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의 지혜

도토리 깍지 2018. 8. 1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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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폭염 특수로 간편 보양식 완판 행렬

 

  

 

 

 

 

 

 

사진제공 = 홈플러스]

 

 

써브웨이로티세리 치킨
 
20~30대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여름철 보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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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핸드메이드 바비큐 치킨’ 콘셉트의 시그니처 메뉴 ‘로티세리 치킨’을 선보였다.
  • 튀기거나 삶는 대신 스테인리스 막대에 끼워 돌려가면서 굽는 ‘로티세리’ 조리법을 활용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  기름기가 빠져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촉촉함과 담백함이 잘 살아있어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보양식 메뉴로 제격
  • 이다.

    결을 따라 직접 손으로 찢은 치킨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움도 매력적이다.
  • 새롭게 출시된 ‘시저 소스’까지 곁들이면 깊고 진한 소스의 풍미와 담백하고 촉촉한 치킨이 연출하는 찰떡궁합 또한
  •  만끽할 수 있다.
  •  
  • 매일 매장에서 직접 구운 빵과 당일 공급되는 질 좋은 채소를 사용해 주문과 동시에 만들기 때문에 언제나 신선함이
  •  살아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 좀 더 색다른 로티세리 치킨을 주문하고 싶다면 써브웨이 고유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빵, 채소,
  • 소스 등을 원하는 대로 고를 수 있어 ‘내 입맛에 꼭 맞는 로티세리 치킨’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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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 GS25유어스 보양 한정식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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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대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여름철 보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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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 GS25는 ‘유어스 보양 한정식 도시락’과 ‘유어스 전복장 비빔 삼각김밥’을 출시했다.
  • 유어스 보양 한정식 도시락은 2015년 출시 후 매년 하절기 도시락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장어덮밥의
  •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  
  • 민물장어구이, 오리고기와 함께 전복 내장으로 깊은 맛을 살린 전복 볶음밥 등이 메인 메뉴다.
  • 여기에 양념 더덕구이와 쭈꾸미 낙지볶음, 바싹불고기, 닭가슴살, 계란말이, 나물 등으로 11가지 사이드 메뉴를 구성해 풍성함을 더했다.

    ‘유어스 전복장 비빔 삼각김밥’은 전복 내장소스로 만든 비빔밥에 참기름과 깨소금을 더해 전복 특유의 풍미를 한층
  •  끌어올리고, 쫄깃한 식감을 큼직한 전복 볶음을 곁들인 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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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 고사리 민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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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대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여름철 보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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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마트 이마트는 여름 대표 별미 민어 시리즈를 선보였다.
  • 상품은 '전감용 민어살', '고사리 민어탕', '민어 필렛' 등 3종이다.
  • 입맛에 따라 민어전, 고사리 민어탕, 민어 스테이크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 민어는 제철인 6~8월이면 몸집이 커지고 기름이 올라 맛이 좋아지기 때문에 최고의 여름 보양식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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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히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도 좋아 2030 세대에서도 인기다.
  • 이마트 민어 시리즈는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국내 자연산 민어 대신, 인도네이아산 꼬마민어를 활용하고 있다.
  • 육질이 단단하고 적당한 기름기가 어우러져 고소한 풍미가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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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할머니보쌈·족발더덕명태회 보쌈, 간장통마늘 떡보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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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여름철 보양식
 
 
  • 원할머니보쌈·족발은 더덕, 명태를 곁들인 '더덕명태회 보쌈'과 쫄깃한 떡에 싸먹는 '간장통마늘 떡보쌈'을 내놓았다. 두 메뉴 모두 엄선한 돈육만을 재료로 사용한 야들야들하고 기름기 없는 담백한 보쌈고기가 공통점이다. 깔끔하고
  • 정갈한 맛으로 이름난 특허 받은 보쌈김치와의 조화도 일품이다.

    더덕명태회 보쌈은 담백하고 야들야들한 보쌈에 여름 보양재료인 국내산 더덕과 속초식 명태회무침을 조합해 맛과 영양을 모두 잡았다.
  • 간장통마늘 떡보쌈은 호박, 쑥, 치즈, 백년초, 인절미 등으로 구성된 얇은 오색 떡쌈을 달짝지근한 간장통마늘과 함께 보쌈과 함께 싸먹을 수 있도록 해 기존 보쌈에서 느낄 수 없는 담백함과 이색적인 식감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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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애드엑스포코리아

 

 

 

‘복날=삼계탕’이라는 공식에서 벗어나 식재료와 조리법 등을 다양화했다는 점이 특징.
 
