?

 

그렇지 않지요.

지난주 말씀드렸듯이 목숨을 잃는 자리로 가는 자가 영생이 있다고 하잖아요. 그러니 창세전에 감추어졌던 비밀을 알았다는 것이 로또 이천 원짜리 당첨된 것보다 더 못해요.

 

그저께 시월드라는 티비프로그램을 보는데 엄마가 개를 키우는데 여행을 갈 때 딸 집에 맡겨둔 모양입니다.

하루가 지나지 않아 전화 와서 개와 영상통화 하면서 눈물 흘리면서 잘 있느냐, 별일 없느냐? 알아듣지도 못하는 개한테 그렇게 해요. 그러자 옆에 있는 딸이 버럭 화를 내면서 엄마는 나에겐 그런 애절한 사랑이 왜 없느냐고 따지는 것을 봤어요.

 

제가 그랬어요.

그 딸이 개가 되면 그 엄마가 그렇게 애절하게 할 거라고.

 

십자가의 달려 피 흘리신 주님이 그래요. 사람들은 십자가의 달려 피 흘려 죽어 죄를 용서하는 것으로 끝내지 마시고, 내가 이 땅에 살면서 필요한 것들도 제공해 주셔야 그게 복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기도하면 기도하는대로 응답해 주고, 떡을 원하면 떡을 주시고, 능력을 원하면 능력 주시고, 세상 권세를 원하면 세상권세를 주셔야 복음이지 고난 받는 자리, 외로운 자리, 왕따 당하는 삶은 결코 복음이 될 수가 없어요.

 

그래서 로마서 116절을 보면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이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을 말하면서 왜 부끄럽다는 단어를 꺼집어 낼 까요?

복음은 세상 사람들이 볼 때에 부끄러운 것이기 때문에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는 겁니다.

 

목사들에게 있어서 부끄러운 것이 무엇인고 하면 목회20년 했는데 예배당하나 없다는 것, 아니면 성도 숫자가 몇 명 안된다는 것.

여러분 생각은 어떻습니까?

 

제가 여기서 벌써 십오 년 이상 있었는데 성도 아홉 명, 어른 네 명. 그것도 아내 빼면 세 명.

다른 사람들이 물어 보면 어떤 마음이 들어요. 부끄러워요 부끄럽지 않아요?

 

인간들은 말씀을 믿을 생각을 하지 않고 자꾸 땅의 것과 비교해요.

타인과 비교하죠.

복음이라는 것도 타인과 비교해서 복음이 되었다고 안되었다가 왔다 갔다 해요.

 

복음을 내 뱉으면 친구가 없어 질까 해서 복음을 외치지 않지요.

 

요한복음419절을 보면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슴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는 관리들의 경고에 대한 대답입니다.

 

비밀, 복음,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를 전하면 사람들은 듣기 싫어해요. 기분 나빠하죠.

상대가 화를 내지요.

 

저들이 그렇게 하는 이유는 복음을 말하지 말라는 겁니다. 복음을 가르치지 말라는 겁니다.

 

그러면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진짜 복음을 숨겨버리지 않습니까?

 

그런데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심을 받은 성도는 숨긴다고 숨겨지지 않습니다.

 

창세기12장에 보면 아브람이 기근이 심한 가나안 땅을 벗어나 애굽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그의 아내 사래가 너무 예쁜 모양입니다. 미스애굽만큼 예뻤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살기 위해 아내를 누이라고 속입니다.

 

결국 아내를 팔아 많은 재물을 얻었지요.

 

여기까지는 좋았지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개입합니다. 바로 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립니다.

그래서 바로가 사래가 아브람의 아내인줄 알게 되어 받은 재물과 함께 아내를 보냈습니다.

 

이 말씀 보면 우린 또 탐이 납니다. 무슨 탐이 납니까?

나도 아브람처럼 생존하기 위해 거짓말 하고, 도둑질 하고, 사기 쳐도 하나님께서 그렇게 얻은 재물과 함께 더 큰 복을 주실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럴 듯 하지 않습니까?  교주 하다 죽은 자처럼 말입니다. 성경 이렇게 풀어주면 교회 오는 사람 얼마나 많겠어요.

일단 믿음이라는 것은 보장되어 있고, 그 다음 하는 행동은 어떤 것이라도 정당화되는 것이 아니라 축복이라는 결과물로 주어지니 이것보다 좋은 복음이 어디 있습니까?

 

그러나 이 본문은 그런 뜻이 아니지요.

오히려 아브람이 여호와의 언약에 붙들려 있는 꼴이라는 말입니다.

이것을 신약적으로 풀어 보면 창세전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택함을 받은 자들은 환난, 인내, 연단, 소망 속에 살아간다는 말입니다.

 

영세 전에 감추어졌다가 나타낸바 된 비밀을 알았다고 이제 삶이 술술 풀린다는 말이 아닙니다.

 

26절 끝부분에 보면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이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지혜로우신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신다는 말씀인데 이 말씀을 제대로 풀면, 환난이 오면 인내를 만들어 주시고, 인내가 오면 연단을 만들어 주시고 연단이 오면 소망을 만들어 주신다는 말입니다.

 

로마서835절을 보면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이렇게 말하면 또 꿈꾸지요. 그래 나도 환난이 와도 곤고해도, 박해가 와도, 기근이 와서 굶어 죽어도, 어떤 위험이나 칼 앞에서라도 예수님을 믿어야지.

 

이거 아닙니다.

 

내가 믿는 것이 아니지요. 십자가 지신 주님을 전하는 자로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견고한 자로 주님께서 그때그때마다 증인으로 세우신다는 말입니다.

 

마치 아브람처럼, 아니면 다윗처럼 우리아의 아내를 범하면서, 아니면 삼손처럼 여자꽁무니만 따라 다니게 하시면서, 아니면 사도 바울처럼, 그때그때 마다 다르게 주님께서는 십자가 지신분이 주님이심을 전하기 위해 아주 견고하게 그 사람들을 사용하십니다.

 

그러니 세상이 말하는 복음은 복음이 아닙니다.

반대로 세상이 말하는 반대로 사는 것도 복음이 아닙니다.

 

오직 십자가에 달려 피 흘리신 그분만을 자랑하는 것이 복음을 받은 자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하나님께 세세 무궁하도록 돌립니다.

 

이것을 위해 창세전에 택함을 하셨고 비밀을 알려 주신 겁니다. 예수님이 세상에서 부끄러운 자 대접 받았듯이

우리도 부끄러운 자 대접 받는 것 당연합니다.

 

우린 부끄럽지 않은 비밀을 받은 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