기존의 보양식 메뉴가 오랜 기간 소비돼 소비자들의 피로도가 없지 않은 데다가, 특히 젊은 세대가 아닌 중장년층에서 더욱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적극 공략한 셈이다. 
또, 일반적인 보양식과 달리 테이크아웃이나 간편식 등의 형태로 빠르고 손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돋보인다.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Subway®)는 ‘핸드메이드 바비큐 치킨’ 콘셉트의 시그니처 메뉴 ‘로티세리 치킨’을 선보였다. 
튀기거나 삶는 대신 스테인리스 막대에 끼워 돌려가면서 굽는 ‘로티세리’ 조리법을 활용한 점이 가장 큰 특징.
기름기가 빠져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촉촉함과 담백함이 잘 살아있어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보양식 메뉴로 제격이다.
 
결을 따라 직접 손으로 찢은 치킨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움도 매력적. 새롭게 출시된 ‘시저 소스’까지 곁들이면 깊고 진한 소스의 풍미와 담백하고 촉촉한 치킨이 연출하는 찰떡궁합 또한 만끽할 수 있다. 
매일 매장에서 직접 구운 빵과 당일 공급되는 질 좋은 채소를 사용해 주문과 동시에 만들기 때문에 언제나 신선함이
살아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좀 더 색다른 로티세리 치킨을 주문하고 싶다면 써브웨이 고유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빵, 채소,
 소스 등을 원하는 대로 고를 수 있어 ‘내 입맛에 꼭 맞는 로티세리 치킨’을 즐길 수 있다.

편의점 GS25 는 ‘유어스 보양 한정식 도시락’과 ‘유어스 전복장 비빔 삼각김밥’을 출시했다.
유어스 보양 한정식 도시락은 2015년 출시 후 매년 하절기 도시락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장어덮밥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민물장어구이, 오리고기와 함께 전복 내장으로 깊은 맛을 살린 전복 볶음밥 등이 메인 메뉴. 여기에, 양념 더덕구이와 쭈꾸미 낙지볶음, 바싹불고기, 닭가슴살, 계란말이, 나물 등으로 11가지 사이드 메뉴를 구성해 풍성함을 더했다. 
‘유어스 전복장 비빔 삼각김밥’은 전복 내장소스로 만든 비빔밥에 참기름과 깨소금을 더해 전복 특유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리고, 쫄깃한 식감을 큼직한 전복 볶음을 곁들인 별미다.

한식 프랜차이즈 원할머니보쌈·족발 더덕, 명태를 곁들인 '더덕명태회 보쌈'과 쫄깃한 떡에 싸먹는 '간장통마늘 떡보쌈'을
내놓았다. 
두 메뉴 모두 엄선한 돈육만을 재료로 사용한 야들야들하고 기름기 없는 담백한 보쌈고기가 공통점이다.
 
깔끔하고 정갈한 맛으로 이름난 특허 받은 보쌈김치와의 조화도 일품. 더덕명태회 보쌈은 담백하고 야들야들한 보쌈에 여름 보양재료인 국내산 더덕과 속초식 명태회무침을 조합해 맛과 영양을 모두 잡았다. 
간장통마늘 떡보쌈은 호박, 쑥, 치즈, 백년초, 인절미 등으로 구성된 얇은 오색 떡쌈을 달짝지근한 간장통마늘과 함께 보쌈과 함께 싸먹을 수 있도록 해 기존 보쌈에서 느낄 수 없는 담백함과 이색적인 식감을 연출했다. 
 
곰작골나주곰탕은 풍성하고 건강한 한끼로 오랜기간 축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맑고 깔끔한 곰탕육수 삼계탕(1000g)을 출시했다.
또 소머리, 양지, 사태, 야채 등을 넣어서 우려낸 국물에 직접 도축한 한우의 내장탕이 합쳐진 '한우내장탕'은 새롭게
선보였다.
 
 
 
 
 

 

 

/ 곰작골나주곰탕 제공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엄선된 한우소머리와 우설, 사태, 양지 등 소의 여러 부위를 각종 야채와 함께 오랜 시간 푹 곤 국물이기 때문에 소고기의 부드러운 육질과 국물의 담백함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신선한 한우내장의 쫄깃한 맛에 고소한 국물이 인기다.
이외에도 맑은 국물이 특징인 ‘나주곰탕’과 함께 ‘꼬리곰탕’, ‘도가니탕’, ‘설렁탕’ 등 하얀 국물의 ‘사골곰탕’ 두 가지를 주력 메뉴로 내세우고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말복 앞두고 보양식 관심 증가...다양해진 건강 메뉴곱창, 장어,

 

 간편식 보양 메뉴 등 삼계탕 대체할 메뉴 주목

 

 

 

말복을 앞두고 삼계탕 외 이색 보양 메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의 입맛과 외식 유통업계의 건강식 메뉴가 다양화되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곱창, 장어, 간편 보양식 등 영양 만점의 메뉴들이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곱창 프랜차이즈 ‘곱창고’는 기가 허약한 사람들이 섭취할 경우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는 소곱창을 주 메뉴로 내세우고 
있다. 
   곱창은 철분과 비타민, 콜라겐이 풍부해 삼계탕 등 전통적인 보양식의 대체 메뉴로 주목을 받고 있다.
 막창 역시 위벽 보호, 알코올 분해에 도움을 줘 간단하게 술과 함께 먹기에 좋은 메뉴다. 
  
‘곱창고’에서는 곱창, 막창, 대창, 염통 등 4가지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곱창모듬구이를 판매, 다양한 곱창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외식 기업 디딤의 직영 브랜드 ‘오백년장어’는 자극적이지 않은 한약재와 부드럽고 담백한 장어로 한상을 제공하고 있다. 
  
장어는 단백질과 비타민A의 함량이 높고 체력을 길러주는 스테미너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보양 음식이다. 
‘오백년장어’에서는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민물장어와 탱탱한 식감이 일품인 풍천장어를 맛볼수 있다 
 최근엔 간편한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편의점에서도 보양식 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BGF리테일의 편의점‘CU’는 한정판으로 국내산 인삼 엑기스를 넣고 지은 인삼밥을 사용한 ‘CU 민물장어 도시락', 
‘인삼밥 한우 김밥’, '인삼밥 한우 주먹밥' 메뉴들을 선보였다. 
   특히 도시락의 경우 원기회복과 면역력에 좋은 인삼밥에 수삼 한 뿌리와 전라남도 장성산 민물장어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구성해 영양을 더했다.
  
업계 관계자는 “복날하면 삼계탕을 떠오르기 쉽지만 최근엔 삼계탕 외 보양식 먹거리가 다양해지면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며 “맛과 영양 등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음식을 소비자들이 찾고 있기 때문에 삼계탕 외 보양식 메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소곱창구이, 전복해물칼국수 ,신통치킨 통통세트/사진제공=각 해당 업체

 

 

소곱창구이, 전복해물칼국수 ,신통치킨 통통세트

 

/사진제공=각 해당 업체

 

 

 

 

 

 

 

 

    

중기&창업팀 허남이 nyheoo@mt.co.kr
 
 
 
 
 

▲ (왼쪽부터) GS25유어스 보양 한정식 도시락유어스 전복장 비빔 삼각김밥,

이마트의 고사리 민어탕

 

<사진=각사취합>

 

 

 

폭염 막바지 말복...

 

 

색다른 보양식 눈길식재료와 조리법 다양화’…

테이크아웃 등 빠르고 손쉽게 즐길 수 있어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폭염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말복 시즌을 타깃팅한 색다른 보양식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복날은 삼계탕’이란 공식에서 벗어나 식재료와 조리법 등의 다양화를 모색했다는게 특징이다.

 일반적인 보양식과 달리 테이크아웃이나 간편식 등의 형태로 빠르고 손쉽게 즐길 수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써브웨이, GS25, 이마트, 하림 등은 오는 16일 말복과 이어지는 늦더위 기간을 대비한 메뉴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써브웨이는 ‘핸드메이드 바비큐 치킨’ 콘셉트의 ‘로티세리 치킨’을 선보였다.

 

 ‘로티세리 치킨은’ 튀기거나 삶는 대신 스테인리스 막대에 끼워 돌려가면서 굽는 조리법을 활용했다.

 기름기가 빠져 느끼하지 않아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보양식 메뉴로 제격이다.

 

편의점 GS25는 ‘유어스 보양 한정식 도시락’과 ‘유어스 전복장 비빔 삼각김밥’을 출시했다.

유어스 보양 한정식 도시락은 2015년 출시 후 매년 하절기 도시락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장어덮밥을

업그레이드 한 제품이다.

민물장어구이, 오리고기와 함께 전복 내장으로 깊은 맛을 살린 전복 볶음밥 등으로 구성됐다.

 

양념 더덕구이와 쭈꾸미 낙지볶음, 바싹불고기, 닭가슴살, 계란말이, 나물 등으로 11가지 반찬도 담았다.

‘유어스 전복장 비빔 삼각김밥’은 전복 내장소스로 만든 비빔밥에 참기름과 깨소금을 더하고 전복 볶음을 곁들였다.

이마트는 여름 대표 별미 민어 시리즈를 내놨다. ‘전감용 민어살’, ‘고사리 민어탕’, ‘민어 필렛’ 등 3종이다. 입맛에 따라 민어전, 고사리 민어탕, 민어 스테이크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도 좋아 ‘2030세대’에게도 인기다.

이마트 민어 시리즈는 인도네시아산 민어를 활용하고 있다.

 

이밖에 한식 프랜차이즈 원할머니보쌈·족발은 더덕, 명태를 곁들인 ‘더덕명태회 보쌈’과 떡에 싸먹는 ‘간장통마늘

떡보쌈’을 선보였다.

  더덕명태회 보쌈은 돼지고기에 여름 보양재료인 국내산 더덕과 속초식 명태회무침을 조합한 메뉴다.

간장통마늘 떡보쌈은 호박, 쑥, 치즈, 백년초, 인절미 등으로 구성된 얇은 떡쌈을 간장통마늘과 함께 먹을 수 있다.

 

하림도 ‘하림 IFF 유황 먹은 통닭’을 선보이고 있다. ‘하림 IFF 유황 먹은 통닭’은 당일 생산된 닭을 –35°C 이하로 급속 동결시키는 ‘IFF’ 냉동 방식을 통해 갓 잡은 닭의 신선한 육질이 그대로 보존되는 것이 특징이다.

식이유황을 먹여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2030세대의 경우 중장년층과 달리 어린 시절부터 계절에 상관없이 풍성하고 수준 높은 식생활을

즐긴 탓에 보양식을 몸보신이 아닌 건강한 여름철 별미로 소비하는 성향이 강하다”며 “앞으로도 입맛이 각기 다르고

개성이 뚜렷한 2030 세대에 맞춰 더욱 다양한 여름 보양식 메뉴가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가정간편식 닭곰탕을 활용해 만든 ‘단호박 닭영양밥’.

 

 

가정간편식 닭곰탕을 활용해 만든 ‘단호박 닭영양밥’.

 

 

 
조리 간편, 영양만점 ‘퀵 보양식’ 한입에 쏘~옥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에 잠 못 이루는 밤이 늘어간다. 더위에 몸은 지치고 입맛도 잃기 쉽다.
기력을 살려줄 보양식 생각이 간절한 요즘, 흔히 먹는 삼계탕이나 장어 요리 대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영양만점
 보양식은 없을까. 손쉽게 만들고 영양도 채워줄 이색 보양식을 제안한다. 

 

 

 

현대인 맞춤형 보양식

 

 ‘여름 보양식’하면 푹 고은 삼계탕이나 숯불에 노릇하게 구운 장어구이 등이 떠오른다.
삼계탕은 원활한 위장 기능을 돕고 장어는 면역력 강화와 피부 미용에 좋아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꼽힌다.
하지만 푹푹 찌는 날씨에 김이 펄펄 나는 탕을 먹고 나면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는다.
 
최근 들어 간편하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여름 보양 식단을 찾는 사람이 많다.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은 재료를 활용한 간편 보양식부터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퓨전 스타일이 인기다.
 
편의점·호텔에서 맛보는 메뉴
 
유통업계는 빠르고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퀵 보양식’으로 바쁜 현대인의 입맛을 공략한다. 편의점 CU는 ‘몸보신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했다.
 ‘CU 민물장어 도시락’ ‘인삼밥 한우 김밥’ ‘인삼밥 한우 주먹밥’ 3종 구성으로 모두 국내산 인삼 진액을 넣어 지은 밥을 사용했다.
 
 GS25는 보양 도시락, 삼계탕, 1/8통 수박 등 소포장 간편 먹거리를 다양하게 내놨다.
 세븐일레븐은 훈제오리 삼각김밥’과 ‘장어구이 주먹밥’ 등 간편한 보양식을 준비했다.  
 
 
 

     
불가리아의 여름 보양식 수프 ‘타라토르’.

 

 

불가리아의 여름 보양식 수프 ‘타라토르’.

 

 

 

호텔 업계는 눈이 즐거운 이색 보양식을 선보인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조선델리’는 백숙을 형상화한 모양의
‘오곡 삼복빵’을 한정 판매한다.
 천연 효모, 현미, 해바라기씨, 아마씨 등을 넣어 쫄깃하고 부드럽다. 물 대신 닭 육수로 반죽해 닭고기 맛이 나는 게
특징이다.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레스토랑 ‘타볼로 24’에서는 전국 팔도의 지역별 대표 여름 보양식을 선보이는
‘썸머 8’을 진행한다.
전라도의 장어강정과 경상도의 돼지막창볶음, 충청도의 양념게장, 강원도의 코다리찜, 평안도의 평양냉면 등 보양식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세대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구성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의 ‘모모카페’는 ‘에너지 부스팅 푸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장어덮밥·삼계탕·초계국수를 비롯해 차갑게 먹는 스페인의 야채 수프 ‘가스파초’, 불가리아의 여름 보양식 수프 ‘타라토르’ 등 이색 메뉴도 즐길 수 있다.
 
더운 날씨에 줄이 길게 늘어선 보양식 맛집에 가지 않더라도 집에서 든든하고 맛있는 여름철 별미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의 최현석 총주방장은 토마토와 올리브유가 주재료인 ‘가스파초’를 집에서 쉽게
 만들수 있는 이색 건강식으로 꼽는다.
 
 데친 토마토와 오이, 파프리카, 샐러리, 양파, 마늘, 오렌지 주스를 믹서에 넣고 곱게 간 후 올리브유·레몬즙·소금·
후춧가루를 약간 넣으면 완성된다.
 
최현석 총주방장은 “가스파초의 주재료인 토마토는 활성산소를 배출시키는 항산화 효과가 높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며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숙성한 가스파초에 올리브유 한 스푼을 넣고 다시 갈아주면
더 깊은 맛을 낸다”고 말했다.
 
매일 먹는 밥도 영양가 있게 지어보자.
CJ제일제당이 운영하는 ‘CJ더키친 쿠킹스튜디오’의 이강원 전임강사는 가정간편식을 활용한 ‘단호박 닭영양밥’을
제안한다.
 
냄비에 불린 멥쌀과 찹쌀에 가정간편식 닭곰탕 1봉을 육수로 넣고 끓인 뒤 속을 파내 익힌 단호박에 담으면 된다.
여기에 은행·밤·잣·대추 등을 넣으면 삼계탕보다 가벼우면서 영양은 풍부하고 단호박의 달콤함이 더해진 영양밥이
완성된다. 이강원 강사는 “집에서 직접 삼계탕을 만들려면 조리 시간이 길고 복잡해 번거롭다”며 “가정간편식에 다른 재료를 곁들이면 짧은 시간에 근사한 보양식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핑거푸드 보양식 '수박피자'

 

핑거푸드 보양식 '수박피자'

 

 

한입에 먹기 좋은 핑거푸드도 이색 보양식으로 손색없다.
홍서우 푸드 디렉터는 ‘양송이 전복구이’와 ‘수박피자’를 추천한다. 양송이는 신체 면역력 강화에 좋은 식재료다.
기력을 보충해줄 전복을 잘게 다져 양송이에 채운 후 구워내면 맛있고 영양 가득한 보양식 핑거푸드가 된다.
 
수분 함량이 높은 수박은 이뇨 작용을 돕는다.
수박 위에 블루베리·키위·견과류·치즈를 올린 뒤 올리브유와 꿀을 뿌리고 피자 모양으로 자르면 수박피자가 완성된다. 홍서우 푸드 디렉터는 “수박 위에 항산화 효능이 우수한 블루베리·키위 등을 올리고 치즈로 단백질을 보충해 주면
삼계탕 못지않은 시원한 여름 보양식이 된다”고 말했다.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시키려면 충분한 수분 섭취가 우선이다.
기온이 높은 날에는 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이온 음료나 소금·설탕을 조금 탄 물을 수시로 마시는 것도 좋다.
 
차움 헬스라이프센터 푸드테라피클리닉의 이경미 교수는 “고단백 음식은 기력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칼로리가 높아 체중 증가에 주의해야 한다”며 “토마토·복숭아·오이·매실 같은 제철 과일과 채소는 수분·비타민·미네랄·식이섬유가 풍부해 수분 보충과 기력 회복에 효과적이다”고 조언했다. 
 
 
 
     
글=한진 기자 jinnylamp@joongang.co.kr, 사진=프리랜서 김동하·조혜원  
  
 
 
 
 
   
 
 

 



 


여름을 이기도록 해주는 맛

 

 

여름은 무더워 신체가 상하기 쉬운 계절이다. 누구나 기진맥진해하고 힘들어한다.

선풍기나 에어컨의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몸이 허약하면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도 싫어진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계절이다.


나이 든 사람일수록 더 힘들다.

고산이나 북쪽의 서늘한 곳으로 피서를 떠나는 것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한두 달 피서를 가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외부의 더위를 피할 수 없다면 신체 내부의 환경을 바꿔 열을 식혀야 한다.

여름 무더위는 한의학적으로 습열이라 하는데, 폐가 이 습열을 식혀준다.


그런데 몸이 약해지면 폐가 손상되어 습열을 제거하지 못해 비위와 콩팥 기능까지 떨어진다.

 이것이 바로 여름 병증이다.

이번 호에는 무더위를 이기는 맛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무더위를 이기는 맛은 약한 신맛과 약한 짠맛, 그리고 단맛이다.

이미 우리의 음식 문화에는 이런 맛이 여름 먹거리로 녹아들어와 있다.

첫째 약한 신맛은 약간 시큼한 맛이다. 황매실차, 오미자차를 먹어보면 새콤한 맛이 느껴지면서 침이 고인다.


리고 전신의 피부가 닭살처럼 일어난다.

새콤한 맛은 피부의 땀구멍을 닫아주는 효과가 있다.

더위를 먹는다는 것은 폐의 기운이 부족해 피부의 땀구멍이 열려 땀이 줄줄 흐르는 상태를 말한다.

그러면 기운이 떨어지고 밥맛도 없어진다.


 새콤한 맛은 땀구멍을 닫아 기운이 새어나가는 것을 막아준다.

중국 명의인 손진인 선생이 “여름철에는 늘 오미자를 복용해 오장의 기운을 보해야 한다”고 말한 것은 이 때문이다.

매실차는 3년쯤 묵힌 황매실차가 좋다.

갓 담근 매실차는 강하게 시큼한 맛이라 체했을 때 소화제로는 좋지만 여름 보양 음료로는 적합하지 않다.


장수 음식으로 꼽히는 흑초도 좋다. 현미식초를 먹어보면 강하게 시큼한 맛이 느껴지다가 끝 맛이 쓴데, 이런 맛은 체한 것을 풀어주지만 여름 보양 음료로는 적합하지 않다.

 흑초나 홍초는 약간 시큼하다가 끝 맛이 달면서 입에 침이 고인다.

이런 맛이라야 여름 보양 음료라 할 수 있다. 또 당연히 오래 묵힌 것일수록 효능이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오미자가 들어간 생맥산(生脈散)을 여름 보양 음료로 추천한다.

 맥문동 8g, 인삼 4g, 오미자 4g을 물에 달여 여름철에 늘 마시면 좋다고 했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유명한 보신탕도 약한 신맛이 나는 음식이라 구분할 수 있다.

보신탕에 넣는 부추도 약한 신맛을 낸다.


둘째 약한 짠맛이다. 약한 짠맛이란 처음에는 약간 짭짜름하다가 단맛이 나면서 입에 침이 고이는 맛을 말한다.

찌는 듯이 더운 사막을 횡단하는 카라반은 소금을 늘 먹어서 기운이 땀으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한다.

약한 짠맛을 먹으면 진액을 끌어당겨 땀이 덜 나가게 한다.

 몸의 열을 내려주는 효과도 있다. 음식점에 가면 보통 고춧가루나 식초가 놓여 있다.


 그런데 여름에만 특별히 놓이는 양념이 있다. 바로 소금이다.

여름철에 콩국수를 주문하면 소금이 따라 나온다.

보신탕, 삼계탕을 주문해도 소금을 준다.

여름철 별미인 우무에도 소금이 들어간다.


뱀장어도 여름에는 소금을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

운동하고 나서 땀을 많이 흘린 후 마시는 미네랄 음료도 약한 짠맛이다.

약한 짠맛은 흡수가 빠르고 소변을 잘 보게 해 열을 가라앉혀준다.

그런데 어떤 소금을 쓰는가가 중요하다. 정제염이나 갓 만든 천일염은 아니다.


 이들 소금은 매우 짜면서 끝 맛이 쓰고 입이 말라 물이 당긴다. 3년 이상 묵힌 천일염이나 구운 소금, 죽염, 함초 소금은 약간 짜면서 끝 맛이 달고 입에 침이 고인다. 여름에 기운이 없을 때는 생수 1ℓ에 죽염 4g 정도를 녹인 물을 한 모금씩 마시면 좋다. 기운이 나고 땀도 덜 난다. 너무 싱겁게 먹으면 여름이 힘들고 기운이 없어진다.


셋째 단맛이다. 더운 여름에는 체력 소모가 많아, 이를 보충하기 위해 단것을 많이 먹는다. ‘동의보감’에서도 “더위는

 기를 손상시키니 진기를 보하는 것이 요체다”라고 했다.

더운 동남아와 중동 사람들은 단것을 엄청 많이 먹는다.


 수박과 참외, 야자 등 여름철 과일과 열대 과일류는 대부분 달다.

이때의 단맛은 정제 설탕 맛과 다르다.

정제 설탕을 먹으면 달달하다가 입이 텁텁해지면서 물이 당긴다.

 

초콜릿을 먹어도 달다가 입맛이 쓰면서 물이 당긴다. 이런 맛은 여름 먹거리로 적합하지 않다.

 야자즙, 망고 등 천연과일은 달달하면서 입에 침이 고인다.


 이런 단맛이라야 여름 더위를 이길 수 있다. 그런데 참외나 수박처럼 차가운 과일은 적당히 먹어야 한다.

‘동의보감’에서는 사계절 중 여름철 건강관리가 가장 힘들다고 했다.

더워서 겉으로는 땀이 나지만, 속은 반대로 차가워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땀을 과도하게 흘려 탈진하거나 더위를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더워도 위장은 차갑기 때문에 차가운 음식을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에 얼음물과 차가운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으면 가을철에 추웠다 더웠다 하면서 배변 상황이 나빠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현대인은 에어컨 때문에 여름에 오히려 냉방병에 걸리기 쉽다.

머리가 아프고 몸이 쑤시면서 발열, 오한, 복통, 구토, 설사를 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중간중간 따뜻한 음료를 마셔야

 한다.

 

곽향정기산(藿香正氣散)을 쓰면 효과가 있다.

여름은 콩팥이 가장 약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므로 과도한 성생활이나 음주를 주의해야 한다.


 콩팥이 손상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무더울 때 갑자기 찬물로 세수를 하면 눈에 혈액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시력이 나빠질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더운 곳에 나갔다가 돌아오면 찬물로 양치하되 삼키지는 말아야 한다.

인체 내부로 갑자기 찬물이 들어가면 손상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최철한(崔哲漢) 본디올대치한의원

 

 

 

 

 

 

 

바쁜 1~2인가구를 중심으로 가정간편식 수요가 늘고있는 가운데, 여름 보양식도 간편식으로 대체하는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가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반계탕 가정간편식을 고르고 있다. [제공=롯데쇼핑]